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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목표는 2편을쓰는 것입니다. 

새벽에 잠들어 일어나보니 11편에 

독자분들의 댓글을 보고 힘을 

얻었어요 *^* 그래서 글을써봅니다 

 

ㄱㄱㅆ. 

 

 

 

 

 

  내가 전 편에서 말했지? 

몇시간동안 태태의연락을 무시했다고 

태형이가 연락무시하는걸 싫어해 

그런데 내가 무시를 해버려서 화가 

났나봐. 그래서 우리 부모님은 힐링하신다고 

1박2일로 여행가셨어 ㅠㅁㅠ 

여기서 중요한건 엄마가 여행간다고 태태한테 

말하고 가신거랄까ㅏ...  

 

안그래도 머리아픈데 그걸말하고가셔서 

태형이가 집에 온거야... 후ㅅ후.. 힘들다.. 

아무말도 없이 내방으로 들어오는데 

난 머리가 아파서 끙끙거리면서 이불 

머리끝까지 덮고있었어. 

 

태태가 얼굴보이게 이불내리더니 

무서운 무표정으로 날보는게 느껴져서 

뒤척이다가 눈을떴어. 

 

그러고 보니 나 입술색하나도없을텐데.. 

많이아파보일텐데... (멘붕) 

 

내가 사실 겨울에는 입술이 

다른사람들보다 더 많이 트고 

살이 많이뜯어져.. 항상 립밤과함께.. 

그런데 지금 그냥 입술인데... 

 

얼마나 아파보일까 . 하면서 살짝눈을떴는데 

태형이가 화나보였는데 내 상태보고 

그게 섞여서 좀 큰 목소리로 말하는거야 

 

"야. 너바보야? 연락도 안되고 뭐하는건데 " 

" 도대체 뭔가문젠데! " 

 

진짜 화나고 내걱정했나봄...괜히 미안... 

 

내가진짜 목소리가 하나도 안나왔거든 

거의입모양으로 

 

" 미.안. 태형아 나 아직도 무서워.. " 

 

신기한게 무서워할때 목소리가 나온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_' 

 

" 뭐가무서운데. 무서우면 연락을했어야지 " 

" 너 나뭐라고 생각하는데 연락하나없냐? " 

이러면서 막 따지는거같아서 또 괜히 주늑.. 

 

"미안해서.. 너 잠깨우면안되잖아.. " 

" 사실 나 말할 기운도없어..태태야.. " 

 

이렇게말했더니 태태가 내머리 쓰담아주는거야 

" 아프지마. 나 여기있잖아. " 

 

"그리고 여자얘입술이 왜그러냐." 

자기 립밤바르고 나한테 다가와서 

입맞추고 5초동안 있는거야 

근데 또 난 볼이뜨거워지는걸 느껴서 

이불로 가릴려고 올리던 도중에 

태태에게 손이 붙잡혔어 .. 

 

" 꼬맹아. 부끄러워? " 

 

괜히 놀림당하기싫어서ㅋㅋㅋㅋㅋ... 

"아니!!! ..추..ㅇ..ㅝ...서.. " 

 

이래말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태가 

내머리 흐트려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더 입맞추는거야 

자꾸 뜬금없이 막 한방에 훅들어오는데 

누가 안부끄럽겠어... (???) 

 

진짜 이번말이 더 멘붕감이였어 

"키스할건데 눈안감으면 알지? " 

 

"......" 

 

눈만 말똥말똥하게 뜨고 있는데 

점점 거리가 좁아지는거야 

여기서 고개돌리면 태형이가 자기 

싫어하는걸로 받아드릴거같아서... 

 

진짜 멘붕이여서 눈만뜨고있는데 

어느새 내눈앞 , 내코에 태형코가 

닿아있더라.. 이번에 느낀건... 

태형이는 콧대가 높아.. 는 사실인데 

태태가 고개를 살짝 돌리더니 

내 입술이랑 태태의입술이랑 맞춘거야... 

 

여기서 어메이징한 소식하나! 

첫키스를 태태랑하다.jpg 

ㅋ1thㅡ 하는법을 몰라서 눈만 감고 

태형이가 리드하는데로 따라갔어. 

