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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이앤 전체글ll조회 2421l 40

 

 

[인피니트/공커] 에그몽 [ 번외 - 01 ]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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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쿵덕쿵덕 '

오늘도 2층 방앗간에서 떡을 만드나보다.그 놈의 떡은 더럽게 좋아한다니깐.

' 쿵쿵덕쿵쿵덕 '

고개를 살짝 돌려 곤히 자고 있는 성규의 얼굴을 쳐다봤다. 어쭈, 인간됐다고 눈곱도 꼈네.

우현이 푸스스 웃으며 성규를 꼬옥 안으려다가 위에서 다시 들려오는 쿵덕소리에 한숨을 쉬며 베게로 얼굴을 틀어막았다.  그래,이 소리는 절대 방앗간 떡 찧는 소리가 아니다.


" ……발정난 놈들."


2층 김명수 방이다. 일주일에 두세번,김명수가 조금 술에 취해 들어오는 날이면 저렇게 쿵덕쿵덕거린다. 떡을 치는 건지 아니면 방안에서 줄넘기를 하는건지…
나와 김명수,그리고 짱똥이 자연스럽게 이 집에 얹혀살면서 이런 일이 있을거라고는 감안했지만 저렇게 자주 떡을 만들줄은 몰랐다.

더한건 가끔씩 새벽에 물마시러 거실로 나오면 짱똥네 방에서도 비스무리한 소리가 난다는거다. 그에 비해 지금 내 옆에 누워있는 김성규는,


" …… "


키스에서 조금만 더 할라치면 얼굴이 붉어져서는 후다닥 내빼기일쑤다.
뭐,그렇다고 억지로 할 생각은 없다. 근데 같이 산지도 1년이 넘어가는데 키스 뿐인건,증말,너~무 한거다.

새근새근거리던 김성규가 꼼지락거리더니 앓는 소리를 내며 내 옆구리에 파고든다. 방안은 분명 어두운데 김성규 피부만 뽀얗게 빛나고 있다.

어디서 이런 야시시한 검정나시는 사와가지고는 달빛도 하나 없는 밤인데도 하얀 피부가 훤히 보일 정도다.

이렇게 이쁜데,이렇게 앙증맞은데 용케 참고 있는 내 자신이 난 참 대견스럽다.

 

벌써 이 집에서 지낸지도 1년이라니,시간 참 빠르다.
장동우는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고, 김명수는 배운건 요리인 녀석이 얼굴 하나땜에 꽤 이름있는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하고있다.(월급이 쥐꼬리만한 건 아니다),

나는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 간신히 들어가 인턴(말은 인턴이지만 온갖 허드렛일)으로 일하고 있다.

김성규 말로는 천상에서 폴앤엠이라는 사람이 한달에 한번씩 돈을 가져다준다고는하지만 성인 남자가 세명이나 늘어난 탓에 생활비가 모자를 것 같아 각자 월급에서 조금씩을 떼어내 생활비에 보탰다. 그리고 각자 어머니들이 자주 반찬들을 보내주셔서 생활비의 부족은 다행히도 없었다.

 

갈색 머리칼을 잘 정리해주고 조심스럽게 침대에서 내려와 방안을 꼼꼼히 살폈다. 기다란게 어딨나…. 오예 ! 저기있네.
방 구석에 놓여있는 옷걸이 봉을 잡아들고 조심히 침대위에 올라가 심호흡을 했다.


" …쿵쿵!"
" ………"
" 쿵쿵쿵쿵!!"


옷걸이 봉을 천장에 쿵쿵 쳐대자 쿵덕쿵덕거리는 소리가 금새 잦아들었다. 만족스러운 얼굴로 옷걸이 봉을 홱 구석에 던지듯이 내려놓고 다시 침대에 누웠다.
그래도 김성규는 잘만 잔다.

 

*

 


[ 굿모닝~♬ 굿모닝~♬ 빠빠빠 빠빠 빠빠…"
" 흐음…"


새벽 6시.
손을 휘적거리며 머리맡에 있던 핸드폰 알람을 끄고 포근한 이불속에서,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근육이 잡힌 우현의 딱딱한 가슴안에서 몇 번 꼼지락거리다가 한숨을 쉰 성규가 몸을 일으켰다. 지금 일어나지않으면 모두 다 지각이다. 화장실로 들어가 세수를 하고 이를 닦은 성규가 잠이 가득한 눈을 비비며 거실 불과 TV,그리고 부엌 불을 켰다.

