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누군데, 자꾸 지랄이야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너네가 누군데, 자꾸 지랄이야
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너네가 누군데, 자꾸 지랄이야
사진 터치 후 저장하세요"참나. 시끄러우면 그게 뭐 얼마나 시끄럽다고. 아주 누가 보면 내일모레 수능 앞둔 고3 수험생이라도 되는 줄 알겠어~"
"우와, 진짜요? 저희 다 가도 돼요?"
"네? 아... 네, 뭐." 너무나도 해맑게 말하는 석민에 당황한 듯 어색하게 웃던 여주는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대충 세 보니까 10명이 족히 넘던데.... 양심 있는 건가. 뭐... 진짜 오진 않을 테니까. 여주는 살짝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는 자신의 집으로 발을 옮겼다.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여주는 요 며칠간 조용하다 싶더니 다시금 시끄러워진 옆집에 또다시 점점 스트레스를 받아 갈 시점이었다. 주말인데 뭔 놈의 아침부터 저렇게 시끌벅적한지. 아, 연예인이라 그랬지 참. 그럼 뭐 스케줄이라도 나가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여주는 문득 궁금해졌다. 말하는 거 보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유명한 거 같던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팬으로 오해한 거 보면 유명하긴 더럽게 유명한 거 같았다. 근데 뭐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네. 평소에 워낙 세상과 담을 쌓고 사는 성격이라. "싸가지 이름이 순.... 뭐 시기였던 거 같은데..." 검색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생각이 안 나는 이름에 답답해졌다. 아 뭐더라. 답답해 죽겠네. 내가 이렇게 머리가 나빴나. 여주는 자신이 이렇게 머리가 안 좋았나 싶다가도 좋은 생각이 났는지 아! 하며 표정이 밝아졌다. 그러다 소파에 대충 놓여있는 리모컨을 들어 티브이를 켰다. 연예인이고, 존나게 유명하니까 채널 돌리다 보면 나오지 않겠어? 싶은 여주의 생각이었다. "역시 이건 좀 오버지? 하긴, 내가 틀 때 나올 확률이.... 어?!" 하지만 한참을 채널 이리저리 돌리며 확인하는데도 옆집 사람들 얼굴이 나오지 않자 역시 좀 오버였나 싶은 여주. 그러다 음악 프로그램이었는데 대충 속으로 음악 좋네, 하면서 넘기려던 여주는 그때 마침 나오던 순영의 얼굴에 손을 멈췄다.와.... 처음 봤을 때부터 느끼긴 한 거지만 얼굴 하나는 오질 나게 잘생겼다. 아니, 객관적으로 잘생긴 느낌은 아닌데.... 뭐랄까, 사람 홀리게 생겼달까. 게다가 춤은 뭐 저렇게 잘 춰. 아니, 그럼 뭐해. 인성이 쓰레긴데. 여주는 순영이 나오는 세븐틴의 무대를 가만히 감상하다가 곧 정신을 차린듯 고개를 저었다. 근데... 진짜 매력 있게 생기긴 했다. 맨날 정색하고 욕하던 모습만 보다가 저렇게 웃으면서 노래하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괜히 신기했다. 웃으면 저렇게 잘생겼는데 왜 그러고 다니는지 몰라. "네, 세븐틴! 오늘 1위 하면 그랜드슬램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어떠세요. 오늘 1위, 가능할 것 같습니까?"
"우와, 진짜요? 저희 다 가도 돼요?"
"네? 아... 네, 뭐." 너무나도 해맑게 말하는 석민에 당황한 듯 어색하게 웃던 여주는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대충 세 보니까 10명이 족히 넘던데.... 양심 있는 건가. 뭐... 진짜 오진 않을 테니까. 여주는 살짝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는 자신의 집으로 발을 옮겼다.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여주는 요 며칠간 조용하다 싶더니 다시금 시끄러워진 옆집에 또다시 점점 스트레스를 받아 갈 시점이었다. 주말인데 뭔 놈의 아침부터 저렇게 시끌벅적한지. 아, 연예인이라 그랬지 참. 그럼 뭐 스케줄이라도 나가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여주는 문득 궁금해졌다. 말하는 거 보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유명한 거 같던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팬으로 오해한 거 보면 유명하긴 더럽게 유명한 거 같았다. 근데 뭐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네. 평소에 워낙 세상과 담을 쌓고 사는 성격이라. "싸가지 이름이 순.... 뭐 시기였던 거 같은데..." 검색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생각이 안 나는 이름에 답답해졌다. 아 뭐더라. 답답해 죽겠네. 내가 이렇게 머리가 나빴나. 여주는 자신이 이렇게 머리가 안 좋았나 싶다가도 좋은 생각이 났는지 아! 하며 표정이 밝아졌다. 그러다 소파에 대충 놓여있는 리모컨을 들어 티브이를 켰다. 연예인이고, 존나게 유명하니까 채널 돌리다 보면 나오지 않겠어? 싶은 여주의 생각이었다. "역시 이건 좀 오버지? 하긴, 내가 틀 때 나올 확률이.... 어?!" 하지만 한참을 채널 이리저리 돌리며 확인하는데도 옆집 사람들 얼굴이 나오지 않자 역시 좀 오버였나 싶은 여주. 그러다 음악 프로그램이었는데 대충 속으로 음악 좋네, 하면서 넘기려던 여주는 그때 마침 나오던 순영의 얼굴에 손을 멈췄다.와.... 처음 봤을 때부터 느끼긴 한 거지만 얼굴 하나는 오질 나게 잘생겼다. 아니, 객관적으로 잘생긴 느낌은 아닌데.... 뭐랄까, 사람 홀리게 생겼달까. 게다가 춤은 뭐 저렇게 잘 춰. 아니, 그럼 뭐해. 인성이 쓰레긴데. 여주는 순영이 나오는 세븐틴의 무대를 가만히 감상하다가 곧 정신을 차린듯 고개를 저었다. 근데... 진짜 매력 있게 생기긴 했다. 맨날 정색하고 욕하던 모습만 보다가 저렇게 웃으면서 노래하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괜히 신기했다. 웃으면 저렇게 잘생겼는데 왜 그러고 다니는지 몰라. "네, 세븐틴! 오늘 1위 하면 그랜드슬램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어떠세요. 오늘 1위, 가능할 것 같습니까?"
