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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SEX PISTOLS

 

 

 

카이X디오

종인X경수

찬열X백현

 

 

 

[EXO/카이X디오/찬열x백현] EXO SEX PISTOLS 02 | 인스티즈

 

 

EXO SEX PISTOLS

 

 

 

 

 

 

경수가 고개를 끄덕이며 종인의 손을 맞붙잡았다. 종인의 표정이 뿌듯함으로 변했다. 비록 경수는 눈치채지 못한듯 싶지만. 백현이 앞으로 나서 종인의 손과 경수의 손을 쳐냈다. 오히려 더 놀란 것은 경수였다. 백현이 종인을 사납게 노려보더니 성큼성큼 급식실로 내려갔다. 찬열이 놀랐단 눈으로 백현을 한 번 쳐다보더니 종인의 눈치를 슬슬 보다 급식실로 따라 내려갔다. 경수야, 종인이 데리고 내려 와! 졸지에 둘이 남게 된 경수가 제 손과 종인의 손을 번갈아 쳐다봤다. 백현이 쳐내서 붉게 부어오른 손. 다행히 경수의 손을 쳐내진 않았지만 상당히 호의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었다. 경수가 이마를 짚었다.

 

 


" 많이 아파? "

 

 

 

  경수의 물음에 종인이 흘깃 제 손등을 쳐다봤다. 옆에 경수만 없었으면 뺨을 한 번 후리는건데. 걱정스레 자신을 쳐다보는 경수에게 어깨를 한 번 으쓱해 보였다. 뭐, 대충은. 어떻게 해야 될 지 고민하는 모양이었다. 천천히 급식실로 내려가는 도중 경수가 종인을 흘깃 쳐다보더니 제 손을 종인의 손등위로 올려다 놓았다. 종인이 흘깃 경수를 쳐다봤다. 붉어진 얼굴로 연신 말을 더듬으면서도 손을 놓을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다.

 

 

 

" 내, 내 손이 조금 차가운 것 같으니까! 오해하진 말고. 붓기 빨리 빼려면 이게 좋아서… 불편해? "

 

 

 

  결국 개새끼마냥 불편해? 로 끝나는 물음에 종인이 웃음을 터트렸다. 불편 할 리가 없지. 종인이 고개를 저었다. 급식실로 내려오는 무리들이 경수와 종인을 힐끔힐끔 쳐다봤다. 저 멀리서 앞에 선 찬열이 경수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리로 와! 아이들의 아우성치는 소리에 아이들을 한 번 노려본 찬열이 다시 한 번 소리질렀다. 경수가 미안하다고 생글생글 웃어보이며 찬열의 뒤로 향했다. 백현은 아직 적대적인 시선을 종인에게서 거두지 않은 채로 식판과 수저를 집어들었다. 살인 한 번 치겠네. 그 사이에 낀 찬열과 경수만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어서 둘의 눈치만 실실 보고 있었다. 한참동안 종인을 노려보던 백현이 침묵을 깨고 입을 열었다.

 

 

 

" 도경수. "

 

" 어! 응? "

 

" 너 왜 걔 손 잡고있어? "

 

 

 

  날카롭게 물어오는 백현의 질문에 경수가 눈을 크게뜨고 되물었다. 응? 경수의 되물음에 백현이 턱짓으로 경수와 종인의 손을 가리켰다. 생각해보니까 이젠 차가움이 다 식어서 따뜻하다 못해 땀이 날 지경이었다. 아까 몇몇 아이들이 종인과 경수를 쳐다 본 것이 아니라 종인과 경수가 잡은 '손'을 쳐다봤다는 것을 생각해냈다. 경수가 화들짝 놀라 종인의 손을 놓으려는데, 손을 잡고 있는 건 자신이 아니라 종인임을 깨달았다. 경수가 당황스러운 낯빛으로 종인을 쳐다보자 종인은 뻔뻔하게도 씨익 웃으며 경수에게 식판과 수저를 챙겼다. 백현도 그걸 알았는지 어이없다는 눈으로 종인을 쳐다보다 허탈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찬열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 결국 신경질을 내며 백현의 앞에 섰다. 고양이 새끼들 사이에 껴서 뭐 하는 짓이냐는 소리였다. 경수가 슬쩍 종인의 팔을 빼 놓고 찬열의 뒤를 따라 앞으로 향했다. 백현의 따가운 눈초리는 보이지도 않는다는듯 머리를 긁적여보이며. 백현이 한참동안 경수를 노려보다 종인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종인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백현을 앞질렀다. 야. 백현의 말에 종인이 뒤돌았다. 부를 줄 알았다는 뜻이 잔뜩 함축된 얼굴. 생각 해 보니까 더 열받는다. 새로운 애가 이야기도 없이 자신들의 무리에 끼는 것도 싫었지만, 나른해 보이는 저 눈빛은 더 그랬다. 고양이 특성이 나른한게 특징이라지만 정작 고양이는 변백현 자신이었고, 김종인은 호랑이 과였다. 비록 둔한 도경수는 '고양이'로만 알고 있는 모양이지만.'