어제보니까 명수가 술마시고 들어온 것 같던데…검정 나시위에 앞치마를 걸친 뒤 냉장고 문을 열었다.

콩나물이 있던가 ? 저번주에 장봐온 것들이 벌써 떨어져간다. 다들 잘먹어서 좋긴한데 너무 잘 먹어서 문제다.
무랑 대파랑 북어는 있는데…콩나물이…어디있지…… 아 ! 저기 있다.

냉장고 서랍 귀퉁이에 숨어있는 콩나물을 꺼내든 성규가 하품을 하며 싱크대에서 아침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명수도 요리를 할 줄 알긴 했지만 거의 양식이라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음식을 성규가 만들었다.
처음엔 소금과 설탕을 구별하지못하는 일이 빈번했지만 이젠 식당 아줌마 뺨칠 정도로 훌쩍 늘었다.

도마를 꺼내 능숙한 솜씨로 무와 대파를 숭겅숭겅 썰은 뒤 한쪽에 밀어두고 냄비에 물을 받아 대왕멸치들을 넣고 국물을 우려내는 동안 아직 자고있는 애들을 깨워야겠다싶어 제일 먼저 동우와 호원이 있는 방으로 향했다.


" 동우야 ! 호원아 ! 일어나야지."
" …… "
" …… "
" 얼른 ~ "
" 으아… "
" 동우야…일어나."


턱에 안대를 하고 있는 동우를 일으켜세워 화장실로 밀어넣은 호원이 맛있는 냄새에 허벅지를 긁적거리며 부엌으로 향했다.


" 모기향 사야겠다…죄다 뜯겼어.내 피가 달달한가봐."
" 내 방엔 없던데…좀 있다가 장보러 가서 사야겠다. 그거 냄비 불 좀 봐줘."
" 으응."


2층으로 올라가 명수와 성열의 방문을 열자마자 눈살을 찌푸렸다.
방안 가득 차있는 찝찝한 훈기와 지독한 술냄새에 코를 쥐어막고 창문으로 향한 성규가 어두침침한 색깔의 커튼을 열어재낀뒤 창문을 벌컥 열었다.


" 야,너네 엊그제 청소해준 것 같은데 그새 어질렀네… "
" 흐으…"


도대체 뭘 하길래…
잔뜩 흐트러진 침대 시트와 바닥에 굴러다니는 옷가지들을 본 성규가 한숨을 쉬며 옷들을 주워 빨래통에 넣고 서둘러 명수와 성열을 깨웠다.


" 야,이성열 ! 얼른 일어나.아침이야. 김명수 ! 너도 얼른…"
" ……"

아무것도 걸치지않은 두 몸뚱아리에 헛기침을 하며 들췄던 이불을 다시 덮었다. 그래도 지금 깨우지않으면 시간이 빠듯한 탓에 어쩔 수 없이 명수를 잡아 일으켰다.


" 얼른 씻고 내려와."
" 네에…성열아…일어나…"
" 아씨…꺼져…"
" 꺼지긴 뭘 꺼져,이성열. 얼른 일어나."
" 악 ! "


성열의 맨 등짝을 내려친 성규가 앞치마를 고쳐메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널부러진 우현을 살살 흔들었다.


" 남우현,일어나…"
" …아아…"


눈을 느릿느릿 뜬 우현이 칭얼거리며 성규를 끌어안고 다시 눈을 감았다.


" 아,아침 준비해야해."
" …모닝뽀뽀."
" 입냄새나. 얼른 씻어,일단. 씻고 나면 해줄께. 얼른."
" 참나…"


헤실헤실웃으며 우현을 일으켜세워 엉덩이를 툭툭 쳐주며 화장실까지 밀어놓고나서야 숨을 돌린 성규가 다시 부엌으로 향했다. 거실 소파에 앉아 눈을 뜬건지 감은건지 정신없이 꾸벅거리고 있는 동우를 한번 더 깨운 성규가 쌀을 씻어 밥솥에 넣고 취사버튼을 누른뒤 싱크대에 기대어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았다.
완벽한 주부의 일상이다.

 

*

 

" 뭐 먹고 싶은거 있어 ? 좀 있다가 장보러 갈껀데…"
" 니가 해주는거면 다 좋아."
" 그짓말…"


넥타이를 매는 우현의 말에 성규가 발그레해진 볼을 긁적이며 우현의 머리에 붙은 먼지를 살짝 떼어냈다.


