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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꿍 전체글ll조회 41947

[방탄소년단/민윤기] 9년째 연애중 06 | 인스티즈 

 

 

 

 

 

 

 

 

 

 

 

 

 

9년째 연애중 06 

 

 

 

 

 

 

 

 

 

 

 

" 방가방가! " 

 

 

집에서 나오는 내게 두 손을 휘적휘적 저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저런 유치한 인사를 내뱉는 김태형때문에 순식간에 낯이 뜨거워졌다.  

 

 

" 아... 언제적 인사야. 초딩이냐? " 

" 방가방가는 초딩만 쓴다는 편견을 버려! 너 그런 편견 있는 사람이었어? " 

" 그냥 안녕이라고 하면 될 것을. " 

" 바라는 것도 많다. 그래, 안녕! 그나저나 오늘 나랑 데이트한다고 신경 좀 썼구나? " 

 

 

 

어제 전화를 끊고 나서부터 계속 톡으로 너랑 데이트할 생각에 설렌다고 주구장창 말하던 김태형이었다. 데이트가 아니라고 수없이 말해도 잠깐만 정정했다가 이내 기억 못 하는척 다시 데이트한다고 히죽거렸다. 

 

 

 

" 야! 데이트 아니라고 했지. " 

" 치, 되게 까탈스럽네. 그럼 뭐, 친구 없는 김태형 놀아주기 프로젝트? 이거면 돼? " 

" 오, 그거 좋다. 가자. " 

 

 

 

 

 

뒤에서 따라오면서도 끝까지 그냥 데이트라 해주면 어디가 덧나냐며 아이처럼 칭얼대는 김태형을 무시하고 가벼운 발걸음을 떼었다. 날씨가 참 좋았다. 가볍게 불어와 볼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과 파스텔톤으로 예쁘고 깨끗한 하늘의 느낌에 기분이 좋아졌다. 고개를 들어 올려다본 하늘은 눈이 부셨다. 하늘도 맑은데 오늘 밤에는 별이 잘 보이려나. 

 

 

 

 

 

 

 

 

 

 

 

김태형과 함께 도착한 대학로 근처에는 화창한 날씨 덕분에 정말 데이트를 하러나온 커플들이 참 많았다. 어딜 가서 뭘 하길래 그렇게 행복한지 사람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북적거리는 사람들 속에서 인파에 휩쓸리지 않고 잘도 걸어가던 김태형이 갑자기 잘 걷다 말고 걸음을 멈추었다. 

 

 

 

의아함에 나 역시 그 옆에 멈춰서서 무슨 생각이 떠오른 듯이 고개를 숙인채로 고뇌에 빠진 김태형을 바라보았다. 

 

 

" 뭐해? " 

 

 

나 역시 허리를 굽히고 고개를 숙여 김태형을 바라보며 물었다. 내 물음에 김태형은 고개를 돌려 멍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더니 갑자기 고개를 들어 올렸다. 

 

 

 

" ...있잖아. " 

" 어? " 

" 나.. 이런 짓 하면 너한테 혼날 거 아는데. " 

" ... " 

" 그래도 딱 한 번만 할게. " 

" 어? " 

 

 

 

 

 

쭈뼛거리며 말을 꺼내던 김태형은 이내 결심한듯이 비장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더니 자기의 큰 손으로 내 손을 덥썩 잡았다. 갑작스러운 김태형의 그 행동에 놀라서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손을 빼려고 하니까 힘을 줘서 내 손을 더 꽉 잡아온다. 

