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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

w.1억










뭐라 했냐는 부장님의 말에 대답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부장님은 나랑 얘기를 나눠봐야겠는지 차에서 내렸다.

문이 쾅- 닫히고.. 주차장 안에서는 문이 닫히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나보다 훨씬 큰 부장님이 나를 내려다보았고, 나는 큰 부장님을 올려다보았다.



"제가 생각을 좀 해봤거든요. 어차피 고백해서 차인 마당에 피해 다니는 것 보다 될 때까지 들이대는 게 나을 것 같아서."


"…."


"저 계속 신경 써 주세요. 왜 누가 좋다고 하면 싫다가도 호감이 간다고 하잖아요. 부장님이 저한테 연애하자고 말 할 때까지 계속 들이댈게요.

그러다가 제가 힘들면 알아서 빠질게요. 부장님이 저 좋아하게 만들고 싶어서 이러는 거예요.."


"…진짜."


"괜찮죠?"


"…."


"네?"


"맘대로 해요."


"…오...넵!"


"어제 라면 먹었어요?"


"아, 그럼요!! 울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ㅋㅋㅋ."




부장님은 기가 차서 웃으며 내게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그럼 나는 똑같이 웃어준다.

이제부터 시작인데 부장님은 그걸 알까?



"현장 잘 다녀오세요!..."


"현장 가는 건 어떻게 알았어요?"


"이대리님이 얘기 하시는 거 들었어요! ㅎㅎ 가면 몇시에 오세요?"


"글쎄요?"


"그러면! 늦지 않게 돌아오시면! 제가 밥 살게요! 제가 밥 사기로 했었으니까!.."


"…밥이요?"


"네!"


"…."


"…."


"알겠어요."




부장님은 알겠다며 고갤 끄덕였고, 나는 고개 숙여 인사하며 말한다.



"저는 그럼 가보겠습니다."


"네."



부장님의 웃는 소리가 들렸다. 민망하지만 그래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고등학생 때 못 이뤘던 짝사랑을 생각해서.. 꼭 이루자..라는 생각으로! 



















그냥 이왕 이렇게 된 거 기분 좋게 다녀보자 생각을 했다.

어차피 회사엔 좋은 사람들만 있으니까 말이다. 시킨 일을 열심히 하고 있었을까, 지대리님이 자꾸 나를 쳐다보길래 나도 똑같이 바라보자, 대리님이 내게 말한다.



"차여서 체념한 거야, 연애를 해서 좋은 거야?"


"네에?"


"그만 좀 웃어. 신경 쓰여."


"오 저 신경쓰이고 막 그래요!? 어느 부분에서요?"


"자꾸 혼자 실실 쪼개는 거."


"아..지대리님 혹시.. 저처럼 어린 연하 만나보셨어요?"


"아니."


"만나면 어떨 것 같아요."


"어린이 만나는 것 같겠지."


"…."


"…."



듣자마자 치.. 하고 입술을 내밀고 모니터를 보고 있었더니, 지대리님이 팔을 뻗어 내 이마에 딱밤을 때린다. 

왜 때리냐는 듯 지대리님을 바라보니, 지대리님이 내게 말한다.



"일이나 해."


"…네."














점심시간이 되어서 다같이 회사 앞에 식당에 왔을까, 김대리와 박주임 그리고 은우가 셋이 신나서 수다를 떨면 창욱은 시끄럽다는 듯 핸드폰을 보고있다.




"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박주임님 솔로 된 기념으로 케이크라도 사다드렸어야 했는데에!!!"


"뭔 케이크까지야... 환영 받을 일도 아니지않나 ㅎㅎ.."


"그래도.. 박주임님 얼굴에 솔로는 어울리지 않는데."


"그럼 내 얼굴은 솔로에 어울리냐?"


"ㅡㅡ."


"왜 자꾸 어제부터 나만 보면 표정이 그러지??"


"김대리님은 왜 연애 안 하세요??"


"연애를 하고 싶어서 하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야 들이대고, 고백하고, 연애하던가 하지."


"치.."


"왜 인턴? 나랑 사귀고싶어?"


"우웩."


"진짜 많이 컸다. 한달 사이에??? 처음엔 뭐만 하면 웃으면서 아핫..네에..^^ 막 이래놓고!"


"…."


"안 되겠구만. 참교육 가야겠어!"

"뭐요오.."


"오늘 모여. 술 마시자."


"뭔 술이에요오.. 내일 출근하는데."


"간단한 술인데 뭔 상관이야. 안 그르냐 박주임?"


"그쵸?"< 박주임



보검이 그렇다며 고갤 끄덕이며 은우를 보았고, 창욱은 그런 세명의 모습을 보며 고갤 젓는다.



"아, 저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요.. 왜 늦었냐면요!"


"응 안 궁금해."< 김대리


"궁금해 해 주세요!!!"


"그래 말해보렴."


"길 고양이가 저를 졸졸 따ㄹ.."


"야야 박주임 족발 땡기지않냐."


"아아아!!!"



은우가 정현에게 당하고 있을 때, 보검은 그런 은우를 귀엽다는 듯 바라본다.

그러다 은우가 보검을 바라보면, 보검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고갤 돌려 정현을 바라본다.








사무실 들어오자마자 이대리님이 잡일을 시켰고, 대충 다 마치고서 자리에 앉은 은우는 웃으며 흥얼거렸고..

창욱은 커피를 마시면서 은우를 대놓고 조용히 하라는 듯 바라본다.

그럼 은우는 깨깽- 꼬리를 내린 채로 죄송합니다.. 해놓고 또 티 안 나게 흥얼거리며 몸을 들썩 들썩 움직인다.

그걸 본 창욱은 픽- 웃으며 마우스 휠을 내린다.



[그래서 같이 술 마실래?]



