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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백카디] 청춘로맨스 - 01 | 인스티즈

 

 

 

 

 

청춘 로맨스

 

W.이브

 

01.

 

 

어김없이 오늘도 아침부터 들려온 문자음에 확인해보니, 미안. 오늘도 혼자 가야될 것 같아. 하고 날라온 찬열의 문자였다.
괜히 그 문자에 이상하게 이제는 짜증이 솟구치는게 괜히 집앞 대문을 쾅하고 닫고서는 혼자 등교를 했더랬다.
학교를 와서도 아무리 해도 풀리지 않는 짜증에 교실문을 탁하고 열어재치고선 바라본 교실 분위기는 꽤나 어수선했다.
어떻하냐는 소리를 몇번이나 반복하며 자기들끼리 손을 부여잡고 제발제발을 연신 외쳐대는 여자애들 무리와 벌써 3학년이되는거냐며 이제 마음대로 컴퓨터도 못한다며 어린애처럼 징징대는 남자애들 무리들이 넘쳐났다. 이게 무슨 분위기인가 싶어 일단 내 자리로 터벅터벅 걸어와 자리에 앉으니, 내 옆자리에 앉은 경수는 역시나 양쪽 귀를 엠피쓰리 이어폰으로 틀어막은 채 크로키북위로 무언갈 끄적이고 있었다.
뭘 그리나 싶어서 빼꼼히 팔에 교묘히 가린 사이로 보이는 하얀색 크로키북을 훔쳐보고 있자니, 내 눈길을 감지한건지 이어폰 한쪽을 손으로 빼더니 내쪽으로 고개를 돌려서는 해맑게 웃어보이는 경수였다.

 

 

 

"어? 왔네? 오늘도 일찍왔다."

"응. 오늘도 혼자 왔거든."

"...혼자? 오늘은 또 왜?"

 

 

 

왜라고 물어온다. 벌써 몇 일째다.
하지만 진짜 무슨 일인지 다 말하자면 꽤나 길어진다.

아니, 그것 보다야 이건 나와 박찬열 사이에 있어서 서로에 대한 예의라면 예의로써 다른사람에게는 함부로 발설하기엔 좀 그러한 이야기니깐.

그냥 대충 둘러대야겠다고 생각했다. 도경수가 이렇게나 평소에도 동그랗던 두 눈을 이렇게 더 크게 동그랗게 뜨고선 나를 쳐다보고 왜하고 물어보는 이유도 아니깐.

 

 

 

"그냥... 찬열이가 오늘은 어디 좀 아픈가봐, 먼저 가라 그래서."

"아...아파? 찬열이..아파?"

 

 

 

고작 다른 이유를 대서 둘러대겠다고 내뱉은 이유가 박찬열이 아프다는 핑계.
그 핑계에 꽤나 이번엔 심각한 표정을 지어오며 나머지 한쪽의 이어폰도 거칠게 빼버리고선 다시 나한테 박찬열이 아프냐고 재차 확인해오는 도경수의 말에 아차, 싶었다.
둘러대려고 내뱉은 핑계 중에 잘못된 핑계를 선택해버렸다. 박찬열을 꽤나 좋아하게되버린, 아니 꽤나라기보다 많이 좋아하고 있는 도경수에겐 제일 좋지 않은 핑계였다.

그렇게 아까까지만 해도 열심히 끄적이고 있던 크로키북도 덮어버리고 내 쪽으로 몸을 튼 경수였다. 이제 분명 이것저것 다 캐물어 볼것이다.
이제 저 계속 무엇부터 물어야하나 하고 우물쭈물하며 달싹거리기만 하는 입술에서 나올 뻔한 어디가 아프냐는 질문을 시작으로 말이다.

 

 

 

"어디가 아프데?"

"...그냥 몸살인가봐."

"..많..많이 아프데?"

"그냥 하루 푹 다 나을꺼같다고 하더라."

"그럼 오늘도 학교 안나오는거야?"

"응, 아마도."

