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엑소,인피니트 긏 톡

셋 중 하나 선택해서 톡하시믄 됩니당 

샤이니 온,키/엑소 됴 공 외에 나머지 커플링 받아여 

인피니트는 별로 가리는 거 없다능~,~ 

음마,음패 고자 

진정한 고자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하셔도 됨니당(빈말 아님 주의) 

강간,사제,조폭물 잘 못해요 

수 여체화 어느정도는 괜찮지만 너무 여체화 시켜버리면...ㅠㅠ 

선톡입니당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세종/종인이가 시각장애인인데 대학생이야 세훈이랑 같은 과에같은동아리가된거야 근데세훈이는종인이가 좋아서 옆에서같이도와주고 그러는데 가끔씩욕정이끓어올라서 피하게되는데 그때종인이가 사고를당하게된거야그래서 세훈이가막후회하는데 종인이간호해주다서로행쇼♥/(처음오는동아리방에 시각장애인전용막대 바닥쳐가며조심스레들어와)저기..계세요..?

[짜몽]

(동아리 방에서 혼자 멍하니 앉아있는데 문쪽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바라보며)네, 있습니다-

[독자8]

(문열고들어오는데 시각장애인막대들고)아..저죄송한데제가 시각장애인이라 의자가어딨는지 알수있나요..?

[짜몽]

(그 말에 놀라며 일어나 옆으로 나가가며)아, 그러시구나. 죄송해요. (팔뚝 살짝 잡고 의자있는 곳으로 안내해줌)

[독자16]

아 아니에요-감사합니다(살짝웃으며)저..선배님이신가요..?

[짜몽]

(머쓱한지 뒷머리 긁적이며)아니요.. 신입생입니다..

[독자21]

아..그렇구나 저도신입생이에요-

[짜몽]

아.. 그렇구나.. 저번에 오티때 오셨어요?

[독자25]

아니요..제가보시다시피..앞이안보여서(살짝웃어)

[짜몽]

아.. 그래서 못 봤었구나.. (의자 당겨주고 앞으로 데려가며)여기 앉으시면 되요.

[독자28]

아..감사합니다-(살짝웃곤 앉아 )여기방은어떻게생겼어요..?

[짜몽]

(그 말에 둘러보면서)여기요?그냥.. 베이지색 벽지로 되있고 책상 두개가 나란히 붙어있는 단순하게만 있어요.

[독자2]

호현/민호집에종현이가놀러가서꽁냥질!라면도끓여먹고양치도같이하고티비보면서뽀뽀도하다가침대가서뒹굴뒹굴하고잠드는! 민호는반존대
.
.
(민호집문열고들어오며)민호야,나왔어.

[짜몽]

헐 호현♥//

(문 앞으로 마중나가면서 웃으며)조금 늦었네?

[독자13]

(약간 얼굴 찌푸리며)버스아저씨가 나 버리고가서,다음버스기다렸어.나쁜아저씨.

//호현좋아하세여..?♥

[짜몽]

ㅅ..사랑합니당♥//

(웃으면서)그랬어요? 조금만 일찍 나오지 그럼

[독자20]

반가워요ㅠㅠ믿습니다호현...♥//

난 일찍나와있었는데 아저씨가나버리고갔어. 그래서 민호도늦게보고-..(민호얼굴쓰다듬어)

[짜몽]

믿습니다ㅠㅠㅠㅠㅠ//

(종현이 볼 아프지않게 꼬집으면서)안되겠네 그아저씨.. 일찍 나와있던 사람을 왜 버리고 갔데?

[독자27]

그치, 탈라고했는데 뒤에사람들이 나 밀고들어와서타니까 나 버리고갔어.

[짜몽]

그럼 그 팔로 다 밀어버리지 그랬어요. 내말도 안듣고 근육 운동 했으면서. 그 근육 어디에 써먹나 몰라?