그러다 정현에게 온 카톡에 은우는 답장을 보낸다.



- 오늘은 선약이 있어서요! ..


[그럼 밤에 나와 ㅡㅡ 니네집 앞에서 먹게~~]


- 뭐 그건 좋아요!


[까부러~ 인턴 ㅋㅋ]


- ㅗ 

- 어! 오타예요..!


[오타 확실해?]


- 그럼요!!!!



그러다 눈을 돌린 은우는 정현과 눈이 마주쳤고, 둘이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키득키득 숨죽여 웃으면..

보검은 그 둘을 번갈아 보다가 곧 은우를 보고선 웃으며 모니터를 본다.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12 | 인스티즈

"그럼 내 얼굴은 솔로에 어울리냐?"


"ㅡㅡ."


"왜 자꾸 어제부터 나만 보면 표정이 그러지??"


"김대리님은 왜 연애 안 하세요??"


"연애를 하고 싶어서 하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야 들이대고, 고백하고, 연애하던가 하지."


"치.."


"왜 인턴? 나랑 사귀고싶어?"


"우웩."


"진짜 많이 컸다. 한달 사이에??? 처음엔 뭐만 하면 웃으면서 아핫..네에..^^ 막 이래놓고!"


"…."


"안 되겠구만. 참교육 가야겠어!"

"뭐요오.."


"오늘 모여. 술 마시자."


"뭔 술이에요오.. 내일 출근하는데."


"간단한 술인데 뭔 상관이야. 안 그르냐 박주임?"


"그쵸?"< 박주임



보검이 그렇다며 고갤 끄덕이며 은우를 보았고, 창욱은 그런 세명의 모습을 보며 고갤 젓는다.



"아, 저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요.. 왜 늦었냐면요!"


"응 안 궁금해."< 김대리


"궁금해 해 주세요!!!"


"그래 말해보렴."


"길 고양이가 저를 졸졸 따ㄹ.."


"야야 박주임 족발 땡기지않냐."


"아아아!!!"



은우가 정현에게 당하고 있을 때, 보검은 그런 은우를 귀엽다는 듯 바라본다.

그러다 은우가 보검을 바라보면, 보검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고갤 돌려 정현을 바라본다.








사무실 들어오자마자 이대리님이 잡일을 시켰고, 대충 다 마치고서 자리에 앉은 은우는 웃으며 흥얼거렸고..

창욱은 커피를 마시면서 은우를 대놓고 조용히 하라는 듯 바라본다.

그럼 은우는 깨깽- 꼬리를 내린 채로 죄송합니다.. 해놓고 또 티 안 나게 흥얼거리며 몸을 들썩 들썩 움직인다.

그걸 본 창욱은 픽- 웃으며 마우스 휠을 내린다.



[그래서 같이 술 마실래?]



그러다 정현에게 온 카톡에 은우는 답장을 보낸다.



- 오늘은 선약이 있어서요! ..


[그럼 밤에 나와 ㅡㅡ 니네집 앞에서 먹게~~]


- 뭐 그건 좋아요!


[까부러~ 인턴 ㅋㅋ]


- ㅗ 

- 어! 오타예요..!


[오타 확실해?]


- 그럼요!!!!



그러다 눈을 돌린 은우는 정현과 눈이 마주쳤고, 둘이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키득키득 숨죽여 웃으면..

보검은 그 둘을 번갈아 보다가 곧 은우를 보고선 웃으며 모니터를 본다.



[김태평] 39살 상사와 연애하기 프로젝트_12 | 인스티즈

"그럼 내 얼굴은 솔로에 어울리냐?"


"ㅡㅡ."


"왜 자꾸 어제부터 나만 보면 표정이 그러지??"


"김대리님은 왜 연애 안 하세요??"


"연애를 하고 싶어서 하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야 들이대고, 고백하고, 연애하던가 하지."


"치.."


"왜 인턴? 나랑 사귀고싶어?"


"우웩."


"진짜 많이 컸다. 한달 사이에??? 처음엔 뭐만 하면 웃으면서 아핫..네에..^^ 막 이래놓고!"


"…."


"안 되겠구만. 참교육 가야겠어!"

"뭐요오.."


"오늘 모여. 술 마시자."


"뭔 술이에요오.. 내일 출근하는데."


"간단한 술인데 뭔 상관이야. 안 그르냐 박주임?"


"그쵸?"< 박주임



보검이 그렇다며 고갤 끄덕이며 은우를 보았고, 창욱은 그런 세명의 모습을 보며 고갤 젓는다.



"아, 저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요.. 왜 늦었냐면요!"


"응 안 궁금해."< 김대리


"궁금해 해 주세요!!!"


"그래 말해보렴."


"길 고양이가 저를 졸졸 따ㄹ.."


"야야 박주임 족발 땡기지않냐."


"아아아!!!"



은우가 정현에게 당하고 있을 때, 보검은 그런 은우를 귀엽다는 듯 바라본다.

그러다 은우가 보검을 바라보면, 보검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고갤 돌려 정현을 바라본다.








사무실 들어오자마자 이대리님이 잡일을 시켰고, 대충 다 마치고서 자리에 앉은 은우는 웃으며 흥얼거렸고..

창욱은 커피를 마시면서 은우를 대놓고 조용히 하라는 듯 바라본다.

그럼 은우는 깨깽- 꼬리를 내린 채로 죄송합니다.. 해놓고 또 티 안 나게 흥얼거리며 몸을 들썩 들썩 움직인다.

그걸 본 창욱은 픽- 웃으며 마우스 휠을 내린다.



[그래서 같이 술 마실래?]



그러다 정현에게 온 카톡에 은우는 답장을 보낸다.



- 오늘은 선약이 있어서요! ..


[그럼 밤에 나와 ㅡㅡ 니네집 앞에서 먹게~~]


- 뭐 그건 좋아요!


