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육오삼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김남길 강동원 엑소 성찬
육오삼 전체글ll조회 3907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내가 미쳤지... (절레절레)

말을 해도 어떻게 집에 가자는 말을 하지...?

미역국 끓여줄게요, 라든가 준비한 선물이 있어요. 라든가... 아름다운 우리말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이 많았는데 왜!!! 왜!!!!!!

나는 말을 내뱉은 순간 부터 횡설수설하면서 변명을 하려고 했는데...

굳어진 김민석의 표정을 보니까... 말 다했지... 뭐...ㅎㅎ

이젠 땀까지 뻘뻘 흘리는데...ㅎㅎ 내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나봐... (해탈)

 

" 그니까 내 말은 있잖아요, 그게 아니라... "

" ... "

" 왜... 왜 쓸데없이 땀은 흘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황당한 표정 지으면서 땀 닦아 주려니까 민석쌤이 움찔함 ㅋㅋㅋㅋㅋㅋ

아.. 이 남자 오해를 단단히 한 듯...ㅎㅎ

그럴만 하지... 내가 말을 이상하게 했는데 그걸 누가봐도 ' 오늘의 대미를 장식할 선물은 바로 나랍니다~ ' 라고 생각하지 누가 건전하게 생각하겠어...

그래도 오해는 풀어야되니까 옆에서 계속 쫑알쫑알댔어 ㅋㅋㅋㅋ 근데.. 말하면서도 부끄러운거얔ㅋㅋㅋㅋㅋㅋㅋ

내 입으로 그런게 아니라고 하는게...ㅎ 평소같았으면 김민석도

 

' 뭐가 그게 아니야? '

 

라면서 짓궂게 물었을텐데 오늘은 긴장 가득한 표정으로 운전만 하고 있는 거 있지 ㅋㅋㅋㅋㅋ

ㅎㅏ.. 너란 남자를 어쩌면 좋아 김민석 ㅠㅠ

 

" ...내가 따로 준비한 선물이 있는데 그게 오빠 집에서만 해줄 수 있는... "

 

...이것도.. 어감이 이상한가..?

 

" 아니.. 어.. 그니까 막... 뭐라해야되나, 지금 직접 말은 못해주겠구요.. 집에 가면 아는데 일단.. 어.. 지금 막 이상한 상상을 하고 있다면... "

 

...점점 말할 수록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 기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 "

 

나도 모르게 한숨을 뱉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석은 여전히 굳은 표정인데 ㅋㅋ 아까보다 속력을 내는 것 같은건... 내 기분 탓이겠지..? ㅎㅎㅎ...

 

 

 

 

 

 

 

주차장에서부터 집에 비밀번호를 누를 때까지 한 마디 말도 안했어 ㅋㅋㅋㅋㅋ

정확히 말하면 나혼자 김민석 눈치를 본거지 ㅋㅋㅋㅋㅋㅋ

민석쌤 표정이 엄청 진지했거든...ㅎㅎ

그러다 문이 열리고 깜깜한 집 안이 보이는데...ㅎㅎ 내가 먼저 후다닥 들어가서는 거실 주방할 것 없이 불을 다 켰어.

괜히 이상한 오해를 만들기 전에 내가 차단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ㅎㅎ

 

" 오빠는 소파에 앉아 있어요. "

" ...뭐하려고? "

 

진지했던 민석쌤 표정이 조금은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변했어.

그래서 내가 민석쌤 손을 덥썩 잡고 소파에 앉혔지 ㅋㅋㅋㅋㅋㅋㅋ 민석쌤이 어리둥절하게 날 보더라고.

 

" 아까부터 자꾸 이상한 상상했죠? "

 

내가 흐흐, 하고 웃으면서 민석쌤을 내려다보니까 민석쌤 귀가 점점 빨갛게 달아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런 거 아니니까 옷 갈아입고 좀 쉬고 있어요. "

" ...뭐하길래 그래. "

 

내가 민석쌤 어깨 위에 두 손을 얹고 내려다 보면서 말하고 있었는데 민석쌤이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내 팔을 덥썩 잡는거야.

부끄러웠는지 귀는 빨개져서 ㅋㅋㅋㅋㅋㅋ

 

" 비밀. 한 몇 분만 있다보면 알 게 될걸요? "

" ... "

" 귀 빨개져서 이상한 상상하지마요. "

" ...아니, 네가 그렇게 말했는데 어떤 남자가 오해를 안 ㅎ... "

 

민석쌤이 진짜로 당황한건지 횡설수설 말을 늘어놓길래 내가 어깨에 올린 손 풀고 두 볼 꽉 잡고 말 못하게 누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쌤이 눈만 꿈뻑꿈뻑 뜨는거 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가 생각해도 오해할 만한 발언이긴 했는데 그런거 아니니까 이제 혼자 진지한 표정하고 있지 마요. "

" ...서여주. "

" 나 잠깐 나갔다 올게요. 요 앞에 잠깐. "

" 어디 가는데. 뭐하려고 혼자 나가? "

 

민석쌤이 걱정됐는지 따라나오려고 하길래 손사레 쳤어 ㅋㅋㅋㅋㅋㅋ

마트가서 장 보려고 하는거였는데... 적어도 요리할 때 들키고 싶었거든 ㅋㅋㅋ 장 같이 보다가 미역 사는거 보면... ㅎㅎㅎㅎ 바로 눈치채잖아.