[독자32]

근육만있지 힘은별로안나더라.근육은그냥...뽀대용.(팔에힘줘서근육보여주며장난스럽게웃어)멋있지?

[짜몽]

뽀대용은.. (만지면서)아니. 하나도 안멋있으니까 다시 근육 빼면 안돼? 난 뺀게 더 좋은데

[독자34]

나도그러고싶은데 그게 되지가않아, 운동안해도 근육은안빠지더라. (민호팔만지면서)넌 뼈밖에없어서 이게뭐냐?내가 더 멋있어.

[짜몽]

열심히 해봐. 근육 뺀 퓨어종현이 보고싶어. 그래도 난 형보다 힘 더 쎄잖아요. (팔에 힘주면서)나도 잔근육 있거든?

[독자39]

(잔근육만지면서)너도 근육을키우거나 살좀찌워봐. 너는 너무말랐어.팔베개해줄때 딱딱해.

[짜몽]

근육 키워도 딱딱하잖아. 살은 찌면 안돼고. 그래도 팔베개 해줄때 좋아하면서

[독자43]

음, 좋긴한데 그게 편해서좋은건아니야.(장난스럽게 쳐다보다가 웃어)

[짜몽]

(그런 종현을 바라보다 웃고 볼 찌르면서)그럼 해주지말까?

[독자47]

아니,계속 해줘. 안해주면 내가해줄껀데-(민호손잡고 부엌으로가며)뭐 먹을꺼없어? 나 저녁못먹었는데.

[짜몽]

됐거든. 다음날 무슨 소릴 들으라고 형이 해준대.. (부엌으로가면서)여태 밥도 안먹고 뭐 했어요?

[독자50]

그냥 귀찮아서 집에 누워있었지. 집에 밥이없는데 밥하기가 귀찮아서.

[짜몽]

(이마 꽁 때리면서)귀찮아서 밥도 안먹었는데 여기까진 어떻게 왔어요?

[독자54]

(아픈척하며 이마만져)치, 왜때려.여기까지는.. 너볼생각하고왔지.

[짜몽]

아프지도 않으면서 엄살은.. (머리쓰다듬어주고)귀찮음보다 내가 더 먼저야? 감동인데?

[독자59]

그치?완전감동이지?(냉장고열고)너는밥먹었어? 왜 냉장고에 먹을께없냐.

[짜몽]

응. 감동(고개 저으면서)아니,나도 아직 안먹었죠. 장보기 귀찮아서 안봤더니..

[독자61]

어,그럼 뭐먹지. 먹을꺼 아무거도 없어?

[짜몽]

(싱크대 위에 서랍 뒤져보다가)아,라면 하나 있다. 라면 먹을래요?

[독자64]

(끄덕이며)응, 내가끓여줄께. 같이먹자!

[짜몽]

아니야. 내가 끓일게. 형 앉아있어요

[독자66]

진짜?민호가끓어줄꺼야?(식탁에앉으며)맛있게끓어야되-

[짜몽]

응. 알겠어요. 형 많이 먹을거야?

[독자68]

아니,조금만. 완전완전조금.

[짜몽]

왜. 밥 안먹었다면서. 왜 갑자기 조금만 먹어? 또 다이어트라던지 운동을 한다던지 그런 얘기는 하지않는 게 좋을 거야.

[독자71]

(삐진척하다가웃으며)또 까먹었어? 나 원래 입이짧아. 저번에도 조금먹는다하니까그러더니,

[짜몽]

입짧아도 그렇지. 맨날 조금 먹다가 좋아하는 것만 있으면 많이 먹고..(한숨 푹 쉬더니)그래도 좋아하는 거라도 많이 먹어서 다행이지..

[독자75]

몸에좋은건 많이먹으니까 괜찮아- (민호뒤로가서허리안으며)언제다끓여?나배고파.

[짜몽]

그래. 그럼 다행이고. (라면 어느정도 익자 면 풀으면서 종현이 손 잡고)거의 다 됐으니까 조금만 기다려요.

