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김종대] 나이 속이고 남친 생긴 썰 03

"데려다 줄려고 어 바닥 조심해요 뭐 있다"

"어버ㅓ버버ㅓ버"

맞다 참고할거 알려줄게

이거 진짜 실화야

그럼 다시 

"일반 두명이요"

"어 제가 찍어도 되는ㄷ"

헐 다행이다 

내가 찍으면 청소년입니다 그거 찍힐뻔;

뒤에서 다행이라면서 후우 하고 앞 보는데 종대분 

아 어짜피 나중에 오빠라고 부르니까 편하게 지금부터 오빠라 할게

오빠 등 보는데 와 그렇게 넓은건 아닌데 내가 남자가 고팠는지 엄청 멋있어 보이더라.......

입벌리면서 따라가고 있는데 자리 있다면서 앉으라는거

다행이였어 그날 머리감았거든

그래서 감사하다면서 자리에 앉았지

앞 보면서 있는데 갑자기 내 나이때문에 또 걱정인거야

그날 소주를 왜 시켜가지곤 왜케 꼬이게 하는건지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이따 카톡에서라도 말할까 하면서 생각하고 있는데 옆에서 누가 툭툭 치는거야

"어디서 내려요?"

"아 저 음 여기서 다섯정거장 가면 돼요"

갑자기 말걸어서 당황해서 더듬거리고 몇 정거장인지는 몰라서 대충 다섯정거장 이라고 할게

다섯 정거장 되서 누르려고 팔 뻗을려고 하는데 오빠가 눌러주는거

그래서 고맙다고 하고 내릴때 다 돼서 같이 내리고 집 앞 까지 가기엔 뭔가 부담스러운거야 

"오빠 저 여기서 가까우니까 혼자가도 돼요!"

"아 진짜요? 어 근데 오빠라고 했네요?"

"남자라서 그런가 오빠라는 소리 듣는거 진짜 좋거든요"

"그쪽이라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저 갈게요 톡해요 꼭"

[독자1]

작가님오늘달리시네요ㅎㅎㅎㅎㅎ

[민밍]

글잡 무료잖아요......지금 아니면 언제 제글을 보겠어요 흐릫긓륵흐릏기흐르규ㅠ

[비회원173.157]

왜 하필 종대예요? 설레게....ㅠㅠㅠㅠㅠㅠㅠㅠ 죤대ㅠㅠㅠㅠㅠ울죤ㄴ대ㅠㅠㅠ 글잡에서 가뭄에콩나듯보는데ㅠㅠㅠㅠ정말 행복합니다
재밌어요진짜!!!!잘보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