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15288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 몰입이 잘 되시기를 바라면서 슬픔가득한

 

 

안녕하세요, 제가 글을
 

2주동안 연재하지 못하였네요..
 

쓰고싶어서 죽는줄 알았지만,
 

  쓰차가 풀려서 전 풀리자 마자 찾아 왔어요 !
 

이젠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때만
 

연재를 못하게될것입니다 !
 

Go!
 


 


 

부제; 그때, 우린.
 


 

이 사건은 얼마안됬어,
 

이제부터 차근차근 말해볼게.
 


 

요즘 연락이 안되는 태형이한테
 

계속해서 전화,문자를 했는데
 

안되는거야.
 

너무 걱정되서 죽을거같은데
 

그래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얜 내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 이 때만 생각해도
 

정말 나 죽을 것만 같았어..
 


 

새벽이였어,
 

[발신차단번호] 라는걸로
 

문자가 하나왔더라고,
 

그래서 그냥 봤는데.
 

태형이는..
 

그러니까 .. 태태는 ..
 

잘지내더라고 .. 다른여자오ㅏ..
 

그 보다 더 충격적인건
 

자꾸 우리둘을 갈라놓는..
 

그 여자와 .. 웃으면서 ..
 

지내더라고 .. 나랑은 연락
 

안된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
 


 

그여자와 손을 잡고..
 

웃어주며.. 즐거워보였어..
 

난 진짜 바본가 ..ㅎ..
 

태태가 웃으니까 ..난..
 

힘없는 웃음이 나오더라..
 

근데 또 바보같이 .. 보고싶더라..
 

 내 두 볼에는 차가운 액체가 흐르는데
 

위로를 받고싶은데..
 


 

난 항상 정국이 밖에없더라..
 

이런모습만 보여주는게 너무..
 

미안해서.. 차마 연락하진..
 

못했어.. 너무 초라해서..
 


 

그래서 학교에 나오라는 날이
 

있어, 태형이랑도 날짜가 같아서..
 

바보같이 .. 태형이가 들어가는데
 

난 도망치듯 나와버렸어 ..
 

그런데도 .. 연락한통이 없더라..
 


 

새벽 2시쯤 .. 그냥 멍때리고
 

쪼그리고 앉아 무릎에 얼굴을 묻고
 

있을때인데 .. 태태가 카톡을 했더라
 

오랜만인데 .. 내용은 고작..
 


 

[ 학교 왜 안나왔어. ] 오전 2:40
 

이게 끝이더라 ㅎ..
 

난 정말 이게 끝이라도 다행
 

이라고 생각했어 ..
 

이별을 말하진 않았으니까..
 


 

[ 그냥,. 좀 아파서 .. ] 오전 2:45
 


 

라는 말도 안되는 답장을 하는데
 

5분이라는 시간에 고민을 한
 

난 정말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 근데 지금 왜 안자. ] 오전 2:45
 


 

[ 잠이 안와서 .., ㅎ ] 오전 2:45
 


 

답장을 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핸드폰 액정에 눈물이 한방울,
 

두 방울 떨어졌을 때쯤..
 

태형이한테 전화가 걸려왔ㅇ..ㅓ..
 


 

망설이다가 끊기전에 받았어..
 


 

" 뭐해. "
 

" ... " 입술깨물고 울음소리 참았어
 

" 너 대답안할거야? "
 

" ... "
 

" 너 뭐하냐고. "
 

" 대답좀해. 사람답답하게. "
 

이 말을 듣는데 왜 내 마음이
 

시린지 .. 정말 아프더라..
 


 

결국 입술에는 피가 흐르고
 

울음소리는 터져버렸지 ,
 


 

" 야. 울어? 또 고작 그말에
 

지금 우는거냐? "
 

 벅찬 감정으로, 억울한데 마음이 너무 아파서 울먹이면서 난 말했어.
 

" 응, 너한테 고작 그말인데
 

난 그말이 너무 아파서 ..
 

그래서 .. 나.. 너무 아파.. "
 

" 나 .. 너한테 고작 그말듣고..
 

우는거 맞아.. 먼저 끊을게.. "
 


 

눈물흘리면서 말하니까 난 더
 

비참하더라고 ㅎ... 근데 카톡으로
 

다시 말하더라..
 


 

[ 진짜. 그만울어. ] 오전 3:00
 

[ 넌 맨날 그렇게 우는게 취미냐? ] 오전 3:00
 

 이 때 난 느꼈어. 태형이도 이젠 지쳤구나. 나랑은 이젠 엔딩이 나가오는 구나.

그래서 난 내가 나한테 스스로 상처를 주기로 했어.

상처를 받는 것보단, 내 스스로가 자신에게 주는게 낫다고 생각했거든.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데.

이젠 이별을 말할때가 아니 이별을 맞이 해야된다는 생각으로

두 눈을 꾹 감고 타자를 치기 시작했어.