 

 

 

 

" 여기 다 커플이다? 심지어 너도 커플이잖아. 근데 나만 솔로야. 날씨도 좋은데 솔로라니, 외로워서 돌아가실 거 같다. " 

" 야. " 

" 이렇게 좋은 날에 좋아하는 여자랑 데이트하는데 커플들 사이에서 나도 커플 분위기 한 번만 내보자. " 

" ... " 

" 손만 잡을게. 응? 진짜 손만 잡고 걷자. " 

 

 

 

 

 

 

 

그리고는 해맑게 웃고는 내 대답은 안중에 없다는 듯이 내 손을 꼭 잡고 앞으로 나를 이끌었다. 결국 끌려가듯이 김태형의 약간 뒤에서 그 보폭을 맞추려 빠른 걸음으로 걷던 나는 무심결에 김태형의 동그란 뒤통수를 보며 생각했다. 내가 잊고 지내서 그렇지 김태형은 처음 만난 그날부터 날 좋아한다고 했었고 내게 줄곧 그 마음을 표현했었다. 그런데도 단지 그냥 친구하겠다면서 나에게 부탁했고 나는 얼떨결에 친구가 되었으며, 그렇게 어느새 김태형과 꽤 많이 친한 사이가 되었다. 김태형에게 장난치고 김태형과 같이 밥을 먹고 둘이 어딜 가는 것에 더 이상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김태형은 내게 친구였다.  

 

 

 

" 나 오늘 기분 짱 좋다. 날씨도 좋고 보는 연극도 좋고, 그리고 너도 좋고. " 

 

 

 

 

 

고개를 살짝 돌려 정말 행복한듯이 나를 바라 보며 웃음을 보이는 김태형을 보면서 깨달았다. 내 어정쩡한 태도때문에 다치고 상처받는 건 김태형일 것이다. 김태형은 어느새부턴가 내게 소중한 사람이었다. 그런 태형이가 나때문에 상처받지 않기를 바랬다. 그랬기에 나는 김태형에게 더 이상의 여지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 연극 진짜 꿀잼. 그치? " 

" 응. 완전 재밌더라. 인기 있을만해. " 

" 근데 남자배우 비주얼이 좀 아쉽더라. 못해도 나정도는 돼야지. " 

" 왜- 그정도면 잘생긴거지. " 

" 하긴, 나정도면 너무 잘생긴거다. " 

" 진짜 또 시작이네. " 

 

 

 

 

 

 

방금 산 시원한 냉커피를 마시며 적당히 북적거리는 거리를 걷는 것은 생각보다 즐거운 일이었다. 민윤기와 데이트 할 때는 정해둔 목적지에서 만나거나 바로 갔었기 때문에 특별히 갈 곳을 정하지 않고 이렇게 그냥 오래 걸어본 적이 없었다. 생소한 느낌에 낯설기보단 새롭고 설레는 기분이 들었다. 

 

 

 

 

 

 

" 너도 아까 그 뮤지컬 여자배우보다 훨씬 예뻐. 오늘 잘 차려입어서 그런가. " 

" 알아. 내가 좀 예뻐. " 

" 지금, 아니 평소에도 우리 완전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인데. 그치? " 

" ... " 

" 우리 둘이 마트 가면 딱 아주머니들이 어머 신랑신부가 참 잘 어울리네- 할 그런 케미야, 우리가. 와, 그 소리 들으면 기분 짱 좋겠다. " 

" ... " 

" 내가 너를 더 먼저 만났어야하는건데. 아깝다, 진짜 아까워. " 

 

 

 

 

 

 

그 순간 걸음을 멈추고 김태형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김태형과 같은 속도로 발을 맞추어 걷던 내 발이 걸음을 멈추자 김태형도 같이 걸음을 멈추고는 우뚝 서서 나를 바라보았다. 갑작스럽게 걸음을 멈춘 나 때문에 놀란듯 허공에서 만난 그 시선에는 당황스러움이 가득했고, 가뜩이나 큰 두 눈은 동그랗게 더 커져있었다. 

 

 

 

 

 

 

" 태형아. " 

" 헐. 너 지금 내 이름 부른거야? 그것도 성 떼고? " 

" ... " 

" 와, 대박. 이런 날이 오긴 오는구나. " 

" 야. " 

" 또 불러줘, 내 이름. 응? " 

" 김태형. " 

" 응! 왜? " 

 

 

 

 

 

 

 

불러놓고는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해 애꿎은 신발코만 바닥에 툭툭쳤다. 혹시 많이 상처받으면 어쩌지. 기대에 차서 나를 바라보는 그 얼굴을 보니 앞서는 걱정되는 마음이 내 입을 가로 막으려 했지만 결국 용기 내어 호흡을 가다듬고 힘겹게 입을 열었다. 

