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ㅡㅡ학교 끝나고 바로 글 쓰려했는데....

......세륜 드라마.. 너무 재밌어..

 

 

내가 짤 만드러쩌

이쁘지?

이쁘다고 해줘

미안해..ㅎㅎ...

 

 

 

지동원 생일이라서 어제 폭풍글 썼는데ㅔ 올리기 귀찮아

히히

 

그러니까 자유댓망하자 쮸쮸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일이삼]

응 알았어 시발

[일이삼]

시발시발 욕이라니.. 하.. 욕설이라니..

[독자1]

스니야ㅋㅋㅋㅋ

[일이삼]

아무도 없네..
선수는 지느, 지느가 나 밤 늦었는데 데릴러옴

[일이삼]

어, 왠일이예요?

[일이삼]

왠일은 무슨. 내가 데릴러와서 실망이야?

[일이삼]

에이, 실망은 무슨. (팔짱끼며) 더 좋은데요?

[일이삼]

낮엔 푹푹찌더니 밤엔 춥네. 춥지?

[일이삼]

네.. 우리 걸어가요?

[일이삼]

아니, 차 가져왔는데. 걸어갈까? 걸어가고싶어?

[일이삼]

응. 우리 얘기하면서 걸어가요!

[일이삼]

그러지 뭐. 이거 걸치고가. (외투 벗어서 어깨에 걸쳐주는)

[일이삼]

흐흐 아저씨 냄새난다..

[일이삼]

아, 변태야! 왜 냄새를 맡아!

[일이삼]

헤헤 뭐 어때요-, 아저씨 냄새 좋아.

[일이삼]

(머리 헝클어트리며) 아, 조심해야겠다.. 이거,이거. 언제 나 덮칠 지 몰라.

[일이삼]

씨, 덮치긴 뭘 덮쳐요! 난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독자2]

ㅋㅋㅋㅋㅋ쓰니혼자뭐햌ㅋㅋㅋㅋㅋ 흥민이! 흥민이랑 고등학교때 사귀던사이였어 근데 내가 졸업하고 요리배우러 이탈리아로가는데 가기전에 우리나중에 성공해서 만나자 하고가 흥민이도 날기다리겤ㅅ대ㅠㅠㅠㅠ 흡ㅍ퓨ㅠㅠㅠㅠㅠ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요리천재소리를.들으면서 학교를졸업하고 한국으로와 이미3년이지나있어서 흥민이랑 거의헤어졌다생각하고있는데 흥민이가 엄ㅍ청성공한거야 아직은케이리그뛰는데 여름에 해외팀으로 이적한대. 이소식을들은 내가 흥민이를만나야겤ㅅ다 생각하고 경기장으로가
가서 선수들몸푸는거 보고있눈데 흥민이가 이미 난걸눈치채고 나한테다가와!! 이해되니?ㅋㅋㅋㅋㅋ
.
(다가오는거보고 살짝 고개숙이는)

[일이삼]

(손 흔들며 다가가는) 익슨아!

[독자15]

(흥민이목소리에 살짝고개들고)...기억하고있네.

[일이삼]

(배시시 웃으며) 더 이뻐졌네. 요리는? 잘 배웠어?

[독자22]

(따라웃으며)응, 당연하지. 내가누군데 너도 많이성공했더라? 이제곧 해외로간다며

[일이삼]

응. 나 너 되게 보고싶었는데. 한국 언제왔어? 연락이라도 해주지.

[독자28]

온지는 좀됐어. 연락..하기좀그랬어.

[일이삼]

왜? 나 너때문에 핸드폰 번호도 안바꾸고 기다리고있었는데…

[독자31]

(놀라며)뭐? ..아...아니..난..그냥 시간이좀 지났으니까 헤어진줄알고...

[일이삼]

(살짝 인상쓰며) 내가 기다린다고 했었잖아.

