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꼭 틀어주세요
〈위험한 소년들>
바닥에 누워있던 진우는 몸을 일으켜 제가 입고있던 옷을 하나씩 벗어 옷장에서 옷을 꺼내 입은뒤
M의 방으로 들어가 조용히 책장앞에 앉았다.
민호와 대화하는 여자의 익숙한 뒷모습에 가만히 지켜보던 진우는 잠시후 앞에 앉아있는 여자가
전에 의뢰받았던 사진의 주인공임을 알고 다급히 말했다.
"형, 이번 의뢰 받지말자."
형아, 제발.
자신의 말에 가장먼저 자신을 바라본건 민호였다.
의뢰 거절해 형.
하지만 곧 눈을 피하는 민호의 행동에 실망과 화남이 북받치자 그대로 방을 나가는 진우를 본 승윤역시 뒤를 따라나선다.
뒤따라오는 발소리에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잠그려 했지만
틈으로 들어오는 손을 본 진우는 승윤을 바라보며 울먹였다.
"형, 어떻게 될지 다 알면서 저러는건.."
"알아, 너맘 다 이해해."
품에서 아이처럼 우는 진우를 달래는 승윤은 생각했다.
진우야.
어쩌면 민호가 잘하는걸거다.
누군가를 죽인 사람은 언젠가 자신도 죽게되있어.
단지 그 시간을 혼자 보낸다면 좀더 길어질뿐.
죄책감에 그 삶이 오래 가진 못해.
*
여자가 집에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민호는 신경질나게 자켓을 벗어 조수석으로 던졌다.
비온뒤 런던의 거리는 정말이지 최악이다.
눅눅하고 무거운 공기가 달라붙는 느낌이 싫은 민호는 이번 의뢰가 끝나면 런던을 떠나리라 다짐했다.
잠시후
에덴에 도착해 건물안에 차를 주차한뒤 에덴이라 적힌 팻말을 꺼내 안으로 들어간다.
"야야야, 민호형 왔다."
"11번방은?"
"당근 셋팅 다해놨지. 들어가서 앉기만하면된다."
나 먼저 들어가있을게.
밖에서 들려오는 차소리에 창밖을 확인한 태현은 옆방에 있는 진우와 승윤에게 11번방으로 오라며 소리친다.
승훈이는 벌서 들어가서 기다린다! 얼른와! 내가 셋팅 다 해놨어!
곧 민호가 도착하고, 한명씩 방안에 들어오자 5명의 아담이 로렌스의 의뢰를 성사시키기위한
스토리를 짜기 시작한다.
모든 스토리가 짜여지자 어느새 아침이 밝아왔는지 방안에 아침햇살이 들어온다.
다들, 수고했어.
.
.
.
"그럼 여자와 남자 둘다 죽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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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좀 길어질지 몰라서 급하게 반만 써왔어요....
초록글에 한번씩 글들이 올라가서 너무 당황스러워요....
조각글....하찮은 제 글이ㅠㅠㅠㅠ초록글ㅠㅠㅠㅠ
다 우리 독자님들 덕분이에요ㅠㅠㅠㅠ
제 절 받으세요
(넙죽) X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