 

 

 

 

 

 

 

" 나... 좋아하지마, 태형아. " 

" ...어? " 

" 나 너한테 아무것도 못해주는 거 알잖아. 나 남자친구도 있고, 넌... 나한테 친구야. " 

" ... " 

" 난 너한테 아무것도 못해주는데 니가 혹시 나한테 기대했다가 상처받을까봐 나 겁이나. 나한테 넌 소중한 친구인데 그런 친구를 잃을까봐 무서워. 그러니까, " 

" 아니, 싫어. " 

" 야. " 

" 너 아무것도 못해주는거 아니야. 너가 나한테 왜 아무것도 못해줘. 오늘도 나랑 이렇게 놀아줬는데. 지금도 내 옆에 있어주는데. " 

" ... " 

" 알아. 너 혼자 아닌거, 나도 잘 알아. 그래서 나 너한테 하나도 기대 안 해. 그니까 나 너한테 실망하고 상처받을 일 같은거 없어. 내가 너한테 실망할 이유도, 넌 나를 잃을까봐 걱정 할 이유도 없는거야. " 

" 김태형. " 

" 짝사랑 하는 사람은 그 상대방한테 많은거 안 바래. 그냥 옆에 있어주고 나랑 같이 있을 때 웃어주고 행복해하면 다 되는거야. 그거면 돼. 나한테 아무것도 못 해주는게 아니라 다 해주고 있는거야, 넌. " 

" ... " 

" 그니까 넌 지금처럼 그냥 내 옆에 있어주고 나랑 있을 때 즐거워하고 나 때문에 웃어주면 돼. 내가 너한테 기대하는게 있다면 그거, 그거뿐이야. "  

" ... " 

" 내가, 너 안 불편하게 티 안나도록 혼자서 꼭꼭 숨기고 있을게. 그냥 넌 모르는척 해줘. " 

" ... " 

" 오늘은 너 못 데려다 주겠다. 지금 너랑 있으면 나 조금 화나고 속상할거 같아. 나 먼저 갈게. 조심해서 가. " 

 

 

 

 

 

 

 

 

 

힘겹게 입꼬리를 올리고 건네는 손 인사를 건네는 김태형에게 차마 손을 흔들어주지 못했다.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김태형의 바라는대로 웃어주는 것뿐이었다.  

 

 

 

 

 

 

 

 

 

 

그렇게 김태형이 떠나고 혼자 남겨진 난 다시 무거운 걸음을 옮겨 길을 걸었다. 옆에서 조잘거리던 김태형이 없이 혼자 걷는 길은 조용했다. 김태형의 잔뜩 울상인 표정으로는 애써 밝은 척하며 돌아서던 그 모습이 내 마음을 참 아프게했다. 

 

 

 

 

 

 

사실 난 요즘 많이 헷갈려하고 있었다. 민윤기에게 오래전부터 느껴왔던 편안함을 요즘엔 김태형에게도 느끼고 있었다. 민윤기와 김태형을 비교하는 나의 모습이 두려웠고, 그리고 민윤기에게 상처받을까봐 두려웠으며 나 역시 김태형에게 상처를 주게될까봐 두려웠다. 어느새 김태형이 끼어버린 나와 민윤기의 관계가 어쩌면 김태형과 민윤기와 나, 모두에게 상처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생각 끝에 내린 내 결론은 김태형을 밀어내자였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거뿐이라고 생각했다. 김태형에게 선을 긋고 단지 친구로만 지낸다면 우리의 관계가 서로에게 상처가 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믿었다. 