[독자79]

(옷위로민호어깨에뽀뽀해)나 빨리먹고싶어.우으,라면냄새-

[짜몽]

(푸스스웃으면서)다 됐어. 일분만 참아봐요.

[독자82]

(민호허리 더세게안고 민호등에머리기대)좋다,이러고있으니까..

[짜몽]

(뚜껑 덮으면서)나도.. 근데 형 라면 다 됐는데.

[독자84]

(아쉬운표정으로웃으면서 허리에서손떼)에이,라면이분위기다깼어. 더이러고있을라했는데. 불기전에빨리먹자-

[짜몽]

그러니까.. 라면이 다 깼네. (냄비 잡고 식탁으로 옮기고 젓가락,그릇 챙기고 의자에 앉음)

[독자86]

(민호앞에앉아서 그릇에 민호라면덜어주며)많이먹어-

[짜몽]

(종현의 그릇에 라면 덜어주면서)형도 많이 먹어-

[독자3]

찬세/권태기때문에 헤어졌는데 서로 여전히 미련남아있음 자존심때문에 티를 못내는데 세훈이가 먼저 톡건거/

형
오랜만이네요 ㅋㅋ

[짜몽]

ㅇ
뭔일?

[독자10]

그냥 뭐하고 지내나 싶어서요
바빠요?

[짜몽]

아..
아니 지금은 별로 안바쁜데
넌 잘지냈냐?

[독자11]

저야 뭐 그럭저럭..
프사 여친이에요?

[짜몽]

응
왜?

[독자17]

아..그렇구나
예쁘시네요ㅋㅋ

[짜몽]

ㅋㅋㅋ
뻥이야. 여친 아니야
우리 누나

[독자4]

짜몽시...오랜만이에여 흑흑/현유/배틀호모카톡 헤헤/음패 카톡하고 싶은데ㅋㅋㅋㅋㅋㅋ직장 상사 이징기랑 부하직원 김존횬 둘이는 비밀 사내연애 늦은 밤 자기 전 스마트폰을 산 지 얼마 안된 징기라 오타가 자꾸 나 그래서 김종현이 그거가지고 놀리다가 이징기가 존횬의 그..그것에 대한 자존심을 건드리는 카톡 이래저래 투닥투닥하다 굿나잇하는 걸롱 호칭은 진기씨 종현씨하다가 야야 하는 걸롱

종ㅇ현시
자/?

[짜몽]

헐 나 기억해여?흑흑//

네
잡니다

[독자15]

벙
치시네
이ㄱㅓ
어려워요ㅠ슈

[짜몽]

벙은 뭡니까ㅋㅋㅋ
나이들어서 그래요
그거

[독자18]

--
한살가지고
칯사하게
아 그러게
왜 나보고
ㅍ퐁박구라고 해요

[짜몽]

한살이 얼마나 큰차인데요
안바꾸면
진기씨랑 카톡 못하잖아요
시대가 어느땐데 2010년에 바꾼
핸드폰을 지금까지 씁니까?

[독자22]

휴대폰
너무 빗싸서
요즘경제가심각한대ㅔ
그러다김종현씨
ㄱㅓ지됩닏ㅏ
아
ㅇㅣ거 키보드 이상한데
못바꿉니ㄱ까ㅠㅠ?

[짜몽]

아 정말
이진기씨 아날로그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네요
에비에비..
환경설정 들어가보세요

[독자26]

잠시ㅁ만요
오
오 됐다
이제 편하네요
^▼^
??
흰역삼각형이
없어요

[짜몽]

ㅋㅋㅋㅋ
저거 이진기씨랑
똑같습니다ㅋㅋㅋ
어디서 저런 망측한 이모티콘을 배워서ㅋㅋ

[독자29]

망측하다고요?
하하 김종현씨
칭찬입니까
욕입니까
ㅋㅋ

[짜몽]

글쎄요
칭찬인지 욕인지
나도 잘 모르겠네

[독자33]

종현씨는
생긴것도
개같고
하는말도개같네요
ㅋㅋ

[짜몽]

개같은 게 뭡니까
개같은게..

