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개썅호감이래 우리 누나한테 욕하는거 아니고요 그냥 제마음이 그렇다구요ㅎㅎ 아무튼 와. 그누나가 술 마시면 정신이 좀 없어지나,
왜 귀엽게 자꾸 오타내고 그러지? 진짜 무슨 자기가 기여운거 아는것마냥 오타를 내니깐 전 더 당연히 좋죠 (므흣)
그날은 그냥 별 얘기 없고요 저 00 누나랑 전화했어요 ♡♡♡♡♡♡♡ ㅅㅂ 와 개떨려서 죽는줄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요
그 누나가 우리누나 데려다주면서 집에 혼자 가겠다고 자꾸 하는거에요 우리집에서 자고가라니깐 다큰여자가.
아,방금 제말에 모순을 느끼셨다고요? 아니 님들 .. 무슨 상상해요 당연히 저희 누나랑 같이 자라는 ㄱ거죠;
아, 그런 생각 안했는데 왜 저혼자 화내냐구요? 당근 님들이 좋은 상상 시키니깐 ; 아짜증나 ; 좋아서;
아무튼 그래서 전 너무 걱정되서 누나보고 데려다주겠다고 하니깐 아니라고 자꾸 막 앙탈인듯~ 앙탈아닌 앙탈같은~ 앙탈을 ....ㅋㅎ 부리는거에요
진짜 이누나 사람 짜증나게 하는데 뭐있어요. 자꾸 그렇게 앙탈을 부리면 제가 좋아서 죽게요? 자꾸 왜이런데요 좋게;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택시 잡아서 태워보내주고 집에 들어왔는데, 역시나 김태연 넉다운ㅋ 얘는 맨날 술도 못마시면서 마시고와요.
그러면서 태형아 누나 물죠~ 하고 애교부리는데 진심 개 때릴뻔; ㅅㅂ 욕나올뻔 했어요
앙탈은 우리 00 누나같은 사람이 부리는거지 지가 뭐라고.
아맞다, 00누나 하고 생각나서 그누나한테 집에는 잘갔는지 너무 궁금한거에요.. 그래서 카톡을 해봤죠일단
전화는 너무 부꾸부꾸하고 ..ㅎ 근데 이누나가 아직 안자더래요 .. 그래서 잘들어갔는지 (((((확인차.))))))
전화를 해봤어요. 아, 잠겨있는 목소리도 진짜 섹시해서 죽는줄 .. 근데 뭐 통화는 별로 안했어요
제가 좀 떨려야말이죠, 그냥 간단하게 집에 잘들어갔냐고 다행이라고 누나 피곤할테니깐 빨리자라고 했죠.
그랬더니 누나가 고맙다고 태형이밖에없다고 ^^^^^^^^^^^^^^^ 하면서 나중에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잘자라하고 끊음.
아, 누나가 저 뭐 사준데요~~~~~♡ 그게 언제일지도 모르고 누나는 ㄱ도 못하겠지만 그날은 엄청 좋았죠
근데 그게 진짜 실제로 벌어짐 ㅇㅇ................................... 주말에 누나가 약속이 취소되서 영화표 티켓이 한장 비는데 나보고 같이 가자고
저번에 자기 고마운것도 있고 나 맛있는거 사주고 싶은것도 있다해서 영화 다보고 맛있는거 사준다고 나오라고 그러는거에요
그날도 어김없이 솔로인 저희 네명병신; 네물론 제친구들과 함께 피씨방에서 무료하게 롤을 하고 있었죠…
*
" 야, 김태형. 니 탑으로 가라고 ㅅㅂ아. 내가 정글한다니깐? "
- …….