 

 

 

 

 

 

 

 

 

 

 

 

 

김태형이 간 후에 그냥 발이 이끄는대로 한참을 걸었다. 삼삼오오 무리 지어다니는 사람들 틈에서 혼자였지만 복잡한 머리속에 주위를 신경 쓸 겨를은 없었다. 높은 구두를 신고 한참을 걸어서인지 발목이 아파왔고 잠시 겸사겸사 머리도 식히며 쉴 수 있는 적당한 곳을 찾던 나는 주위의 한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울리는 종소리와 함께 들어선 한 카페에서 우연히도 나는 익숙한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민윤기와 그 앞에 마주 앉아있는 한 여자. 창가 쪽 테이블에 앉아있는 두 사람은 서로 마주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윤기와 여자는 서로의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었다. 말 없는 두 사람의 공간에 왠지 모를 적막과 어색함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 수 있었다.  

 

 

나는 저 여자를 알고 있었다. 민윤기의 친구의 여자친구였다. 나도 소개 받았었던 사람이었고 민윤기와 나 그리고 그 두 사람이 함께 모인 적도 있었다. 여자는 아마 커플들끼리 만나자고 제안을 했을것이며 민윤기는 뒤늦게서야 혼자 뭐라 떠들던 내 카톡을 보고 내게 연락을 하지 못 했을 것이다. 아마 곧 민윤기 친구가 오겠지. 

 

 

내 생각과 동시에 친구가 쟁반을 들고 테이블에 도착했고 내내 침묵 속에서 말 없이 핸드폰만 응시하던 두 사람도 그제야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왠지 그 장면이 전혀 낯설지 않았다.  

 

 

 

 

 

 

 

그 순간 속에서 알 수 없는 감정이 차올라 뒤를 돌아 문을 열고 카페 밖으로 나왔다. 민윤기를 만났지만 차마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뒤돌아섰다. 가슴이 답답했다. 민윤기가 오늘을 잊어 서운한것도 아니었고, 민윤기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어서 화가 난것도 아니었다.  

 

 

 

 

 

순간적으로, 민윤기와 함께 있는 그 여자의 모습에 내가 겹쳐져 보였다. 내가 바라본 그 두 사람의 모습은 우습게도 나와 민윤기와 매우 비슷했다. 같이 있어도 서로를 바라보지 않고 자기의 할 일을 하는 그런 모습. 그 입장에 있을 때는 몰랐지만 바라보는 입장에선 너무나도 잘 알 수 있었다. 그런 관계가 얼마나 어색하고 불편한 관계인가를.  

 

 

 

 

 

 

 

민윤기와 나는 오래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어느새 시간은 흐르고 흘러 오늘 햇수로 9년째가 되었다. 흐르는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듯이 우리도 자연스럽게 변했다. 나는 우습게도 변해버린 우리의 원인을 새로운 인물에게로 돌렸다.  

 

 

 

 

그리고 멀리서 우리의 모습을 바라본 오늘, 이제서야 나는 깨달았다. 이상하게 변해버린 우리의 관계와 헷갈려하는 내 감정의 원인은 김태형이 아니라는 것을. 원인은 민윤기와 나, 우리였고 문제 또한 우리에게 있었다. 우리는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였지만 두 사람 다 그것이 이성으로서의 감정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확신이 없으니 나는 민윤기에게 점점 많은 것을 바라게 되었고, 확신이 없는 민윤기는 내게 쉽사리 그것을 해 줄 수 없었다. 그런 민윤기에게 나는 상처받았고, 그런 민윤기를 보며 나 역시 김태형에게 상처를 주게 될까봐 두려웠다. 

 

 

 

 

 

 

 

 

 

 

 

 

문을 열고 뒤돌아 나와 목적지 없이 발길 가는데로 걸음을 옮겼다. 아픈 발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또 한참을 걸으며 생각했고 스스로 결론 지으려 노력했다. 해가 저물어 주위가 어두워졌을때가 되서야 마침내 오래 된 방황 끝에 난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늘 고민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었던 수수께끼를 이제야 해결한 것만 같았다. 아니, 사실은 어쩌면 난 더 오래전부터 답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면서도 그 사실을 외면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나 스스로를 속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관계는 모두에게 위험했다. 상처받고 원망 할 나에게도, 원망을 받을 민윤기에게도,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민윤기와 나의 우정에게도.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상처주지 않기 위해서, 또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민윤기와 나의, 우리의 연애는 여기서 끝나야만했다. 