 

" 편하게 있어요, 편하게. 오빠 집이니까. "

" 진짜 같이 안 가도 돼? "

"  5분이면 돼요. "

" ...어디 가는지만 알려줘, 그럼. "

" 비밀. "

" ...오늘따라 왜 이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쌤 ㅋㅋㅋㅋㅋ 혼자 안달나게 만든 것 같아... 조금은 미안하지만... ^^

나는 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쌤 애간장도 태우고!

어쨌든 겨우겨우 혼자 나와서 이것 저것 장도 보고 집으로 돌아오니까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쌤 ㅋㅋㅋㅋㅋㅋ

이럴 줄 알고 종이백으로 달라고 했지 ㅋㅋㅋ 내용물 안 보이게!!

그 상태로 집으로 쏙 들어와서 주방으로 가니까 민석쌤이 졸졸 따라왔어.

 

" 왜 이렇게 따라와요? 나 이제 어디 안 가요. "

" 이게 뭔데, 이거 사러 나갔다 온거야? 내 선물? "

" 씁, 좀. 알면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라니까요. "

 

ㅋㅋㅋㅋㅋㅋ마치 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를 훈련하는 주인처럼 ㅋㅋㅋㅋㅋ 민석쌤이 종이가방 안을 보려하는 참에 가방을 쏙 빼서 저런 말을 하니까 ㅋㅋㅋㅋ

민석쌤이 시무룩해짐 ㅋㅋㅋㅋㅋㅋㅋ 시무룩+궁금궁금 ㅋㅋㅋㅋㅋㅋㅋ

 

" 뭔지 알아도 아는 척 금지. "

" ... "

" 나 엄청 준비 많이 했으니까. "

" 당연하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쌤이 씩 웃곤 그제서야 거실로 가서 소파에 앉더라.

그걸 보고 다시 식탁에 종이백 올려두고 주섬주섬 재료들 꺼내서 손질을 시작했어.

미역국이랑 잡채랑 불고기랑... 정말 전형적인 생일상차림을 민석쌤한테 해주고 싶어서 ㅋㅋㅋㅋ 연습을 많이 했었거든.

가스레인지 불도 두개씩 써가면서 열심히 만들고 있는데 뒤를 흘끔 돌아보니 민석쌤은 정말 내 말대로 얌전히 앉아서 텔레비젼만 보더라 ㅋㅋㅋ

이제는 대충 감이 왔겠지, 싶어서 간 좀 봐달라고 민석쌤을 불렀어.

 

" 오빠. "

" 왜? "

" 여기로 좀 와 봐요. "

" 아깐 아는 척도 말라더니. "

" 지금은 예외잖아요. 내가 부르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쌤은 이제 입을 귀까지 걸정도로 웃고 있었어.

아 ㅋㅋㅋㅋ저 남자를 어쩌면 좋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얼른 오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못 이기는 척 오더니 내 앞에 서서 간을 봤어 ㅋㅋㅋ

 

" 어때요? "

" ...음... "

 

일부러 그러는건지 눈알을 굴리면서 쩝쩝 입맛을 다시는 민석쌤 앞에서 혼자 긴장해서는 조마조마해 있는데

민석쌤이 엄지손가락을 치켜 들더라 ㅋㅋㅋㅋ

 

" 맛있다. "

" 진짜요? 어후... 다행이다. "

 

그러고나서 뒤를 돌아서 다시 하던 요리를 마저 하려는데 민석쌤이 안 가고 뒤에 계속 서 있는거야 ㅋㅋㅋㅋㅋ

내가 이제 됐다고, 볼 일 다 끝났다고 가라고 궁시렁댔는데도 안 가고 ㅋㅋㅋㅋ

결국 한숨을 내쉬고 뒤를 돌아서 직접 데려다 주려는데 뒤를 도는 그 순간에

 

" ...어... "

 

민석쌤이 나를 와락 안는거야.

 

" ...뭐에요, 갑자기... "

 

당황해서 나는 손을 어쩌지도 못하고 있는데 민석쌤이 피식 웃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 ...뒤에서 안으려고 했는데 타이밍 좋게 딱 앞으로 도네. "

" ... "

" 예뻐서. "

" ... "

" 지금 네 모습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

 

민석쌤 말 한마디 한마디에 쿵쾅쿵쾅 가슴이 떨렸어.

민석쌤한테 안기는 것도, 저렇게 달달한 말을 들은 것도 처음이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가슴이 떨릴까?

 

" 요리도 잘하고. "

 " ... "

" 시집 와도 되겠네. "

" ... "

 

다시 민석쌤이 웃는 소리가 들리고 포옹을 풀었어.

이제는 내 귀가 빨개진 채로 민석쌤을 보는데 민석쌤은 뭐가 그리 좋은지 생글생글 웃더라.

 

" 배고프다, 빨리 해 줘. "

 

아까 전엔 분명 배부르다고 했는데, 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요리를 먹을 준비가 됐다는 걸 보여주듯 배를 어루만지는 민석쌤 모습에 벙쪄 있던 나도 풉 하고 웃었어.

 

" 알겠어요. 가서 보던거 마저 봐요. "

" 그래. "

 

그렇게 얼빠져 있다가 물이 끓어 넘치는 소리에 깜짝 놀라서 ㅋㅋㅋㅋ 다시 허겁지겁 요리를 했지.

15분 쯤 뒤에 혼자 상을 차리고 준비를 하는데... 그 모습이 왠지 ㅋㅋㅋㅋㅋㅋ 신혼부부 같은거야...

ㅎ... 남편은 퇴근해서 텔레비젼 보면서 잠깐이라도 쉬고 있고, 부인은 그런 남편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고...!

