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옥상에 올라갓다-_-
반.휘.혈 친구들과 함께-ㅅ-;;
"아 뭐야-0-"
왜 나까지 끌고와ㅠ_ㅠ 귀찬타고ㅠㅁㅠ
"휘혀라아아아 ㅇ_ㅇ!!!!!!"
귀염둥이 현이가 담배피는 휘혈이에게 다가갓다 ㅇㅅㅇ
애들도 반휘혈-_-에게 가고 나만 서잇다ㅇ_ㅇ
나 담배냄새 시러하는데ㅠ_ㅠ 가기실타ㅠㅁㅠ
"쟨 뭐냐?-_-?"
싸가지 없는것-_-
"니 짝지라며-0- 이제부터 친구하기로 햇따ㅇ_ㅇ"
ㅁ...민하야...... 우리가 언제부터 친구엿니.........ㅇㅁㅇ???????;;
"난 쟤랑 친구하기 싫은데-_-??????"
"헐.....ㅇㅁㅇ;; 누군 친구하고 싶대?! -_-^"
...........헐................... 속마음ㅇ!!!!!!! 내 속마음이1!!!!!!!!!!!!!!!............러ㅏ임허가ㅣㄷ!!!!!!!!!!!!!
"...ㅇㅁㅇ........"
현이가 뻥진채 나를 봐라봐따-ㅅ-;;; 민망해라.....^//^;;;;;
"아씨......ㅠ_ㅠ.........."
눈물을 머금고 하늘만 쳐다봣따-ㅁ-;;
오빠............. 살려줘.............ㅠㅁㅠ
"하 뭐야-_-"
익숙한 목소리가 들렷따ㅇ_ㅇ
.........헐...............!!!!!!!!!!
오빠!!!!!!!!!!!!!!!!!!!!!!! ㅇㅁㅇ!!!!!!!!!!!!!!!!!!
아 마져........ㅇ_ㅇ 여기 오빠도 다녓엇지? ㅋ...ㅋㅋㅋㅋ...
나는 오빠에게 썩소를 날렷다-ㅅ-
반휘혈-_-이 담배를 버리고 비벼껏다-0-
"안녕하세여 형!!!!!!! ㅇㅁㅇ"
현이가 반갑게 인사햇따ㅇ_ㅇ
"안녕하세요 지율형"
반휘혈-_-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엇따ㅇ_ㅇ 올ㅋ
아무리 짱이라도 우리오빤 못건들이나봐?^0^
하긴ㅋ 전설이니까^------^
-반휘혈 시점
내가 제일 좋아하고,
또 내가 처음으로 진 상대, 류지율 선배님이 등장하셨다....^-^
처음으로 진 나를, 분하다는 표정을 하고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을때,
따뜻한 웃음으로 나를 일으켜 새워주던 형......^-^
존경하는 마음이 커다래졌다.
나에게 일진 1위, 짱자리를 물려주시곤 전설로 남으셨다.................
3학년이라 취업 준비 해야한다고 그러셧고.........
형은 성적도 전교 1등이다......... 싸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본받고 싶은 형이다................
또다시 붙어보고 싶은 상대이기도 하다.............^-^
-다시 하민 시점^-^
"형!!!!!!!ㅇㅁㅇ"
오빠라고 부르고 싶은걸 참앗따-_-;
오빠는 나를보고 멍때리더니 나를 끌고 구석으로 가서 조용히 말햇따-0-
".........너 하연이지.......?-0- 아버지 말씀이 사실이엇구나........."
"응....................... 그렇게됏어................ 잘부탁해...............ㅠ_ㅠ"
다시 아이들에게 돌아가서 내가 말햇따-ㅅ-
"내 친.형^-^"
"뭐?!!!?!?!?!?!?!??!?!?!????!?!!!!!!!!!!!!!ㅇㅁㅇ!!!!!!!!!!!!!!!!"
반응 격하네..^0^
"대현공고 전설이자 세계서열 1위인 지율 선배님이 니 형이라고??!?!"
우리오빠^0^ 자랑스럽다^------------^
잠시끊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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