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이건 진짜 실환데진짜 난 이거듣고 3일을 못잤다..ㅋㅋㅋ독자들아 진짜 각오단단히해!우선 이 이야기는 내 친구의친구이야기야.ㅋㅋㅋㅋ좀멀지??근데 그 애가 이말해주면서 막 울더래..진짜실화란거야..그친구이름을 하나라고할께!하나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었대. 신나게 놀다가 밤이됬나봐.근데 숙소가 어떤구조냐면 한면이 통유리고 그 유리로 바닷가가 보여서 전망이 아주좋았대.그러니까 내부에서 밖에 즉 바닷가가 보인다는거야..근데 하나가 과자도먹고 재밌게 노는데 그 바닷가에 한 여자가 오른쪽으로 머리를 휘날리며 서있더래.그래서 하나가,뭐지?선생님들인가?하고 애들한테 말했는데,애들은 뭔소리하냐며 오히려 무섭게 왜그러냐고 그러는거야..그러고계속 그쪽을보니까 의문이 들더래.해풍은 어쨋든 바다에서 육지로든 육지에서 바다로든 그렇게 부는데 그여자는 오른쪽으로 휘날리는거야.나무들도 다 그쪽으로 안휘날리는데.그리고 자세히보니 휘날리는게 아니라 그 상태로 떡져있는것같은?그런 느낌이더래.그래서 소름이 돋아서 애들한테 진짜 안보이냐고 저여자 이상하다고 장난치지말라고 그랬대.근데 진짜 안보인다고 기분나쁘게 그러지말라고했대.그래서 하나는 너무 무섭고 궁금해서 겁좀 없는 남자애들 데리고 "진짜있다고~"하면서 바닷가로 갔대.근데 그남자애들 눈에도 안보이고 엄청 가까이 갔는데도 여전히 보이니까.진짜 이상하잖아.근데 그여자가 뒤돈상태였는데 하나쪽으로 고개를 돌릴듯 말듯 하다가 흐느적거리더래 너무 무서워서 하나는 소리를 지르면서 숙소로 뛰어왔지.근데 그애들 눈엔 안보이니까.하나가 왜 저러는지도 몰랐지만 그래도 너무 진지하게 저러니까 서서히 믿는 분위기였지.그다음날 밤에도 보이더래.근데 이번엔 머리카락이 왼쪽을 향하더래.즉 하나쪽을 보고있단거지.그날은 다른반에 귀신을 좀 보는애랑 남자애들 다른반애들 모두모여 무섭다며 이불속에서 킥킥대고있는데 하나가 그러다가 그 유리쪽을 봤대근데 뭔가 좀 가까워져있는거야.그리고 또 놀고 그러다 보면 가까워있고.계속 반복하다가 갖고놀던 손전등으로 그쪽을 딱 비추니까.그여자가 눈도 비정상적으로 크게뜨고 입고 엄청크게벌리고 눈주위가 빨갛고 그런 상태로 딱 보고있더래.그거 보고 하나랑 귀신보는 친구둘다 놀라서 하나는 기절하고 그 친구는 뒤로 넘어진채로 헉헉거리면서 울었대.ㄷㄷㄷㄷㄷ소름돋지않니..엄마랑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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