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라이하이입니다.
이런 공지로 찾아뵙게되서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현재 이 필명의 글은 매니저 탐구생활.instagram 을 제외하고는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매니저썰 시즌 1은 애초에 메일링 하지 않기로 했었으니 당연한 일이었고요.
오늘 간략하게 여러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매니저썰 시즌 2 , 매니저 리턴즈에 대해서.
시즌 2가 시즌 1 따라가지 못한다는 말이 참된 말이라는걸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시즌 1은 스케줄 위주로 간 형식이라 좀 편하게 쓸 수 있었지만, 막상 시즌 2를 쓰려니 가늠도 잘 되지 않네요.
결국 답답한 마음에 전부 삭제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터진, 타오 탈퇴설에 대한 이야기때문에, 감히 쓸 수가 없겠더라고요.
어제 어떻게든 7편을 쓸려고 인티를 열었지만, 소고기라인 얘기 나오니까, 음,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물론 전 타오를 믿습니다.
타오가 탈퇴를 해도, 애초에 회사의 잘못이었기에 타오를 책망할 생각도 없어요.
전 타오를 믿고 있습니다. 그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잘 아니까요.
그렇다고 제가 글잡담을 놓기에는
글 잡담을 통해서 많은 독자들과 알게되고, 글잡담 작가님하고 콜라보레이션(=아직안올라옴ㅋㅎ)도 해봤구요.
좋은 추억이 많이 있어서, 차마 놓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오려합니다.
사실 제 진로 ( 예술경영, 공연기획 )을 준비하고자 하여, 언제 시작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써왔던 로코같은 작품이 될 수도 있고,
제가 주로 꿈을 통해 접했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수도 있겠네요.
대충 목록을 적어드리자면
데이트메이트
너를 찾아서(=일제시대)
일장춘몽(=사극물)
제목없음(=조직물,EXO VS EXO )
유치원썰(=...이거..찬란한님꺼 글 올라와서 너무 놀랐어요... 나 1년전에 써놨는데...(시무룩))
El Dorado ( = 경수 백현 카이 이정도? )
Arpeggio ( = 오케스트라, 성악, 쇼윈도 부부, 배우 )
이정도 되겠네요. 와 꽤 많이 생각해놨구나.
그럼 언젠간 다시 돌아올게요(웃음)
빠른 시일 내로 돌아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과분한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