 

 

 

내 마지막 대답과 함께 지난번에 박찬열에 대해 물어보던 때와 같이 꽤나 길어질거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더이상 질문을 해오지 않았다.
그저 다시 덮었던 크로키북을 펼치고는 한숨을 훅 쉬고선 다시 책상으로 바르게 돌아 앉아서는 꼭 크게 낙심한 사람처럼 웅얼거리는데, 꽤나 그 모습이 귀여워서 풉하고 웃으니 다시 나를 한번 쳐다보는 경수였다.
뭐 평소때도 가만히 있어도 주위에서 귀엽다는 소리는 귀에 딱지 앉도록 듣는 도경수이긴 하다만.

 

 

 

"............오늘 반배정 나는데..."

 

 


그리고 연신 크로키북에 시선을 고정한 채 꼭 내게 말을 건내듯이 들려오는 도경수의 말.
아, 그 말에 드디어 상황정리.
어수선한 교실분위기가 왜그런지도 이해가 되고, 그리고 지금 내 옆에서 저렇게 울상이 되어버린 경수가 왜저리 심각할정도로 울상인지도 이해가 된다.
그래, 벌써 3학년이다. 이 학교에 들어온지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3학년이란다. 벌써. 내가 김종인을 처음 본날이. 그리고 내가 김종인을 보고 두근거림을 느낀지도. 그 두근거림으로 나 혼자 속앓이를 하는 것 모두가.
그 모든게 2년이 지나고 이제 3년이 되려고한다. 벌써.... 그렇게 3년이란 세월이 지나가려고한다.

 

 

 

"...찬열이랑 같은반 된지 안된지 내가 직접 가서 물어보고 확인하고 싶었는데..."

"..........."

 

 

 

그러고는 다시 고개를 내 쪽으로 돌려서 지어오는 도경수의 미소는 꽤나 씁쓸한 미소였다.
그렇게 해서라도 어떤 조그만한 핑계를 대서라도 박찬열하고 하하호호 웃으면서 쓸떼없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마음이 눈에 보여서.
하지만, 한편으로 아프다는 박찬열이 엄청나게 걱정되고 신경쓰인다는 생각이 다 들어나는 미소라서.
그래서 괜스레 죄책감이 느껴졌다.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나라서. 그래서...... 그냥 따라 웃었다. 아무말 없이 그저 거울처럼 그 미소를 따라서 웃어주었다.

 

 

 

"어쩔 수 없이 또 종인이 한테 물어봐야겠네..."

"................"

 

 

 


그 미소를 거두고선 고개를 다시 크로키 북으로 돌리는 경수를 빤히 바라보았다.
아무말 없이 다시 조용히 이어폰 두쪽을 귀에 꽃고는 아무일 없다는듯이 다시 그림을 그리는데 열중하는 경수였다.
................왠지 다 알고있는 데 속아주는 듯한 느낌이들었다. 그때처럼 또 그랬다. 다 아는데도 일체 따지지도 않고 그저 그냥 넘어가주는 듯한.
그런 도경수의 모습에 나는 또한번의 알수없는 죄책감에 책상 밑으로 조심스럽게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옆에 앉은 도경수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자판을 꾹꾹 눌러가며 메세지 하나를 작성했다.

 


[ 박찬열, 언제 돌아올껀데? ]

 

 

그리고 아, 하고 짧은 감탄사를 보내며 다시 고개를 휙돌려서 나를 쳐다보는 도경수의 행동에 놀라 전송.
꽤나 화들짝 놀란 내 행동에 얼굴에 물음표를 크게 하나 띄우고서는 고개를 한번 갸우뚱 하더니 원래 자기가 하려더 했던 말을 내 뱉는 도경수였다.

 

 

 


"그럼 오늘 점심은 나랑 너랑 종인이 셋이서 먹는건가?"

 

 

 


전송완료. 라고 뜨는 휴대폰 액정을 보고나서야 나는 다시 경수와 눈을 마주치고선 나도모르게 어색하게 미소짓고,
그보다 더 어색하게 아,아마도? 하고 말을 더듬으며 대답했다.

박찬열, 진짜 언제 올꺼야. 이제 되도안되는 변명으로 경수한테 거짓말 하는 것도 힘들어.