뭔가 묘한 기분에 웃으면서 상을 차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 상을 차릴 때 이런 느낌일까...☆ 보람차다... 힘들지만...ㅎ

 

" 다 됐어요, 와서 밥 먹어요. "

 

일부러 밥은 조금 떴어. 좀 전에 진짜 많이 먹긴 했거든, 우리가 ㅋㅋㅋㅋ

디저트로 내가 사 온 케잌까지 먹었으니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도 민석쌤은 와, 진짜 푸짐하다. 라면서 맛있게 먹어주는거야 ㅠㅠㅠㅠㅠㅠ

그 모습에 흐뭇...ㅎㅎㅎㅎㅎㅎㅎㅎ

 

" 다 맛있어, 정말로. "

" 진짜요? ㅠㅠㅠㅠ 다행이다 ㅠㅠㅠㅠㅠ "

" 요리 솜씨가 장난 아닌데? "

 

그러면서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젓가락 들고 민석쌤한테 고기 얹어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부부같았다... 우리...ㅎㅎㅎㅎ 그런데 그런 생각을 나만 한게 아니었나봐. 갑자기 밥 먹다 말고 민석쌤이

 

" ...근데 있잖아. "

" ...? "

" ...이러고 있으니까 부부 같지, 우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말을 하는거야ㅋㅋㅋㅋㅋ

사실 저번에 마트에 갔을 때도 우리 보고 신혼부부인 줄 알았잖아? 그 땐 그냥 남들이 그렇게 보는구나 싶어서 상황극같은 기분이 들었다면,

지금은 우리 둘다 그렇게 느끼는 거니까... 뭐랄까 ㅋㅋㅋㅋㅋㅋ 진짜 결혼한 새댁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되나?

 

" ㅎㅎ... 그런 말 안해도 그런 생각하고 있었어요. "

" ... "

 

민석쌤이 내 말에 웃고는 다시 밥을 먹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정말인걸 ㅠㅠㅠㅠㅠㅠ 오빠 말고 남편이라 부를 뻔 했어!

 

" 이런 선물 해 줄 생각은 어떻게 했대? "

" 그냥... 혼자 살고 이러니까 미역국도 못 먹을 것 같아서. "

" ...기특하네, 서여주. 너 아니었으면 미역국도 못 먹고 지나갈 뻔 했다. 생일인데. "

" 나같은 여자 잘 없어요~ 지금 꽉 잡아야 될 걸? "

 

내가 엣헴, 하면서 으쓱해보이니까 민석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라 ㅋㅋㅋㅋㅋㅋ

아니 뭐야, 이 남자야. 그 반응은 ㅋㅋㅋㅋㅋ

 

" 나같은 남자도 잘 없어. 너도 꽉 잡아야 될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상위 1% 아니, 0.1%의 남자쯤 된다는 걸 알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어서 그냥 답 안하고 있으니까 민석쌤이 농담이지. 라고 덧붙이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 음, 뭐 서여주 같은 여자 없는 건 사실이니까... 내가 진짜 꽉 잡아야 겠네. 놓치지 말고. "

" ...ㅎㅎㅎ 알면 앞으로 잘해요. "

 

내가 민석쌤한테 더 잘해야겠지만 ㅠㅠㅠㅠㅠ 그렇게 서로 웃으면서 밥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눴어.

 

" 이거 언제 다 준비한거야? 너도 학교 다니느라 바쁠텐데. "

" 에이~ 아무리 바빠도 우리 김민석 생일선물 챙길 시간은 없을까봐? "

" 이제 김민석, 김민석. 잘도 그러네. "

" 싫어요? "

" ...아니, 좋아. 어려진 기분이야. "

" 그게 뭐야 ㅋㅋㅋㅋㅋㅋ 어려지고 싶었어, 민석아? "

" ...1년 전 생일이랑 너무 달라, 서여주. "

" 왜요? 난 똑같은데? "

 

내가 생각해도 다르지 ㅋㅋㅋ 1년 전 생일에는 영지가 겨우겨우 선물 전달해줬었잖아.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아련한 옛 추억이다 ㅋㅋㅋ 그 땐 내가 김민석 집에 와서 신혼부부 놀이를 하고 있을거란 상상은 하지도 못했었는데.

김민석이라고 감히 부를 엄두도 못 냈었지. 단순히 쌤이랑 학생 관계였으니.

 

" 이런 점에서 달라. 작년엔 쭈뼛거리면서 겨우 선물 줬으면서. "

" 올해도 겨우 선물 준 건 맞잖아요. "

" ...내가 눈치 없이 맛있는 밥 먹으러 가자해서 그런거네. 미안해. "

 

민석쌤이 마지막 남은 밥 한 숟가락을 입에 넣고는 웃어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 이 남자는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

저 미소 보면 심장이 멎을 것 같아 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 잘 먹었습니다. "

" ㅎㅎ 잘 먹으니까 기분 좋다. 해 줄 맛 나네요~ "

" 다음에 해달라고 말하면 해줄거야? "

" ...음... "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민석쌤이 이렇게 잘 먹는데...!

 

" 당연하죠. "

" 결혼하면 아침은 안 굶겠는데? "

 

민석쌤이랑 같이 다 먹은 음식 접시를 치우는데 민석쌤이 너무 아무렇지 않게 결혼하면, 이라고 얘기 하는거야.