[독자36]

그럼
멍멍이?
종현씨좀
유치하네요(반함)
어 이게 뭐지
오
(눈물)
(하트)
(담배)
오
신기

[짜몽]

유치는 무슨ㅋㅋㅋ
아낰ㅋㅋㅋ
진기씨 뭡니까 진짜ㅋㅋㅋㅋ
한밤중에 웃겨 죽겠네요ㅋㅋㅋ

[독자41]

뭐가 웃깁니까
(우웩)
(우웩)
(우웩)
(우웩)
(우웩)
이거나
받으시죠ㅛ

[짜몽]

(똥)
(똥)
(똥)
드세요^^

[독자45]

정말
이모티콘도참
종현씨같네요
^▼^
(총)
(총)
(총)
빵야빵야

[짜몽]

ㅎㅅㅎ
그렇습니까?
(총)
(총)
(총)

[독자46]

ㅋㅋㅋ
이모티콘
뭡니까
ㅋㅋㅋㅋ
종현씨랑
전혀
안어울리는데요
ㅋ(행복)

[짜몽]

ㅡㅡ
왜요
이모티콘 귀엽기만 하고만
(윙크)

[독자49]

(절규)
그러니까 안어울린다는거죠
종현씨가
어딜봐서
귀엽습니까
ㅋㅋ

[짜몽]

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저 나름 귀엽습니다.

[독자53]

ㅋㅋ
아
그건 그렇네요
종현씨 거시기가
좀 귀엽긴합니다
(크크)

[짜몽]

?ㅋㅋㅋㅋ
무슨 말입니까?ㅋㅋㅋㅋ

[독자55]

(부끄)
무슨말인지
아시면서
하하
귀엽다고ㅗ해두죠

[짜몽]

ㅋㅋㅋ
잠깐만요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뭐라고요?ㅋㅋㅋㅋ

[독자58]

종현씨
거기가 참
귀엽다고요
(흡족)

[짜몽]

거기?
내 눈?

[독자60]

아
제가
상스러운단어를
써야겠습니까
(악마)

[짜몽]

상스럽다뇨ㅡㅡ
무슨 말을 쓸라고요

[독자5]

ㅇㅇㄹㄹㄹ

[독자9]

찬열동우/내가동우/엑소가 첫번째 콘서트를 위해 하루종일 연습실에만 있음. 찬열이랑 사구리는 사이인 동우는 응원차 먹을것을 잔뜩 사서 연습실 깜짝방문! 근데 다른 멤버들이 더 반기는 것 같아서 은근 질투하고 달달하게ㅎㅎㅎ 시작은 카톡으로!

/찬열아
지금 뭐해~.~?

[짜몽]

나 지금 연습중ㅠㅠㅠ
힘들어 죽겠어 형ㅠㅠㅠ

[독자19]

아..(눈물)
콘서트연습?
열심히해!! (하트)

(얼른 옷 챙겨입고 마트로 가며 카톡보고 키득키득 웃는)

[짜몽]

자꾸 준면형이
구박해ㅠㅠㅠ
자기도 춤 못추면서ㅠㅠㅠ

(카톡 보내고 다시 연습 들어감)

[독자23]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서 들고 끙끙거리며 숙소쪽으로 걸어가는) 아.. 무거워...

[짜몽]

(콘서트에서 할 개인무대 연습하고 있음)

[독자30]

(조용히 문 열고 엑소 멤버들에게 인사하며 찬열이를 뒤에서 껴안는) 박찬열!

[짜몽]

(깜짝 놀라 뒤돌아 보고 동우인 걸 보자 웃으면서)어!! 뭐야. 여기 어떻게 들아왔어?

