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오빠 친구 도경수썰 01

"야 ooo 일어나라고;;"

주말부터 날 존;나 꺠움 ㅠㅠㅠㅠㅠ 개싫었어진짜

""아 왜 토요일이잖아 시;발럼아"

계속 발로 나를 건드리는 거야 김종대가;;;;;

"뭐? 시;발럼아? 야 도경수 온다고 얌전히 일어나"

??????????????????잘못들은줄알았어진짜로

"도경수???나 젖비린내날때 봤던 그 도경수?"

"어 씻어라 좀 오랫만에 보는데 어휴....경수가 기절하겠다 역변해서"

"닥;쳐......진짜야?언제쯤 온대?"

"지금이 한시니까...삼십분있다가 도착할거같은데?"

미;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걸 왜 그떄 말해준건지 진짜 지금도 의문임 

꾸밀시간은 줘야될거아님?ㅠㅠㅠㅠㅠ

"그걸 왜 지금 말함 개1같은놈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오빠한테 못하는소리가 없어 야 보일러 틀어놨으니까 빨리 씻으셈"

"ㄳ 씻고옴 ㅠㅠㅠㅠㅠㅠ"

오랫만에 존;나 치장을 했더니 김종대 그새1끼가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냐?경수는 너 여자로도안봄 ㅋㅋㅋㅋㅋㅋㅋ"

ㅋ.....우리 친오빠임....진짜.....의심 ㄴㄴ.....ㅋ......

"ㅇㅇ 닥;쳐"

근데 딱 이때 초인종이 울렸어ㅠㅠㅠ

벨이 울리는데 나는 딱 도경수다 직감이 옴

마치 올뺵하고있는데 치킨배달왔을때처럼 현관문에서 안보이는 각도에 숨음

ㅅ;ㅂ 간떨려줄을뻔 

 

아....못나가겠다 존;나떨려

첫마디를 뭐하고하지?존댓말 써야되나 좀 그런가 반말써야되나

이딴 생각을 하면서 숨어있었는데

갑자기 김종대가 소리침

"야 ooo 니 왕자님 왔다!!!!!!"

미;친놈임..........

"oo이보는것도 오랫만이네"

도경수 목소리가 들리는데 심장 개쿵쾅쿵쾅 ㅠㅠㅠㅠ

숨어있는것도 좀 그래서 밖으로 나갔어

진짜 두근두근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장에서 신발벗고있는 도경수를 보는데

와......졸;라 잘생김......

"어!! oo 안녕 나기억나요?"

존댓말 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심장소리 들릴것같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연하지 오랫만이야 오빠"

목소리가 점점 떨림 ㅠㅠㅠㅠㅠㅠ

"야 ooo 너 내숭 개쩐다 ㅋㅋㅋㅋㅋㅋㅋ"

친 오빠 맞아요!!!!!!맞다고!!!!! ㅅ;ㅂ~~~~~ ㅎㅎㅎ~~~~

"oo이 오빠왔다고 내숭떠는거예요? 귀여워"

"야 경수야 들어와 "

"어그래 아 이집도 오랫만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뭐좀 먹자"

"우리집 금강산임?ㅋㅋㅋㅋㅋ"

"oo야 왜 서있어 이리와서 앉아요"

"아 아... 응"

겁나 떨렸음 ㅠㅠㅠㅠ

도경수 옆에 앉을려고 하는데 아 너무 떨려셔그런지

몸이 안움직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 도경수는 눈웃음 살살치면서 지 옆자리를 손으로 침ㅠㅠㅠㅠㅠ

"oo이 지금 대학생인가? 여자다됬네 ~"

"이번에 oo대 수시로 붙어서 이제곧 입학해!"

"지 친오빠는 아직도 재수하고있는데 인생핌 oooㅡㅡ"

쫑알대는 김종대를 째려보는데

"오 oo대? 오빠 그 옆에 oo대로 편입했는데 "

그럼 같이 가요 오빠ㅠㅠㅠㅠㅠ목구멍까지 차오르는말을 겨우 삼킴ㅠㅠㅜㅜ

"아 정말? 그럼 가는길이 같겠네?"

