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아오랜만에 오네 암튼두번째설 풀게.수련회두번째날에있었던 일이야.한여름에가서 그런지엄청나게 더웠어.그리고 어제있었던 토사....건까지겹쳐서 완전짜증이 맥스였거든.게다가 그덥고 습기쩌는날씨에 산을오르라는거야!정말 죽고싶었어.백현쌤이랑 같이오르는데 막어색해서ㅜ 그렇게한참을 걸어 올라가다가 정상에도착했어,뭐 한반도지형??이랬나 아무튼 교관쌤때문에 그런건 눈에도 안들어옴 ㄴㄴ 근데 그렇게정적이였다가 자기도어색했는지 나한테 말거는거야 "징어야,어제는 괜찮았어?" 진짜ㅜ ㅜ ㅜ어제사건 기억나게하지말라고ㅜ ㅜ남들보는앞에서 dog쪽팔렸다고....역시 싫어하는건 하면안돼는거였어.그래서 내가 "아..예? 아...네네"이랬어ㅠ ㅜ내가미쳤지 그걸기회로 친해졌어야 하는건데.그후로 또 대화가끊겼어....어쩔수없이 수정이랑 산을같이 내려가는데 중간에 급경사 내리막길이 있었거든? 근데 나란년 생각없는년...쪼리를 신고온거지.가벼운 마음으로온 수련회였다^^ 와 너희들도 쪼리신고 산울퉁불퉁한 급경사내려가봐,쩐다쩔어 자연의 힘이란 대단한거야. ------------ 그후에 산에서 내려와서 도시락을먹었어.안에 시금치가 있더라고 이런데자뷰^^^^^^썅 그생각하니까 기분더러워지네.그러고나서 교관들이 인원체크를 해주시는데 우리반백현쌤만 없는거야..한20분에서 30분?정도 기다려도 안오니까 여자교관쌤들이 혹시 산에서 잃어버린거아니냐고 하더라.그말에 우리반여자애들은 설마...교관쌤이 길을...전부이런반응이였엉 ㅇㅇ근데 설마는사람을 잡는다는말이 사실이였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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