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apped prince
w. Cascade
prologue
민석 :
"이 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어. 내가 어떻게 이 곳에 왔는지도 모르겠고, 그저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너만 만나지 않았더라도, 난 미련없이 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었는데, 니가 다 망쳤어."
"니가 살고 있는 시대와 내가 살고 있는 시대 사이의 500년 차이.. 그동안 무슨 일이 있던걸까."
"우리가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
루한 :
"너만을 기다려왔어."
"나를 용서해. 너를 사랑한 나를, 그리고 이기적인 나를"
"너만은 지켜낼게. 무사히 보내줄게. 그러니까, 나를 믿어줘."
"미안하지만, 여기까지-."
500년의 세월, 그 사이 이야기에 "우리"는 어디있을까. 그 시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만약, 그 때로 돌아가도 우리는 같은 선택을 했을까. 행복했을까.
민석, 루한, 그리고 10명의 아름다운 인연들이 만들어나가는 대장정.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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