[까부러~ 인턴 ㅋㅋ]


- ㅗ 

- 어! 오타예요..!


[오타 확실해?]


- 그럼요!!!!



그러다 눈을 돌린 은우는 정현과 눈이 마주쳤고, 둘이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키득키득 숨죽여 웃으면..

보검은 그 둘을 번갈아 보다가 곧 은우를 보고선 웃으며 모니터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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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가 끝나고 또 혼자 남은 나는 턱을 괸 채로 부장님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벌써 7시가 되었고.. 나는 박주임님한테 카톡을 보낸다.



- 박주임님!!!


[응 은우야]


-부장님 번호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생각해보니 번호가 없어서요..!



바로 번호를 알려준 박주임님한테 고맙다는 말을 깜빡하지 않고 했다.

그리고 나는 진짜 용기 내서 부장님한테 전화를 걸어본다. 신호음 얼마 걸리지 않아 부장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네.


"엇... 부장님!"


….



나인 줄 모르고 전화를 받은 게 분명했다. 잠깐 정적이 흘렀고.. 곧 부장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은우씨?


"네! 부장님 어디세요?"


- 회사 다 와가요.


"네엡.. 저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 아직 퇴근 안 했어요?...


"네!..부장님이랑 밥 먹으려구요..!"


- 누굴 좀 만나고 와야 돼서.. 늦을 수도 있는데. 먼저 갈래요? 밥은 다음에..


"기다릴 수 있어요! 천천히 오세요!"


…알겠어요.





무슨 진짜 연인들이 하는 통화 내용 같잖아 허흡.. 어느 포인트에서 그런 지는 몰라도.

부장님 목소리 때문인가 너무 설레서 책상을 쾅쾅 치고 있는데. 부장님도 배가 많이 고플 것 같기도 하고.. 

밥 먹고 집에 들어간다면 피곤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부장님을 안 귀찮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태평은 회사에 도착해 엘레베이터를 타자마자 은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제 회사예요. 엘레베이터."


- 네!.. 저 부장실 앞에 있어요!


"알겠어요."



많이 기다렸을까 미안해서 급히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빠른 걸음으로 부장실 앞에 도착한 태평은 은우를 보고 작게 웃었다.



"샌드위치 사왔는데! 부장실에서 먹어도 돼요...?"


"…되죠."

















"그냥 뭐랄까 부장실이... 학교라면 교무실 같은 느낌이라서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서.. 하핳.."


"오늘 늦으면 다음에 먹으면 되잖아요. 왜 기다렸어요. 여덟신데.."


"그냥 오늘은 아침에 한 번 밖에 못 봤으니까. 더 보고싶어서요."


"…."


"부장님은 원래 혼자 저녁 먹을 떄 어떤 거 드세요?"


"샐러드 먹을 떄도 있고, 뭐 시켜 먹을 때도 있고.. 대부분은 그냥 집에 있는 거 아무거나 먹죠."


"셀러드요?? 완전 맛 없는데.....우엑.. 그럼 퇴근 하시면 주로 뭐 하세요?!"


"…운동 하고.. 갔다오면 tv보고?"


"운동이요? 허얼..하긴 그 몸이... 운동해서 나올 수 없는 몸이긴..했어요...."


"ㅋㅋㅋㅋ 은우씨는 뭐하는데요."


"저는!! 갔다오면! 편의점에서 먹거나~ 뭘 시켜먹는데요. 대부분 인스턴트예요. 친구도 공부하느라.. 밥도 같이 잘 못 먹어요."


"인스턴트 몸에 안 좋은데."


"그러니까요.. 저 속 다 망가졌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부장님이랑 같이 건강식을 먹어야 되나봐요..."


"나랑?"


"네! 어때요? 혼자 먹는 밥보단..! 같이 먹는 게 낫지 않나요?"


"그래요."


"오!!.."




근데 나도 느끼는 건 하나 있다. 정확하게.. 부장님도 내가 싫은 건 아닌 게 분명하다.

내가 차였어도.. 부장님한테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은 들었다. 내가 원래 이렇게 자신 있고, 뻔뻔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냥 그렇게 믿고싶었던 거였을까... 내가 정말 싫었다면 바로 피했을 텐데. 부장님이 안 그런 거 보면..



"부장님도 제가 싫은 게 아닌 거죠?"


"…"


"그쵸..!"


"원래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가요?"


"…아니요! 이렇게 행동 하는 건 부장님이 처음인데요.."


"ㅋㅋㅋ."


"왜 대답 안 하세요! 제가 싫은 게 아니죠.."


"내가 은우씨 좋아하게 만들 거라면서요."


"…그랬죠."



그 말을 하고서 대답이 없는 부장님에 나는 괜히 어색해서 샌드위치 한입을 먹고선 다른 곳을 보았다.

부장님은 나를 보고 픽- 웃었고.. 나는 그런 부장님을 힐끔 본다. 도도한 척 좀 해보려고 하면 저렇게 웃으니까.. 그럴 수가 없잖아.

다 먹고 집에 가려고 부장님이랑 같이 부장실에서 나오려고 했을까.. 부장님 뒷태에 발려버려서 뒷태를 한참 보고 있는다.

그러다 나는 참지 못 하고 아예 주접을 떨어버린다.



"뒤에서 한 번만 안아봐도 돼요??..."


"…네?"


"진짜 등빨이 너무너무..."


"그건.."


"…."


"사귀는 사람들만 하는 거 아닌가."


"…그렇죠."


"1초."


"네?"

"1초는 가능해요. 안는 거."



그 말을 듣자마자 나는 얼굴이 빨개져서 후다닥 부장님을 뒤에서 끌어안아보았다.

와..진짜 덩치 큰 건 둘째치고 냄새가 너무 좋ㅇ...



"1초 끝났는데."