" 자,이제."
" 이제 뭐 ? "
" 모닝뽀뽀."
" 아아…"
" 얼른. "
" 알았어. 볼 대."
" 뭐 ? 볼 ? "
" 그래,볼. 뽀뽀해달라며."
" 뭔 소리야.난 입술 말한 거였어."
" 난 볼 말한거였는데 ? "
" …너무하네,진짜루.당연히 모닝뽀뽀는 입술…"


쪽쪽쪽.
참새가 모이쪼아먹듯, 재봉틀마냥 우현의 입술에 빠르게 세번 뽀뽀를 한 성규가 이제 됐냐며 방을 나가려고 하자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성규의 팔을 잡은 우현이 성규를 돌아세웠다. 우현이 다시 입술을 가져다대려고 하자 우현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꾹 잡아누른다.


" 너 또 늦으려구 그래 ? 갖다와서. "
" 므 ? "
" 갖다와서해준다구. 얼른 갖다와."
" 식었네,식었어."
" 아직 안 식었거든~"


성규가 싱긋 웃으며 방을 나서자 가방을 집어든 우현이 입맛을 다시며 따라나섰다.

 


*

 


" 넣어."
" 안돼."
" 넣으라구."
" 안된다니까!"
" 아,그냥 몇개만 더 넣어. "
" 성규가 다섯개 이상 넣지말랬잖아."
" 뭐 어때. 그냥 넣어."

 

성규가 모기향을 사러간사이 핫바 두개를 집어 카트 깊숙히 쑤셔박은 성열이 휘파람을 불며 시식코너로 향했다. 분명 성규가 잔소리할텐데…
핫바를 뺄까말까하는 호원의 입에 시식용 빵조각을 밀어넣었다.


" 너만 조용히하면 모르니깐 계산대까지만 조용히 하고 있어."
" 애들아,이것 봐봐.짜잔."
" 이게 뭔데 ? 캐…노피 ? "


자랑스럽게 성규가 내민건 야시시한 분홍색 캐노피와 시원한 하늘색의 캐노피 두 개였다.


" 모기장같은거야. 모기향은 냄새도 지독하고 처리도 불편하잖아.침대에 다는거래.집에 가서 이거 달자. "
" 그래,그럼."


주머니에서 수첩을 꺼내 리스트들을 하나하나 지운 성규가 카트를 계산대로 밀었다.


" 포인트카드 있으세요 ? "
" 아뇨."
" 현금영수증 해드려요 ? "
" 아뇨,괜찮아요.야. 뭐야,핫바. 왜 일곱개나 넣었어 ? 내가 다섯개 이상으로 넣지말라고 했잖아."
" 거봐."


호원이 혀를 차며 성열이의 옆구리를 쿡 찔렀다.


" 그냥 사주라~하루에 하나씩,일주일. 딱 맞네."
" 몸에 안 좋다니까.암튼 이번만이야.그대신 제일 무거운 봉투 니가 들어."
" 아씨이…"
" 아,잠시만."


성열이 들고 있는 봉투를 멈춰세운 호원이 봉투를 뒤적거리더니 '이 안에 아이스크림있어'하며 성규것과 자신의 것을 꺼내 씨익 웃더니 유유히 자리를 떴다.


" 진짜 안 도와주냐.이씨…"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호원과 성규의 뒤를 뒤뚱거리며 얼른 뒤쫓아간다.


" 비 올 것 같은데."


일기예보가 틀린건가…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문 성규가 손을 내밀어 햇빛을 만지작거리더니 중얼거렸다. 날이 갈수록 이 능력도 점점 희미해지긴했지만 어느정도 느낌은 남아있다.
축축하고,무겁고,탁하고…아마 장마비가 한바탕 쏟아질 예정인가보다.

 


*

 

 

 

 

 

 

 

 

 

 

 

 

 

 

 


맑은 천상의 하늘.
하얀 새가 우아하게 날라다니고 싱그런 나무들은 늘 푸른색을 유지하고 있다.

모두 스타일은 다르지만 하얀 계열의 옷들을 입고 있었고 머리가 길던, 파마를 했던, 얼굴이 못생겼던,몸이 뚱뚱하던간에 그 누구도 신경쓰는사람없이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고 있었고 창조도 그 평화로운 일상에 속해있었다. 커다란 분수대가 놓여진 공원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창조가 자전거 속도를 천천히 줄였다.