나는 그 말에 다시 화르륵 열이 올라오는 기분이 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당연하게 말했지만 나 혼자 흠칫 ㅋㅋㅋㅋㅋㅋ

 

" 왜 그래? "

" 에...? 아, 아니에요. 아무것도. "

" 나머지는 내가 치울게. 넌 좀 쉬어, 여주야. "

" 괜찮아요. 생일인데 내가 뒷정리까지 다 해야지. "

" 그래도. 요리 하느라 애 먹었잖아. 앉아서 쉬어. "

 

민석쌤이 상을 치우고 있던 내 손을 덥썩 잡고는 소파로 가는데 ㅋㅋㅋㅋㅋㅋ 심장이 계속 두근두근거려서 진정이 안 되더라고...

결혼이란 말이 뭐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말한 장본인은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

민석쌤이 좀 전에 켜놓은 텔레비젼을 그렇게 멍하니 보고 있는데 갑자기 딩동, 하는 초인종 소리가 들리는거야.

민석쌤이 상을 치우다가 누구세요, 하고 현관으로 나가는데도 나는 멍 때리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 결혼...

나는 당연히 김민석이랑 결혼할거고... 매일 이렇게 같이 밥을 먹겠지?

민석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걸 봐선... 나랑 같은 마음이겠지? 근데 나는 왜 이렇게 티가 나냐고 ㅠㅠㅠㅠ 왜 이렇게 혼자 안달났냐 ㅠㅠㅠㅠㅠ

 

혼자 오만가지 생각을 다하고 있는데 갑자기 당황한 민석쌤 목소리에 정신이 확 들었어.

 

" 어... 민성아. "

 

민성 언니?

민석쌤 동생이 왔다는 소리에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서 후다닥 현관으로 가서 인사를 하려는데...

잠시만...

민성 언니만 있는게 아니...네...?

 

설마... 민성 언니 뒤에 계신 중년의 남자, 여자분은... 설마... 설마... 혹시...

 

" ...옆에는 누구니... 민석아? "

 

고개를 돌려 민석쌤과 눈이 마주쳤는데...

그 표정에서 나는 읽을 수 있었어.

저 두 분은 민석쌤의 부모님이라는 걸...☆

 

 

 

 

 

 


더보기

 

 

 

 

아아아아아 여러분!!! 왔어요!!! 생각보다 빨리 돌아온 육오삼입니다~~~ 눈누난나~~~~ 불금을 물리쌤으로!!!!!!! 가 아니라... 뮤뱅으록!!!! 캬호호호호호호호홓 럽미롸잇~~ 어허~ 저슷럽미롸잇 어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미쳣다 미쳤어... 진짜 엑소는 저를 기어코 죽게 만드려고 하나봅니다. ㅇ<-< 아니 왜 다들 이렇게 멋있고 잘생기고 난리람...? ;;

 

그래서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안고 물리쌤썰을 빨리 들고 왔어요.. 핡핡 민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ㅎ...너무 흥분했네요 죄송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오늘은 여주가... 민석이 부모님을 만났네요 두두두둥 ㅋㅋㅋㅋ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그리고.. 다들 자꾸 저번편에서 음마가 꼈던데... 다시 말하지만 물민에는 불맠이 없습니다... 암시하는 내용은 있어도 직접적 언급은 없어요..후훟

마음껏 망상하라.. 독자들이여!!!!!!!!!!!!!!!!!!!!!!!!!!!!!!!!!!!!!!!!1 (돌 맞고 사망한 육오삼)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는 물민~~~~~~ 지금처럼 쭉 함께 달려주thㅔ여!!!!!!!!!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랜덤댓글입니다!

 

 

암호닉은 이제부터 안 받을 생각입니다!!!!!!!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여기서 더 받으면...☆

 

암호닉

 

시우밍 / 문돌이 / 델리만쥬 / @고3 / 매력 / 뽀리 / 간장 / 핑쿠핑쿠 / 찝적이 / 시우슈 / 뜨뚜 / 유레베 / 체리 / 암행어사 / 도라에몽 / 뀨르릉 / 이과생 / 재간둥이 / 츄파츕스 / 종대찡찡이 / 슘슘 / 꾸꾸 / 소녀 / 뿜빠라삐 / 초코 / 시카고걸 / 슬리퍼 / 트윙귤 / 요거트 / 슈사자 / 열연/ 딸기요정 / 멜팅 / 모카 / 초무룩 / 약혼자 / 쥬즈 / 러블리 /힘찬이 / 익인1 / 버블 / SH / 너구리걸 / b아몬드d / 으하힝 / 됴랑 / 도동 / yjin / 시하 / 타앙슈욱 / 제이 / 뚜벅이 / 랴랴 / 스티치 / 밀면 / 낭군 / 셜록 / 요정 / 초코칩 / 부릉부릉 / 우울 / 레몬티 / 이연 / 우럭우럭 / 윰 / 시선 / 알람시계 / 이야핫 / 홍홍 / 이퓨리 / 샤넬 / 밍쏘쿠쿠 / 으니 / 촤핳 / 겨울 / 산딸기 / 방부제 / 황자도나롱 / 나랑드 / 봐봐 / 밍쏙 / 민석쌤 / 슈슈 / 됴롱 / 아쿠아♥ / 퓨어 / 흑심 / 칭칭 / 너는봄 / 0618 / 복숭 / 곶감 / 물리짱 / 슈얌 / 오덜트 / 줌면 / 와플집사장 /  루아 / 메리딸기 / 고답이 / 존닌선배 / 민트초코 / 똥백현 / 뚱이

 

 

