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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막장 로맨스는 처음이라 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 막장 로맨스는 처음이라 2 


 


 


 

 

3. 그래도 재회는 공평해야 하니까
 


 


 


 

 죄송하지만 저는 그쪽이 누군지 모르겠는데요. 그의 딱딱한 말에 나는 급기야 주저앉아 펑펑 울었다. 

맞은 편 집 남자가 나오더니 이쪽을 쏘아보곤 쾅 소릴 내며 문을 닫았다. 땡그란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던 민윤기가 결국 한숨쉬며 문을 열어젖혔다. 


 


 
 

"들어오세요." 


 


 


 

그가 내온 차를 한모금 들이마시고 나서야 겨우 진정이 되었다. 찻잔을 내어주자마자 커피포트를 씻는 민윤기의 뒷모습을 가만 바라보았다. 


 
 


 

거의 10년 만에 마주한 그가 눈 앞에 있다는 게 믿겨지지 않았다. 갑자기 말도없이 사라진 후로 가장 친한 친구였던 남준도 내게 그의 행방을 모르겠다 했으니. 

데뷔를 앞둔 연습생 남친과 갑작스레 연락이 끊겼을 땐, 새로운 삶을 위해 나와의 관계를 끝내려는 줄로만 알았다. 아무래도 데뷔반 연습생에게 여친이 있는 건 리스크가 컸을 테니까. 

 현실을 받아들인 내가 힘겹게 일상으로 돌아갈 동안 민윤기는 바쁜 일상을 잘 이어가고 있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어느 신인 그룹에서도 민윤기의 얼굴은 찾아볼 수 없었다. 

 데뷔가 미뤄진 건가 싶어 용기내 다시 연락했을 땐 없는 번호라는 음성만이 들려왔다. 그 짧은 음성이 날 얼마나 허무하게 만들었는지 그는 알까.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보낸 우리의 긴 시간을 이렇게나 무참하게 외면할 수 있는지. 


 
 


 

 난 단 한 순간도 그를 원망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오해하는 것 같은데," 

"..." 

"전 진짜 그쪽 몰라서 모르겠다고 한 거에요." 

"그러니까 왜 모른 척, 아니 왜 모르는 건데." 


 


 
 

민윤기의 말은 자꾸만 날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도대체 뭘 모르겠단 건지 모르겠네. 답답한 한숨을 훅 내뱉었다. 

 다 씻은 커피포트를 제자리에 내려놓은 그가 나를 슬쩍 쳐다보더니 머리를 탈탈 털었다. 입을 열길 고민하는 눈치였다. 


 


 


 

"사고 때문에 머리를 다쳤는데 그 전의 일은 기억 못해요. 사람이든 뭐든." 

"..." 

"그래서 이런 일이 종종 있어요. 모르는 사람이 날 알아보는." 


 


 

 

아마 그쪽도 그 사고 전에 알던 사이인 것 같은데. 꽤 담담한 어투의 말은 뒷통수를 세게 강타하는 듯했다. 그러니까 기억을 못 한다는 게.  


 


 

 

"기억상실증, 뭐 이런 거...?" 


 


 

 

예상치도 못한 일의 연속이다. 되물으면서도 그의 말이 믿기지 않아 말이 툭툭 끊겨나왔다. 민윤기가 내 물음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그동안 민윤기가 잠수타버렸다고 생각한 게, 사실은 사고 때문이었던 건가. 그래서 그렇게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렸던 건가.
 

수많은 궁금증이 일었지만, 단둘이 있는 이 공간에 조금이라도 더 있다간 금방이라도 울 게 뻔해서 서둘러 일어났다. 후드 주머니에 손을 푹 찔러 넣다 다시 민윤기를 휙 돌아봤다. 


 


 
 

"...너 전화번호 바뀐 것 같더라." 


 


 
 

망설이다 손에 든 휴대폰을 그에게 내밀었다. 전화번호를 찍어달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눈 앞의 다이얼 화면을 가만히 쳐다보기만 하는 그는 어째 망설이는 듯해 보였다. 