" …… "


벤치에 앉아있는 남자가 읽고 있는 저 책은…


" …the Help…"


대충 보니 거의 다 읽고 마지막 장을 넘기는 것 같았다. 자전거를 발로 후진해 벤치로 다가간 창조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 저기…그거 어디서 났어요 ? "
" 네 ? 아,이거 저기 건너편 가방가게에서 산건데 색상이 참… "
" 아뇨.매고 있는 가방말고, 그 책이요."
" 아,이 책이요 ? 자랑은 아니지만,사실… 성규님이랑 아는 사이거든요."
" 지,진짜요 ? "
" 네.예전에 생관부에 있으실때 무쟈게 잘해주셨는데…암튼 이 책 나오자마자 샀어요. 그것도 세권이나요. 그래야 브로마이드도 주거든요. "
" 오…그러시구나…"
" …… "
" …… "


창조가 갈 생각을 않고 책을 뚫어져라쳐다보자 신경이 쓰였는지 책갈피를 끼워넣고 책을 덮은 남자가 창조에게 물었다.


" 뭐 할말 있으세요 ? "
" 아…아니에요.그냥…저도 그 책,아니 그 작가님 팬이거든요."
" 아,예…."
" 아직 읽진않았지만."


뭐 이런 놈이 다있어.
남자가 눈썹을 꿈틀대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 …… "
" …… "
" 읽,읽을래요 ? "
" 왁!!!!!! 진짜요 ?! "
" 네. 집에 두 권 있어서 그거 읽으면 되요."
" 와,고마워요!!! 몇 달째 못 읽고 있었는데…진짜 고마워요!!!! "


창조가 벤치에 앉아 책을 가슴에 대고 꼭 끌어앉았다. 창조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본 남자가 이만 가보겠다며 가방을 고쳐매고 벤치에서 일어났다.

가방끈에 'DANIEL'이라는 이름표가 반짝반짝거렸다.

 

 

 

 

 

 

 

 

 

 

 

 

 

 

 

 

 

 

 

 

 

 

 

 

 

 


*

 

 

 

번외 끝난거아닙니다 ㅎㅎㅎㅎ

다니엘이 누군지는 아시죠!? 틴탑의 다니엘 맞습니닿ㅎㅎㅎㅎ

다니엘의 출연이 갑작스럽다뇨!!!! 분명 성규가 행운목때문에 천상으로 잠시 올라왔을때 등장했었는데....

아무튼 내일 번외 2편! 8~10시에 뵈요!♥

사랑합니다 ♥

 

 

 

 

 

 

 

[인피니트/공커] 에그몽 [ 번외 - 01 ]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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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이 표지를 다시 볼수 있게 되다니 흡 감동이에요 작가님 ㅠㅠ 아 맞다 저저 광합성!!!
에그몽은 진짜 뻥 안치고 한 다섯번은 복습한듯 ㅠㅠ 에헿 어쨌든간에 다시오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대 ㅠㅠㅠ아 정마류ㅠ 이브금이었어..!!!!!!!!!!!!!!!!!!!!! 성경 진짜 어쩜 좋아요 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1년 전
독자2
와!!!! 번외다!!!!! 왕왕ㅜㅜ굳ㅜㅜㅜㅜㅜㅜㅜ역씨ㅠㅠㅠㅜ기다렸어요ㅠㅠ흑흑
수열이는 밤마다 얼마나 왕성하게 떡을 생산하는 건짘ㅋㅋㅋㅋ그 와중에 안 깨는 김성귴ㅋㅋㅋㅋ그리고참는 남우현ㅋㅋㅋㅋㅋㅋ대단햌ㅋㅋㅋ아 진짜ㅠㅠ끈난게 너무 아쉽다그여ㅠㅠㅜ이제 난 무얼보나...번외 기다리는 재미에ㅜㅜ흑흑ㅋㅋ니엘군 창조군 깨알 등장ㅋㅋ귀여워욬ㅋㅋ잘 읽엇습니다!!