 

 

 

*              *               *

 

 

 


벌써 15분이나 지났다.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 치고서는 급식소 앞에서 백현이와 둘이 이렇게 나란히 서서 기다리고있는 게.
문자도 언제오냐고, 밥은 먹을꺼냐고, 무슨일있냐고, 답장좀 해달라는 식으로의 내용으로 6통이나 보냈는데 모조리 씹혔다.
정말 무슨일 생긴거 아닌가 싶어서 전화도 3통이나 해봤는데 도통 받을 기미도 안보이고, 야속하게 수신음만 계속해서 들려왔다.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이렇게 까지 연락을 무시할 김종인이 아닌데, 정말 무슨 일이 생긴거 아닌가 싶은 걱정도 들기 시작했다.

 

 

 

"종인이 진짜 무슨 일 생긴거 아니야?"

 

 

백현을 바라보자 금방 내가 하려던 말을 먼저 내뱉어 오는 백현이였다. 꽤나 백현도 초조한 느낌이였다.
같이 지내온지 어언 2년이 꼬박 넘어가니, 종인이 이렇게까지나 연락을 무시할 아이가 아니라는걸 어느정도 알테니 연락이 안되는 종인이를 나와 같이 걱정이 되는 듯했다.
이렇게 연락이 안된 건 이전까지는 딱 두 번있었다. 피아노 연주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 미친듯이 방학 내내 집에서 피아노만 치던 때. 그리고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중 어느날.
그리고 오늘이 세번째다. 분명 학교 등교까지 같이 해놓고선, 점심시간때 보자고 인사하고 헤어져 놓고선 연락이 없다.

 

 

 

"글쎄..이렇게 연락이 안되는 애가 아닌데.."

".....내가 종인이네 교실..갔다 와볼까?"

 

 

 

조심스럽게 물어오는 백현의 질문에 조금 의아했다.

어색함이 물씬 흐르는 두 사람 사이인데, 알고 지낸지 2년이 되어가는 시점에도 어색함이 잔뜩 흐르고 있는 두 사람이였다.
그런데 지금 그 두 사람 중에 한명인 백현이 그런 질문을 해오는게 왠지 의외라서. 나도모르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선 진짜? 하고 되물어버렸다.
그러자 내 반응에 꽤나 민망했는지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응.하고 민망함에서 나오는 수줍은 듯한 목소리로 대답하는 백현이였다.뭐 나름 어색한 사이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백현의 노력인거 같아 그럼 갔다와. 하고는 종인이네 교실로 향하는 백현이의 뒷모습을 한참동안 바라보고 서있었다.

그렇게 점점 조그맣게 줄어들던 뒷모습이 전혀 안보일 때쯤이였다. 휴대폰이 손안에서 꽤나 길게 진동을 하고, 액정위로 낯익은 이름이 떴다.

 

박찬열.

황급히 통화버튼을 누르고는 귓가에 휴대폰을 가져다 댔다.

그리고는 한껏 떨리는 감정을 속으로 몇 번이고 추스리고서는 그 감정처럼 떨려버릴까 조심스레 여보세요. 하고 목소리를 내었다.
그러자 반대편에선 아무 소리도 없이 조용해서, 다시한번 여보세요. 하고 목소리를 내자.

 

 

 

"밥 먹으러 가야지. 여기서 뭐해."

 

 

 

뒤에서 그리고 내 귓가에서 동시에 똑같은 말과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름 상황판단을 해보겠다고 뒤를 돌아보니 익숙하게 내 어깨에 팔이 올려져 오는데.
박찬열이다. 아프다던... 박찬열이 서있었다. 난 그 날 그 때처럼 다시한번 벙 쪄버린 채 박찬열을 올려봤다. 다시 그 날의 일들이 떠올랐다.
미술실의 쾌쾌한 먼지냄새와 얼떨결에 가까워진 찬열이의 몸에서 나던 비누냄새가 다시한번 코끝을 스쳐지나가는 느낌이였다.

 

 

 

"밥먹으러 안가?"