 


 


 

"뭐해. 안 찍고." 

"...아." 

"우리 모르는 사이 아니라고. 

 몇 년 만에 보는 건데 번호 좀 주면 어디 덧나?" 


 


 

 

욱하는 마음에 다다다 몰아붙이자 할 수 없이 휴대폰을 받아든 그가 제 번호를 친 뒤 다시 건네왔다. 폰을 받아들고는 어쩐지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에 머뭇거리다 슬리퍼에 발을 밀어넣었다. 

어쨌든 그의 입장에선 내가 낯선 사람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그런지,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 경계심이 가득했다. 


 
 


 

"그런데," 

[방탄소년단] 막장 로맨스는 처음이라 2 | 인스티즈
 

"저랑 그쪽 무슨 사이였는데요?" 


 


 


 

현관문을 열던 손을 멈췄다. 아까 되게 서럽게 울던데, 무슨 사이였길래 그런가 해서요. 갑작스런 물음에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무슨 사이였다고 해야할까. 손잡이를 잡은채 고갤 돌려 그를 올려다봤다. 

투명한 눈동자는 날 온전히 담고 있지 않다. 그의 시선이 내게 붙었다 떨어지길 반복했다. 낯선 사람에 대한 어색함의 표시였다.
 

 솔직하게 말해봤자 연인이라는 말 하나만으로 10년이라는 간극과 잃어버린 기억을 메워주진 못할 터였다. 왠지 나만 손해보는 것 같잖아. 그래서 나는 결국, 


 


 


 

"친구. 우리 엄청 친한 친구였어." 

"...아." 

"그러니까 또 보자, 우리."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그에게 거짓말을 했다. 어쨌든, 우리의 재회는 공평해야 하니까.  


 


 


 


 


 


 

4. 이미 멀리 와 버린  


 


 


 


 
 

ㅡ 너 요즘 태형이랑은 잘 얘기하고 있니? 


 


 


 

수신자 이름에 '엄마'라는 두 글자가 뜰 때부터 예상했던 말이다. 딸 잘지내고 있는지보다 태형의 안부가 더 중요한 사람이다, 엄마는. 요즘엔 걸려오는 전화마다 결혼이라는 말이 화두에 올랐다. 

태형이와의 일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입이 좀체 떨어지지 않는다. 엄마가 알면 분명 펄쩍 뛰고 난리가 날 테니까. 


 


 

 

"...엄마, 사실은 그게," 

ㅡ 어제도 김서방이 왔다갔지 뭐니~ 세상에 이렇게 잘하는 사위가 어딨어? 


 


  

이번엔 느이 아버지 좋아하시는 과일도 한보따리 사왔더라ㅡ 기분 좋은 웃음이 한가득 낀 채 엄마가 말했다. 


 


 
 

"집엘 갔다고? 걔가 왜...?" 

ㅡ 얼씨구? 왜긴 왜야, 결혼할 사인데 양가 부모님 챙기는 건 당연하지! 


 



 

 넌 사돈댁에 연락이나 하니? 태형이 반만큼이라도 해, 이년아! 타박하는 소리에 질리는 표정으로 귀에서 휴대폰을 떼어냈다. 결국 해야할 말은 못꺼낸 채, 건성으로 알겠다 대답하고는 통화를 마무리했다. 

결국 손은 태형의 번호를 찾아 통화 버튼을 꾹 눌렀다. 기본 컬러링이 이어질 수록 숨통이 막히는 기분이다. 태형은 언젠가부터 이런 식으로 내가 연락하도록 만들었다. 

 제 자존심 때문에 그러는 건지, 우리 부모님께 찾아간 뒤에 그 소식을 들은 내가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렸다. 

 어쨌든 그것도 결혼하고 싶은 내 마음을 이용하는 거였다. 부모님께 찾아가 인사드렸다거나 하는 소식이 들려오면 싸운 후의 감정이 조금 풀리긴 했으니까.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한 모양이다. 

내가 괜한 심통이 난 줄 알고. 


 


 

 

"우리 집에 갔더라." 