" 야, 변백. 김태 저새끼는 왜 말않함? "
" 아, 김종인 좀 ㄷㅊ봐. 태형이지금 00 누님하고 통화하신다고 너 ㄷㅊ시란다. "
" 헐, 미친. 김태형 지금 000 누나랑 통화중? "
- 네, 누나. 네네 그때 뵈여~
" 뉘예누나~ 그때봬여~~~~~~ 뭐냐 ㅈㄴ 토나오는줄. "
- 야, 비켜. 나지금 집가야되.
" ? 헐 무슨 벌써 집에가. 시작한지 얼마나 됬다고. "
" 맞아, 뭐 00 누나가 만나기라도 하디? 그거 아님 ㄲㅈ "
- 맞아, 병신아. 지금 나 너희들이랑 노닥거릴 시간없어. 집가서 샤워하고 옷갈아입어야함 ㅇㅇ.
" 헐, 미친. 김태형 그누나가 널 왜만나;"
" 올 우리 태형이 이제 00 누나랑 그린라이트 ~? "
" 야, 육성재. 000 누나가 미쳤냐. 얘랑 사귀게."
" 그건 맞는 말 ㅋㅋㅋㅋㅋㅋ"
- 아, 시끄러 자기 약속 취소되서 영화표 하나 남았는데 저번에 고맙기도 해서 영화보고 밥사준다고 나오래 ㅂㅅ들아.
" 그게 데이트지 뭐, 태형아. 엄마는너무 감격스럽다. 드디어 우리 태형이도 여자에 눈을 뜨고 말이다 흑."
" 변백, 누가들으면 김태형 너가 업어키운줄; "
" 야, 일단 니 빨리가. 그러고 다녀와서 후기 ㄱㄱ."
어휴, 진짜 저병신들을 누가 데려갈까. 겨우 떼어놓고 피씨방에서 집까지 단숨에 뛰어왔다내가 무슨 우사인볼트가 된것마냥 발걸음이 가벼웠다.
와, 이게바로 000 누나를 만나러 간다는 설렘에 그런건가? 진짜 아까 애들 말만 들었을땐 아무렇지 않은척 했지만.
솔직히 000 누나와 첫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한다는게 너무나도 설레고 좋았다. 전에도 한번 이누나가 뭐 사준다고 만난적은 있었는데
이런 기분까지는 들지는 않았다. 이게 바로 내가 미치고 사춘기가 온게 아닌가 하고 새삼 느껴졌다.
아무튼 집에 도착해서 아까 친구놈들 만나러 간다고 한 샤워를 00누나를 만난다는 생각에 한번 더하고, 머리냄새도 좋게 나야하니깐 2번은 감음.
그리고 옷을 뭐입을까 하고 이것저것을 대보며 마치 패션쇼라도 하는 마냥 옷이 마음에 안들면 바닥에 대충 던져놓기를 반복하다보니,
김태연이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쳐다보고있었다.
" 와.....미친, 너 거기서 뭐하냐"
- 으아아ㅏㅏ아아아아악, 아뭐야 누나. 존나 깜짝놀랬네. 애떨어질뻔;
" 니가 떨어질 애가 있긴해?ㅋ 근데 너뭐하냐고."
- 보,보고도 몰라? 옷,옷 입잖아 !!
와, 이건 예상치 못한 변수였다. 나만 완벽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난 000 누나를 만나러 갈 생각에 집에 김태연이 있는걸 생각도 못했다.
뭐 오늘은 간을 청소하는 날이라나 뭐라나 하며 아침에 떠들어대던걸 기억했어야 했는데.. 아, 들킨건가..?
나도 모르게 김태연의 뭐하냐는 소리에 놀라고 말았다. 게다가 말까지 더듬음 진짜 내가 000 누나 좋아하는거 들키기라도 하는날엔
처음엔 놀리는건 당연사고 아니 이건 진짜 평생 놀림감. 언제부터 좋아했어 태형이 설마 첫눈에 반했나~~~? 이러면서 날 엿먹일꺼고 그런다음
재미가 떨어지면. 분명 니가 뭔데 000를 좋아하냐 이러면서 욕을 줄기차게 하겠지?