[독자41]

(살짝손잡으며)미안..그래도 지금이라도 만나러와서 다행이다. 나오늘 너얼굴만보고 가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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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

누나가 더 먹어야될거같은데? 손좀봐, 완전 애기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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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

(자기 손 갖다대며) 에이, 아닌데? 이제 내가 오빠해야겠다.

[일이삼]

에이, 키는 무슨! (손 깍지끼며) 이거봐, 완전 애기손 잡은거같은데? 애기래요, 애기-.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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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

(귀엽다는 듯 웃으며 반찬 밥 위에 올려주는) 우리 애기, 이거 먹고 많-이 크세요. 네?

[일이삼]

(손 잡고 다시 앉히며) 에이, 먹어요 누나. 이제 안 놀릴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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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

(팔 괴고 웃으며 먹는거 바라보며) 글쎄, 뭐할까요? 하고 싶은거 있어?

[일이삼]

뭐 그렇게 많아-. 음…, 그럼 다 할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일이삼]

(웃는게 귀여워 따라웃으며 머리 쓰다듬으며) 응, 뭐 다운받아뒀는데?

[일이삼]

응, 그랬어? 기대되네 (강아지 쓰다듬 듯 머리 쓰다듬는)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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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

진짜? 빨리 먹어야겠다 (허겁지겁 밥 떠먹는)

[독자4]

지몽 이 와썹!
선수는 기성용
둘이 헤어진 연인이야. 선수가 나랑 연애를 하지만 일에 바빠 나한테 무심하게 대해서 선수도 나도 점차 멀어졌어. 막상 헤어지고 선수가 아쉬운거야, 그립고. 자신한테 이렇게 잘해준 여자도 없어. 막상 돌아가려고 보니 난 이미 다른 남자와 있는거야. 그것도 자기랑 가까웠던 친구랑 사귀고 있어. 친구한테 물어보니 자기가 나를 꼬셨다고 말해. 선수는 친구랑 잘되는것도 보기싫고 다시 날 갖고싶어 둘사이를 갈라놔. 남자친구가 여자랑 있는거 찍어서 나한테 보내.
내가 애인이랑 싸우고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데 선수가 딱 나타난 상황. 난 선수가 둘사이를 갈라놨는지도 모르고. 선수랑 난 헤어지고 처음만나는거야.
.
(혼자 술을 마시고 있다)

[일이삼]

(앞에 털썩 앉으며) 뭘 그렇게 마셔.

[독자8]

(초점 없는 눈으로 널보며) 왜 여기있어?

[일이삼]

뭐, 그냥…. 술 그만마셔. 잘 마시지도 못하는 애가 무슨 술이야.

[독자12]

홍정호가 있잖아.(뜸을 들이다) 홍정호가 다른여자랑 있었어. 셔츠에 입술자국이 있었어. 또 누가 다른여자랑 있는걸 나한테 문자로 보냈어.

[일이삼]

…아, 그래? 홍정호가 나빴네. 원래 그런 애잖아, 걔.

[독자16]

난 그런앤지 몰랐지 (술을 잔에 따르고) 너도 혼자왔어?

[일이삼]

응, 뭐…. (술잔 뺏어들고) 술 그만마셔. 얼마나 마신거야, 진짜.

[독자21]

너가 무슨상관이야. 이제 아무상관없잖아. 갑자기 사라졌다 뿅하고 나타나서 다 해결되지도 않고...나 오늘 힘들다 응?

[일이삼]

(씁쓸하게 웃으며 술잔에 술 따라 마시고) 힘들면 말해, 내가 들어줄게.

[독자27]

(애써 웃으며) 그냥 술마시고 잊는거지. 아님 헤어지고

[일이삼]

넌 어쩌고싶은데, 홍정호랑?

[독자32]

지금은 미워죽겠어.나보다 비참했으면 좋겠어

[일이삼]

…그럼 우리 다시 사귈래?