 

ㅋ1thㅡ만 30초이상했는데 내가 

숨이 너무차서 " 하.. " 나도 모르게... 

숨고른다고 소리내버린거임.... 

(당황)x12301230 

 

입술떼고 태형이가 살짝웃으면서 

내 머리쓰담아주더니 

" 그런소리는 안해도 내꺼다운데 

  그리고 내가 처음이라 고마워. " 

 

이러는거임......나 얼굴 개빨게졌겠지? 

 

망.했.어.요..... 

 

나진짜아무말도 안하고 태태가  

떨어지자마자 이불 얼굴까지 덮었닼ㅋㅋㅋ 

태태혼자 키득키득웃는거임... 

 

" ㅇ..웃지마..! " 

" 귀여워서. 그런여자가 내여자라." 

" ㅁ..뭐가 !그래도 웃지마라! " 

 

"어쩌냐 우리 결혼하면 애기도 낳아야 

되는데 그걸 감당할수있을까? 애기가 

애기를 낳으려면 좀 힘드려나? " 

 

 

 

 

 

                       -  

 

네. 여러분 사고쳤어요. 재미없다구요? 

돌던지세요 (방어)(준비) 

태형이랑 결혼하면(???) 불맠이 많겠네요 

네. 태태는 남자였어요. 

그동안 참느라 힘들었을거예요. 

다음편은 그여자와 태태 쓰겠습니다 

댓글 항상 너무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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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 첫댓글인가요?ㅎㅎㅎㅎㅎㅎ 핳 태태는 남자였네요 왜이리 설레죠ㅠㅠㅠㅠㅠㅠ 립밤만 발라주지 왜 너입술에 발라서 ㅎㅎ.... 나중에 결혼할생각도 하고ㅜㅜㅜㅜ 화내다가 아픈거보고 걱정해주는것도 멋진 태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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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태형
첫댓글감사하고 축하드립니다 :♡
ㅎㅂㅎ 남자였던 태태....☆ 모든게 완벽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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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담편완전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 ㅎㅎㅎㅎ 오늘두편쓸예정이시라고하니 기다려지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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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태형
기다려주세요! 뜬금없이 올라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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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와유 역시 태태ㅠㅜㅜㅜㅜㅜ태태야 나도 닙술이 진짜 건조한데 립밤뽀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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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태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립밤을 손에 바르고 태태입술이라 생각하세요....ㄸㄹ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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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대박!!!!오늘은 돌안던질께요ㅠㅠㅠㅠㅠ왜이렇게 재밌져ㅠㅠㅠ미소가 안떨어져요ㅠㅠ현웃중헤헤헿ㅎㅎ빨리다음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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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태형
돌안던져주셔서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나 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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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이글 진짜 거짓말안하고 보면볼수록 재밌고 볼때마다 엄마미소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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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태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극찬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나 부족한데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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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태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립밤..ㅎ헿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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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태형
ㅎㅎㅎㅎㅎㅎㅎ뷰끄럽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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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김태태는 남자였습니다 설레설렘설렘이가득핞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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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태형
(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 ㅎㅂㅎ... 남자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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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ㅎㅎㅎㅎㅎㅅ ㅐ끼훗ㅋㅋㅋㅋㅋㅋㅋ잘키웧어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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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태형
ㅋㅋㅋㅋㅋㅋㅋㅋ자식인가봐요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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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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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태형
들리는거같어요!!!! (경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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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림밤을 발라주지 왜 굳이 저렇게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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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태형
글쎄요????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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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허허허헣ㅎㅎㅎㅎㅎㅎ 우리 태태가 립밤 바라는 법을 아주 정확히 알고 있네 허헣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리구 자까님 일일히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저 앞으로 읽어야 할 편이 많은데...괜찮죠..?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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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태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바르져? 괜찮아요! 정주행 하시는거 같은데 감사해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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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진짜 화내다가 아픈거보고 걱정해주는거봐 와정말 태태야정ㅋ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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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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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오구오구 여주 귀여워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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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정주행합니다!! 대박인것같아오 완저뉴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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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설렌다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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