11년 전
남우이앤
ㅎㅎㅎ 내일도 있으니 후다닥 달려와주세용ㅎㅎㅎㅎ
11년 전
독자3
와..대바.. ㅠㅠㅠㅠ남우이앤니뮤ㅠㅠㅠㅇ하ㅠㅠ..제가진짜에그몽을진짜얼마나사랑했는데ㅠㅠ이렇게번외도 진짜대박으로가지고오시다니ㅠㅠ사탕합니닼ㅋㅋㅋㅋ진짴ㅋㅋㅋ하대박이네요 우와 김성규형 왜이렇겤ㅋㅋㅋ순수할까욯ㅋㅋㅋㅋ남우현똥줄타겠네욯ㅋㅋㅋ그리고엄마다됫넿.. 아진짜대박인데욬ㅋㅋㅋㅋㅇ우화우호아 그리고 제가 비회원이였다가 회원되서 보는거라섴ㅋㅋ저를잘모를수도있지만..저는쮸입니당ㅋㅋ허허 ㅋㅋㅋ기억해주세욯ㅋㅋㅋ힣힣
11년 전
독자4
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 에그몽은 사랑입니다.ㅠㅠㅠ 번외 기다리고 있었어요 엉엉엉. 다음번외도 기다릴게여
11년 전
독자5
흡...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헐 대박대박 에그모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짜 너므 보고싶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아사랑스럽다 사랑스러워 엄청엄청.. 아진짜... 기절할거가타여... 번외라니..번외라니! 무심결에 와봤는데 따끈따끈하게 올리와있는 에그몽.. 엉엉 기뻐서 쥬금ㅠㅅㅠ 아 사랑해요 사랑한다구여 남우이엔님 귀엽지않아여? 귀여운거같은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
오오 내일 완전 기대되요!!!
11년 전
독자9
교수님 방앗간드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2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
11년 전
남우이앤
장미꽃 한 다발보다 더 행복한 하루
11년 전
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서 본 구절인뎈ㅋㅋㅋㅋㅋㅋ연합고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교수님 센스 그대로네요 교수님 아무나 하는거 아닌거 맞네요
11년 전
독자10
헐 뭐에요 그대 ㅠㅠㅠㅠㅠㅠㅠ 설레잖아요 ㅠㅠ 시험기간인데!!! 시험끝나고 폭풍으로 봐야겠네요 ㅠㅠ 스릉해요 그대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1
우오아아아아아앙 역시 번외고 짱이네욬ㅋㅋㅋㅋㅋㅋ The Help의 내용을 보고 싶고 좋네욬ㅋㅋㅋㅋㅋ 결국 성규오빠는 책을 다 썼다는 거넼ㅋㅋㅋㅋㅋ 다 상상가고 좋네욬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2
전처음에 떡만든다는게뭔지 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햇는데 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에그몽때문에 하루하루가 기대되는일상이 또 시작됫내옄ㅋㅋㅋㅋㅋㅋㅋ아행복해라룰루랄라
11년 전
독자13
선댓!
11년 전
독자15
역시..그대야
11년 전
독자16
그ㅡ대완전...................감덩이에여............................ㅜㅠㅜㅠㅜㅡㅠㅜㅠㅜㅠㅠㅜㅠ응어어.............................
11년 전
독자17
아그때다니엘이니엘이엿구나ㅎㅎㅎㅎㅎ귀여웟는뎅ㅎㅎㅎㅎㄹㅎㅎㅎ으어으엉저책진짜로나오면좋겟다.....ㅜ으어으어우어우어 에그몽때무네공부를몬하게따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제또내일까지어케기다려여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그대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19
우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대박진심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번외편도 이렇게 재밌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
아진짜 사랑해요 ㅠ ㅜ
11년 전
독자21
아그대두루마리예요기억하세요...?;;;;;번외도이리재밌으면;;;좋잖아요;;;;;;;;사랑해요진짜ㅠㅠㅠ♥♥
11년 전
독자22
호찔이에요 엉어엉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그대진짜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그대이리와요내가뽀뽀해줄게요. 거절은거절흔드......오랫만이라또정신줄을...하하...아무튼그대ㅠㅠㅠ내일봐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3
반례하!!어으나??명수너..너므여??방앗간..흠..장사고것참잘되나보네..성열이가많이힘들겟다..야동이니네들도가끔씩하는구나..현성이..ㅋㅋㅋ달달하다~보기조아요ㅎㅎㅎ다니엘!!!우왕!!틴탑등장한다~오흐어엉!!흐힛!오늘도잘읽엇습니다!!수고하셧ㅅ어요!!
11년 전
독자24
그 다니엘이 그다니엘이었다니ㅋㅋ 역시작가님은...♥어휴 수열이들은밤마다무슨떡을그렇게열정적으로 만드시길래...^^^^^^^^^^^^^^^^^^우리현성이들은언제쯤 떡을만드려나몰라요 호호 물론그떡말고그떡이요^^ 음란함은....제마음속에있습니다...ㅁ7ㅁ8
11년 전
독자25