 

 

 

  고양이와 호랑이는 같은 종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좋아하지 않았다. 호랑이들은 고양이만 보면 자신들 짭퉁이라며 헐뜯기 바빴고, 고양이들은 그런 호랑이들에게 고운 시선이 갈 리가 없었다.

 

 


" 너 왜 도경수한테 붙어있어? "

 

 

 

  꽤 날카롭다싶게 물어오는 백현의 행동에 종인은 당황한 낯빛 하나 없이 왼쪽 새끼손가락을 들어올려 보였다. 순간 백현의 얼굴이 망치로 두드려 맞은 것처럼 멍해졌다. 그러더니 순식간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이 미친새끼야! 바락바락 소리를 질러대는 백현 덕분에 시끄러웠던 급식실이 조용해졌다. 경수가 잔뜩 커진 눈으로 둘을 응시하고 있었다. 백현이 씩씩대며 입술을 질근질근 물어뜯었다. 거짓말이지? 씨근덕대는 백현의 물음에 종인이 답했다. 진짜야. 급기야 백현이 들고 있던 식판을 바닥에 떨어트렸다.

 

 


  그리고 경수가 앗, 할 새도 없이 급식실을 달려 나갔다. 그 이야기를 들은 주위 몇 아이들만 입을 꾹 다물고 그 상황을 관전하고 있을 뿐이었다. 경수가 화들짝 놀라 종인에게로 다가갔다가, 종인을 흘겨보며 백현의 뒤를 따라 급식실 밖으로 뛰어나갔다. 혼자 멀뚱히 서 있는 종인이 안쓰러웠는지 찬열이 식판을 내려놓고 종인에게로 다가섰다. 종인과 찬열의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 찬열이 인상을 팍 찌푸렸다. 일단 나가서 이야기하자. 애들 많다. 힐끔힐끔 찬열과 종인을 쳐다보는 아이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찬열이 종인을 이끌고 급식실 밖으로 향했다. 배고프다며 투덜대면서도 혼자 급식을 먹을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다. 찬열이 매점에 들려 종인에게 빵봉지 하나를 건넸다. 종인이 빵봉지를 받아들고 자리에 앉았다. 운동장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는 도경수와, 입술을 꾹 다문채 앞만 응시하는 변백현. 찬열도 둘을 발견했는지 종인의 시선을 따라 둘을 쳐다보다 말했다.

 

 

 

" 장난이 너무 심했잖아. 변백현 도경수한테 많이 예민하단 말이야. "

 

" 무슨 장난? "

 

" 아까 그거. 도경수가 네 반려라고 한 거 아니야? "

 

" 거짓말 아니야. "

 

 


  의외의 종인의 발언에 찬열이 눈을 동그랗게 떠올렸다. 거짓말이 아니라고? 되 묻는 찬열의 발언에 종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언제 이 때까지 암컷가지고 장난 친 적 있어? 종인의 물음에 찬열이 얼떨떨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반려 얘기는 한 번도 꺼낸 적 없었잖아. 너 대륙에서도 반려는 못 만났다며. 찬열의 말에 종인이 무심코 고개를 끄덕였다. 루한, 타오, 종대, 민석, 크리스, 예흥까지. 친했던 애들은 있었지만 반려들은 아니었다. 하나같이. 찬열은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하는듯 했다. 한참을 생각하더니 찬열이 다시 말을 끄집어냈다.