매정하게 내 팔을 떼어놓고서 먼저 부장실에서 나가는 부장님에 '너무해요...'하며 부장님을 따라 나선다.



"진짜 1초는 너무하잖아요.."


"1초에 알겠다고 했잖아요."


"그래도 너무하시잖아요..."


"그럼 안지를 말았어야지."


"진짜 너무하시네요..."


"너무한 사람을 왜 좋아해요?"


"ㅡ.ㅡ.."



그래도 일기 쓸 건 하나 또 생겼다.

부장님을 처음으로 끌어안은 날. 처음으로 스킨쉽 한 날...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는 부장님 옆에 선 나는 부장님을 힐끔 보았다.

아 역시 너무 잘생겼어.




"아, 저 죄송한데요..! 집 앞 말구요! 골목길 앞에서 세워주시면 돼요!.."


"왜요? 추운데 집 앞에서 내리지."


"오늘 김대리님이랑 지대리님이랑 박주임님이랑! 술 마시기로 했거든요.."


"넷이서?"


"네!"

"엄청 친해졌나보네."


"네! 엄청 잘해주시니까..!! 너무 고마운 분들이에요 정말.."


"많이 챙겨주는 것 같더라구요."


"네엡... 아 부장님 있잖아요..!"



도착했는지 부장님이 차를 세웠고, 나는 부장님을 똑바로 보며 말한다.



"만약에 제가 회사 관두게 되면요! 부장님이랑 시내에서 찍은 사진 카톡 프사 해도 돼요?"


"프로필 사진?"


"네! 오! 어떻게 아셨어요?"


"그것도 모를까봐요."


"핳..."


"왜 관둘 생각을 해요? 관두려구요?"


"어! 아니요!? 절대 그런 건 아닌데.. 그냥.. 회사를 관두지 않으면 프사 할 일도 전혀 없을 것 같아서요."


"안 돼요."


"…아."


"관둘 생각 했으니까. 안 돼요."


"…."


"내려야 되는 거 아니에요? 다들 기다릴텐데."


"부장님 얼굴 더 보고싶고.. 부장님 목소리 더 듣고싶어서요."


"…."


"제가 이러면 너무 부담스럽나요.. 그럼 자제를 좀 할.."


"전화해요."

"네?.."


"목소리 듣고 싶으면 전화 하면 되잖아요. 아까처럼 갑자기 뜬금없게."


"…해도 돼요???? 제가 걸고 싶을 때 그냥???"


"아까도 걸고 싶어서 그냥 걸었던 거 아니었어요?"


"…그..랬죠.."


"…."


"그럼 저 정말 전화 걸어요!.. 정말로 걸 거예요?!"




고갤 끄덕이는 부장님에 나는 아싸.. 하고서 웃으며 차 문고리에 손을 대며 말한다.


"그럼 안녕히가세요!! 좀이따 전화 할 거니까 주무시면 안 돼요!! 알겠죠??"


"주무시면..은 너무 높임말 아닌가."


"자면.. 안 돼요!!"


"알겠어요."


"그럼 정말 저 가요!"


"가요."


"…진짜 갈게요!"


"ㅋㅋㅋ."




너무 행복해 죽을 것 같았다.

아니면 내가 죽어서 꿈을 꾸는 건가 싶기도 했다.

내리자마자 막 손을 흔들었더니, 부장님이 창문을 열어 손을 흔들어주었다. 아 정말 내가 이렇게 짝사랑 하는 건데도 행복해도 되는 걸까.

이렇게 행복했던 짝사랑은 없었는데. 웃으면서 뒤를 딱 돌아봤는데..




"깜짝이야아..!!!!!!"




담배를 피며 나를 보고있는 지대리님에 놀래서 지대리님을 바라보자, 지대리님이 내게 말한다.



"무슨 놀라는데 평소보다 100배는 더 못생겼냐."


"…언제부터 거기 계셨어요?'


"방금."


"…아."


"빨리 들어가."




담배 냄새 풍길까봐 담배를 뒤로 숨긴 지대리님에 네에.. 하고선 급히 술집 안으로 들어섰다.

들어오는 나를 보고 손을 흔드는 박주임님과 발을 흔드는 김대리님에 해맑게 웃으며 자연스레 김대리님 박주임님 옆에 앉았더니 김대리님이 말한다.


"야 내 옆자리 왜 안 앉냐?"


"거기 지대리님 자리잖아요 -3-."


"인턴 너를 위해서라면 지대리꺼 다 버릴 수 있쒀!!!"


"헤헤헿."

"아니 넌 왜 또 왜 왜 왜 기분이 좋아?... 그렇게 웃지 마 못생겼어."


"헤헤헤헤헤헤헿ㅎㅎ.."


"무서..워...왜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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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아 배아파! 배...ㅇ..ㅏ..ㅍ..ㅏ...똥...인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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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아아아아악 사랑해 기다렸어
4년 전
독자43
990이에여 자까님 글 지금 한 다섯 번은 본 거 같아여 그래서 결론은 사랑한다구 ❤️
4년 전
독자2
학헉헉ㅎ거거
4년 전
독자8
아 프태푱ㅍㅍ애ㅐㄹ래ㅐㅊ패패퍂태태태태푱씨 너무 다정해... 스윗해... 꿀 그자체여.. 응앙
4년 전
독자3
으아애억
4년 전
독자4
감쟈
4년 전
독자25
힝..완결까지 다 보구시퍼ㅜㅜ너무 좋아 재밌어 짜릿해 설레ㅠㅠ흐에에에엥ㅜㅜ
사랑해요 자까님

