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4137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민트라떼 전체글ll조회 2882
























불마크 아니에여. 진짜로.
글목록 중 빨간 딱지들 사이에서 나홀로 퓨어한 글을 씁니당..........
그러므로 아마 클릭하는 사람이 얼마 없을것같지만...........흑흑
진짜 불마크 아니니까 낚이지 마세여 정말.........
하긴 누가 제목보고 이상한 생각 하겠어요 그쵸?ㅎㅎ?
이거 얼마나 써야 미리보기가 닫히나여?.........ㅠㅠ?












미리보기 사라져 꺼져줘 닫혀줘

미리보기 사라져 꺼져줘 닫혀줘

미리보기 사라져 꺼져줘 닫혀줘

미리보기 사라져 꺼져줘 닫혀줘

미리보기 사라져 꺼져줘 닫혀줘

미리보기 사라져 꺼져줘 닫혀줘










미리보기 사라져 꺼져줘 닫혀줘

/div>












살면서 절대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짝사랑을 마주쳤다.
아니, 나만 봤다. 여자친구인듯 보이는 여자와 마주 웃으며 팔짱을 끼고 가는 모습을.
세상은 왜 나한테만 가혹한지. 오늘은 아무래도 소주가 나를 부르는 날인 것 같다.









"야, 마셔. 그 새끼보다 잘난 놈 널리고 널렸어."
"그치? 근데 왜 내 눈엔 안보여? 도대체 왜..? 이유가 뭐야?"
"야 니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 언니가 내일 당장 제대로 된 놈으로 골라서 소개시켜줄테니까, 오늘은 그냥 쭉 들이켜. 쭉!"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고 쓴 소주를 한 잔 원샷하고 잔을 탁, 내려놓는 순간 옆 테이블에서 들려오는 소리.




잘 됐으면 좋겠다!
이미 잘 된 것같다!
사겨라! 결혼해! 애는 셋!
하고 러브샷을 하곤 수줍게 서로를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남자 하나, 여자 하나.
타이밍 하나 기가 막히지. 썸씽이네. 썸씽이야. 오늘 여기 좀만 더 있었다간 험한 꼴 보겠어.




"씨발, 왜 나만 이러냐고!!!!!!!!!!! 나도 멋진 놈 팔짱 끼고 그 새끼 눈 앞에 나타나고 싶다고!!!!!!!!"
...나는 괴성을 지르며 기어코 테이블에 엎어져버렸다.
술잔을 몇 번 들이키는 사이 정신이 몽롱해지는 사이 한숨과 함께 어렴풋이 친구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야, 망했어. 김종인 불러.










w.민트라떼







[EXO/종인] 그래서 니가 해줄거야? | 인스티즈










나는 원래 술 마시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맛도 없고, 마셔봤자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마셔, 라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그런 내가 술을 찾는 날은 몇 가지 경우로 압축되어있다. 어느 순간 갑자기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나 하는 회의감이 몰려올 때, 분명히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정작 돌아보니 해놓은게 없을 때, 언제까지나 함께 할 줄 알았던 친구들이 커플이 되면서 연락이 뜸해지고, 나 혼자 덩그러니 남은 것 같을 때, 그리고 맘 접은지가 몇 년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굴 볼 때마다 심장이 쿵, 떨어지는 구짝남을 볼 때. 진짜, 술 권하는 사회가 따로 없네 따로 없어. 시발 내가 바로 현진건이 캐릭터로 삼은 그 년이다! 내가 바로 수능에도 나오는 그 문학작품의 모델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런 날은 1년에 몇 번 되지 않는다. 라고 나는 말하지만 친구들은 동의하지 않겠지.
항상 이렇게 술을 마신 다음 날은 이불의 먼지를 터는 날이다. 그것도 제자리에서. 정말 일어나서 이불을 몇번 차는지 몰라... 그리고 늘 친구들에게 물어본다. 물론 답은 정해져 있고 넌 말만 하면 되지만, 나 어제 많이 진상이었니...?라고.
돌아오는 답은 늘 똑같다. 너 김종인한테 무조건 밥 사라 오늘. 당장 전화해.