[독자38]

(계속 머리 헝클고 어깨에 손 올리고 있는 종인이한테 기대다시피 서서) 어우, 잠깐만! 아무튼, 애들한테 말하고 왔지? 저기- 뭐 좀 사왔어. 먹고 해.

[짜몽]

(그런 동우를 종인이 옆에서 떼어 놓으며)오- 진짜? 완전 고마워 진짜- 피곤할텐데 뭐하러 이런 것 까지 준비했어-

[독자42]

(찬열이 머리 쓰다듬으려다 키가 안 돼자 포기하고) 우리 찬열이 연습하느라 고생하는데 형아가 해 줘야지! (옆에서 계속 종인이가 키 비교하며 놀리자 얼굴 빨개지는)

[짜몽]

(그런 종인이 발로 차면서)진짜 고마워 형.. 안아주고 싶은데 땀이 너무 나서..(입고있는 티 풀썩이며)못안아 주겠다. 땀냄새나..

[독자52]

(깜짝 놀라 종인이 바라보다 다시 찬열이 보며) 음.. 괨찮은데, (물끄러미 쳐다보다 장난스레 웃으며 안기는)

[짜몽]

(기겁하며 떨어뜨리고)안돼 형. 냄새 너무많이 나.. 이따가 씻고 안아줄게. 미안해 형.

[독자56]

(갸웃거리다 끄덕이고) 근데 냄새 안 나! (연습실 돌아다니며 애들 냄새 다 맡고) 니가 제일 안 나는데?

[짜몽]

아니야. 근데 왜 애들 냄새는 다 맡고 그래.. 맡을거면 나만 맡지.

[독자62]

(빵 터져서 웃다가 끄덕이고 주저앉는) 아.. 너 너무 좋아! 귀여워.. 나 근데 여기 오래 있어도 돼?

[짜몽]

(피식 웃으면서)응. 근데 형 심심하지 않을까? 형은 여기 오래있어도돼?

[독자67]

(어깨 으쓱이며) 말 하고 왔어, (다가온 세훈과 이야기하다 세훈 손 잡고 일어나 뒤쪽으로 가는) 너네 연습 시작! 나 구경할래!

[짜몽]

(뒤로 가 동우 손 잡고 탈탈 털면서)내가 얘네랑 손 잡지 말라그랬지. 맨날 말도 안들어. (입술에다 살짝 뽀뽀 하고 뒤돌아 멤버들이 있는 곳으로 감)

[독자72]

(얼굴 빨개져서 괜히 혼잣말하고) 손 잡는게 어때서.. (대충 잘 보이는 곳에 자리잡고 앉아 구경하는) 와.. 멋있다-

[짜몽]

(그런 동우의 모습을 거울로 보고 웃다가 안무틀리는)

[독자74]

(틀린 찬열이 보고 끅끅대다 아예 뒤로 누워서 빵 터져 웃는) 아, 박찬열 뭐야!

[짜몽]

(자기도 민망하고 웃긴지 살짝 웃고 계속 곡 끝날때까지 연습함)

[독자78]

(누워서 계속 연습 구경하다 곡 끝나자 찬열이 보며 틀린모습 따라하는) 이렇-게?

[짜몽]

(웃으면서 동우에게 다가가 엉덩이 살짝 때리고)아아-그거 실수한거잖아!(관자놀이에 손가락 하나 대고)잊어버려라. 실수한 것 만 잊어버려라.

[독자81]

(아픈 척 하다 눈 크게 뜨고) 어, 너 누군지 모르겠어. 비글인가? (웃으며 종인이의 뒤에 숨는)

[짜몽]

(웃으면서 자기 앞으로 데려다 놓고)아니! 형 그건 잊지말아야지! 실수한 것 만 잊어버리라니까?