4년 전
독자5
연어초밥 선댓 후 감상 합니다
4년 전
독자14
작까님 태평 씨도 마음 있는 거 맞죠?? 그쳐??? 아 정말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4년 전
독자6
악 ㅜㅜㅜㅜㅜㅜ 역시 작가님 .. 체고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7
허허허허허허 이렇게 빨리ㅠㅠㅠ 무슨일무슨일!! 근데 부장님 이정도면 거의 희망고문아닌가요ㅠㅠㅠㅠ그냥 얼른 사겨요ㅠㅠㅠ 은우정도면 괜찮은데ㅠㅠㅠㅠ
4년 전
독자9
귀여워 어쩜좋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4년 전
독자10
역시 는 승리!!!!!! 자까님 기다리고 있었어여!!!!! 와주셔서 감사합니당
4년 전
독자11
아아아악 박주임님 머야무야무야머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읽구가용
4년 전
독자12
갸ㅑㅏ아아앙 작가님 ㅠㅜ 하루하루 증말 미쵸따
4년 전
독자20
매일 입니다!!! 진짜 항상 너무재밌는거아니에요ㅠㅜ 매일매일 이시간이 기다려져용♡♡♡
4년 전
독자13
룰루!우우우웅 아니 저렇게 할거면 사귀면서 하면 안되너요 큼큼 오늘 잉찍 와주셔서 행복하게 읽고 잠에 듭니다 헤헿
4년 전
독자15
쟈까님 그거 아세요 저 김태평 15년 좋아한 거... ❤︎ 암호닉 [어피치] 신청하거 갈게여!!!
4년 전
독자16
암호닉 신청이료!!! [천하태평]
그래서 둘이 언제 사귀어요!!!!!

4년 전
독자17
이 회사는 왜 다 설레고 난리여!!! [에디] 신청함다🤗
4년 전
독자18
하 작가님 졸린 거 꾹 참고 버틴 저 칭찬해주세요 호호 사랑합니당~! 글구 [밍구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4년 전
독자19
주임님 은우 젛아하는건가ㅜㅜㅜㅜㅜㅠ머야머야머야먀야야어오오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1
암호닉 신청이요!!! 작가님 보려고 인티 가입한 그 독자입니다. 저 연어초밥 이요!
4년 전
독자22
암호닉 [뚀륵]으로 신청할게요!!!
오우 인티하다가 알림떠서 진쫘 바로 달려왔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 하루의 마무리를 이렇게 부장님으로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ㅠㅠ

4년 전
독자23
댑악 ㅠㅠㅠ 빨리오셔서 놀래써여 보고올게용
4년 전
독자31
아니 이게 썸이 아니면 뭔가요 미텼다 ㅠㅠ
4년 전
독자24
안 자길 잘했다ㅜㅜ
오늘도 역시 엄청나게 재밌습니다!!

4년 전
비회원13.222
아...김태평... 능글능글해 아주ㅠㅠ 1초 안아보라는건 뭔데 이양반아ㅠㅠ 안고 안놔줘버릴거야ㅠㅠㅠ 담편 기대해요!!
(둘은 집이 가까우니까 또 우연히 만나겠지? 그럼 운명이디!!)

4년 전
독자69
이작가님 글 보려고 가입했어요ㅠㅠ
4년 전
1억
헐??????찐짜요ㅠㅠㅠㅠ? 제 글이 뭐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화녕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6
아 진짜 너무 설레 ... 작가님 때문에 요즘 현생불가 막 ㅆ꿈에도 부장님 나온다구요 ,,,, 작가님 내 옆에 붙여서 하루종일 글만 쓰게 하고 싶다 진짜
4년 전
독자27
작가님....대박ㅠㅠㅠㅠ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매일 이 글만 기다립니당...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28
누리달입니돡 오늘도 1억님 뵐 수 있어서 넘나..행복쓰하네여.☆ 큽 ㅜ 이거이거 점점 글 보니까 솔직히 썸이 아니고서야 이런 분위기가 나올수 없단 걸 느끼네여 글고 보검씌 뭔가 수상한데 제 촉이 맞다면 이거슨 삼각관계..? 만들어지는것이 아닐꽈 생각이 듬당
4년 전
독자29
암호닉 [오레에오]
내가 이 편을 읽으면서 발로 땅을 몇 번이나 내리쳤는지,, 발 아파요 지금!!!! 너무 설레에에엑!!!!!! 부장님 사랑해 일어기 사랑해.

4년 전
독자30
크르렁 할래요!!!! 아니 작가님 이거 진짜 빼박인데 얼른 이어져야하는데 그래야 불막도 보구 그러는데ㅠㅠㅠㅠㅠ엉엉엉
4년 전
독자32
대박!!!!!!! 아 오늘도 재미있다!!!!
빨리 다음편 써줘!!!!!!!
목 빠지게 기다린다아 ?

4년 전
독자33
자까... 나중에 부장님 번외도 한 번 써줘... 너모 궁금해 태평씨 속마음...
4년 전
독자34
와 이렇게 담편이 기대되는거 처음이에요!!! 태평씨 이정도면 거의 사귀는거 아닌가????얼른 은우 받아줘요!!! 지대리님은 다 알고 있는거겠죠 커플사진부터...부장님 시점이 너무 궁금해요!!!
4년 전
독자35
아 진짜 너무 설레여 ㅠㅠㅠㅠㅠ 입꼬리가 내려가지를 않아......... 태평씨 마음 있는거 맞겠져????? 둘이 언제 사겨 ㅠㅠㅠ ㅎㄱ흑흑
4년 전
독자36
하 이것봐 김태평씨도 좋아하면서 즐기면서ㅠㅠㅠ
썸만 길면 고생이야 얼른 사랑해 둘이!!