바르미입니다!!!ㅠ너무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ㅠ번외로 돌아오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애들이 한집에서 사는게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가족같으뮤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틴탑도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처음에 행운목나올때 다니엘이 누구지 했는데...설마 틴탑에 다니엘일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천상이랑 어울리는 이름이라서 몰랐네욬ㅋㅋㅋㅋㅋㅋ번외까지 써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번외편도 잘읽을께요ㅠㅠㅠ내일것도 기대할깨요!!!♥♥ㅁ♥♥
11년 전
독자26
여덜짤이에요ㅋㅋㅋㅋㅋ그나저나 니엘이가 저번에도 나온적이 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니엘이라고 하니까 천상이랑 완전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번외편이라 그런지 가볍게 읽기 좋네요ㅋㅋㅋㅋㅋㅋㅋ또 무슨 내용을 꾸미고 계신진 모르겠지만!!!! 여하튼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11년 전
독자27
헐헐허러허러허러헐 프리즈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번외가 이리 재밌으면!!!!!!!!!전!!!!!!!!!!어찌!!!!!!!!!!!!!!!!!살라구여!!!!!!!!!!!!!으아!!!!!!!!!!!!!!!!ㄷ..담편...담편을 주시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8
신입생이에여!!!역시ㅠㅠㅜㅠㅠ금손작가니뮤ㅠㅠㅠㅠ방앗간ㅋㅋㅋㅋㅋ아옼ㅋㅋ빵터졌잖아여ㅋㅋㅋ즈도저책보고싶고막그르네여....틴탑의창조에이어달마시안의다니엘까지!!인맥다나오나여ㅋㅋㅋ성열이...화이팅ㅋㅋ오우..들어봤는데무거워서포기했었져즈는....ㅋㅋ담편도기대할게여!!!
11년 전
독자29
오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뿌ㅠ니에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더페이스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ㅃ쯔따이쁘아뜌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0
헝헝어어헝 ㅠㅠㅠㅠㅠㅠ 이런 일상얘기좋아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1
어엉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브금을 언제만에 듣는건지ㅠㅠㅠ 저 감JA에여ㅠㅠ엉ㅇ엉 연재될때 다시뵈요!
11년 전
독자32
잘보다가요그대!!!에그몽번외ㅜ.ㅜ사랑합니다한ㅁ흫앙ㄴㅁ
11년 전
독자33
엉엉 사랑합니다 우엔님 즈는 당나귄데 이런 ....어제...제사를 모시느라고 컴퓨터를 킬수있는 상황이 아니었네요ㅠㅠㅠ부득이하게 이제서야ㅠㅠㅠㅠㅠ그래도 항상 변함없이 재밌는 에그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흡느등..ㅠㅠ
11년 전
독자34
전 에그몽을 늦게 텍파로한꺼번에 다봤엇는데 번외도 나오다니 이젠 꼬박꼬박 챙겨받아야겟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갑니당
11년 전
독자35
저도 사랑해요.....헤헤ㅎ헿 에그몽연재될때부터봤는데..그땐 댓글을달수없던운명이라서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진짜 번외도어쩜이리 좋아요??미치겠넼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그대 응원하고 스릉해요..♥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독자36
으어ㅣ 애들 되게 잘지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허 조으다 브금도 오랜만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허 담편얼른 보러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7
ㅠㅠㅠㅠㅠ 감동이야 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분홍색 야시시한 캐노피는 누구방에 놓을껀가요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8
꿀꿀!!아ㅠㅠ일때문에 놓쳣다..흡...
아 에그몽 아아아아아아진짜 좋아ㅠㅠㅠ이브그뮤ㅠㅠ진짜익숙한익브그뮤ㅠㅠ전 다음편보러

11년 전
독자40
우왕 쩐당. 안녕하세요 감성 이라고해요 ㅠㅠ 작가님 진짜에그몽 완전재밌는거같아요 ㅠㅠ 다음편도기대할게쇼
11년 전
독자41
헐 번외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그몽......놓치지않을꺼ㅇF...☆★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2
브금도좋고 글도 좋네요 이번 번외 쓰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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