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빠랑 단둘이 영화보러갔는데 직원이 커플이냐고 물어볼때
"네?아닌데옇ㅎㅎ" 직원이 사과하고가서 영화기다리고있는데 "참나...당연히 내가 아깝지..ㅋ.." 다들리는데? 시우민
진심으로 빵터지더니 정색하고 "아니요." 직원도민망 나도민망 ... 오빠도 부끄러운지 볼이 빨개졌엌ㅋㅋㅋ 귀여워 루한
직원이 물어보자 "예 맞아요" 짧게대답하고 자리로갔다. 내가 왜그랬어? 라고하니까 귀찮아서ㅋ 응 알겠어...크리스
갑자기 내옆에서 세걸음 떨어지더니 "아니에요^^ 그런사이 아니에요..ㅎㅎ" 직원이 알겠다고 햇는데도 왜 세걸음은 유지하는거지? 수호
"옠?아닌데예;;; 그런 놈 아인데;;;;;;" 갑자기 사투리를 쓰면서 흥분하는 오빠...기분나쁘냐? 나도 나쁘거든;;;; 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옄ㅋㅋㅋㅋㅋㅋ동생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 직원이 아 누나랑 오셨구나... 오빠도 울고 나도 울었다... 백현
"얘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집에서 청소하는 청소부인테 휴식좀 주려고 데리고 나왔어요" ㅋ앞으로 남은 너의 미래를 청소해주마 깔끔하게, 안보이게ㅋ 첸
"저는 이런 절벽하고 사귀지 않아요. 적어도 시크릿 효성정도는 되야죠. 제동생이에요 하하 엄마를 닮아서..참.." 미친새끼 엄마한테 이를거다 찬열
눈이 한 100배 커지면서 "아니에옄!!!!!동생이에옄!!!!!!!!" 팝콘을 푸던 옆에있던 직원이 놀라서 떨어트리자 사과하는 디오
"Hㅏ...동생이에요...옛날에는 이런 질문도 없었는데" 갑자기 또 내얼굴을 보더니 많이컸다..하고 머리 헝클이는 오빠.. 영화나 보자 제발..시발ㄹ 타오
"아닌데요." 직원이 당황해서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자 "학교후배에요" 인기 많은척하지마 깜댕이주제에 무슨 여자후배는 후배야; 카이
느엙...아닌데.... 영화 끝날때까지 멘붕인듯한 오빠.. 내가 왜그래? 라고하자 "솔직히 너랑 사귀는게 말이안되지..내가 눈이 없는것도아니고." 집에 들어오지마 세훈
2. 학교에 있는 내가 전화로 "오빠 나 아파" 라고 했을때
"그럼 오빠가 일 끝나고 집에 갈테니까 조퇴증 끊고 집에 가있어. 미안해 못가줘서... 대신 오빠가 오늘 죽 끓여줄게" 오빠가 복어독이있는 죽을 끓여줘도 난 좋아 시우민
"그래? 집에 가 오빠가 선생님한테 전화해줄게 조금만 기다려 오빠 차 가지고 갈테니까 병원이라도 가볼까?" 오빠 난 그 병원이 산부인과였으면 해..는 드립ㅋ 루한
"1층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나와 병원가자 많이 아프면 큰 병원갈까?" 오빠 우리 이차타고 그냥 도망가버리자...Hㅏ... 크리스
"어디가 어떻게 아픈데? 아 그러면 감기인가보다. 감기는 푹쉬고 있어야 되.. 집에 가있어봐 약타갈테니까 알겠지?" 응...독약은 안된다?수호
"어디가 어떻게아파!!!!!!1 위험한거야?!!!!!!!!! 어?!!!!!!!!!!!!!!!" 오빠..그냥 단순한 감기야 하니까 아...알겠어 집에가서 푹쉬고있어라고 하는 레이
"왜또 아프냐 아 진짜 내가 니 그럴때부터 알아봤네요. 조퇴증 끊고 집에 가세요 하여튼 걱정하게 만들고 있네" 옼ㅋ 은근 챙겨주는 백현