님들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엑소 보며 힘냅시다 으쌰으쌰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만쥬 일등
8년 전
독자3
작가님 ㅜㅜ 저 댓글 되게 오랜만에 남기는거 같네여 ㅠㅠㅠ 보고싶엇어여 ㅠ 근데 역시 민석이도 어쩔수없는 남잔가봐...⭐️ 뭐 여주가 오해하게 만들엇으니까^^ 아쉽다... ㅎㅎ..(육오삼에게 던질 돌을 줍는다) 홍홍 그나저나 작년에는 정말 상상할수도 없엇는 일이! 학원에서 쭈뻣거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나 지낫다니 ㅜㅜ 시간이 참 빠른거 같애여 ㅠㅠ 에혀 ㅠ 물민덕에 힐링하고 가여 그리고 작가님도 오늘 뮤뱅 보셧나봐여... 애들 뮤비의상 개취저 탕탕 (쓰러진 만쥬는 말이 없엇다)
8년 전
육오삼
만쥬님~(덩실덩실) (만쥬님의 돌을 맞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벌써 1년...★ 아빌리빈유~~아빌립인유어마인ㄷ~~~...ㅈㅅ...저질 노래 실력 뽐내봤어효오오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정말 빠르죠... 물민 연재한지도 6개월이 다되어간닫ㅂ니다 크흐뷰ㅠㅠ 저의 긴 연재텀 탓도 있겠죠..? ㅎㅎㅎㅎ 제 글로 힐링한다니~~~ 전 만쥬님댓글로 힐링한답니다 !!! 오늘 뮤뱅 친구가 보래서 봣는데 보고 오열 ㅇ<-< 주귬 수니 퍽퍼거퍼거
8년 전
독자2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어머님 등장이신가요?워후~~~~아 김민석너무설레ㅠㅠㅠㅠㄱ스흑휴ㅠㅠㅠㅠㅎ그흐흣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육오삼
어머님...!!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두둥!!!!!
8년 전
독자25
작가님진심제가사랑하는거알죠?????????????진심알아야함ㅇㅇㅇ진짜물리쌤핵잼꿀잼ㅠㅠㅠㅠ독방에민석이글잡추천해달려면이글저꼭해요그정도로완전좋아해요ㅜㅜㅜ흐긓구ㅜㅜㅜㅜ
8년 전
독자4
줌면이에요~~
8년 전
독자5
와!! 부모님뵙네요!!!! 결혼허락맞고 그럴라나 ㅎ? ㅎㅎㅎㅎㅎ ㅋㅋㅋ 여주가 당황하지않고 부모님께 이쁜 모습ㅂ보이기를 기원하며!! 저는 럽미라잇 무대 재탕하러ㅠㅠㅠㅠㅠㅠ
8년 전
육오삼
줌면님~~ ㅋㅋㅋㅋㅋㅋ 아니 첫만남에 결혼 허락을 맡으면.. 너무 빠르지 않을까요!??!?!! 하.. 럽미라잇.. 오늘 음중에선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도키도키...ㅎㅎㅎ
8년 전
독자6
아 세상에 드디어 부모님을!! 당황 뻘쭘어색 아주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해야될텐데!!ㅋㅋㅋㅋ
8년 전
독자7
끄악 김민석 혼자 상상하고 부끄러워하는거봐...세상에...어쩜 저런 다정한 남자가......♡
8년 전
독자8
작가님!!!!!오랜만이에여!!!!ㅠㅠㅠ물리쌤민석이짱짱맨ㅜㅠㅜ얼마나 기다렸는데요ㅠㅠ헝헝 역시나 대를 저버리지않아요!!!거기다 민석이 부모님까지..ㄷㄷ갈수록재밌네오..
8년 전
육오삼
갈수록 재밌다는 독자님 댓글에 독자수니 사망 ㅇ<-<
8년 전
독자9
칭칭입니다!!
8년 전
독자11
안녕하셔요 작가님 칭칭입니닿ㅎㅎㅎㅎㅎㅎ저번화에서 음마 가득했던 제가 떠올라서 또 부끄럽네요..ㅋㅋㅋㅋㅋ그나저나 사랑하는 사람과의 미래를 상상하면 행복해 하고 그 상상이 또 현실이 되는 건 정말 달리 꾸밀 말이 소용없을 정도로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욯ㅎㅎㅎ근데 이번화에 유독 결혼 얘기가 많은걸 보니..곧..ㅎㅎㅎㅎㅎㅎ부모님도 오신김에 그냥 막 후딱...ㅎ..그건 그렇다고 하더라도 여주가 많이 당황스럽겠네요ㅋㅋ민석이도 되게 눈치보면서 미안해할 것 같고..그래도 전 두사람의 사랑을 매우매우매우엄청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여주가 또 인정받는 며느리감ㅋㅋ이 될 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아요..글이 너무 일찍 와서 좋아서 두서없이 막 적었네요 남은 금요일 잘 보내시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늘 행복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8년 전
육오삼
와 칭칭님~~ ㅋㅋㅋㅋㅋㅋ아니에요.. 제가 음마풀가동 되도록 글을 적었죠..ㅎㅎㅎ 저를 탓하십쇼 ㅎㅎㅎㅎ 맞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미래를 그리다니~~ 그런 의미에서 경수어빠!! 저랑 살림 차려요!!! (독자들에게 돌 맞고 사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인정받는 며느리감이 될수있을지...!두둥!!!!!! 일주일텀을... 일찍 왔다고 해주셔서 그저 감사할따름.. ㅠㅅㅠ... 제가 이때까지 너무 긴 연재텀이어서...또르륵..ㅠㅠㅠㅠㅠㅠ 칭칭님도 불금!!(주무시려나) 보내시고~~ 주말 무탈하게 보내세요!!! 전 칭칭님 댓글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121.169
물리짱이에요!!
민석이가 음마가 잔뜩 껴가지고는 부끄부끄한 상상을 하고서는 혼자 시뻘개져서는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요?ㅠㅠㅠ 오늘 둘이 너무 달달하고 완전 신혼부부 냄새 폴폴 풍기고 있어요!!!ㅠㅠ 저렇게 달달할 때에 민석이 부모님과 민성이가 찾아왔으니 어떻게 될지..ㄷㄷㄷ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10
김민석 당황한거봐ㅋㅋㅋㅋ 민석이는 인간이아니야ㅠㅠㅠㅠㅠ낫닝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어이쿠^^^^^시어머님시아버님오셨네여^^^* 어서오세요 어머님 신혼집은 그냥 민속쿠오빠집이 좋겠져?^^^ 제생각도 그래여*^^
8년 전
비회원14.221
0618