 

 

 

" 쟤 노리는 애 많아. 안 될걸? "

 

" 쟤가 반려라고 느끼는 동물은 어떤 동물인데? "

 

" 나도 잘 모르겠단 말이야. 주위에 애들이 항상 많아서. "

 

 


  찬열의 말에 도리어 생각하게 된 종인이 운동장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는 경수와 눈이 마주쳤다. 한참 뚫어져라 쳐다보다 먼저 시선을 돌린 건 경수쪽. 화가 다 풀린 모양인지 백현이 경수의 손을 잡고 성큼성큼 운동장을 벗어났다. 찬열이 종인의 어깨를 툭 건드렸다. 야, 괜찮아? 찬열의 물음에 종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 종인이 제자리에서 일어났다. 백현이 경수를 끌고가며 내보냈던 도전적인 눈빛을 기억하고 있었다. 종인이 찬열에게 조곤조곤히 이야기했다.

 

 

 

" 도경수 뱃속에 내 아이를 만들 거야. "

 

 


  뜻 밖의 발언인지 찬열의 눈이 커졌다. 보통 서로를 깊게 사랑하지 않는 한 그저 반려라고 해도 아이를 갖게 만들겠다는 이야기는 쉽게 나오지 않는 편이었다. 종인은 그 따위에 신경쓰지 않는듯 했다. 아이를 가지고 있는게 얼마나 불편한 일인지 종인도 잘 알고 있었다. 두 번째 만남. 아이를 만들겠다고 단언하는 건 쉬운 일이지만 아이를 만들고 키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종인이 하늘을 쳐다보며 머리를 쓸어넘겼다. 뜯지도 않은 빵봉지가 종인의 손에서 부스럭거렸다. 종인이 중얼거렸다.

 

 


" 그 배에 내 아이를 꼭 만들거야. "

 

 


  꼭. 종인의 말소리가 공기를 타고 퍼져나갔다.

 

 

 

 


*

 

 

 


  시간이 지나도 백현과 종인의 사이엔 진척을 보이지 않았다. 그럴 수록 종인과 백현의 사이에서 죽어나는 것은 찬열이었다. 종인의 폭탄발언을 듣고 난 뒤라 더욱 그랬다. 경수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었지만 종인의 폭탄 발언을 들은 찬열이나, 경수의 옆에 붙어있으려고 한다는 생각을 가진 백현이나 찝찝한 건 마찬가지였다. 특히 찬열은 백현과 종인, 둘 다 친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밖은 체육이 한창인 모양이었다. 혀를 쑥 내빼고 헥헥대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자하니 괜시리 종인이 더 덥다 싶었다. 에어컨이 빵빵 나오는 학교내와 달리 더운게 장난 아닌 바깥. 그 사이에서 작은 키로 총총 뛰어다니는 도경수. 종인의 입가에 미소가 맺혔다.

 

 


  덥지도 않은지 잘도 뛰어다니며 아이들에게 물도 떠다주고 수건도 갖다주는데, 꼭 혼자 다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아이들이 경수에게 붙어다니는 편이었다. 그럴 만도 했다. 경수는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남을 편안하게 하게 해 주는 무엇인가가 존재했다. 찬열이 종인의 표정을 흘깃 쳐다보더니 창 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경수를 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다시 책상 위로 엎드렸다. 수학시간. 선생님 자체가 아이들의 성적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라 자든 휴대폰을 만지든 신경쓰지 않는 시간이기도 했다. 덕분에, 경수를 보기에 더 좋았다. 아이들과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다 수돗가로 가 아이들에게 물을 분사하는가 하면, 물을 맞기도 하고 결국엔 물에 빠진 강아지꼴로 체육선생님에게 혼나고 나서야 웃는 얼굴로 구령대에 앉는 경수를 보며 종인이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 아. "

 

 

 

  종인이 웃음을 터트렸음을 알았는지 수학선생님이 안경을 한 번 들어올리며 종인을 쳐다봤다. 선생님과 시선을 마주치자마자 종인이 시선을 내리깔았다. 괜히 분쟁을 만들어 피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쓸데없는 분쟁은 자주 피하는 편이었다. 선생님도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기로 한 모양이었다. 찬열도 그랬지만, 종인이 전학을 온 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수업시간엔 대부분 조용한 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종인이 다시 곁눈질로 바깥을 쳐다봤다. 그 새를 못참고 다시 물놀이가 한창이었다. 그 사이에 끼어 있는 백현을 보며 종인이 인상을 찌푸렸다. 종인에게는 영원히 보여주지 않을 웃음. 경수랑만 같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모양이었다. 그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종인이 시선을 돌려 찬열을 쳐다보다, 창 밖에 있는 백현을 쳐다봤다. 박찬열은 변백현을 좋아한다. 그리고 변백현은 아마도, 도경수를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 뻔했다. 종인아. 종인을 부르는 소리에 종인이 칠판으로 고개를 돌렸다. 백현이 경수를 좋아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 그것을 일깨워 줄 필요가 있었다.