[독자38]

(피식 웃고) 나 아직 홍정호랑 연인이야. 또 나 너한테 아무감정없어. 또 사귀면, 저번처럼 되겠지.

[일이삼]

아니야, 진짜. 그리고 진짜 나한테 아무 감정 없어? 진짜?

[독자42]

지금 널 봐도 아무렇지 않아. 떨리지도 뭐도. 넌 어떤데. 떨려? 아니잖아

[독자5]

흥미니와쪙 해도되?

[일이삼]

응..제발..해줘....

[독자9]

헿 해야징!!선수 턈티!나 요즘 신혼부부에 꽂혔엌ㅋㅋㅋ그니까 신혼부부댓망해야징!내가 임신한거 너한테 알려주는거!달달하게해야징ㅎㅎㅎ

(문앞에서 서성거리며 너 기다리고있어)

[일이삼]

(너 발견하고 배시시 웃으며) 왜 여기 서있어. 내가 그렇게 보고싶었어?

[독자11]

(쪼르르달려가서 너 안으며)그냥 오늘은 오빠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일이삼]

(입술 삐쭉대며) 그럼 평소엔 나 안보고싶었어? 실망이야-.

[독자18]

(입술에 뽀뽀쪽)평소보다 더 많~이 보고싶었다는거죠!

[일이삼]

(문 열고 들어가며) 왠일로 내가 그렇게 보고싶으셨대? 뭐 잘못한거라도 있어?

[독자20]

치 잘못한거 없거든요!

[일이삼]

(웃으며 머리 쓰다듬는) 에이, 장난이지-. 삐졌어?

[독자25]

(입술삐죽거리며)응 나 오늘 오빠한테 기쁜소식말할거있었는데 말 안해줄거에요

[일이삼]

아 왜-, 나 궁금한거 진짜 못참는단말이야. 말해줘, 응? (허리 끌어안는)

[독자30]

(계속 삐죽삐죽거리며)나 삐져서 말 안해줄거에요

[일이삼]

(고개 들어 볼에 쪽쪽 뽀뽀하는) 진짜? 진짜 말 안해줄거야? 응?

[독자35]

(고민하다가)음...요기에 뽀뽀해주면 알려줄게요!(입술가리키며)

[일이삼]

(입술에 쪽쪽 뽀뽀하는) 이제 말 해주는거야? 응응?

[독자39]

(그제서야 배시시웃으며)아 아직 알려주기싫은데!

[일이삼]

아아아아아 빨리 말해줘-. 뭐길래 이렇게 끌어? 응? 궁금해 죽겠다, 진짜!

[독자43]

(장난스레웃으며)알겠어요 말해줄게 근데 오빠 진짜 놀랄지도모르니까 마음의준비 잘 해놔요!

[독자6]

나

[독자14]

석영이랑 연인! 나는 친구들이랑 놀고있쪙! 내가 친구들이랑 술마시다가 취해서 막 헤벌레 거리는데 석영이가 막 전화해서 혼내는거! 그리고 데릴러와져...♥
.
.
(친구들이랑 정신없이 술 퍼마시고 있는)

[일이삼]

(초조하게 손톱 물어뜯으며 전화걸다가 너가 전화 받자 소리치며) 야, 너 어디야!

[독자26]

응? 오빠다- 헤에.

[일이삼]

야, 너 술 마셨어? 어디야. 너 누가 밤 늦게 연락도 없이 술 마시래, 어?

[독자34]

응. 술 마셨어어..오빠는 맨날 나랑 연락 안되니까아...그래서 마셨찌!

[일이삼]

그래도…, 그래도 누가 말 없이 마시래? 걱정되잖아. 어디야? 데릴러갈게.

[독자44]

아니!! 오지마.. 나 더 놀건데-?

[독자24]

나나나난

[독자36]

헐나도할래

[독자45]

으허휴ㅠㅠ나도 하고싶드...근데 브금뭐야??

[일이삼]

perfect two (Acoustic) - Aubu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