[독자85]

(웃음 참다 결국 터져서 크게 웃는) 진짜 웃겨! 뭐야, 그게- (백현에게 찬열을 가리키며) 얘 너무 귀여운 것 같아,

[짜몽]

안귀엽거든. 형이 더 귀여워-

[독자87]

(얼굴 조금 붉어져서 고개 젓고) 아니야, 나 춤 출 때 보면 완전 멋있댔어. 여기에 나 귀엽다고 생각하는 애 너밖에 없을껄?

[짜몽]

춤출 때만 멋있는거고- 그럼 다른 사람 더 있어야 하나? 나만 형 귀엽다고 생각하면 되지-

[독자90]

(양 볼에 손 얹고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끄덕이는) 너만 나 귀엽다면 뭐, 상관없지. (자신때문에 아무도 연습을 못 하는 듯 하자 벌떡 일어나는) 어.. 음, 좀 늦었다. 가야겠다.

[짜몽]

(갑자기 일어나는 동우에 놀라며)벌써가게? 좀 이따가 가지.. 형 온지 한시간도 안됐어

[독자92]

(주위 눈치보며) 너 연습도 해야하고.. 애들도 피곤하고.. 음, 또-

[짜몽]

음. 또? 근데 어차피 거의 끝날 무렵이어서 상관은 없는데..

[독자94]

(잠시 생각해보는 듯 하더니) 그럼- 나가서 기다릴게, 마저 연습해.

/내일이어도돼ㅠㅠㅠㅠㅠ?

[독자6]

성우 / 수 / 임신물. 성규랑 우현이는 동거중인 커플이에요. 2주 전까지 포풍떡을 친 성규랑 우현이. 그 이후로는 아직까지 떡을 안 쳤는데 우현이가 요새 임신 초기 증상이 드는 거에요. 그래서 집에 혼자 있을 때 임신 테스트기 사서 결과 체크해보니까 두 줄. 우현이는 겁도 나고 무서워서 성규 오기 전까지 혼자 막 울다가 성규가 퇴근하고 와서 망설이다가 얘기하고, 성규는 엄청 좋아하고 그러다가 아기 낳고 행쇼행쇼하는 톡S2! / (임신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겁이 나 바닥에 주저앉아서 엉엉 울다가 시계를 한 번 확인하는) ...성규 오겠네.

[짜몽]

(회사 끝나고 집으로 들어오며)우현아 나 왔어-

[독자24]

(축 늘어진 채로 입술을 곱씹다가 성규가 들어오자 반겨주며) ...왔어?

[짜몽]

(고개 끄덕이고 이상하단 듯이 우현이 쳐다보며)응. 근데 오늘따라 왜이렇게 힘이 없어

[독자31]

(일어나서 밥을 준비하려다가 뒤돌아 멈칫하며 성규를 바라보는) ...형, 나 안 버릴거지?

[짜몽]

뭔소리야 그건. 갑자기 왜이래?(뜬금없이 이상한 소리하는 우현에 미간 찌푸리며 바라봄)

[독자35]

(성규의 눈치를 작게 살피다가 한숨을 푹 내쉬며 말하는) ...나, 임신했어...어떡해.

[짜몽]

(잘못 들었다는 식으로)뭐라고? 남우현 다시말해봐

[독자37]

(입술을 꽉 깨물다가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며 한 번 더 말해주는) ...아기, 가졌다고.

[짜몽]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진지한 얼굴로)...진심이야 남우현? 거짓말 아니고 진심으로?

[독자40]

(서랍을 뒤적거려 아까 혼자 했던 테스트기를 성규에게 건네주는) ...진, 짜야.

[짜몽]

(그제서야 환하게 웃고 우현이 안아주면서)우와... 잘못들은 게 아니었구나.. 헐.. (우현이 배 만지면서)여기에 우리 아이 있는거야?

[독자44]

(성규의 반응에 벙쪄있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 따라 웃으며) 응, 여기에 아기 있어.

[짜몽]

(웃고 우현의 볼에 뽀뽀하면서)앞으로 더 잘해줄게. 먹고싶은 건 없어? 아직 입덧은 안하고?