처음에 장난인줄 알고 "지랄마!!!!!!" 라고 하더니 내가 진짜 아파보이자 "어디가 아픈건데ㅠㅠㅠㅠ" 맨날 이래봐라 좀....ㅡㅡ 첸
"장난하지말고 수업이나 제대로 들어라 전화 끊을게" 내가 갑자기 울자 "너 왜울어 누가 괴롭혔어?" 아프다고 병신아.. 찬열
"어디가 아픈데" 오랫만에 들어보는 중저음 목소리에 기분이 좋아진 나는 갑자기 목소리가 활기차지고..."안아프면 끊어요~" 헐..나 진짜 아파.. 디오
"어디가 아파?" 내가 감기라고 하자 "기다리고있어." 학교로 찾아와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고 여러가지 검사를 받게하는.. 아니 감기라고..ㅡㅡ 타오
"그니까 병신아 옷좀 제대로 입고다니라고 했냐안했냐 내가 꼭 말안들으면서 이렇게 아프지?" 말은 절대로 곱게 안하지만 마음만큼은 이쁜 카이
"어디가? 헐. 대박 아프겠다 오빠 좀 늦을거같은데 집에 혼자잇을수 있어? 빨리 갈게" 으유ㅠㅠㅠㅠ기다릴게ㅠㅠㅠㅠ 세훈
3. 내 왼손에 커플링같은게 끼워져 있을때
알면서도 모른척하려고 하는 오빠..... 근데 자꾸 날보고 말할때 내 반지를 보고말한다 퓨ㅠㅠㅠㅠ 그냥 물어봐 ㅋㅋ 시우민
신경 안쓰는척하다가 "이게 뭐야?" 모르는척 하면서 물어보는 오빠. 긴장했는지 입술을 깨물고 말한다 ㅋㅋㅋ 왜 남친이면 어쩌게? 루한
반지빼지?남친이랑 한거냐? 내가 대답을 못하고 우물쭈물거리고 있으니까 다가오더니 반지를 휙빼버리는. 비싼건데? 크리스
"OO아. 남친을 사귄다고해서 좋은게아니야. 학업에 문제가 있을수도있잖아? 그러니까 헤어져. 오빠같은 남자랑 만나" 그럼 오빠랑 사귈래 수호
이게뭐야? 내가 생각하는 그런 의미의 반지는 아니겠지?그래 그렇지 내동생이 그럴리가 없지 그래 그럴리가없어... 오빠가 생각하는 의미는 뭔데 레이
"헐 대박 우왕 대박 커플링이야? 나도 없는 남자친구를 니가 왜 벌써 사겨ㅠㅠㅠㅠㅠㅠㅠ" ㅈ..잠깐.. 당연한거아님? 하긴 요즘에 찬열오빠랑 ㅅ...수상하던데 백현
"ㅋㅋㅋㅋㅋ니 남친있냐?" 내가 응? 이라고 하자 "아 아니겠지 ㅋㅋㅋㅋㅋ니같은애한테. 우정반지야 우정반지일거야..그러겠지.." 왜 우울해보이는거냐 첸
너 남자친구있어? 나한테 진지하게 물어보길래 내가 응?이라고 하자 하긴 니한테 ..ㅋ..미안 오빠가 착각했어 할일해~ 뭐래..뭘착각해 나 무시함? 찬열
눈은 확 커졌는데 애써 모른척하는 오빠... "OO아 그거 무슨반지야? 우정반지야? 알겠어~" 나 대답 안했는데 왜 혼자그러셈ㅋ 디오
"O_O..반지다..반지...커플링...와............남친있구나....아..........그렇쿠나.......앟........하..........." 계속 멘붕.. 입에서 반지반지반지… 타오
내가 씻으려고 반지를 분명히 탁자위에 놓아놨는데 어디로 사라진거지? 보니까 오빠 손에 내반지가.. 내놔! 라고 하자 이거?싫어 헤어져라 ... ㅡㅡ 카이
"OO아..남친이 좋아 내가좋아? " 내가 약간 고민하는거 같자 "돼thㅓ!!!!!나도 여친이thㅓ!!!!!" 누군데? 라고 하자 갑자기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없는거다알아ㅋ 세훈
Aㅏ..조회수랑 댓글수 차이 너무많이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한줄이 힘든가요? 저는 한줄만봐도 힘이 불끈나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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