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시작된 세훈의 일상연기
"어 형 저기 경수형 지나가여!"
"어 켱수다 켱수!여페 누쿠 토 있타!"
"아 왜 경수가 여기있겠어~!"
하고 종대가 뒤를 돌아보자 종대와 바로 눈이 마주친 세훈.
다시 이표정을 지으며 무언의 압박을 하니
종대가 알았다는 듯이
"어 진짜 경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
"....................."
저 표정... 놀려서 좋아하는거 맞지?
다시 운전에 집중하니 왠지 적막한 것 같다.
차에 있음악을 트니
바로 재생되는
"컴인 워닝 워닝 워닝 워닝 워닝 워닝 킵 워닝 킵 워닝"
이런 젠장할 동생아........엑소 노래밖에 듣지 않는거니? 이 더 적막해진 상황은 어찌 할거야?
"............."
"................."
"어 우리 노래타 중톡 노래!우리 패니예요?엑서 에리예여?"
다행이 타오씨가 분위기를 다시 살려주었다(분위기 메이커 타오!!?!?)
갑자기 왠지 당황해서
"엑소 좋아하기는 하는데 이거는!!!!!!제가 튼게 아니라!!!!
아니제가 튼건 맞는데!!!아 뭐래!!!!
아무튼 !!!동생이 집어넣어논거예요!!!!전 빙산예요!!!!!!!"
시발. 빙산이래. 나 어쩜. 빙산이래. 얘들은 아무것도 모르니까 괜찮겠지? 빙산.빙신.빙산.빙신.병신.
팬도 아니고 빙산이라니ㅋ
근데 지금 이 사람들은 그거 상관 안하는듯함.ㅋ
"오호랏! 동생이 저희 팬이군여.동생이 저희중에 누구 가장 좋아해여?"
"나나!나일것 같아!"
"통생이 우리 조아한태? 크럼 탕여니 타어 조아하는커 아니야?"
"음..........."
가만 생각해 보자... 걔가 누굴 가장 좋아했지?
수호?예전에 콘서트 다녀와서 한창 끙끙거리는것 같던데....
디오도 좋아하는것 같고.......
"특별히 한명 좋아하는 것 없이 아마 다 좋아하는것 같아요"
라 하니
"그럼 저 좋아하는 거예여"
"에이 그건 아니다아! 왠지 경수를 좋아할것 같아!"
"켱수 매력 마나!켱수 쵸크마내서 조아하는 싸람들 마나!"
하고 서로간에 의견이 갈린다.
네.........그렇게 서로 말해봤자 아마 우리동생이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경수.........네......경수일거예요.......
"큰테 핑산이 뭐야?핑산?핑신?핑싼?"
타오....넌씨눈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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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저도 몰라요!사실은..........
머릿속에서 바로 나오는대로 바로바로 쓰니 내용이 산으로 갈까요 바다로 갈까요?
사실 제가 3개월 전부터 '천사같은 남자랑 연애하는 썰'이라고 새로 시작하려고 했어요
그리고 또!
예~~~~전에 아주 예~~~~~전에 쓰다 중단된 글을 다시 연재하려고 했는데.......
진짜 하고 싶은데........
지금 있는 글도 못쓰는걸요.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오늘은! 구독료 무료의 날이라고 하니!
좀 가격을 올렸어요! 오늘 끝나면 다시 당연히 내리고요 ㅎㅎㅎㅎ
사랑하는 암호닉 분들 [훈훈] [댜니][뿡뿡이]
그리고 사랑하는 독자분들! 곧 긴 글과 번외와 좋은 내용으로 찾아뵐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