"우와, 진짜요? 저희 다 가도 돼요?"
"네? 아... 네, 뭐." 너무나도 해맑게 말하는 석민에 당황한 듯 어색하게 웃던 여주는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대충 세 보니까 10명이 족히 넘던데.... 양심 있는 건가. 뭐... 진짜 오진 않을 테니까. 여주는 살짝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는 자신의 집으로 발을 옮겼다.세븐틴 사생팬으로 오해받은 썰
여주는 요 며칠간 조용하다 싶더니 다시금 시끄러워진 옆집에 또다시 점점 스트레스를 받아 갈 시점이었다. 주말인데 뭔 놈의 아침부터 저렇게 시끌벅적한지. 아, 연예인이라 그랬지 참. 그럼 뭐 스케줄이라도 나가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여주는 문득 궁금해졌다. 말하는 거 보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정도로 유명한 거 같던데.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팬으로 오해한 거 보면 유명하긴 더럽게 유명한 거 같았다. 근데 뭐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이 없네. 평소에 워낙 세상과 담을 쌓고 사는 성격이라. "싸가지 이름이 순.... 뭐 시기였던 거 같은데..." 검색이라도 해보고 싶은데 생각이 안 나는 이름에 답답해졌다. 아 뭐더라. 답답해 죽겠네. 내가 이렇게 머리가 나빴나. 여주는 자신이 이렇게 머리가 안 좋았나 싶다가도 좋은 생각이 났는지 아! 하며 표정이 밝아졌다. 그러다 소파에 대충 놓여있는 리모컨을 들어 티브이를 켰다. 연예인이고, 존나게 유명하니까 채널 돌리다 보면 나오지 않겠어? 싶은 여주의 생각이었다. "역시 이건 좀 오버지? 하긴, 내가 틀 때 나올 확률이.... 어?!" 하지만 한참을 채널 이리저리 돌리며 확인하는데도 옆집 사람들 얼굴이 나오지 않자 역시 좀 오버였나 싶은 여주. 그러다 음악 프로그램이었는데 대충 속으로 음악 좋네, 하면서 넘기려던 여주는 그때 마침 나오던 순영의 얼굴에 손을 멈췄다.와.... 처음 봤을 때부터 느끼긴 한 거지만 얼굴 하나는 오질 나게 잘생겼다. 아니, 객관적으로 잘생긴 느낌은 아닌데.... 뭐랄까, 사람 홀리게 생겼달까. 게다가 춤은 뭐 저렇게 잘 춰. 아니, 그럼 뭐해. 인성이 쓰레긴데. 여주는 순영이 나오는 세븐틴의 무대를 가만히 감상하다가 곧 정신을 차린듯 고개를 저었다. 근데... 진짜 매력 있게 생기긴 했다. 맨날 정색하고 욕하던 모습만 보다가 저렇게 웃으면서 노래하고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괜히 신기했다. 웃으면 저렇게 잘생겼는데 왜 그러고 다니는지 몰라. "네, 세븐틴! 오늘 1위 하면 그랜드슬램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요, 어떠세요. 오늘 1위, 가능할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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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터치 후 저장하세요"어... 이번 1위 후보 분들이 너무 쟁쟁하셔서 진짜 모르겠어요. 1위를 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오랜만에 컴백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 터치 후 저장하세요"아, 시발. 그럼 내가 아니면 누가 1위를 해. 병신이냐? 대본 쓴 새끼 나와. 뭐 이딴 좆같은 질문을 해서 사람 기분 좆같게 만드냐."
"시발. 오랜만에 잘 자고 있는데 아침부터 깨우고 지랄이야. 뒤지게 처맞기 싫으면 좋게 말할 때 가라."
개쩌는 이중성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해 본다.***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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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하늘
오늘도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은 글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흔적 남겨주세요!
🐯오늘의 관전 포인트🐯
1. 여주에게 한방 먹은 쑨영 2. 쑨영 어쩌나 움짤여러분이 본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