4년 전
독자37
꼬꼬예요! 짝사랑인데 왜 벌써부터 사귀는거같고 그러죠ㅠㅠㅠㅠㅠㅠ 부장님 넘 설ㄹ에요ㅠㅠㅠ
4년 전
독자38
팔렐레에에에에!!! 요번편 진짜 너무 설레여요
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아아

4년 전
독자39
아 박쥠님 짠내나네..ㅠㅠㅠ..그런표정 짓ㅈㅣ말라구요ㅠㅠ맴찢ㅠㅠㅠㅠ 부장님은 오늘도 역시 잘새ㅇ겼네요ㅠㅠㅜㅜㅠㅠㅠㅠ 부장님 적당히하고 사겨줘요ㅠㅠㅜ엉엉
4년 전
독자40
김부장님와 은우 꽁냥하는모습이 너무 달달해서 광대올라갈만큼 흐뭇하네요 흐흐
4년 전
비회원84.120
하 암호닉 [치킨]으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어뜩해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ㅠㅠㅠㅠㅠㅠ좋아ㅠㅠㅠㅠ평부장도 마음있자나ㅠㅠㅠㅠ아우 증말 ㅠㅠㅠㅠ심장이 남아나질않네ㅠㅠㅠ
4년 전
독자41
하ㅠㅠㅠㅠㅠ 행복하다 정말😍
4년 전
독자42
작가님 진짜 설레서 오늘밤 잠 다 잤다구요ㅠㅠㅠㅠㅜㅜ 체고예요 어떻게 이럴수가 이ㅛ어ㅠㅜㅜㅜㅜ 사랑해요ㅠㅜㅜㅜㅜㅜ
4년 전
독자44
보검이 짝사랑인거니..? ㅠㅠ 태평씨 넘 조아여 태평씨 어장안에서 해엄치는중
4년 전
비회원59.51
너..너무 좋아요...종일 새로고침 하며 ㄹ기다렸어요 올라온거 확인하고 두근두근.!! 역시 오늘도 달달..ㅠㅠ 넘 행복해요ㅠㅠㅠㅠㅠ 보검이도 주인공으로 한 번 써주시면 넘 행복할거 같아요ㅠㅠㅠ섭남각..
4년 전
독자45
전 오늘도 이렇게 설레서 잠 못이룬다고 합니다... 자까님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그냥 평생 사랑합니다❤️
4년 전
독자46
아아ㅏ앗
지까님은
글을 이렇게 잘

4년 전
독자47
암호닉 올라왔네요!!!! 밈밈입니다!! 오늘 내가 누울자리는 여기인가요...? 정말 심장 부여잡고 봤잖아요... 평부장... 당신 정말 위험한 사람이군... 사람을 들었다놨다 나 정말 보다 미쳐... 자까님 최고다!!! 잘 읽고 갑니다아
4년 전
독자48
졘득입니당!!!!!! 작가님 오늘도 사랑해요 진짜 옴총 기다렸어용 히히 태평이랑 언제ㅜ사귀나요 얼른 달달달달 올려주세오 기다리겠슴댜 ෆ⃛
4년 전
독자49
아아아아아잇 일단 [헤헤]로 암호닉 신청할께욥!!
자까님!!이렇게 글을 잘 쓰시면 어뜩해요홋!!!!
이글보고 작가님 글을 정주행하게 돠잖아여!!!!!!!!!
아닛ㅜㅜㅜㅜ다정의 끝파오나ㅏㄴ왕 태평씨 사랑해요😍
빨리 사귀잣><

4년 전
비회원129.69
요를레희 입니돳! 항상 넘 재미지게 보고있ㅈ습니다ㅠㅠ작가님 들숨에 재력과 날숨에 행복을....!
4년 전
독자50
김말이입니다!!! 와 드디어 태평씨와 스킨쉽.....
설레 죽을거 같아요ㅠㅠㅠ 1초 안기라니...
이것마저 너무 설레면 어쩌죠..? 제발 펑생 글만 써주세요
사랑해여❤❤

4년 전
독자51
저도 암호닉 신청할래융~!~!!!❤️ [호랭이] 작가니뮤ㅠ 이정도면 부장님 알면서 모르는척 아니에여?!?ㅋㅋㅋㅋㅋ 하 부장님땜에 오늘도 설레여 진짜ㅠㅠㅠㅠ ㅎㅎㅎ 빨리 잘돼서 얼른 데이트 했으면❤️ㅎㅎㅎ 작가님 오늘도 감사합니댜~!~!!!!
4년 전
독자52
안녕하세요 지니예요!!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ㅠㅠㅠ작가님 천재신거같아요...어떻게 나날이 재밌을 수 있는지ㅠㅠㅠ
4년 전
독자53
쿠우쿠우 에요ㅠㅜ
아니 콧구멍 벌렁여서 붙잡고 본.,.
미쳤다...너무 설레버렸다....
빨리 사겨라 !!!

4년 전
독자54
작가님 최고입니다 항상 잘보고있어요ㅠㅠㅠ
4년 전
독자55
부장님 너무 설레여ㅠㅠㅠㅠㅠ̑̈ 매일 글 올라오는 시간만 기다려요!!!!
4년 전
독자56
미쳐따.. 나같아도 여주 좋아한다진짜 너무 사랑스러워
4년 전
독자57
아ㅜㅜㅜㅜㅜ 태평씨 진짜 싫은거아니고 나이차때문에 자기도 여동생같다고 착각하는게 아닐까싶네요ㅠㅠㅠㅠㅠ 창욱이 너무 심각하게 잘생겼공ㅜㅜㅜㅜㅜㅜ 보검이 진짜 꿀떨어지게 은우 보는데 너무 맘아프거여ㅠㅠㅠㅜ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아ㅏ 태펴아아아라라아ㅏㅏ
4년 전
독자58
옥돌밈입니당!
4년 전
비회원72.238
우왕 일억님오셨덩~~~