 

 

 

 

 

은방울님
표겱님
롤러님
됴르르님
라삐님
여운님
아라님
쀼꾸님
윗트님
도비님
컬밋님
추노님
링세님
됴귤됴굴님
밥줘님
징징찡찡이님


모두모두 감사하구요 그 외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읽어주신 독자분들도 감사드립니다 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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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잘봤습니다! 다음편 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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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작가님 아라예요!!!오늘도 역시 재밌네여 ㅎㅎㅎ제가 이 원작만화를 봐서 ^//^놀라지는 않았지만 이 이야기를 모르는사람은 좀 놀라겠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무튼 중간부분에 백현이가 경수를 보호하는?그런 느낌이 들어서 엇 백현이가 경수좋아하나??이런 생각했는데 끝부분에 ㅋㅋㅋㅋㅋㅋ빨리 일깨워 주면 좋겠네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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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ㅠㅠㅠ너무너무재밋어여ㅠㅠㅠㅠㅠ♥♥♥ 담편도기대할께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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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안녕하세요 링세입니다!!!!!!!!!!!!!어머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임신 헿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편기다릴게요 잼써요 헹헤헤헿 종인이가 먼저 관심같는 스토리 짱 좋아하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스릉스릉♥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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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됴르르에요!!!!재미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종인이의 패기..bb....
음 왠지 백현이가 경수를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마지막 문장을 부분을 보니 아닌것..같네요...그럼 뭘까 궁금해요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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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도비예요!
아 배켜니가 경수를 좋아하는게 아닌가봐요!그리고 ㅇㅇ2 이혼이 마린보이님이셨구낰ㅋㅋㅋㅋㅋㅋㅋ저는 일처다부제드립치는 징어예여ㅋㅋㅋㅋ잘보고 감당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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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전 암호닉따윈 없는 그냥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ㅎㅎ.... 이번 편도 잘 봤구요 뭔가 미묘하게 상상속으로 빠져드는듯한 느김이 있네요 ㅎㅎ
브금하고 되게 잘 어울리면서 ㅎㅎ 이번편도 잘봤어요 ^^ ㅎㅎ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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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쀼뀨예요ㅋㅋㅋㅋㅋㅋ앜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가경수좋아하는줄알았는데...그럼뭐징???그냥 친구로서아끼는거예요???ㅋㄱㅋㅋ궁금해잉ㅋㅋ다음편기대하께요 샬룽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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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추노임당!! 드뎌 종인이가 결심을 했나바여...경수를 내거로 만들겠다!! 근데 배켠이는 반대일세!!를외치고있네엽..까칠배켠 ㅋㅋ어쩜회를거듭할수록 피스톨즈는 흥미로워지는걸까여 ㅠㅠㅜ헤어나올수가읎어..ㅋㅋ다음편도기다릴게요!신알신하구갑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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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백현아 깨달아 리얼라이즈! 넌 경수를 좋아하는게 아니야! 종인아ㅋㅋㅋ너 박력넘친다ㅋㅋㅋ아이..ㅋㅋ아 근데 저세계에서는 남자도 임신이되는구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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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안녕하세요 마린보이님! 은방울이예요~ 이제부터가 섹피의 제대로된 시작을알리네요ㅠ 전 제주위에 글을쓰는사람이있어서 글을읽으면 이점은 이게더나을거갘다는 말을 하는편인데, 괜찮으신가요? 제의견은, 종인이가 백현이를 어떻게생각하는지 더 자세히그려졌으면좋겠어요. 다들 얘는 얠 어떻게생각하는구나, 뚜렷한데 종인이가 백현이한테는 유달리 미적지근한 감정선을나타내서; 저만의 착각인가요?; 또 한가지... 저번에도 질문을했었었는데ㅠ 경수는 고양이와 개가 합쳐진거죠? 두개의