 

 

 

멍하게 뚫어져라 찬열이를 보고있으니, 다시한번 수화기넘어로 그리고 내 바로 옆에서 또한번 박찬열만의 저음의 목소리가 귓가를 파고든다.
.........멀쩡해 보인다. 아프다던 박찬열이, 멀쩡히. 전혀 아프지 않은 모습으로 내 옆에 서있다.
아직도 내 옆에 서있는 게 진짜 찬열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아서, 수화기를 귀에서 떼어내고는 찬열이를 마주하고선 아무말 없이 서서 물었다.

 

 

 

"안 아파?"

"...........응?"

"....아프다며."

"..............."

 

 

 

내 물음에 아무대답 없이 한동안 나와 시선을 마주한 채 그냥 서있다. 찬열이는 그렇게 한동안 그냥 서 있었다.
그리고는 씨익 웃으며 이내 다시 생글생글 웃으면서 안 아파. 꾀병이였어. 하고는 평소때처럼 능글맞게 내 머리를 톡하고 쳐왔다.
이제야 진짜 박찬열이구나 싶어서, 나도 마주보고 웃었다.

보고싶었어. 요 몇 일밖에 못 본건데 어찌나 니 능글맞음이 보고팠는지 알아? 하고 말하고싶었다.

하지만, 이런 날 모르니깐. 모르니깐 꾹 눌러담는다. 내 속 제일 깊은 곳으로 꾸겨넣는다.

 

 

 

"배고프다. 밥먹으러 가자."

"어?! 백현이랑 종인이 아직 안왔는데.."

"걔들은 걔들끼리 알아서."

 

 

 

 

그렇게 두 번째로 찬열이와 단둘이서의 점심시간이였다.

 

 

 

 

 




+ (-_-*)

 

 

쓰다보니 본편마저 프롤로그 뺨치게 짧아져버린건 함정.

독자님들 죄송합니다. 머리가 안따라주네요.

나는............똥필력에 똥밖에 안들은 머리인가봐요.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빠른전개를 위해.. 제가 택한 방법은.... 벌써 고3이 된 아이들로부터 시작해버릴려고요

 

그러니까... 이미 찬열>백현>종인>경수>찬열 이렇게 진행되있는상태구요.

.............이제 그게 꼬이기 시작하는거죠.

 

왜 저렇게 좋아하게됬는지는... 차차 전개해가면서... 과거 회상식으로 넣어드릴예정.

 