진이는 오늘도 행복하게 웃으면서 글을 읽고갑니당
항상고마워하는거알죠? 찡긋 >_<

4년 전
독자59
왠지 은우한테 짝사랑공략법을 배워야할것같은...ㅋㅋㅋ태평씨도 정말 싫진않은가봐요...ㅇ.ㅇ 저러다가 진짜 은우를 여자로 느끼고..좋아하면..아 생각만해도 설레네요...그나저나 1초포옹이라뇨...! 부럽게시리....ㅡㅠㅡ헿 작가님 항상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4년 전
비회원195.93
리소에욥! 회차가지날수록 평부장설렘수치가높아져서 심장이남아나질않으면 어떡하죠 작가님!!!!! 너무..설렙니다..
평부장님., 들이대는거 다받아주시면 땡큐..저도..저도 아무때나전화하고싶어요!! 등판넓은거...그거 반칙아닙니까...안좋아할수없숴...김대리님은진짜ㄲㅋㅋㄲㅋㄲㅋㅋ조카 놀아주는삼촌같아여ㅋㅋㅋ저런사람 주변에있음 심심할틈 없을것같구.. 박주임님... 살짝씩 티내시는건가용!!! 드릉드릉 삼각관계~? 평부장질투모먼트볼수있나용!!! 지대리님.. 뭔가 마주치면 다 꿰뚫어볼것같은ㄲㅋㅋ지대리는알고있다..느낌ㄱㄲㅋㄲ 오늘도 너무 설레고.. 잘보고갑니다!!
아 그리고 혹시 김대리님이랑 티키타카할때.. 북한말쓰면서 장난치는것 볼수있을까욥...ㅎ

4년 전
독자60
아어 ㅠㅠㅠ부장님 너무 좋은데 보검쒸 안타깝네여 ㅠㅠㅠㅠ 보검이 눈에 너무 밟혀서 ㅠㅠㅠㅠ 그래두 부장님한테 직진하고 들이대는거 넘 좋슴다!
4년 전
독자61
아아악 ㅠㅠㅠ 작가님 ㅠㅠㅠ 전화해요 .. 와 ㅠㅠㅠ 미친대사ㅜㅜㅜㅜ 대박 ㅠㅠ 너무 재밌어요 밀당 인가 오지게 당겨버리네😍😁😁 너무 재밌어요 ㅠㅠ
4년 전
독자62
잘읽었습니다~~~!! 암호닉 [얍삐]로 신청하겠습니다
4년 전
독자63
와 오늘도 레전드다.......아니 1초가 1분되고 1시간되고 그런거 아닙니까!!!!!! 작가님 글 잘 쓰는거 세상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64
ㅠㅠㅠㅠㅠㅠㅠ아악ㅠㅠㅠㅠㅠㅠㅠ진짜 평 부장님 때문에 설렘 싸할 것 같은 기분ㅠㅠㅠㅠㅠ오늘도 잘 봤습니다ᅲᅲᅲ
4년 전
독자65
아아ㅏㄱ 자까님 【도마도】로 신청할께요ㅜㅜㅠㅠㅠㅠㅠ 저 저번화에서 부장님이 바로 안받아 주셔서 쪼매 슬펐는제 이제 피하면 우짜지 이런마음르로 근데 은우 불도저라서 너무 좋고 부장님도 막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라서 다행이에여ㅜㅜㅠㅠ근데ㅜ어ㅐ이랗게 기쁘죠 전화 해래여ㅠㅜㅠㅠ봐ㅠㅠㅜㅜ 모닝콜 해주고 싶게ㅠㅠㅠㅠㅠ 임튼 작가님 덕에 오늘도 행복합미댜
4년 전
비회원3.76
아ㅠㅠ진짜 이정도면 사귀는거 아입니까ㅠㅠ진짜 심장 없어지겠어요😭 부장님 고백까지 합니다...❤️암호닉 [시가]로 신청할게욥! 늘 설레는 글 감사합니당ㅎㅎ
4년 전
비회원25.105
그래서 박주임이랑 삼각은 언제쯤?!
4년 전
독자66
델리만쥬에요
으아아아아ㅠㅠㅠ 1초 안기.... 제가 다 겁나 떨리네영ㅋㅋㅋㅋ

4년 전
독자67
해히히힢ㅍ히히힣 나도 계속 여주처럼 웃는중ㅎㅎ일억이 빨리와......ㅠㅠㅠ그 다음이 너무 알고싶다....
4년 전
독자68
계속 안고 집에 갔음 좋겠다 ㅎㅎ
하핫 다음 편 ... 기다리는중...ㅜㅜ

4년 전
독자70
정말... 하루하루가 작가님 글 덕분에 설레고 행복하고 다 해요 ㅎㅎㅎㅎ 진짜 부장님 저러는 거 반칙아닙니까ㅠㅠㅠㅠ 그냥 얼굴이 일 잘 하고 반칙이고 그러네요... 오늘도 설레고 갑니당 ㅎㅎㅎㅎㅎ
4년 전
독자71
평부장님이 넘어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호홓ㅎ
4년 전
독자72
전 왜 김대리님이랑 이뤄지길바라는 것인가!!
부장님도 맘이있는건 맞겠죠?ㅜ 흑흑 저렇게 짝사랑하다가 몇번차인적있어서 괜히 불안ㅋㅋ

4년 전
독자73
잘봤어용
4년 전
비회원206.247
자까님 글 진짜 미쳐버려유ㅠㅠㅠㅠ 진짜 요즘 이것땜에 설레면서 살아여ㅜㅜㅠㅜㅜㅜ 진짜 다음글 너무 기대된다구여ㅠㅠㅠㅠㅠ 빨리 완결로 다 보고싶어유ㅠㅠㅠ😭♥️
4년 전
독자74
이으가악 너무 오늘도 설렌다 설레 키키키키 지대리는 알고 있눈 곤가?! 키키 얼렁 태평부장님이 은우랑 사귀어서 사내연애하는 것도 넘넘 보고 싶어용 키키
4년 전
비회원96.221
암호닉 [댕댕이]로 다시 신청합니다
이제 둘다 꽃길만 걷는 것만 남았네요

4년 전
독자75
똠양꿍
... 알아주세요 저는 똠양꿍... 그대의 똠양꿍...
태평씨 오늘도 잘생기셨네요... 으흐흐흫흫ㅎㅎㅎ헷

4년 전
독자76
숭늉이에요!!!!!!! 1억쒸 많이 사랑합니다!!!!!!!!
일어기를 위해 매일 비피더스 셔틀도 할 수 이쒀!!!