냄새를 다갖고있... 어, 아니다 고양이가 백현이냄새인가? 생각이 꼬리를무네요... 아무튼! 디음화에 또뵈요^^ㅎㅎ 수고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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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흠 말씀드리지만 종인이의 미적지근한 감정선은 일부러 그렇게 표현한거에요. 변백현이 도경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김종인은 알고있고, 또 김종인 성격 자체가 많이 미적지근하게 나왔으니까요. 그래서 일부러 박찬열도 그렇고 변백현에 대한 감정도 미적지근하게 한 거에요. 어 그리고 경수는 늑대와 고양이가 합쳐진게 맞아요! 대신 김종인이 느꼈을때 고양이<개 이렇게 느끼는거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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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작가님의 의도였군요! 아이구 저의 판단미스였네요ㅠㅠ 질문에대한 해답이 완전히풀렸네요,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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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라삐에요 자까니뮤ㅠㅠㅠㅠ으이ㅠㅠㅠㅠㅠㅠㅠㅠ저 고기먹어서 2시간만에 댓글 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기는 2시간 전에 봐놓곸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 일 한 번 치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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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메이링이에요!! 작가님 ㅜㅜㅜㅜ 너무 좋아여 ㅜㅜ 경수를 두고 백현이와 종인이의 신경전이라니 ㅜㅜ 그리고 경수는 현실처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귀요미군요ㅜㅜㅜㅜㅜ 백현이가 착각을 하고 있다면 그걸 어떻게 깨닫게할지 궁금해요!! 그리고 종인이도 경수도 남자인데 아이를 가질 수 있나요?? 아니면 상징적인 의미인가요?? 아무튼 너무 재밌어요ㅜㅜ 다음편 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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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재밌게 읽었어요!!!!! 다음편도 기다릴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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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여운이에요 마린보이님!! 손가락 진짜 김종인 봐ㅠㅠ 경수를 제대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맘 먹은 것 같아요. 저 같으면 저렇게 귀여운 경수가 손을 닿아오면 꿈벅 넘어갈 듯ㅠㅠㅠ 행동 하나 하나가 아주 사람을 들었다 놨다할 기세ㅠㅠ나저나 백현이가 경수를 좋아해서인지 종인이를 경계하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의미의 경계였군요. 찬열이는 백현이가 경수를 좋아한다고 알고 있다니,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되어 갈지 궁금합니다. 종인이의 아이 만들기 계획도 그렇구요. 이번 편도 잘 보고 갑니다. 마린보이님 글은 흡수력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음 편에 봐요, 마린보이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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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유후!!!!!!!!!!!!!!!! 작가님 윗트에염ㅎㅎㅎ 종인아 그래 잘하고있어 차분하게 너의계획을 실행시키렴 호랑이니까 다른걱정은하지않을꼐 다만 그 계획이 좀더 빨리성사되었으면 하는마음이구나 흐흐흐흐흐흐흐ㅡㅎ흐흫흐ㅡ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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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치킨요정s2이예옄ㅋㅋㅋ종인이패기bbbbㅋㅋ다음편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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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ㅎㅎ아 애기 만들겠다는 종인이가 귀여워보이는건 저뿐인가여 ㅎㅎㅎㅎㅎ백현이가 경수를 진심으로 좋아하게되도 재밌을거같아용 ㅎㅎ물론 작가님 마음이겠지만 재밌게 보고있어요!힘내서 다음편도 써쥬세용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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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밥줘에영ㅋ
카디카디 으헣씐난다 김종인언넝 도경수 대꼬가 ㅋㅋㅋㅋㅋ
담편도 기대하께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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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비둘기에용 ㅠㅠㅠㅠ 저번에 깜빡하고 암호닉을 안썻더닠ㅋㅋㅋㅋㅋㅋ 경수가 늑대라니 늑대라니..!.!.!.!.!.!.!.!!.!.!..!.!.!.!..!정말 단순하게 개냥이로느낀....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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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징징찡찡이입니다ㅠ!! 경수도 섹피처럼 막 ㅠㅠ그렇게ㅠㅠ 하아 좋아라 작가님은 은혜로운 분이셔요ㅠㅠㅎㅅㅎ 열심히열심히 써주셔요!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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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작가님 저 옆집누나에요! 제 이름 빠져서 ㅅ...서운했다구요T-T 그래서 이번에는 댓글 쓰기도 전에 이름부터 달고 써야겠어요ㅋㅋㅋㅋㅋ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저도 백현이가 경수 좋아하는줄 알고 우리 찬백 어떻게 되는거지ㅠㅠ 했는데 아니였구나! 그리고 김종인 패기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를 갖겠다니 흐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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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ㅠㅠㅠㅠ다음편언제 나오나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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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와우님!!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기대기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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