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대체............"
반휘혈은 혼잣말 같지 않은 혼잣말을 햇따.......
나도.......... 무슨일인지 몰라.............
"........ 일어나..........."
다리가 풀려 멍하니 주저앉아 잇던 나를 일으켜 새우는건 민기엿ㄸㅏ.....ㅠ_ㅇ......
".........고마워..........."
...........너무 일을 크게 벌엿네..........
오빠가 사대천황 보고 뭐라고 말햇고, 나는 그저 멍하니 오빠의 등ㅇㅔ 업혀 집으로 왓따.
-
"난 니가 다 잊은줄 알앗어..."
집에 돌아와서 소파에 멍하게 잇는 나에게 오빠가 다가와 말햇다...
"...........내가............... 어떻게 잊어............ 걜................."
태주야......................
"흑.............ㅠ_ㅠ............."
괜시리 눈물이나서 눈을 비벼댓다
"부모님는? ㅠ_ㅇ?"
"알잖아. 해외로 출장.^-^"
오빠는 내 머리를 쓰다듬엇따ㅠ_ㅠ
아씨ㅠ_ㅠ 가발 헝클어진단 말이야ㅠ_ㅠ
아........ 그러고보니 너무 정신이 없어서......... 가슴 답답한줄도 몰랏네...........ㅎ_ㅎ
옷이나 갈아입으러 가야지^0^
"우리 기분전환 하게 시내나 나갈까?^-^"
오빠에 제안에 나는 눈을 반짝엿따
"콜!!!!!!!>ㅁ<!!!"
후다닥 방으로 들어가서 가발을 벗고 머리를 단정히 빗고
가슴압박붕대도 풀고 ㅇ_ㅇ
오랜만에 시내나가니까 이쁘게 하고 가야지 >_<
-시내
"옷가게!!!!>_<!!"
우리 오빤 돈 많으니까 많이많이 사줄거야>_<
힝 기쁘다>ㅁ<!!!!
"마음대로 골라^-^"
오빠가 말한대로+_+
"어머~ 손님^ㅁ^ 손님은 어느거나 잘 맞으세요~*_*"
ㅇ_ㅇ
"얼굴이 하얗고~ 화장 안하신거죠? 근데 왜이렇게 이쁘세요>_< 진짜! 미인이시네요ㅇㅁㅇ!! 어떤 색이라고 괜찮을거 같아요>ㅁ<!!"
점원은 이것저것 나에게 권유햇고 나는 좀 귀찬앗지만 기쁘게 옷도 갈아입어 보고 여러옷을 사고 나왓따 +_+
"오빠 고마워! >_ㅇ!"
"자 그럼?^-^"
나는 오빠가 뭘 원하는지 알고잇엇따ㅠ_ㅠ
오빠 미워........... 나도 다컷는데................ㅠ_ㅇ
쪽-
내 얼굴까지 고개를 숙인 오빠 볼에 뽀뽀를 햇따
"올ㅋ"
헐............... 익숙한 목소리.........................................
"형아 여자친구우? ㅇ_ㅇ"
"묘하게 닮앗는데? 키키"
...........사대천황............ㅠ_ㅠ
으........... 오빠.............ㅠ_ㅠ
"하하, 잘만낫다^-^ 얜 내동생^-^"
"아! 아까 말햇던 걔구나? 하민이 쌍둥이 동생 하연이>_<!!!"
...........엥...? ㅇ_ㅇ........ 오빠.......... 뭐라고 말한거야...........
오빠를 째려봣다가 싱긋- 웃엇다^-^
"응^-^ 아까 말한애, 이쁘지?^-^"
"흐음,"
뭔가............. 느낌이 안좋은데?;;
"안녕- 하민이랑 쌍둥이니까 말 놓아도 되는거지?^-^ 이야, 진짜 이쁘다- 너 나랑 같이 다닐 생각 없냐?^-^"
아우........ 바람둥이가 맞긴 맞나보다........ㅋ.....ㅋㅋ......... 민하녀석-_-;;
"작업멘트 작작좀해-_-"
.........ㅇㅁㅇ 오빠와 반휘혈이 동시에 말햇따!!!!!!!! ㅇㅁㅇ!!!!!!
"..하하;; 네..;;"
꼬리를 내린 민하가 입을 다물엇따 ㅇ_ㅇ
"하민이는 어때요?"
반휘혈이 걱정을 다하네, 하고 현이가 웅얼거렷따. 나만 들은것 같따ㅇ_ㅇ
"아, 걔?^-^ 괜찮지뭐, 좀 쉬면 나아지겟지^-^"
반휘혈과 오빠가 얘기를 하는 중간에 민하가 다가와서 학교는 어딘지, 혈액형, 뭐 이것저것 물어봣지만 시큰둥하게 대답햇따ㅇ_ㅇ
"진짜 하민이랑 성격 판박이네......."
쿡....... 포기해라 박민하..........^-^ 나 쉬운 여자 아니거든^-^
-다시 집
"..........오빠 ㅇ_ㅇ"
"응?"
"어떻게 말햇길래....... 걔네가 그걸 믿어........ㅠ_ㅠ"
"하민이랑 쌍둥이라고 햇지, 하민이가 오빠, 하연이가 동생, 그리고 김태준 때문에 김태주, 죽은거. 그것때문에 열받앗다고 그랫어^-^"
오빠는 내 머리를 쓰다듬엇따 ㅇ_ㅇ
"그래서 내 입에서 김태준, 이름 나오자마자 열받아서 이성을 잃엇다고.. 그렇게 말햇지...........^-^"
기운내라, 하고 오빠는 방으로 들어갓ㄷㅏ.........
................기운이 어떻게 나...................
헤... 그래도 옷사서 기쁘다............^-^!!
오빠 고마워 항상^-^
꺄웅>_< 진짜 오빠같은 남자한테 시집가야지~♬
반휘혈 같은 놈한텐 절대 못갈거야-_- 아우 답답해-_-
하지만 인소는 항상 그러하다.............
넌 반.휘.혈.꺼^-^ 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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