^^.........볼 독자분들이 몇명계실지 모르겠지만. 열심히...연재할꺼에옄ㅋㅋㅋㅋㅋㅋㅋ

.....내 기필코 완결 내리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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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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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ㅠㅠㅠㅠ 댓글 감사해요 ㅠㅠㅠ... 처음으로 마음먹고 연재물 쓰는건데 이렇게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하........ 앞으로 자주보러와주신다는 말도 감사하고... 그만큼 저도 그 뜻에 부흥해서 열심히 연재할께요!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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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홀! 잘 읽었습니당!ㅋㅋㅋ 물고 물리는 관계라 벌써 결말이......ㅋㅋㅋㅋ 해피는 아닐듯한 느낌이 물씬 드는데요?ㅋㅋㅋ 아니어도 좋고 기여도 좋고.ㅋㅋㅋㅋ 결말까지 같이 달려요^^ 작가님 퐈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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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음....저도 아직 결말을 안정해놓은 상태라 어느쪽으로 흘러보낼찌 고민이에요^^! 아무튼 제 글에 대한 관심과 댓글 감사드려요^^ 열심히 연재할께요 ㅎㅎㅎ 결말까지 같이 달려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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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완전좋은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옆방에서 보러간다던 익인1입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워메 짱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흔드 다음편기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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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여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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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독자 저 하나 더있어요ㅠㅠㅠㅠㅠㅠ표지부터..이쁘네요..쩌네옇...브금도 좋네요...내용도좋네옇...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아련해.ㅠㅠㅠ카디찬백꼬인건가요?ㅠㅠ그래도 나중엔 다 풀릴거라고 믿어요 ㅋㅋㅋ제가 항상 열심히 보고 댓글달게요작가님 끝까지 연재해주세요 ㅋㅋㅋ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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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네!ㅠㅠ 찬백카디 꼬여있어요... 새드로 풀어갈지 해피로 풀어갈지는 아직 저도 고민중이랍니다^^ 끝을 알수없는 결말이지요....하하하하하;;
아무튼 ^^ 열심히 연재 할테니 지켜봐주세여..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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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이렇게 많이 꼬이다니 헐!!!!!!!!!!!!!!
이럴수가 뉴뉴뉴...작가님 신알신 되있어서 볼수있겠더라구여!!!^.^!!!!쪽지가 왓슴니당 으하하 암호닉해도되나여ㅋㅋ저는 도비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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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저는 어제 익인2예요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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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 암호닉까지 신청해주시다니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하.... 정말 열심히 할께여 S2 우리 같이 찬백카디 꼬인 사이를 지켜봐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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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ㅇ완전재밌어요ㅋㅋ암호닉받으세영??프롤에도댓글달았는데1화대박;;경수개귀엽다는너란익인사랑해나사실ㅇㅇ2에서도댓글달았었다능암호닉소고기한ㅅ래영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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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암호닉 당연히 받죠! 앞으로 암호닉 기억할께요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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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진짜재밌어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으핳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해서 로그인하자마자떠서 바로와봤느데ㅠㅠㅠㅠㅠㅠ
짱bb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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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ㅠㅠㅠㅠ 신알신 감사합니다! 앞으로 ㅠㅠ 열심히 연재할테니까 지켜봐주세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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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쩌 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알림뜨자마자 쪽지보자마자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는 무슨일이있는거에요ㅠㅠㅠㅠㅠ아 궁금해미춰버리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일게 써주세요ㅠㅠㅠ이브니무ㅜ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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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암호닉신청할수있을때 신청할께요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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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ㅠㅠㅠ 찬열이에게 무슨일이 있는건지는 나중에 차차 알려질꺼에요! ㅠㅠ ㅎㅎㅎ 암호닉 신청은 언제든 가능해여!S2 사랑합니다 독자님 ㅠㅠㅠ... 앞으로 조금씩 될수있는한 좀 길게 쓰려고 노력할께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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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어어 그럼 저 암호닉 봄 할께요!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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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네네 ^^* 앞으로 기억하겠습니다 ㅠㅠㅠ 관심감사해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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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거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스니로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와ㅠㅠㅠㅠㅠㅠㅠ다시봐야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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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 앞으로 기억할께여!!!!!!!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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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너님 스릉흔드..진챠 재밌서혀!!!! 내 싸랑 학원물..보다가 찬백카디 맞나 다시 봤다는ㅋㅋㅋㅋㅋㅋ알고보니 얽히고 섥혀있군뇨! 으앙 재밌당 연재 파이팅!!! 암호닉은 언노니머스이무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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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진짜재밋어요ㅠㅠ첨에분명찬백카디인데읭왜백현이는종인이..??이랫는데꼬인거고만욬ㅋㅋㅋ재밋어요암호닉은디니로할게욬ㅋㅋ담편어서뱉어주쎙여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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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작가님 ! 브금 바꿔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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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뭘로 바꿀까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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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신알신! 저도암호닉 메리로할게요 ㅜ ㅜ ㅜ ㅜ뭔가벌써부터 아련하고풋풋하고 첫사랑같은느낌나여 ㅜ ㅜ 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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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ㅠㅠ 신알신 감사합니다! 암호닉 신청도 감사해요! 조금은 불안정한 청소년시기를 겪는 네 남정네들의 설키고설킨 학원물이랍니다 ㅠㅠㅠ 앞으로 지켜봐주세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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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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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브금은 ㅠㅠ 대학에서 피아노 전공하고 있는 친구들한테 추천받거나... 아니면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다가 듣고는 좋아하는걸 메모해놨다가 다운받는 편이에요! 근데 대부분 피아노 전공하고 있는 친구들한테 추천 받는 경우가 허다해요. 아무래도 음악하는 친구들이다 보니.. 저런 클래식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저런 음악을 많이 아니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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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운명의 장난같은 관계군요ㅠㅠㅠㅠㅠ 앞으론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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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으아아아 벌써 삼학년이군요..핳 위에 설명 보니까 많이도 꼬였군녀 네사람이...암호닉 잉여 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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