오마이갓!!!!!!!!!!! 오해하는거 진짜 귀여워요 불맠인듯 불맠아닌 불맠같은 49편.. 윽 숨멎이네요 진짜
다음이 50편이에요 !! 흫 작가님 파티라도 해드려야 하는거 아닌가 몰랑 아몰랑
물론 당황스러운 시부모님과의 만남이지만 여주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아이이기에 행복한 만남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ㅎ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작가님 워더 ♡ ♡

8년 전
육오삼
어머 불맠인듯 불맠아닌 불맠같다니... ㅎㅎㅎㅎㅎㅎㅎㅎ 어머... 벌써 오십편!!!!!!! 육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아몰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우리 여주는 사랑받을 가치가 충분한 여자!! 자신감을 가져라 여주여!!!! 우어어ㅓ어어어엉 죄송해여 제가 밤이라 봅니다..ㅎㅎㅎ... 0618님도 굿밤 되세요!!
8년 전
독자13
찝쩍이

어머머머머ㅓㅓㅓ 작가님 보고 싶었어ㅛㅠㅠㅠㅠㅠㅠ휴휴ㅠ휴ㅠㅎㅎ류휴ㅠㅠㅠㅠㅠㅠㅠㅠ저번에 이어서 생일상이군여ㅕ!!!!!! 그래도 사실...다들 불마크를 원하지 않았을까영(음흉)^^;저만 이상한게 아니라구염!! 읽다보면 뭐 김민소쿠한테 빙의될 수도 있공...ㅇㅅㅇ ㅋㅋㅋㅋㅋㅋ데둉해염.. 오늘의 마무으리는!!!!!! 미니 상☆견★례☆인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예상치도 못했는데 뭐 여주는 잘 할테니까요ㅎㅅㅎ 오늘도 잘 읽고가염

8년 전
독자14
오ㅏ타시 존닌선배데수~~~~~
작가님!!!!!!!!!생각보다 빨리오셨네요ㅠㅠㅠㅠㅠ기다렸습니다요ㅠㅠㅠㅠㅠ민석스...여전히 달달스네여...퓨ㅠㅠㅠㅠ흡흡... 저런 남자와 결혼하고싶은 느낌적느낌이죠...정말 배불러도 맛있게 먹어주는 남자...❤️...당신은... The love....❤️ㅋㅋㅋㅋㅋㅋ휴.. 부모님과 만났으니...결혼은....헤헤헿헤헤ㅔ헤헤헤헤헤헿ㅎㅎㅎㄹㅎㅎㅎ저도 요즘 엑소에 빠져삽니다..과제따윈 스킵하고 저는 덕질에 빠져살죠...☆ 앓다죽을 엑소.....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튼 자까님 잘보고가용! 담편드 빨리오세훈~~~기다릴께열(찡끗)☆

8년 전
육오삼
ㅋㅋㅋㅋㅋ존닌선배님~~~~ 생각보다 빨리왔죠..ㅎㅅㅎ..이제 우리 독자님들께 일주일텀도 빨리 돌아오는거라... 제가 죄송할따름 ㅠㅠㅠㅠㅠㅠㅠ 하.. 민석아... 여주말고 나랑 결혼해11!!!!!와자아창차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욬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덕질은 좋은 것같아요^^b 시간가는줄 모르겠다니까요? 허허허히히히힣 텀이 길어지더라도 기다려주세요...(찡긋)
8년 전
독자15
아.. 헐? 대박...? 다음편 언제 오죠? 빨리 돌아올꺼죠... 아 ...대박.. 다음편이궁금한 1인
8년 전
독자16
알람시계
8년 전
독자18
아아아아ㅏ아....물민 하니까 뭔가 귀여워요ㅋㅋ 물킁물킁 미끈한 느낌/
그건 둘째치고 세상에...부모님....ㄷㄷㄷㄷㄷㄷ 민석쌤이 여주보다 몇 살이 많았더라....
오늘 처음 밥해줬는데 부모님이라니ㅠㅠㅠ가혹해여ㅠㅠㅠ

