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아 오늘 비와서 짱좋다. 코로 숨쉴 수 있는 자유가 나에겐 ㅇ벗어.... 세륜 비염.. 그리고 오늘 너무 졸립다... 학원선생님한테 또 혼남. 맨날 혼나... 헝... 오늘은 애기랑 타조랑 또다른 애기친구랑 나랑 또치랑 카페테리아에서 수다떨음. 또다른 애기친구는 아직 나와 어색한 지 말을 잘 안하더라.. 나 쉬운여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식 다 먹고 나서 카페테리아로 갔는데 애기랑 타조랑 마주보면서 있더라. 오른쪽 옆에는 애기친구 있고. 애기 은근히 내가 오게만든다? 내가 안가면 지도 안와... 미워... 맨날 내가 가고... 아무튼 나는 오늘도 애기한테 갔지 ㅋㅋㅋ 애기한테 가니까 애기가 의자에 앉아있으니까 뒷통수가 딱! 보이는거야. 진짜 계속 쓰담쓰담 볼도 쓰담쓰담. 귀여워 귀여워. “애기 내 동생할래? 조상님 누구셔?” 물어봤는데 나랑 다른 조상이더라... 에잇! 칫! 아무튼 애기 머리도 만지고 볼도 만지고 그러는데 애기가 싫은 티 내면서 내 옆구리를 툭툭툭 치는거야. 내가 간지럼 진짜 잘타거든. 그래서 움찔움찍거리면서 만질 꺼는 계속만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 머리와 볼살을 만지겠다는 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그러다가 애기가 “아 언니 변태!” 이러면서 피하는거야. 쿠크가 좀 깨지긴 했지만 애기 더 괴롭혀야지 하면서 졸졸 따라가면서 머리 쓰다듬고 ㅋㅋㅋㅋㅋㅋ 애기가 괴로워하는게 겁나 귀여움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뭐했더라... 아 타조가 “또치언니랑 ㅇㅇ언니랑 팔씨름하면 누가 이겨요?” 이러는거야. 당연히 또치가 이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흐물거리는 동물일 뿐....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또치는 운동한단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와 타조의 궁금증으로 시작된 팔씨름은 내가 생선처럼 발리면서 끝남.....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애기랑 타조랑 팔씨름하는데 애기가 겨우 이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테이블에 뚱바있어서 가능한 일이라며 ㅋㅋㅋㅋ 애기가 먹을 꺼 되게 좋아하거든ㅋㅋㅋㅋ 다른 손으로 팔씨름 시작하는데 애기친구가 뚱바를 숨기는거야. 그래서 내가 드립반 애기 이기라는 마음 반으로 “뚱바! 삼겹살!” 이랬더니 애들 터짐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왜그러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엄청웃더라 ㅋㅋㅋㅋㅋ 너 이기라고 음식이름 외쳤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또 뭐했더라... 그냥 이냥저냥 수다 떨다가 야자감독선생님이 십분 전부터 빨리 들어오라고 소리치시길래... 애기랑 또치랑 타조랑 애기친구랑 더 놀고싶었는데 내일이 시험이니까 “애기! 타조! 애기친구! 어여들어가 공부해!” 야쟈실로 보내고 집으로 옴... 야자선생님 너무 빨리 오라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 애기 더 보고싶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오늘은 이랬어... 애기한테 시험 잘보라고 맛있는 거 넣어놓고 싶은데 돈을 다썼어.... 애기미안... 언니가 능력이 없어서...큽.... 애기야 시험 잘 봐! 일등급 찍을 수 있지? ^_^ 기대할께 ^_^ 아 그리고 애기한테 장난으로 “애기 일등급 할 수 있지?” “아니...일등급말고 십일등급.... 내가 개척해나가겠어!” 이러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진짜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눈웃음 씹귀 졸귀!!!!! 으아 졸립다... 학원인데...잘까...혼나겠지.... 아으... 빨리 집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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