[독자48]

응, 음...나 아이스크림 먹고싶어. (성규의 손을 만지작대다가 푸스스 웃으며 볼을 부비적대는)

[짜몽]

(안아주면서)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로 사다줄까?

[독자51]

(까치발을 들어 볼에 입 맞추고 고개를 끄덕이며) 응, 같이 나가자-.

[짜몽]

그래,그럼. 얼른 옷 입고 나와.

[독자57]

(안방으로 들어가 금세 옷을 입고 얇은 가디건 한 장만 걸치며) 됐어, 가자.

[짜몽]

(얇은 가디건 하나만 입은 거 바라보며)여름이여도 밤인데 안춥겠어?

[독자63]

...추우려나? (제 옷차림을 살피다가 다시 방에서 후드집업을 꺼내오는)

[짜몽]

조금 추울것 같은데..(입을애까지 가만히 서있음)

[독자65]

(후드집업을 걸쳐입고 성규의 손을 꼭 잡으며) 됐다, 가자.

[짜몽]

(손 맞잡고 차키 다시 챙기며)응. 가자

[독자69]

(신발을 대충 구겨신고 성규를 졸졸 따라나서는) 아, 나 내일은 병원 가봐야겠다.

[짜몽]

(멈춰서서)나무. 신발 똑바로 신고 내일 병원 나랑 같이가. 혼자 가지말구

[독자70]

(그제서야 쪼그려앉아 신발을 제대로 신고 고개를 끄덕거리는) 네, 네-.

[짜몽]

매번 신발 구겨신지 말라니까 항상 구겨신고. 말도 오지게 안듣지-

[독자73]

(금세 풀이 죽어 입술을 삐죽이며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제대로 신으면 되잖아.

[짜몽]

(입술에 뽀뽀해주면서)입 내놓으면 밖에서도 그냥 보뽀할거야-

[독자76]

그럼 맨날 이렇게 내밀고 다녀야겠다. (입술을 쭉 내밀고 성규와 집을 나서는)

[짜몽]

(피식 웃고 내민 입술에 뽀뽀함)

[독자77]

(성규에게 폭 기대어 엘리베이터에 올라타곤 손을 만지작거리는)

[짜몽]

(손 빼고 허리에 손 두름)

[독자80]

(주차장으로 내려가 차를 찾고 손으로 가리키며) 어, 저깄다.

[짜몽]

응. 오늘은 자리많더라구(차 있는데로 가서 문 열어주면서)들어가시지요

[독자83]

(조수석에 올라타서 먼저 안전벨트를 매는) 서방님도 타세요-.

[짜몽]

(문 닫아주고 운전석에 올라타 시동걸고)아이스크림 말고 다른 건 먹고싶은 거 없고?

[독자88]

응, 딱히 없어. (시트에 기대 발장난을 치며)

[짜몽]

그래. 그럼 아이스크림만 사지뭐.

[독자89]

(작게 하품을 하다가 어깨를 두드리고 성규를 바라보며) 김성규 진짜, 내 꺼 같아.

[짜몽]

(어이없단 듯이 웃고)그럼 그 전 까진 아니었냐?

[독자93]

아니, 원래 그런데 오늘따라 더 그래. (색색 웃으며 성규의 볼을 만지작대는)

[짜몽]

야,오늘 따라는 뭐야.. 언제는 잘 안해준 것 처럼..

[독자96]

그럼, 맨날 내 꺼같아-. (푸스스 웃으며 성규의 어깨를 톡톡 두드리는) 김성규 진짜 까다롭기는.

[짜몽]

끝

[독자91]

위에 호현하던독잔데 모티로하니까 저기답글이안달려서ㅜㅜ여기할께요!//
.
(라면한젓가락먹으며)맛있다-

[짜몽]

네넹~//

(웃으면서)맛있어? 더 있으니까 먹고 더 먹어요.

[독자95]

응, 민호도많이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