 

 

 

 

 

 

 

 

 

 

 

 

 

 

 

 

 

 

 

태꿍입니다ㅠㅠㅠ 확실히 3월이 되니 연재텀이 길어지네요... 죄송합니다ㅠㅠ 

기다렸던 주말도 끝이 나고 내일이면 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네요! 늘 행복하고 즐거운 한 주 되시길 바랄게요!! 

항상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보고 있다는 댓글 하나가 참 큰 힘이 되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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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헐 진짜.... 어떡해....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ㅠㅠ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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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아니 진짜 왕화난다 제발 태횽아 여주한테그러지ㅏㅏㅜㅜㅜㅜ민윤기ㅜㅜㅜ넏ㅎㅈㅎㅁ 눈치채고서 잘해주라고ㅜㅜㅜ둘이이러는거싫어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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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헐 여주야 윤기랑 아직 달달함도 못보여줬는데 끝내는거 있니?? 그러면 안돼퓨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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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안 돼... 헤어지지마... 안 돼... 윤기야... 왜그래...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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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아 제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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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헐 헐....헐 진짜 헐...안돼ㅠㅠㅠㅠㅠ연애의 종지부를......아 찌통 어떡해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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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답답해하지말고 둘이 좀 얘기를 해봤으면..ㅜㅠㅠㅠㅠ그리고 표현을 하고 그랬으면 좋겠다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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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헤어지면... 안... 되... 는데... ㅠㅠㅠㅠㅠㅠ 안 돼 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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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끝나야한다뇨ㅠㅠㅠㅠㅠㅠ앙대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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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끝이라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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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아 찌통......9년동안 연애해본적도 없는데 내가 저상황인것같아ㅠㅜ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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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아ㅠㅠㅜ끝나야하다니ㅠㅠㅠㅜㅜ안타까워요ㅜㅠㅠ태형이도 안타깝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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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헤어져버렷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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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여주가맞는말만하내 ㅠㅠㅠㅠㅠ맞는듯진쮸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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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헤어지지마...헤어지지마ㅜ유유유ㅠ오오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근데 말표현을 이쁘게 공감되게 잘하시는가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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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여주감정이 뭔지 잘 알것같다ㅠㅠㅠ감정표현이..와..ㅇ..연애 안해본 사람들이나 장기간 연애 안해본 사람들도 다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왜냐면 제가 그래요..하하..참고로 전자입니다..(눈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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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여주 윤기 둘다 답답해라 !!! 근데 헤어지지마 ㅠㅠ ㅠㅠㅠㅠㅠ 진심 작가님 최고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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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 ㅠㅠㅠㅠㅠㅠ너무 맘 아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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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으아.....헤어지긋따...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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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안돼헤어지지말라고ㅠㅠㅜㅠㅡ후회할거야분명ㅠㅠㅠㅠ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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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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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아 이제 윤기랑 헤어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 상처받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ㅠㅠ 윤기가 조금만 더 표혀을 해줬더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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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ㅠㅠㅠㅠㅠㅠㅠ글 하나하나가 너무 예뻐요 윤기랑 여주는 조금 특별하지만 다른커플들처럼 오래된 연인이 느끼는 감정을 잘살리는거같아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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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뭔가 현실에도 있을꺼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잘표현하시네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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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아 ㅠㅠㅜㅠㅜㅜㅠㅠㅜㅜㅜㅠㅠㅠㅠ 설마 연애 끝내고 친구로 지내자 이런거에요?ㅜㅠㅜㅠ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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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럴 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맴찢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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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정주행 하고있었습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게 너무 재밌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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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로류ㅠ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 퓨. 안댜퓨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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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헤어지는건가여ㅠㅠㅠㅠㅠ 답답해도 헤어지는건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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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안돼요ㅠㅠ헤어지면안돼요ㅠㅠㅠㅠ감정은조금씩드러날거에요!!!9주년인데ㅠㅠㅠ안헤어지게해주세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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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헤어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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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연애를..