불행인지 다행인지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날은 단 한번도 없어서, 나도 내가 김종인에게 얼마나 큰 민폐를 끼치고 있는지 알고 있다. 어떤 친구들과 술판을 벌이든 마지막은 항상 김종인이 내 옆을 지켰다. 술이 들어갈수록 우울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나 때문에 친구들이 항상 김종인을 부르기 때문이다. 함께 마신 친구들이 하나 둘 떠나면서 김종인을 부른다. 애 좀 챙겨가라고. 그래서 김종인은 항상 마지막까지 내 진상과 한탄을 듣고 있는 놈이다. 가끔은 나를 토닥이며 달래다가, 어떨 때는 오빠처럼 혼내다가. 자기가 다 해결해준다며 큰소리치는 날도 있고, 말없이 그냥 같이 마셔주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한심한 눈빛으로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하고. 물론 이 경우가 내가 가장 스스로의 비참함을 느끼고 슬그머니 일어나는 날이다. 불쌍한 놈. 어렸을 때부터 옆집에서 함께 자라 나를 챙겨야 하는 임무를 자연스레 떠맡아버린.... 아니다, 이런 꼴 쟤한테 다 보인 내가 불쌍한거지. 내 인생. 망했어. 







김종인은 자라면서 꽤나 얼굴도 반반해지고 키도 훌쩍 커버려서 들러붙는 여자애들이 많았다. 나는 그 광경을 보며 자괴감에 빠지곤 했고. 썅, 나한테는 왜 다 병신들만 붙는건데. 좋아하라는 애는 나를 안 좋아하고! 어쨌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인은 딱히 여자친구를 사귀지 않았다. 그 덕에 무려 '범접할 수 없는'따위의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병신, 저거 왜 굴러들어온 복을 차고 그래. 넘쳐서 길바닥에 흘러다니는구만. 설마 고자 아냐?














*

"야아... 김종인..... 나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이번 학기 평점 왜 이러냐...... 으엉...... 나 열심히 살았단 말이야....."
"응, 알지. __이 너 이번 학기 공부 열심히 한거 내가 알아."
"그치! 맞잖아! 강교수 이 새끼 내가 죽여버리갔어! 간나새끼! 으허엉!!!!!!!!!!"
"응, 그러자. 강교수 죽이는데 내가 같이 가줄게. 근데 목격자 증언 이딴건 안한다. 씁, 이제 그만 마셔."






"어어, 종이니다! 김종이이인~ 김종인은 종인이라서 종인..?하나? 푸하하! 종인이래! 아, 너무 웃겨 나 배아파,"
"......."
"종인~ 종인! 종....인......?"
"야, 너네 누가 얘한테 이런 저질스러운 개그 가르쳤냐."







"그 재수없는 거, 다시 생각해도 열뻗쳐 진짜. 아니 말 하는거 들었어? 진짜 어우 싸가지가 바가지..."
"어, 걘 처음 봤을때부터 딱 재수털리게 생겼더라."
"그니까. 진짜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 되나봐. 아, 나 뭐라는거야, 어지러워."
"으이구, 정상인척 하다가 또 헛소리하네, 이거."













[EXO/종인] 그래서 니가 해줄거야? | 인스티즈













...오늘 내가 다시 소주를 까게 된 이유는, 얼마전에 만난 구짝남과 그의 여친의 여파와. 카톡 프로필창에 가득찬 커플셀카들과. 길거리에 어딜 봐도 거북이 등딱지마냥 딱 붙어다니는 커플들과. 또 커플들과, 이를테면 커플같은 것들과, 또 커플이라던가, 커플들 때문에. 평소엔 그런 장면에도 아무렇지 않던 내가 뼛속 깊이 잠재해있던 외로움을 사무치게 느꼈기 때문이다. 어우씨, 저것들 원래 샴쌍둥이였던거 아니야? 왜 저렇게 못 떨어져서 안달이야. 입술 못 부비적대서 죽은 귀신이 붙었나. 에라이. 술이 달다, 썅. 아, 아니. 안 달아. 써!!!!!!!







"야, 너네 말 좀 해봐. 진짜 이건 말도 안돼. 어떻게 나 빼고 다 연애해? 이건 진짜 말도 안돼."
"__아, 지금 네 옆에 있는 우린 커플로 보이니? 우린 다 같은 처지거든? 아, 몰라. 그냥 마셔."
"진짜 나 전생에 무슨 죄 지었어? 어떻게 지금 손 잡을 남자 하나 없냐?"
"___, 잘 하는 짓이다. 손 잡을 남자 없는게 자랑이냐?"




...어, 김종인. 뭐야, 김종인 등장과 함께 나와 함께하던 솔로들이 아싸, 탈출! __이 좀 부탁해요! 하고 순식간에 내 눈 앞에서 사라졌다. 야, 니네 뭐야! 왜 가는데!
뛰쳐나간 친구들과 간단하게 목례를 한 김종인이 내 앞에 있던 의자에 털썩 앉는다.





"진짜 누가 볼까 부끄럽다."
"닥쳐 병신아. 따르기나 해."
"진짜 내가 못살아, 너때문에. 이 병만 비우고 가는거다, 알겠지?"
"알긴 뭘 알아! 내가 서러워서 진짜!"