4년 전
1억
어???? 비피더스 정말 ? 당장 갖고오ㅓ!!!!!!!버럭 버럭 !!!
4년 전
독자77
우우오소솟소 너무 설레는거 아니에영ㅇ??? 현실에서는 절대 저렇게 드리댈수있는 성격이 아니라 대리만족 ㅋㅋㅋㅋㅋ빨리 연애하는거 보고싶어용
4년 전
독자78
아.... 달달해서 당뇨로 죽을거가타요,,, 여주 왜케 적극적깅인데 귀얍고 후,, 태평씨 사랑해
4년 전
독자79
이정도면 부장님이랑 은우랑 사귀는거 아닌가..? 너무 달달하잖아요ㅜㅠ
4년 전
독자80
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
4년 전
독자81
직진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독자82
저어는 최신글에 신청하러가겠숨다 부지런히 정주행하고있쏘욥
4년 전
독자83
태평씌ㅜㅜ정마우ㅜ진짜 매력이 넘쳐 흘러서ㅜㅜ호우적허우적 거리자나여ㅠㅜㅜ왤께 멋지니겨용요요!!)
4년 전
독자84
우리 지대리님,,,,, 담배 숨기는 것도 어쩜 그리 매너 있고 멋있을까,,?
4년 전
독자85
꾸앙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김태평 ㅜㅜㅜㅜㅜㅜㅜ
4년 전
독자86
지대리님 뭐야뭐야 다들 뭐야뭐야//// 특히 평부장님 뭐야뭐야ㅠㅠㅜ
4년 전
독자87
빨리 사귑시다 ㅠㅠㅠㅠ
4년 전
독자88
미친 지대리님 눈치챈거 너무 좋고 태평씌 다 받아주는거 너무 좋고 완벽한 편이였습니다..
4년 전
독자89
사실 저도 매운 거 먹어서 배가.....아.... 1초에 치였다....❤️❤️
4년 전
독자90
흐어어어어억 언제사겨 언제사귀냐고 ㅠㅠㅜㅜ
4년 전
독자91
아...직진하는 은우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
4년 전
독자92
어떡해여ㅠㅠㅠ 너무 설레여ㅠㅠㅠㅜ 태평씨도 마음 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 박주임도 은우 좋아하는가 같은데ㅠㅠㅠ
4년 전
독자93
ㅋㅋㅋㅋㅋ아 저 3인방 너무 좋다는..
4년 전
독자94
미쳤따 진짜 개설레 웃는짤에서 멈춰버렷,.ㅠㅠㅠ
3년 전
독자95
박주임님 뭐죠 뭐죠... 그리고 오늘도 평부장님 너무 설레네요ㅜㅜㅜ
3년 전
독자96
으이ㅜㅠ연애도 안하는데 이렇게 설레고 기분 젛은거 첨이야...뒤에서 안아보는거 진짜 레알 어떻게 생각하셨어여...등빨 쩔면 안 좋아하다가도 훅 갈거 같은데ㅠ
3년 전
독자97
헤헤헿헤헤헤헤헤헿ㅎㅎㅎ
3년 전
독자98
아니 이렇게 달달한데 왜 안 사귀는건가요 ㅠ 평부장님 !!’ㅜㅜ
3년 전
독자99
보고 또 봐도
처음 보는거처럼 재밋을수가ㅠㅠ

3년 전
독자100
오 태평씨 넘어가는건가요~~~
3년 전
독자101
은근 지대리 넘 좋아요 츤데렣ㅎㅎㅎ
3년 전
독자102
으아ㅏㅏ전화하래루ㅜㅜㅜㅜㅜ미쳣어여유유ㅠㅠㅠ 너무 이쁘다 헝헝
3년 전
독자103
아니 안 좋아한다면서 이렇게 설레게하기있나요?
3년 전
독자104
아 보거미.... 좋아하지마.... 마음아플것같단말이야ㅠㅠㅠㅠㅠㅠ근데 지대리ㅜ다 알면서 모르는척 해주는거ㅠ같은데 은근 설렌단 말ㅇ이지..
3년 전
독자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래수 언제사귀냐구여ㅜㅜㅜㅜ
3년 전
독자107
꺅꺆꺄갸꺄
3년 전
독자108
제 광대좀 내려주세요 ㅠㅠㅠㅠ ㅋㅋㅋ
3년 전
독자109
밀당 뭐야 ㅠㅠㅠㅠㅠ 박주임은 먼가요 헉 삼각관계
3년 전
독자110
으어어어ㅠㅠㅠㅠㅠ넘설레요ㅠ진짜ㅠㅠㅠㅠ그와중에 박주임님..ㅠㅠ
3년 전
독자111
크읍..... 전화해요에서 그냥 넘어가버려쒀요.... 자야하는데 너무 재밌어서 잘수없잖아요...
3년 전
독자112
미쳤다....그렇게 웃으면 와 반하지❤️❤️아니 뒷태라니
3년 전
독자113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저 설레 죽어요......ㅠㅠ흑흑 어쩜 저렇게 다정할 수가ㅠㅠ
3년 전
독자114
작가님 정말 존경합니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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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3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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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이준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 1억 12.20 02:18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427 1억 12.19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