ㅡ ...응. 어제 저녁에 일마치고 잠깐. 

"왜?" 


 


 

 

내 물음에 당황한 듯 아무 말도 들려오지 않는다. 그렇게 정적을 이어가던 중에 태형이 다시 말문을 텄다. 


 


 

 

ㅡ 어디야? 

"..." 

ㅡ 만나서 얘기할까 해서. 


 


 

 

 

결국 그와 다시 마주앉았다. 하지만 둘 중 누구 하나 입을 쉽게 떼지 않았다. 커피잔을 매만지는 의미없는 손길의 연속이었다. 연말 저녁이라 그런지 카페가 시끌벅적했다. 

그 중에도 옆테이블에 앉은 커플에 자꾸만 눈이 갔다. 꼭 나랑 김태형의 예전 모습같다. 


 


 

 

"좀 더 조용한 곳으로 갈 걸 그랬나." 

"아니, 뭘. 잠깐 얘기만 하는 건데." 


 


 

 

내 딱딱한 말투에 착잡한 표정의 태형이 커피를 들이켰다. 


 


 

 

[방탄소년단] 막장 로맨스는 처음이라 2 | 인스티즈
 

"...내년에 결혼할까 우리?" 


 


  

 그토록 듣고 싶은 말이었는데. 태형의 입에서 먼저 나오길 기다리던 그 말이었는데. 김태형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심으로 말하고 있지 않았다. 

  연애 5년이면 안다. 눈빛만 봐도 그 사람의 생각이 어떤지, 싫은지 좋은지 정도는 다 알 수 있다. 


 


  

"너 진짜 나랑 결혼하고 싶은 거 맞아?" 

"..." 

"다시 생각해보니까 내 생각이 틀렸던 것 같아. 오래 사귀었다고 당연히 결혼하는 게 아닌데, 괜히 너한테 부담만 준 것 같더라." 

"..." 

"네가 점점 식는 거 보면서 원망만 했어." 

"..." 

"근데 지금도 넌 사과를 결혼이란 말로 하고 있잖아." 


 


  

내가 너를 이렇게 만든 것 같네. 그 때 내가 한 말, 그냥 순간의 감정 때문에 한 말 아냐. 태형아. 우린 이제, 

이어질 말이 무엇일지 아는 듯 공허한 눈동자가 나를 바라본다. 옆커플이 서롤 보며 웃는 모습이 자꾸만 시선을 끈다. 태형이 두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리다 고개를 떨어트렸다. 

서로의 얼굴을 보면 마냥 웃음만 나던 그때가 다시 돌아올까. 아니. 그러기엔 이미 멀리와버렸다. 


 


 

 

"그만 만나는 게 맞는 것 같아." 


 


 

 

5년 간의 연애가 마침표를 찍었다. 


 


 


 


 

 

5. 사랑은 사랑으로, 근데 왜 


 


 


 


 

"아니 그뤠서어...내가..허읍,끅" 

"선배, 그 얘기 백만번째인 거 알아요?"  


 


  

정대리의 질린 듯한 표정에 회식 자리의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눈물이 찔끔 흐르는 눈을 벅벅 닦았다. 

 내일 얼굴 어떻게 들고 다니시게? 호석의 귓속말에 입을 삐죽였다. 


 


  

" 내가 얘기한다는데 모! 니가 이별의 슬픔을 알어?!" 


 

 


 

그의 귓속말이 무색하게 큰 소리로 성을 내며 잔을 들었다. 머리가 어지러운 게, 취한 걸 몸소 느끼면서도 멈출 수 없었다. 술이라도 좀 퍼부어야 이 울적한 마음이 해소될 것 같아서. 

 입에 갖다대려는 찰나, 손에 쥔 잔이 갑자기 누군가에 의해 쑥 빠져나갔다. 내 옆자리에 앉은 정국이 소맥잔을 단숨에 들이켰다.   


 


 

"어어? 그거 내껀데에..." 

"엇, 제 잔인 줄 알고 그만ㅡ." 