"야... 종인아, 내가 그렇게 못났냐? 진짜?"
"어, 그걸 이제 알았냐."
"미친놈아! 넌 완곡한 표현이라는걸 몰라! 너 집에 가!"
"어, ___, 눈물 맺혔다. 야, 울지마. 못난 얼굴 더 못나져."
"너 입 안다물래? 입으로 흥한 자 입으로 망할지어다. 넌 입으로 망할거야."




서러운 와중에도 따박따박 말대꾸를 하니 김종인이 푸스스 웃는다. 웃기냐 개자식아. 이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라고.
야, 멋있는 척 하지마. 하나도 안멋있어.
안 멋있어? 멋있으라고 웃은건데.
김종인이 웃는 걸 보니 괜히 더 서러워져 진짜 울어버렸다. 어헝, 외로워. 진짜 너무 외롭다. 나도 사랑받고싶다. 으어엉!!!






"___, 그만 울어. 누가 보면 내가 너 울린 줄 알겠다."
"뭐! 그래서 어쩌라고! 맞는데? 나 너때문에 우는건데?!"
괜히 눈물이 방울방울 흘러내린다. 종인이 늘 그랬듯 가만히 손을 들어 내 눈가를 닦아낸다.
오늘따라 내 얼굴에 닿는 손이 떨리는 것 같기도 하다. 얘 수전증 있었나. 왜 떨어.







"자꾸 이러면 너 버리고 나 간다."
"그러든가 말든가! 세상 다 그렇게 사는거지 뭐, 친구도 가고, 애인도 없고!"
"야, 그런거 다 쓸 데 없어. 넌 뭐가 걱정이냐. 오빠가 있는데."
"오빠는 무슨, 지랄 그만해. 나 지금 진지해. 궁서체야."
"그래, 욕은 좀 넣어두고. 오빠한테 기대. 내가 또 이름이 김종인오빠 아니냐, 종인오빠."
"웃기고 있어, 니가 내 손 잡아줄거야?!"
"..........."
"거봐, 아니지? 아니잖아. 그럼 꺼져."
"........잖아."
"뭐래, 안들려. 그냥 가, 어차피 혼자 사는 인생!"
"내가 니 손 잡아주면 되잖아, 멍청아!!!!!!!!!!!!"








........뭐래, 나 방금 뭐 들었어? 얘 방금 뭐랬어?
김종인의 표정이 순간 흔들리더니, 숨을 한번 크게 들이쉬었다, 내쉰다. 그러고는 뭔가 큰 결심을 한 듯, 내 눈을 똑바로 보고 다시 또박또박 말한다.








"내가 니 손 잡아준다고, 이 바보멍청아."
와. 나 오늘 좀 많이 마시긴 마셨나보다. 헛게 다 들리네.
근데 김종인 귀 왜 빨개? 까만 애가 왜 빨갛지? 뻘소리 하면서도 눈 하나 깜짝 안하는 애가 왜 빨갛고 난리지?
"......뭐? 야, 술 내가 마셨지 니가 마셨냐?"



"야, 손만 잡냐? 안아줄게, 손 잡고 안아주고 다 해줄게, 내가."
"........"
"........"
"........"
"___, 제발 무슨 말이라도 해. 나 지금 진짜 부끄러워서 숨질 것 같아. 아, 근데 진심이야. 진짜. 장난 아니고 진짜. 근데 제발 무슨 말이라도 해. 웃기라도 해. 제발!"






.........뭐야, 귀여워.
나 오늘 진짜 취했나봐.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종인] 그래서 니가 해줄거야?  14
12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신알신하구 가요ㅠㅠㅠㅠ 불마크 사이에서 이런 달달하고 퓨어한 글을 읽고싶엇는데ㅠㅠ 조으다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완전 좋다...ㅋㅋㅋㅋㅋㅋ 종인오빠...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아고 종인아ㅋㅋㅋㅋㅋㅋ귀여워라ㅠㅠㅠㅡ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조니니귀여워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조니니설레곳좋네요 ㅎㅎㅎㅎㅎㅎ잘보구가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헐 니니 귀여워ㅠㅠㅠㅠ잘보고가요 신알신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아홀....조니나 ㅠㅠㅠㅠ저 이런분위기 짱젛좋아해요 ㅠㅠㅠㅠ사랑해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어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취했는지도몰랔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미리보기는 사라지지 않았서여......ㅋㅋㅋㅋㅋㅋㅋㅋ설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미리보기 안 없어졋어여......
근데 결국 향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미리보기는 사라지지않아따..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헐.... 귀여워요 뒷얘기보고싶어요 쓰니사랑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아이고오오오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귀엽자나여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