난 아마 이세상에서 사라지고 말것이다.
김태형, 김태형 최대한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하는거야. 김태연? 별것도 아니지. 심호흡 한번 후,하.
" 그래서 누구 만나는데 옷을 그렇게 갈아입고, 샤워를 2번씩이나? 일단 니친구들은 백퍼아니고."
" 너..설마.. "
응,아니 누나. 뭐가설마야 설마는. 설마 눈치 챈건가?
" 여자친구생겼냐????????? "
" 하긴 요즘 들어 이상하긴했어. 일어나면 웃고 밥먹다가도 웃고 밤에도 웃고 핸드폰보고 진짜 쳐웃고. 니 여자친구 생겼지? "
- 호호, 누나 내가 무슨 여자친구야. 여자친구는 하하. 나 월래 웃음,이 많잖아. 하하.
" 그래, 하긴 니주제에 무슨 여자친구야. 그리고 너 여자친구 되는 사람도 불쌍하지. 뭐 월래 너 이상한건 알고 있었어.
빨리 나가기나해. 니가 거울 앞에서 얼쩡되며 웃는게 상당히 거슬린단 말이지."
어휴 재미없어. 응~~~~~ 자기야♡ 하며 울리는 전화를 받는 김태연이다. 그래 쟤가 나를 놀리는 재미로 살지 응? 만약 내가 000 누나 좋아하는거
밝혀지는 날에는 어휴 끔찍해라. 그리고 뭐 김태연은 내가 그누나 좋아할지는 꿈에도 모르겠지. 아니 꿈에서도 알면 안돼.
어,어 벌써시간이?
김태연과 노닥거리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약속시간과 가까워지고 있었다. 멋있어 보이는 옷들을 골라 대충 걸쳐입고 빨리 집을 나갔다.
-
우리 00 누나를 기다리게 할 수 없지 라는 생각에 최대한 빨리갔다. 얼핏 멀리서 보이는 모습에 00누나가 저기 서있는것같았다.
상가에 살짝 보이는 거울로 내 상태를 체크해보니 오, 멋져. 김태형 존나멋져. 어디 냄새도, 음 방금 샤워한티가 확나는 샤워코롱 냄새가 난다.
설레는 발걸음으로 00누나 앞으로 갔다.
" 어, 태형아 여기야! "
- 어, 00 누나 안녕하세요오.... 혹시 많이 기달…
" 아냐아냐, 나도 방금왔어! 오느라 많이 추웠지? 갑자기 불러내서 미안해. 누나가 영화 끝나고 맛있는거 사줄께, 안으로 들어가자!"
영화관으로 가려면 엘레베이터를 타야하는데, 영화상영시간이 다가오니 사람이 없어 나와 00 누나 단둘 밖에 없었다. 아,어떡해 긴장되.
혼자 긴장된 마음을 달래려 00누나를 보는데, 헐 아깐 너무 떨려서 못봤지만 00누나 오늘도 역시나 너무 이쁘다.
- …….
" 왜왜, 왜 또그렇게 쳐다봐. "
- 아, 아니.. 누나 오늘은 좀 예쁘시네요.
" 응? 뭐라고 태형아? 방금 뭐라했어. "
- 큼, 아니에요. 엇 도착했다. 빨리내려요 그냥.
김태형 싱겁긴? 누나 표 받고 올테니깐 여기서 기달려. 하고 멀어지는 00누나를 보는데 와, 미쳤지 김태형 너도 모르게 본심이나오면 어떡해.
진짜 하여튼 입이 방정이에요ㅜㅜㅜㅜㅜㅜ 하며 혼자 자책을 하고 있는데 금방이면 돌아올 00누나가 오질 않는다. 뭐야, 뭔일 생겼나?
00 누나가 있는 쪽으로 가보았더니 덜덜 떨며 서있는 누나의 모습이 영력했다.