연애를 왜 끝내요... 그런생각 하지마요 여주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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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헐 안돼 ㅇㅕ주야.....여기서 꿑낸다니 태태는...ㅇㅠㄴ기는 어떡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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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헤어지지말어라ㅠㅠㅠㅠㅠㅠㅠㅠ왜그르냐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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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다 너무 답답하겠다ㅠㅜㅜㅜㅜㅜ 마지막문장 너무 아련한거 같아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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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그래 헤어지는게 낫겠다....근데 태태 불쌍해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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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안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끝내다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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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아 근데 여주 마음도 되게 이해가 가서... 킁... 그냥 누구 잘못 탓할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고 여러 인연들을 접하다 보니까 어쩔 수 없는게 눈에 보여서 그냥 뭐... 근데 난 너네 커플 찬성이란말이야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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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ㅠㅠㅠㅠㅠ헤어질만도 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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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대로 해어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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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헐...헐...헝...아 헤어진다니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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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아아아아안도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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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와 진찌 작가님...저 진짜 잘 안울고 차갑다는 소리 진짜 많이 듣거든요? 근데 작가님 글 너무 찌통.....진짜.......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울캌.......ㅠㅠㅠㅠ유오ㅓ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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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헐.....허류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헤어지지마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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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아ㅠㅠㅠㅠㅠ맴찢하긴9년연애면진짜저럴위기도있을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아진짜너무재밌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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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안 돼 ㅜㅠㅜㅠㅜㅠㅠㅠㅠㅠ 여주 너 증말 ㅠㅠㅜㅠㅠㅜㅠㅠ 윤기도 그렇고 여주도 그렇고 태태도 그렇고 다들 정말 마음 아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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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안더ㅐㅠㅠㅠㅠㅠㅠㅠㅠ헤어지지마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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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헤어지는겅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게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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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끝낸다고??????????다시생각해줘ㅜㅜㅜㅜㅜㅜ끝내는건 아닌 것 같아ㅜㅜㅜㅜㅜㅡㅠ안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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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헐 여주랑 윤기랑 헤어지는건가요ㅠㅠㅠㅜㅠ 안돼ㅠㅠㅠ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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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헤어지지마ㅠㅠㅠㅠㅠㅠ윤기야여주한테신경좀쓰란말이야..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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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안돼안돼ㅠㅠㅠㅠㅠㅠ헤어지지말고 잘 얘기해서끝내ㅠㅠㅠㅠ응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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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허어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굉장히 불안정하기도 하고 확신도 없고 답답하고 헤어져야겠다 싶을 텐데 그러지 마로ㅠㅠㅠㅠㅠㅠ 안돼ㅜ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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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아이고ㅜ앙대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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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연애를 끝내다뇨! 그럼 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으아..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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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아..맴찢..뭔가 그냥 만ㅍ이 맴찢.. 하긴 빨리 결정을 내려야 윤기나 태형이나 어쨌든 되겠죠 근데 맴찢이야ㅠㅜ 둘중 아무나 좋게 사겼음 좋겟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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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ㅠㅠㅠ여주야ㅠㅠ
근데 진짜 답답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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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아......안돼....제발....아......ㅎㅏ..........진짜요 작가님!!!!!이 위험한 사람아!!!!!!!!!!!작가님을 고소합니다!!!!!!!제마음읏 아프게하니까여!!!!!!!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사랑해여ㅜㅜㅠㅠㅠㅠㅜㅜ아ㅜ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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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안돼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ㅜ결사 바대야ㅜ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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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ㅓㄹ써부터 우울하네요ㅠㅠㅠㅠㅠㅠ엉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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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끄야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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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아니야 ㅠㅠㅠㅠ헤어지지마ㅠㅠㅠㅠㅠㅠ헤어지면 안되는데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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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헤어지지마 8ㅅ8 뎁알 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가 무뚝쿧ㄱ해서 그롷지 좋짆아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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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윤기랑 여주랑 헤어지면 아되누우ㅏ루ㅏ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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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안돼ㅠㅠㅠㅠㅠㅠ헤어지지마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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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9년의 연애에 서로 권태로워지고ㅠㅠㅠ으슬픕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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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연애 끝낸다고..?