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밀조직 EXO1 (부제; 징어와의 첫만남, 젊은여자사람 첨보는 EXO)
오늘은 징어와 엑소가 처음 만나는 날
징어는 너를 EXO에 합류시켜준 장관님과 함께 동그란 구형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 깊숙히 들어가
들어가는 길에 얼마나 다양한 보안시설이 있던지 너징은 신기하게 이것저것 둘러봐
장관님은 먼저 들어가서 인사라도 하고 있으라고하고 자기는 담배한대 피우고 들어가겠다고 하심
징어는 알겠다면서 문 없이 커다란 통로로 이루어진 숙소로 들어가
조금 걸어들어가니 거실같아 보이는 커다란 장소가 보이고 몇명의 남자가 보여
혼자서 웃옷을 벗고 땀흘리며 운동하고 있던 타오는 걸어들어오는 널보고 깜짝놀라
"누..누구세요?!"
"아..안녕하세요, 저 징어라고 하는데..."
"..징어요? 크리스형!!!"
뒷편에 있는 자동문이 옆으로 열리더니 왠 키크고 멋진남자가 걸어나와
징어를 보고 환히 웃어보이더니 가까이와서 손을 내밀어
"안녕하세요 얘기 들었어요"
"네 안녕하세요.."
누군가 온 소리를 들은건지 멤버들이 한두명씩 거실로 나오기 시작했고 크리스는 자초지종을 설명해
멤버들은 왜 미리 얘기 안해줬냐며 궁시렁대면서 웃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한명씩 악수했어
매일 훈련, 운동, 식단조절하는 멤버들이라 그런지 몸이 아주..바람직했어 bb...
하지만 징어는 그런 남자들과 훈련을 자주했기때문에 아주 자연스러웠지
하지만 엑소는 그렇지 않았어!!
하나로 질끈 묶은 긴 생머리, 몸에 타이트하게 달라붙고 배가 드러나는 웃옷과
타이트한 바지를 입고 캐리어를 두개씩이나 끌고온 너의 모습은 매우매우매우 섹시했음
게다가 EXO는 여자사람 그것도 아주 젊고 이쁘고 몸매가 쩌는 여자사람을 볼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속으로는 다들 땀땀이엿지^^;;
너징은 그런 엑소의 타들어가는 속은 모른채 캐리어를 내려놓고 엑소 가까이에가 악수를했지
그 때 장관님이 뒤에서 걸어들어오시고 멤버들은 다같이 한소리를 내며 90도 인사를 해
너징은 뒤돌아보고 장관님이 걸어들어오는걸 보고 가볍게 목례해
그런 태도를 보고 멤버들은 조금 의아해.. 엑소에겐 매우매우 높으신분이라 절대 그렇게 인사할수 없는데
징어가 가볍게 인사하는걸보고 대단한 애구나 라고 생각하지
장관님은 소개와 당부를 말씀해주시고 스케쥴 진행하라며 돌아가셔
그리고 징어의 어깨를 다독여주며 함께 잘지내라고, 앞으로 십년넘게 함께할 아이들이니까 금방 친해지라며 격려도 해주시지
너는 그런 장관님에게 웃음을 보이며 힘찬 대답을해
장관님은 돌아가시고 멤버들은 훈련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 서로 소개라도 하자고 하지
"음, 저는 오징어구요 올해 19살이에요."
다른 멤버들도 자신의 나이와 이름을 얘기하고 잘지내보자며 가볍게 인사했어
징어는 그렇게 활발하고 처음보는 사람하고 막 친해지는 성격이 아니라 좀 어색어색했지
그래서 자기는 방어디쓰냐고 물어봤고 가까이있던 루한이 방을 안내해줘
방은 엄청엄청 넓었고 심플하게 필요한 가구들만 딱 있었어
징어는 가방풀고 옷갈아입고 나가겠다했고 루한이는 빨리 나오라고 했어!
징어의 방문이 닫히자 멤버들은 난리가났어 아주그냥..
"야 봤어? 대박 복근 몸매쩔어..진짜진짜 이쁘다"
"대박..연예인인줄.. 나 설레 찬열아.."
"형.. 저 사랑에 빠진거 같아요..아흫"
찬열이는 입을 쩍벌리고 백현에게 징어 찬양을하고 백현이 또한 설렜는지 찬열과 손을 마주잡고 콩콩뛰어
세훈이도 한손으론 쿵쾅대는 심장을 다른 한손으론 준면의 팔목을 부여잡으며 말했어
준면이는 오버하지마 세훈아 우리 식구야 하면서 세훈이의 이마를 톡톡치며 웃어
그리고 아닌척 하지만 멤버들 다 속으로 징어가 맘에 들었는지 볼이 발그레해 아주 귀여웤ㅋㅋㅋbb
멤버들이 그렇게 호들갑을 떨면서 모여 앉아있을때 너징은 방에서 나왔어
엑소는 아무얘기도 안한척 시치미떼며 자연스럽게 징어를 맞이해 그리고 한자리를 비우며 여기 앉아 라고 세훈이가 말해
몇 멤버들은 제일먼저 징어를 채간 세훈이를 슬쩍 째려보고 세훈이는 그런 시선을 피하며 징어를 옆에 앉혀ㅋㅋㅋ
징어는 세훈이가 자기랑 제일 나이차이가 안나는 사람이란걸 알았으니 제일 편하게 생각하고 옆에 자연스럽게 앉아
너징은 남자들만 있는데 아까 입었던 옷이 민망하다고 스스로도 생각해서 박스티에 긴바지를 입고 나왔어
멤버들이 아쉬워 보이는건 기분탓 ㅋ
"그런데 어쩌다 EXO로 들어오게 된거야?"