8년 전
육오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저는 그전부터 물민이라 줄여 부르고 있었는데... 항상 사담에는 풀네임으로 넣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젠 그냥 귀찮아섴ㅋㅋㅋㅋㅋ 물킁물킁 미끄난 느낌ㅋㅋㅋㅋ 달팽인가요..?ㅎ...죄송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쌤이 여주보다 정확히 7ㅅ살이 많죠... 과연 부모님이 이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인가 두둥!! 댓글 감쟈합니다 알람시계님~
8년 전
독자17
아..세상에... 다음화나오면 암호닉신청해야지햇는데 으억 사망 하하하 과연 여쥬는 어캐될까여 민석쌤 부모님이라니 하하하ㅏ
8년 전
육오삼
ㄸㄹㄹ... 독자님... 조ㅣ송합니다.. 그럼 독자님을 마지막으로 정말 암호닉 문을 닫을게요.. 전 항상 마지막이라 하면서 또 받죠 허허 하지만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 될겁니다!!! 남겨주세요!!!!
8년 전
독자27
헐 네?????/아 키패그가 말을안듣ㅇ녀요 ㅓㅎ걱 감사핮니다ㅜㅜㅜㅜㅜㅜㅜ 그렇다먄 [다주] 로 할게여ㅜㅜㅜ허걱 ㅜㅜㅜ세상에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9
..우와우..어머님. .어머님..어서들어오시어요..
8년 전
독자20
재간둥이예요! 작가님 짱보곱 ㅜㅜㅜ헐 부모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뭐예여ㅜㅜㅜㅜㅜ담편 기다리고있을께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헐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해ㅋㅋㅋㅋㅋㅋ당황당황
8년 전
독자22
봐봐에요! 끄어어어ㅜㅜㅜㅜㅜㅜ 세상에나? 부모님이라니?!?!?! 어머니 아버님 이뿌게봐주세여... 요리두잘하구여...내조도할줄알구여...ㅠㅠㅠㅠㅠㅠ부모님등장으로 멘붕이터진 봐봐입니다ㅋㅋㅋㅠㅠㅠ 담편기대하구가여!!!!!
8년 전
독자23
셜록이에요ㅠㅠㅠ 오늘도 역시..ㅎ.. 근데ㅠㅠㅠㅠㅠㅠㅠㅠ 부모님이라니ㅠㅠㅠㅠㅠ 이렇게 갑작스럽게ㅠㅠㅠㅠ 부끄러워...심지어 늦은시간 아닌가여.... 어떡해어떡해ㅠㅠㅠㅠㅠ
8년 전
육오삼
셜록님 걱정이 많으시군요.. 그 걱정!! 제가 더하게 해드리겠습니다!! 고부갈등의 끝판왕!!!!!! 이제 물리쌤 김민석과 연애하는 썰은 없다!!!! 물리쌤 김민석과 결혼해서 시어머니랑 고부갈등 쩌는 썰!!!! 로 찾아 뵙겠습니다!!후훟ㅅ.... 농담이에요 (찡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6
시우슈) 세상에 세상에 만나는거에여!?? 상견례 갑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보고싶습니닼ㅋㅋㅋㅋㅋㅋ 아 기대됔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8
오모오모 이제.정말.결혼해야게따!!!!!아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
슘슘이에요!!!!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불금 달리느라 이제 왔어요ㅠㅠㅠㅠ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음마김민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오해할만은 한뎈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보고나니까 되게 배고파요ㅠㅠㅠ 친구들은 다 자고있는데...ㅜㅜ 부모님.. 부모님이라니...!!!!!! 아 진짜 다음편 궁금해 미칠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구 이쓰께여!!!!!!!

8년 전
독자30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떡햌ㅋㅋㅋㅋㅋㅋ시부모님만나는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119.95
홍홍인데여...Aㅏ....왜죠....왜 불맠이...ㅠㅠㅠ그나저나 본의아니게 인사드리게 생겼네여!!!!!!와우...아 떨려여....덜덜덜....그리고 끝이란 말은 하지마요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너는봄이에여!!!!!!!!!! 이상한 생각한 민석쌤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 15 아니 이렇게 부모님을 만나다니..!
8년 전
독자32
체리!
오해할 만한 발언이긴 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성공적으로 마쳐서 다행이에용
어머닟을 만나다니 다음편 기ㅣ대ㅜㅜ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33
초코칩
헐ㅋ 밍소쿠ㅠㅠㅠㅠㅠ부모님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어떡해ㅠㅠㅠㅠ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완전 긴장하겠네요ㅋㅋㅋㅋ
그래도 부모님이 음식한거보고 좋아할거같기도하고 밍소쿠는 남자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맠없어도 진짜 넘 좋아요 작가님♥