 


 
 

너이쉣끼, 그짓말 하지마! 도끼눈을 뜨는 나를 보고 능청스럽게 웃던 정국이 내 손목을 약하게 잡아끌었다. 

 대리님, 잠깐 바람쐬러 나가요. 시끌벅적한 망년회 자리는 다행히 두 사람의 빈자리를 눈치채지 못했다. 


 


 


 

찬 공기를 쐬니 정신을 흐려놓던 알코올이 좀 날라가는 것 같았다. 더부룩한 속에 연신 숨을 들이내쉬었다. 

 잠깐 어딜 좀 갔다오겠다며 어딘가로 뛰어간 정국이 저멀리서 걸어오는 게 보였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점점 빨라진 발걸음은 순식간에 내 앞에 도달했다. 


 


 


 

"이거 쭉 마셔요." 


 


 

 

비닐봉투에서 숙취해소제를 꺼내 든 정국이 뚜껑을 따서 내게 내민다. 생각보다 달달한 향이 혀를 감돌았다. 다 마신 병을 받아든 그가 이번엔 스크류바를 건넸다. 

오오, 땡큐우ㅡ 받아들자마자 와작 씹어먹었다. 찬 바람을 맞으며 찬 걸 먹으니 이가 더 시린 느낌이었다. 그런 나를 내려다보던 정국이 내 옆에 같이 쭈그려앉았다. 


 


 

 

"술 좀 깨요?" 

"어엉, 좀..." 

"왜 그렇게 술을 죽자고 마셔요?" 

"그럼 이 울적한 마음을 뭘로 달래니..." 

"속 다 상해요, 누나." 


 


 

 

동그란 눈이 꽤나 진지했다. 에구, 걱정해주는 거야? 꼭 우리 할머니집 백구같아 백구에게 하듯이 머리를 쓰다듬었다. 부드러운 머리칼이 손에 감겼다. 

무방비상태에서 받은 갑작스런 스킨쉽에 정국이 굳었다. 평소에 어깨를 툭툭 치는 것 말고는 터치가 없었으니 놀랄 만 했다. 선후배라는 선이 있으니, 또 태형이 있으니 조심하느라 그랬던 거긴 하지만. 

 생각보다 귀여운 걸 너무나 좋아하는 나였기에 급기야 말랑말랑해보이는 볼따구까지 죽 잡아당겼다. 곧 수줍은 웃음을 흘린 그는 내 손길을 마다하지 않았다. 후, 진짜 이런 남동생 하나 갖는 게 소원이었는데. 


 


 

 

"그러는 넌 헤어졌을 때 어떻게 잊었는데?" 

"으음..." 

"참고로 누난 5년 연애였다ㅡ!" 


 


 

 

내 물음에 골똘히 생각하는 듯 눈알을 데구르르 굴리던 그가 꽤나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방탄소년단] 막장 로맨스는 처음이라 2 | 인스티즈
 

"사랑은 사랑으로 잊어야죠." 


 


 

 

그의 흩날리는 머리칼에서 나는 포근한 향기가 바람을 타고 왔다. 정국의 짙은 눈동자가 또렷이 보였다. 이제야 제대로 취기가 가신 모양이다. 

 입꼬리를 바짝 올려 웃은 정국은 읏차, 소릴 내며 몸을 일으켜세웠다. 추우니까 그만 들어갑시다! 

   


 

 

"우리 잠깐 쿨타임 가질까요?" 


 


 

 

술자리의 이목을 집중시킨 정국이 검은 비닐봉지 속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하나씩 돌렸다. 역시, 전사원 센스는 아무도 못따라간다니까? 누군가의 한마디에 여기저기서 맞장구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나도 조용히 섞여들었다. 자리에 앉으며 테이블에 아무렇게나 엎어져있는 휴대폰을 손에 쥐었다. 정국이 한 말이 자꾸 귓가를 맴돌았다. 


 


 


 

'사랑은 사랑으로 잊어야죠.' 

'사랑은 사랑으로 잊어야죠.' 

'사랑은 사랑으로 잊어야죠.' 