"어쩌다 장관님 눈에 들었나봐요..음..다른 분들은 절 별로 안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에이 설마요 이렇게 이쁜데!?"
"맞아ㅋㅋ말도 안된다, 야 우리 장관님한테 감사인사드리러 한번 가야겠다!"
큰형 민석이가 조심스레 징어에게 말을 걸었고 징어는 아는대로 말해
징어도 자기가 장관님 눈에 들어서 이쁨받으면서 훈련받으며 빽으로 들어온걸 알아
물론 자기도 하고싶어서 열심히 하기도 했지
그런 징어의 대답에 백현이랑 종대가 한마디 씩 거들었어
너징은 괜히 민망해져서 뒷목을 긁으며 웃어보여ㅎㅎ
여튼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고 엑소들의 성격을 대충 파악한 징어는 속으로 계산해
누구랑 친해지면 편해질지 이런거말이야 ㅋㅋㅋ 아주 치밀하지
그리고 시계가 8시를 가르키자 다들 아침밥을 먹으러 주방으로 향하지
엑소들은 체지방 근육량 조절을 위해 정해진 식단을 먹어..
다 똑같은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에 한명씩 자리에 앉지
징어의 자리가 필요했는데 다들 마주보고 앉는데 빈자리가 없는거야..
종인이는 세훈이 맞은편에 앉으려다 어쩔줄 몰라하는 널보고 어디선가 의자를 가져와서 가운데자리에다 놔줘
집안의 가장이 앉는 그 자리말이야ㅋㅋㅋ 너징은 좀 당황했지만 자리가 없으니 어쩔 수 없이 거기 앉아
"많이 먹어요"
"저 진짜 잘먹어요!ㅎㅎ"
"홍일점이니깐 앞으로 거기가 징어 자리, 다들 동의하지?"
"당빠"
레이의 존댓말과 친절한 대접에 먹는걸 좋아하는 너징은 환히 웃어보이며 포크를 들어 샐러드를 먹어
역시 과학 기술의 발달은 위대해.. 음식도 자동으로 되고 설겆이도 자동 시스템
자동이라고 맛없다? 그런거 없음.. 진짜진짜 짱짱 맛있었어
너징은 먹는걸 짱 좋아해서 게다가 맛있으니까.. 더 먹고 싶었는데 딱 자기 먹을거 다먹고 식기 정리하는 멤버들을 보고
포크나 쭉쭉 빨다가 아쉬운 눈빛으로 포크를 내려놔
다 먹은 멤버들은 방으로 들어가 훈련하러 갈 준비를 해
너 징은 지금 옷도 편해서 그대로 입고 가려고 거실 쇼파에 앉아있어
제일 먼저 옷을 갈아입고 나온 경수가 쇼파에 앉아있는 징어를 보고 물어봤어
"그 옷 입고 가게?"
"...네..왜요?"
"불편할텐데.."
징어는 그런 경수의 옷을 봤지, 위 아래 옷이 짧고 타이트했어
뒤이어 나오는 멤버들도 마찬가지, 다같이 맞춘 옷 같아보였어 아주 타이트한게 음..민망하기도ㅋㅋㅋㅋ했지
징어는 아까 입었던 옷을 다시 입으러 방으로 들어갔고
거실로 다시 나오자 멤버들은 벌써 그 타이트한..ㅎ..옷을 입고 모여있었지
멤버들도 좀 민망했는지 흠흠대며 같이 엘레베이터를 타러 나가!
아까 탔던 신기방기한 동그란 엘레베이터를 타고 어디론가 갔지
다른 지하 공간에 도착하자 엘레베이터 문이 열렸고 그곳엔 정말 어어어어마어마하게 넓은 공간이 있었어
천장도 진짜 높았고 평수는 진짜..대박이였지
징어는 자신이 훈련하던 공간의 약 20배는 되보이는 공간에 입이 떡벌어졌고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자리잡으며 준비운동을 시작했어
징어는 어색하게 한걸음씩 내딛으며 준비운동하는 멤버들을 봤어
사실 징어는 어제까지만 해도 엑소에 대해 별로 기대 안했어..
그냥 몸은 근육질에 성격도 자기처럼 무뚝뚝한 성인남자들 12명이랑 같이 지낼 생각이 갑갑했는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까 젊고 잘생기고 성격도 좋은 오빠들이 12명이나 있으니 앞으로의 생활이 기대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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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쓰지 ㅋ.. 망했어욬.. 재미없당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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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케 님
자쿠 님
이런 똥글쓰면서 암호닉받아도 되나 모르겠네여 증말ㅎ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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