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박찬열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해줄까?"
"하지마,너또 이상한 얘기하려고 하지? 다알아 김종인!"
"아냐,아냐 정말로 재미있을껄?"
"이상한 얘기이기만 해봐 너"
".....응"
'옛날에 한 어린천재가 있었는데 그천재는 정말 춤을 잘추는 천재였어
그천재는 자신의 재능을 알고있었고 춤을 사랑했어
그런데 그천재의 집안은 대대로 음악을하는 집안이었지
그래서 그천재의 재능을 알고도 모른척하고 반대를 했어
그천재의 가족들은 그를 수없이 깍아내리며 집안의 대를 이어가기를 강요했지
그래서 그천재는 집안의 강요로 피아노와 현악기따위를 배우면서
시들어 가고 있었어
그러다 시들어버린 어린 꽃에 물을 주는 사람이 나타났어
그사람은 시들어버린 어린천재에게 사랑을 주었고 물을 주었어
어린천재는 닫았던 마음을 열었고 그사람을 사랑했어
그리고 마음을 전했지
그사람은 그천재의 마음을 받아주었고 서로 사랑했어
그러다 그사람은 어린천재의 곁을 떠나게돼
어린천재는 다시 슬퍼하며 시들어 가고 있었어
그러다 천재는 그사람이 자신에게 해주었던말을 생각했어
"나는 네가 춤을출때가 가장행복해.. 네가 행복해 보이니깐... 그러니깐 포기하지마'
어린 천재는 다시춤을 추면 그가 돌아올까 생각했고 어리석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
그리고 망가뜨렸어
자신의 손을 날카롭고 차가운 조각으로 처참히 망가뜨렸지
순식간의 그천재는 집안의 이단아가 돼었고
버려졌지
그는 하염없이 춤을 추며 그사람을 기다렸어
하염없이..
그런데 그사람은 돌아오지 않았어
아직까지도....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 갔다고 하거든..'
"..돌아올수 없는 강.."
"응 돌아올수 없는 강.."
"....."
"....."
"...그래서 너는 지금 후회하고 있냐?"
"...아니 후회안해"
"....."
"아직도 눈만 감으면 그때의 일이 떠오르고 시달리지만 나는 그날을 후회하지 않아"
"....."
"나는 나보다 내가 사랑하는 춤보다 더 사랑했으니깐"
"...그사람을?"
"..응 "
나는 내손 하나 망가뜨리는 걸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어 그사람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것을
잘못된 방법이라해도 좋았어 사랑했으니깐
그런데 그사람은 오지 않더라
나를 배신했다 생각했어
하지만 원망은 그리움으로 바뀌더라
그리고 그리움은 체념으로 바뀌었고
내의지와 상관없이 덜덜떨리는 손을 보고 생각했어
나는 이제 놓으려고해....
도경수 너를....
아 이런 일을 저질렀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경수의 번외를 쓸까 생각중인데.....
그냥 여기서 끝낼까요....?
너무 똥망 이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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