- 누,누나. 왜그래요? 무슨일 있…
" 태형아..혹시 저기..저 사람 박찬열 맞아? "
누나가 가르키는 손 방향으로눈을쫓으니 정말, 박찬열이있었다. 그것도 모르는 여자와 함께 웃으며.
그렇게 그 둘을 보고 벙째져 있는 우리쪽으로 그들이 오다, 눈이 마주쳐버렸다.
그것도 박찬열과.
" … 어, 000 ...여긴.. 왜 ..
잠깐만 수정아 먼저 들어가 있어봐. "
그 옆에 있는 여자의 이름이 수정이였는지, 그여자는 고개를 끄덕이곤 극장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박찬열은 우리쪽으로 다가왔다.
" 00 야.... "
" 나보다 중요한일이 넌 이거였니? 리포트 발표해야되서 회의하러 간다며,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약속이라며. 넌..!"
" 아니, 그게 아니라. 오해야. 00야 ."
" 오해? 무슨 오해? 넌 오해가 여자랑 단둘이 있는걸 보고 말하는거니? 너 전에도 오해라더니.. 됫다 말을 말자."
하며, 00 누나는 뛰쳐나갔다.
" 야, 000 내말좀 들어봐! 아..씨 .. 태형아.. "
- 일단 이만 하고 형은 안쪽에 있는 수정인가 보러가시죠. 지금 00누나 형 보기 싫을꺼에요. 오해면 나중에 푸시라고요.
- 저도 지금 형 보기 싫으니깐.
그러고 나도 000누나를 쫓아 뛰쳐나갔다.
-
" 흐어어어어어엉, 박찬열 진짜 개새끼. 맨날 아니래. 맨날 거짓말이래. 진짜 흥어얼어어엉어 태형아."
- 네,누나..
" 그거 진짜 사람맞냐? 어떻게 거짓말을 하고 여자를 만나냐고! 여자를! 시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 그죠, 박찬열 인간도 아니죠. 누나같은 사람 두고 바람을 왜핀데요.
| 작가의 말 ☆ |
안녕하세요, 밍끼입니다. 와우.. 저 초록글한번 올라갔다왔어요 저번글 ㅜㅜ 댓글에 비해 조회수가 장난아니여서 그런거지만 전 감개무량합니다.. 이번껀 월래 상중하로만 나누려던 작가가. 막 저도 태형이처럼 새벽감성이 돋아서 ㅋㅋㅋㅋㅋ 분량이많아졌어요 월래 딱 태형이 멋있게 끊는 부분에서 딱 끊을려 했는데 그럼 다음에 下 에서 다 끊내야되는게 않될꺼같은거에요ㅎ 그래서 中 -1 과 中 -2를 나누고 분량도 오늘 폭발입니다 허허. 제허접하고 노잼인글 읽어주셔서 고맙구요ㅜㅜ 월래 처음엔 재밌게 시작해서 재밌게 끊낼려고 지식인 인용해서 쓴 글인데 ㅜㅜ 아 이렇게 아련으로 막갈려하면 지식인 뭔소용입니까ㅜㅜ 저 지식인으로 글 못쓰겠어욬ㅋㅋㅋㅋㅋㅋ그걸로 쓰면 너무 웃겨섴ㅋㅋㅋㅋㅋ 컨셉을 못잡아서 막 분위기가 왔다갔다해도 이해해주세요 여러분 ㅎ 전역시초보인걸요ㅎ 中 - 2 에서는 지식인 아마안나올 꺼 같고요 下 에서 나올꺼같네요 ㅎ 아무튼 열심히 읽어주시는 독자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직 암호닉 신청 별로없어서 따로 창않만들고 여기서 할께요ㅎㅎ [단미]님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그대.♡ 中 - 2 편은 제가 좋아하는 아련아련 좀 슬프게 가볼께요 뭐 그렇게 해도 안슬프겠지만ㅎㅎ 여러분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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