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만이네요 ㅠㅠ
아직까지 절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고무오리입니다 ㅠ.ㅠ
사실 최근에 구독료가 들어와서 너무 놀랐어요. 한동안 연재를 안했는데 아직까지 읽어주시는 분이 계셨다는게.. ㅠㅠㅠㅠ
누구신지 모르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23화를 들고 와야하는 사람이 왜 또 공지를 올리시는지 궁금하시겠죠?
사실 두달동안 제가 쓴 글들을 쭉 읽어보면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들이 계속 보이고.. 그러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이런 부족한 글이 뭐라고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지라는 생각부터.. 한창 우울할땐 다 삭제해버릴까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여주랑 민석이 확실하게 행쇼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제 필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에 손을 대지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고민 중이에요.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실지 몰라서 계속 연재를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꾸역꾸역 쓸바엔 그냥 여기서 끝을 내야하는거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ㅠㅠㅠ
간단하게 말하자면.. 기다려주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