여전히 내 두볼에는 이젠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는데

아무리 닦아도 없어지지않더라.

근데 이악물고 계속 타자를 쳤고

어느새 난 그 내용을 보지도 않은체 전송하기를 눌러버렸고..
 

난 내가 이말을 하게 될 줄은 정말 몰랐는데.

1년이 넘는 태형이와 함께 했던 순간들을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더라고..
 


 


 


 

[ 미안해, 태태.. 아니 태형아
 

힘들게해서, 지겹게해서, 항상
 

나혼자 아파하고 혼자 좋아하고
 

근데, 난 널 많이 좋아해. 아마 이 말이

마지막이겠지. 고마웠어. 미안했어.
 

너에게 항상 아닌가봐, 행복하게
 

다른여자앞에서 웃는 널 보고
 

이젠 내가 아닌 그 여자라는 걸
 

다시한번 느꼈어. 정말 미안해
 

진작에 널 .. 놓아줄걸..
 

그럼 나도 지금쯤이면 상처 안받고
 

평범하게 지냈을텐데 말이야..
 

태태.. 아니 태형아 끝까지 이런말
 

만 해서 미안해, 그 동안
 

고생했어.. 나 만나주느라..
 

이제 그러지않아도 되,
 

그만하자, 우리.. 남남으로 지내자..
 

답장은 안보는 걸로 할게..
 

앞으로도 행복해... 김태형 ... ] 오전 3:15
 

 그렇게 난 그상태로 바로 톡방을 나와버렸고,

다시는 우리가 행복했던 그 대화들을 볼 수 없게되었지.

만약 나오지 않았더라도 난 그걸 볼 자신이 없었을거야.

아마 또 다시 혼자 상처를 받았을테니까..

 


 


 


 

-
 


 

다음편은 태형시점? 아마 비슷하게 연재할게요 ^0^
 


 


 


 

불맠이였던 19편
 

초록글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큰 사랑 감사합니다 ♡

이렇게 큰 사랑주시는 독자분들 너무나도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말을 말하고 싶어서 그 동안 죽는 줄 알았어요 ㅎㅅㅎ

 

장편으로 갈 예정이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방탄소년단/뷔] 츤츤한 태형이랑 사귀는 썰20 (부제; 그때, 우린.) | 인스티즈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태형이 너무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맞아요... 상처만 주었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김태형................나쁘놈이네여자를울리다니..다음펻빨리보고싶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아마 낮에 업뎃될거예요! ㅠㅠ 나쁜사람입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뭥ㅑㅠㅠㅠㅠㅠㅠ뜨겁뜨겁다가ㅠㅠㅠㅠㅠㅠㅠ갑다기왜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그러게 말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다음편을내너ㅏ라!!!!!!!여주이한심한갓아욕성을퍼부으면서끝내라고ㅓㅓㅜㅠㅠㅠㅠㅠㅠㅠㅜ르어어ㅠ어ㅓ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자님매력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낮에 올라와요 ~~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신알신해드고 자겟스. 일일이 답해줘사고마워요ㅎㅎ 그래서 태형이워더♡(숨는다)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신알신 감사합니다 ~ 워더는 영창을 가셔야되겠습니다 ~~♡~♡~♡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헐ㅠㅠㅠㅠㅠㅠㅠ갑자기 둘이사이왜저래요ㅠㅠ태태야 얼릉돌아와ㅠㅠ저나쁜자식 나중에 다음편에서 함보자 진짜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때릴준비되셨나요?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36.157
근데 태형이 캐릭터 이해가 안돼요. 마치 목숨이라도 줄 것처럼 여주에게 잘 하면서 저렇게 쌩하고. 지난 번에도 정수지말듣고 여주 혼자 크리스마스보내게 하고. 사랑은 하는건지. 그니까 태형이는 그냥 바람둥이 캐릭터인거예요? 아님 다른 이유가 있나요? 여주도 인제 울지만말고 따졌으면 좋겠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아직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어요! 장편이니까 차차 밝혀져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오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빠ㅠㅠㅠㅠㅠㅠ김태형ㅠㅠㅠㅠ너무해ㅠㅠㅠㅠㅠㅠ여주야 더 심하게 나오란 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언젠가 김태형에게 심한말를 하겠죠 ~
10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감사합니다 ~♡♡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헐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너무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ㅎㅎㅎㅎ.. 그만울어요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ㅜㅜㅜㅜㅜㅜ김태형 나빠ㅜㅜㅜ여자를 울리고ㅠㅜㅜㅜ 여주도 너무 착해가지구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네!김태형이나빠요 ....
10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울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김태형 너무하네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맞아요, 너무해요 !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태형이는 너무 굴곡이 심하네.... 막 좋아졌다가 다시 나쁜놈 됐다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봄태형
2222233334444555666777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으어어엉태형아 왜그랴퓨ㅠㅠㅠㅠㅠ나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정주행합니다!! 대박인것같아오 완저뉴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