8년 전
독자34
와 달달해ㅜㅜㅜㅜㅜㅜ진짜 현실에 김민석같은 남자 없나여ㅜㅜㅜㅜㅜ그나저나 부모님ㅋㅋㅋㅋㅋ이제 내친김에 상견례까지..ㅎㅎ
8년 전
독자35
예 그 음마낀 사람이 바로 접니다. 김민석 무슨생각하는건데?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36
민석이 어머님까지!!!!!!! 이제 결혼할날이 얼마안남앗군요^^^
8년 전
독자37
헐 드디어 어머니 등장...!
8년 전
독자38
꾸꾸입니다!!!헐 부모님!!!부모님이라녀? 오해하시면 안되는데ㅜㅜㅠㅡ오해하지마라여ㅠㅡㅜ생일상차려준건데ㅜㅜㅠㅡ작가님 메르스조심하세요!!사람 많은곳 마스크하고다니시고 손도깨끗이 씻으셔야해요ㅜㅜㅠㅡ건강이최고에요ㅜㅜㅜㅠ완결까지 작가님이랑 달립니다!!
8년 전
독자39
초코!!!! 웤!!!!!! 댓글 이렇게 달아야지 마음껏 준비하고 내려오는 순간 모든걸 잊게 만드는 그 분 허허허허허 스에상에 맙소사 이렇게 뵙습니까 어머님 역시 자까님 글은 기다린 보람이 가득가득해요 보는 내내 엄마 미소 광대 퍽바-ㄹ☆ 진심 육성으로 흫...흐헣 흐헣헣...으헣... 결혼...헣..내적댄스 민석 오빠 왜 안불맠? 아, 존재가 불ㅁ...자제하겠습니다. ㅎ 상상으로 끝낼게요 (초무룩) 끝을 향해 달려간다니 그 끝 빨리 안보고싶네요 더 오래 보고싶어 민석쌤 근데 자까님 다음 작품도 보고 싶고 (초롱초롱한 눈빛) 다음화 나올 때 까지 조마조마할 것 같아요 과연 상상속 꿈의 그런 어머니일것인가...! 제가 한번 온갖 경우의 수 상상 해 보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늘, 특히 요즘! 무병무탈하세요!!!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8년 전
독자40
종대찡찡이 입니다!
작가님!!!!!!!!!!! 작가님 글 다 봤어요!!!!정말 보고 싶었어요!!!!!와 민석이 생일날 부모님등장.....궁금해요 !!!!!!!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하트하트

8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ㅠㅠ오늘하루내내 물리쌤 정주행 끝냈습니다ㅠㅠㅠㅠㅠㅠ이렇게 설레는 걸 왜 이제 본건지 1도모르겠다 진짜ㅠㅠㅠ 정신 없이 도키도키하면서 봤더니 벌써 세시야... 작가님 사랑해요 정말 김민섯 오빠도 사랑해... 오빠..... 오.... 잘생기면 다 오빠야
8년 전
독자42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로 달로 더 달달해 지는것 같아요ㅠㅠㅠㅠ 마지막 반전 대박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3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모님을 만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역시 설렘 만땅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도 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32.172
헐헐헐...오늘도 대박이네요
8년 전
독자44
저는 왜 물민을 이제서야 봤을까요ㅜㅜㅜㅜㅜㅜㅜ나레깅ㅜㅜㅜㅜ
8년 전
독자45
컄 미ㅕ따 정주행 다 했어여ㅜㅜㅜ 한편한편 정독하고 댓글도 다 달고ㅜㅜㅜ 나 왜 이제야 이거 본거야 이 못난아ㅜㅜㅜ 제가 지금 고3인데 이거보면서 난 왜 물리 안 배우지 재수해야되나 별 생각 다 들었어여...ㅎ 그래도!앙대! 재수하면 한국사 봐야되니까 앙대! 직업탐구 봐야돼서 앙대! 지짜 과학 혼또 싫어하는데 이ㅓ 보면서 난 김민석을 넘어서 물리까지 끌어안고 갈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ㅎㅎㅎㅎ (둉말?) 정주행 잘 했구여 암호닉 놓친 못난 독자는 이만 자러갈게옇ㅎㅎㅎ 망해따 학교 가야되는뎋ㅎㅎㅎㅎ 작가님 굿밤❤️❤️❤️ 신알신 하고 ㅏㄹ게염!
8년 전
독자46
와와... 와우..부모님...와우..!!!!!
8년 전
독자47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물리쌤 민석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으아 이제부터 정주행 합니다!!! 정주행기기기기기기ㅣ 뿌에에에에엥
8년 전
독자48
민석쌤 제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부모님이라니 두근두근
8년 전
독자50
......민석쌤 부모님 등장.....왠지 제가더 떨려여ㅜㅜㅜㅜ
8년 전
독자51
당연히!! 오해하지!!!!!! 우리 민석이를 들었다 놨다 하고. 여주 그러면 안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2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에도 없던 상견례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3
엇... 여주와 민석이네 가족의 만남인가요...!! 왜 내가 다 긴장되고 떨리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4
민석이 생일축하해 여주 요리도잘하고 민석이 좋겟다아아아
8년 전
독자55
드뎌올게왔군요!!!긴장되는데......
8년 전
독자56
어후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ㅠㅠ부모님....시어머님예쁘게잘보여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7
허어어어억 세상에 아 이번편만 보고 다음편은 다음에보려고했는데 실패...끄읍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05.01 21:30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5925 육오삼 06.04 02:58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5833 육오삼 12.04 00:32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5732 육오삼 11.08 10:23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5634 육오삼 02.02 13:39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5545 육오삼 01.18 22:28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5466 육오삼 01.14 00:43
엑소 육오삼의 암호닉 & 추석 & 감사 & 기타등등 짧은 공지...!61 육오삼 09.26 21:21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5383 육오삼 09.20 15:15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5258 육오삼 07.24 11:59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5168 육오삼 07.01 13:53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5065 육오삼 06.23 13:54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4969 육오삼 06.05 20:40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4885 육오삼 05.29 13:42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4765 육오삼 05.02 12:23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4674 육오삼 04.26 16:55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4563 육오삼 04.12 15:55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4467 육오삼 04.05 02:48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4362 육오삼 03.21 00:33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4281 육오삼 03.15 01:11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4154 육오삼 03.06 02:13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4088 육오삼 02.28 18:40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3980 육오삼 02.24 21:58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38104 육오삼 02.22 01:44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3792 육오삼 02.09 01:33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3669 육오삼 02.03 03:09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3568 육오삼 02.02 00:55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3470 육오삼 01.30 01:01
전체 인기글 l 안내
5/3 22:42 ~ 5/3 22:4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