하면서 떠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다고 말해이사람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럼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 모르겠다 oo이 뭐 먹을래요?"

근데 말돌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경슁뉜위ㅜㅜㅜㅜㅜ

"야 oo 뭐든 개잘먹으니까 걍 니가 먹고싶은거 시켜"

ㅅ;ㅂ.....bb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치킨먹을래 시;발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나 치킨치킨!!!"

어깨를 들썩이면서 애교아닌 애교를 부렸음

지금생각하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치킨? 알겠어 야 종대야 치킨시킨다"

"ooo 너 평소였음 치킨피자족발 다말할꺼면서...."

저 새;끼 전생에 원수였나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도경수 전화걸때 김종대만 보이게 입모양으로

 '제발좀 닥;쳐;;;"

했더니 김종대도 입모양으로 

"싫은데"

욕이라도 하려던 찰나에

"야 종대야 니네집 주소뭐임 니가 말해라"

하면서 이리로 걸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맞다 우리 병;신인듯 ㅋ;"

김종대는 주문하러 전화기 있는 방으로 들어갔는데

존;나 어색한 침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o이 오빠 안보고싶었어요?"

듣는순간 심장이 또 빠르게 뛰는데

목구멍에서 말이 탁 막힘

보고싶다 왜 말을못해!!!!!!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

"안 보고싶었나보네 오빠는 oo이......"

"야 치킨 반반할려그랬는데 안된데서 파닭으로 시킨 뭐 이딴데가있냐"

김종대 진심 미;친놈아......타이밍.........

진심 와....................

도경수 표정 살피는데 도경수가나보고 

[독자1]

와....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서 끊는게 어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다음편이 필요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

아.....작가님.....타이밍...........김종대못지않은 타이밍.........하..........징어보고 뭐!!!!!!경수오빠 뭐!!!!!!!왜 말을못하니!!!!ㅠㅠ퓨ㅠ퓨ㅠㅠㅠ

[독자3]

왘ㅋㅋㅋ김종대눈치는국끓여드신듯ㅠㅠㅠ

[독자4]

이런 김종대 눈치가ㅋㅋㅋㅋㅋㅋ

[독자5]

아 타이밍....김종대....

[독자6]

아ㅠㅠㅠㅠ타이밍ㅠㅠㅠㅠㅠ경수 설레ㅋㅋㅋ

[독자7]

어머엊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타이미유ㅠㅠㅜ

[독자8]

어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하하하

[독자9]

어허1김종대확. . .ㄲㅅᆞ헣경수야ㅠㅠ

[독자10]

경수느님이!!! 뭐요?!?!다음은 뭔가여!!

[독자11]

아 진짜 현기증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2]

경수오빠ㅠㅠㅠㅠㅠ사댱해요ㅠㅠ

[독자13]

담편보러갑니단!

[독자14]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5]

나보고!!!!!!!!!담편보러갑니다!!!!!!!!!!!!!

[독자16]

사랑한다 말하궈

[독자17]

작가님 왜 여기서 끊으시는거예여ㅠㅠㅠ 휴 빨리 다음편보러가야지ㅠㅠ 김종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치는 밥말이먹엇나ㅋㅋㅋ

[독자18]

김종댘ㅋㅋㅋㅋㅋㅋㅋㅋ죽는다

[독자19]

ㅜㅜㅜㅡㄴㅅㄷㅂ딛어ㅜㄴᆞ진설래늣ㅈㅇ지

[독자20]

아 겁나 똥ㅇ줄 타는데에서 끊으셨네ㅠㅠㅠㅠ하ㅠㅠㅠ도경수 존댓말 ㅠㅠㅠㅠㅠㅠ

[독자21]

김종대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2]

ㅠㅠㅠㅠㅠ작가니무ㅜㅠㅜㅠ정주행시작해요!존댓말경수오빠는 봐도봐도설레네ㅠㅜ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