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이상한일이 한둘이아니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우리동네의 살인사건이후로 사람들은 두려움에 빠지고 공포감에 휩싸였다. 가끔은 공포감에 찌들어 정신나간 사람들도 존재했다.
나도 다를바없었다. 언제 나도 당할지모르는일이기때문에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오늘도 똑같이 야자를 끝낸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부모님과 같이살지는않지만 살인사건얘기를 듣고 사람이많은길로 다니라고 당부하였다.
하지만 주택인지라 골목길들이 많아서 계속 긴장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도 다행이 별일없었다.
쾅!_
집으로 돌아와 물을 마시려고 컵을 든 순간 무엇인가 터지는듯한 소리에 놀라 컵을 깨뜨렸다.
주위에선 남자와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점점 불길한 예상과함께 공포감에 휩싸였다. 문을 잠갔는지 몇십번을 확인하였고 안정을 찾기위해 노래를 틀어났다.
비명소리가 가까워질수록 나도 노래소리를 더 키웠다.
그게 잘못된일인지 생각도못했다.
잠을 설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가기위에 현관문을 열은순간
문앞에 핏자국과 문에 칼로 그은듯이 선명한 자국과
'YOU'라는 글씨가 쓰여있었다.
내가 그의 타겟이되었다.
그자리에서 쓰러질거같은 몸을 이끌고 경찰에 우선 전화를 하기위해 뛰었다.
그순간, 발에서 큰 아픔이느껴졌다. 어제 깨뜨린 컵을 치우지않은 채 방치에 둬서 발에 자잘한 유리조각들이 박혀있었다.
신음을 흘리며 전화를 걸었다.
-네. 무슨일이시죠?
"저..저를 죽이려해요."
-네? 거기가 어디죠?"
"여..여기"
그순간,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끼이익_
"여기 OO초등학교옆에 있는 주택이에요. 빨리요."
다급하게 소리를 지르며말했다.
![[EXO] (안무서움주의)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9/4/6/9468399939d1d8dc1870f7bbfbb2b5df.png)
검은모자를 쓴 그가 다가오고있었다.
나는 움직이지도못한 체 그자리에서 떨고있었다.
"네. 걱정하지마세요. 금방갈테니까."
그가 말하였다. 그순간 수화기에서 소리가 들렸다.
-네. 걱정하지마세요. 금방갈테니까.
[AM 7:58]
-네. 속보입니다. 오전 8시10분경 OO초등학교옆 주택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8살 여자 OO고등학교에 재학중이며 그녀의 집에는 핏자국들과 함께 [AM 7:58] 이라고 써있는 메모지가 발견되었고 다른 단서와 시체는 발견되지않았습니다.
"저게보여? 모든사람들은 너를 죽었다고할거야."
"지금 넌 이렇게 살아있는데"
(그는 형체를 알아볼수없는 시체에게 말을건네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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