헐??안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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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ㅠㅠ. 헐 앙대ㅠㅠㅠㅠㅠㅜㅜㅜㅠ얼른 다시 들어가서 뭐라고하면서 둘이 나와서 9주년으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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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여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대로헤너지면안돼여...자까님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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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앙대 헤어지디밍 ㅠㅠㅠㅠㅠㅠ 헤어지는거아니죠?? 네??? 전 미래에서 왔으니까 헤어지지읺으리라 믿어요...! 엉엉엉엉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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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헤어지면 안될거같지만 그래도 여주 마음이 진짜 공감되네요...ㅠ ㅚ ㅠ ㅚ ㅣ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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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ㅠㅠㅠ헤어지지마여ㅠㅠㅠㅠㅠ근데 태형이도 안쓰럽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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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ㄲ...끝내다니ㅠㅠㅠㅠㅠㅠ 태형이도 맴찢이지만 이대로 얀애를 끝내는 것은 더더욱 맴찢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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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어머나... 끝이라니... 어ㅜㅜㅜㅜㅜ 어떻게 될까요ㅠㅜㅜㅜㅜ 그래도 안끝나겠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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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헤어져야 하는게 맞는 걸 알면서도 그 동안은 추억과 미랸때문에 사람을 잃을까봐 저는 절대로 말을 못할거 같아요.. 그게 더 상황을 악화 시킨다는 걸 알면서도ㅠㅠ 여주는 옳은 선택을 하기를 바래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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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이 소설 이대로 태형 여주 밀어주나요...? (모르는 척) 진짜 여기부터 이거 보면서 울 준비 딱 하는 것 같아요... 시동, 울먹울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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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허루ㅠ. ㅠ 끝느이라니요 안됩니다ㅠ ㅠㅠ. ㅠㅠ 으와. ㅜㅜㅠㅜ ㅠㅠㅠㅠㅠㅠ 다음화 보러갈께요ㅠㅠㅠㅠㅠㅠ 이럴수가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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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ㅠㅠㅠㅠㅠㅠㅠ뭔지 알꺼같아요 여주가 느낀 저 기분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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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ㅠㅠㅠㅠㅠ윤기야ㅜㅠㅠㅠㅠㅠㅠㅠ 안 돼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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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여주야ㅠㅠㅠㅠㅠㅠ윤기랑 헤어지면 안돼 ㅠㅠㅠㅠㅠㅠ근데 태형이도 뭔가 맴찢이다 ㅠㅠㅠ 태형아 이리와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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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끝내면 안돼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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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아니야ㅠㅠㅠㅠ끝내지마ㅠㅠㅠㅠㅠ끝내지마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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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아ㅠㅠㅠㅠ둘이 너무 속상해요 제가 막 서로 옆에다가 붙여놔주고 싶고 그래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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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윤기야 핸드폰말구...나좀봐주라ㅠㅠㅠ나ㅠㅠㅠㅠㅠㅠㅠ나ㅠㅠㅠ나랑사겨ㅠㅠ나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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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안돼ㅜㅜㅜㅡㅜ헤어지면안대ㅜㅜㅜㅡ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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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아아 안되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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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안 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내면 아뉴된ㄴ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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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와....뒤늦게 정주행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ㅜㅠㅠㅠㅠㅠ표현이 좋으신듯 엉엉 친구 여자친구랑 동일시하는거 쩌러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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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8
와...진짜 여주 너무 속상할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상황이었으면 앞뒤안가리고 헤어졌을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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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9
흐헝헝헝 연애를 끝내다니요ㅜ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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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0
ㅠㅠ끝내지말오라 작가님 감정선 너무 짱이에요.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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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1
뭔지 알죠ㅠㅠㅠ..저 감정...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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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2
그거 아니야 .......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후 답답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헤ㅔ애앵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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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3
아악 진짜 감정선ㅠㅠㅠ 어떡해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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