 


 


 

그 말에 나는 왜 자꾸만, 


 


 


 


 


 

민윤기가 떠오를까. 이상하게. 


 


 


 


 


 


 


 


 


 


 


 


 


 


 


 


 


 


 


 


 

 이렇게 제대로 글쓰는 게 처음이라 너무 부족하게만 보이네요ㅠ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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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103
작가님 제가 정말 댓글은 잘 안다는데.... 오랜만에 제 맘에 드는 글을 발견해서 댓글 답니다.....🤭 작가님의 꾸준한 연재... 아니 뭐 바쁘시면 자주 못오실수도 있겠지만 전 언제나 기다리고 있겠읍니다....
4년 전
비회원72.238
하 ㅠㅠ 윤기기억상실이엇구나
글진짜재밌어요
기다리고잇으니 어서돌아오세요~~~💜

4년 전
독자1
미쳤다 ㅠㅠㅠㅠ 대박 분위기 너무 좋아여 정국쓰 짠내가 여기까지나는걸
4년 전
독자2
우리 여주 생각보다 굳건한 모습이네요- 태형이 만나서 그의 얼굴을 보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처럼 위태로운 느낌의 여주였는데, 많은 생각을 했었겠죠 여주도...
오늘도 글 잘 읽고 갑니다 이런 아련한 느낌이 나는 글을 보니 다음 이야기도 기다려집니다^^

4년 전
독자3
하루에 두개나 올려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화이팅!!
4년 전
독자4
오늘도 정말 잘읽었습니당!!!작가님 다음글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4년 전
독자5
ㅠㅠㅠ정국이 뭐야ㅠㅠㅠㅠㅠㅠ플러팅이야 뭐야ㅠㅠㅠㅠㅠㅠ작가님 다음글도 기다릴게요!!
4년 전
독자6
말멀 전정국 추가 안돼나요 ㅠㅠ...전사원 짠내나 ㅠㅠㅠㅠㅠ 사실 연인도 못알아보는 윤기보다 전정국이 강력하게 연애하기 둏다고 생각함돠
4년 전
독자15
‘민웅앵’이라는 워딩때문에 답댓 드려용...!
글속 인물에 몰입하시느라 사용하신거겠지만 그래도 멀쩡한 민윤기라는 이름을 두고 웅앵이라고 표현하신게 좀 기분이 꽁기해서요...ㅠ 혹시 수정해주실 수 있을까요?

4년 전
독자16
헤엥 이름으로 했다가 더 기분나빠할까봐 그렇게한건데... 일단 알겠습니다;
4년 전
독자7
말도 안됩니다....너무 대작느낌이 나는데요..??신알신 누르고 갑니다 작가님 ㅜ 잘 읽었슴다!
4년 전
독자8
어머어머어머어머 전정국 뭐야뭐야뭐야 ㅠㅠㅠㅠ플러팅 장난아니잖아 ㅠㅠㅠ
4년 전
독자9
오마이!!!!! 넘 잼있어요 ㅠㅠㅠㅠ
4년 전
독자10
헐 모에요ㅠㅠㅠㅠ작가니무ㅜㅜㅠㅠ너무재밌자나뇨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11
아닛...!
띵작을 발견해부렸네요!!!!!!!!!!
2화 만으로 이미 마음을 사로잡아버리셨네여ㅠㅠ!
하 태형이도 정국이도 윤기도 여주도 바다 내음이 나는것이...
이들에게 달달함을 주고싶어지네여ㅠㅠㅠ
재밌습니다 자까님!

4년 전
비회원212.59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ㅜㅠㅜㅜㅠ정구기 짝사랑중인건가요ㅠㅠㅠ
4년 전
독자12
작가님 글이 너무 재밌네요..!!! 좋아요ㅠㅠㅠ 신알신 누르고 갑니다 ㅎㅎ
4년 전
독자13
아 세상에 좋아여 이런 얘기 ㅜㅠㅠ 더 써주세여 작가님 ㅠㅠㅠㅠㅠㅠ흐어유
4년 전
독자14
민윤기 나중에 기억 찾고 어엄청 후회할각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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