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연필이 펼쳐놓은 일기장 위에서 춤을 추었다.
날아오는 모래 바람에 자꾸 넘어가는 페이지를 한 손으로 붙잡고, 기어코 일기 한 편을 다 써내고야 말았다.
사막의 한 가운데였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발이 불타오르는 모래에 푹푹 빠지는.
아아,
죽어버리고 싶다.
그렇게 생각했다.
스콜피온 디저트, Prologue.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세종] 스콜피온 디저트, P
10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조인성은 나래바 초대 거절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