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현] 복학생 변백현오빠 .00

 

 

 

 

 

 

 

"어, 우리과 여신님 어디가는길이예요?"

 

 

 

 

 

 

 

 

 

 

 

 

 

아....또 시작이야..!!!

 

 

 

 

 

 

 

 

"아 좀 그만해요."

 

 

 

 

 

 

"여신님 어디가요~?"

 

 

 

 

 

 

 

 

아후......도대체가 어떻게 해야 여신님, 여신님 안할까.

 

 

 

 

 

 

"강의실가요."

 

 

 

 

"무슨강의? 실습이야?"

 

 

 

"네."

 

 

 

 

 

 

 

 

 

"나도 같이가자!"

 

 

 

 

 

 

"아 친구들이랑 가세요."

 

 

 

 

 

 

 

 

 

 

 

 

 

 

 

*
안녕 나는 지금 대학을 다니고 있어.

지금 2학년인데 아직 연애한번 못해본.....그래 내가 바로 그 모솔이야.

 

 

 

 

난 조리과에 입학했어.

 

 

1학년때는 적응하고 친구 사귄다고 정신없이 학교 다녔고

2학년이 되니 이제 사람들이 눈에 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

 

내가 무슨 얘길 할지 눈치챈 사람있지?

 

 

 

 

 

그래 내가 바로 짝사랑이란걸 하게 됬어.

 

 

 

상대는 올해 복학한 오빠였어.
키도크고 얼굴도 잘생겨서 처음 같은 수업에 들어왔을 때 '아싸!!'하는 마음 뿐이였지.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아 잘생긴사람이구나~하는 느낌 뿐이였는데 그 오빠랑 같은 실습수업을 듣게 되면서 관심이 점점가기 시작했어.

 

 

 

 

 

 

 

 

 

 

 

 

 

 

 

 

 

조별로 수업을 하는데 그 오빠랑 같은 조가 된거야.

 

난 사실 친한 친구들이랑 같은 조가 되기를 바랬는데 뭐 이미 정해진거 어쩔수 없는거니까 그냥 포기했어.

 

 

 

 

 

 

 

 

내가 친해지면 말도 많고 장난도 많이 치는데 어색한사람들과는 말을 거의 안하거든 물어보는 말에 대답만 하는 정도?

그리고 마음은 그게 아닌데 말을 까칠하게? 하는 편이기도 해.

 

속으로는 좋아하면서도 겉으로는 티를 안내는거지, 아마 내가 싸가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거야.

 

 

 

 

 

 

 

 

저 오빠랑은 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하게 됬는데, 워낙 까불거리고 활발한 성격이라 말을 안할 수 없게 만들더라고.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를 자꾸 놀리기 시작했어.....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난 정말 여신이 아니야.....그냥 평범한 여자 대학생이야.

 

 

 

 

근데 저 오빠가 장난기가 워낙 많아서 그런것 같아....도대체 왜 나를 저렇게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저런 소리를 듣는게 너무 민망해..어휴 정말.

 

 

 

 

 

저 오빤 정말 꾸준하게도 나를 '여신님'이라고 놀리더라.

 

 

 

 

그리고 내가 그냥 놀리는거로만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겠지?

 

 

오빠가 워낙 다른사람에게도 친절하고 장난기가 많더라고, 그러니까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음.....사실 그거부터 좀 꽁기 했어.

 

 

 

 

 

 

 

사실 난 넓은 친구관계보다는 친한 몇명과 정말 오래가는 스타일인데,

근데 오빠는 성격이 활발해서 우리과의 거의 모든 사람들과 같이 다닐정도로 친화력이 있었거든.

 

 

 

 

 

 

 

 

한번은 같은 실습수업을 듣는데 교수님이 시연을 하시면 그걸 학생들에게 맛을 보라고 준단 말이야?

새우 요리였는데 다들 야채보다는 새우를 좋아하잖아.

나도 먹어보고 싶긴했는데 어차피 각자 조별로 실습을 하고 먹으니까 안먹고 있었어.

 

 

 

 

 

 

 

근데 그 오빠는

 

 

 

 

 

 

 

 

"야야야야야 새우 내꺼다, 새우찜!!"

 

 

 

 

 

 

 

 

 

역시나 잽싸게 집어가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내 뒤에 서있었는데 내가 안먹고 있는걸 보니까 혼자 먹기 그랬나봐.

 

 

 

 

 

 

 

 

 

 

 

 

 

"먹을래..?"

 

 

라며 먹던걸 나한테 내밀었어.

 

 

 

 

 

 

 

 

 

 

 

 

-

안녕하세요...!ㅎ 처음 써보는 글인데 잘부탁드릴게요...ㅠㅠ

댓글도 많이 달아주세요..!!

[비회원202.195]

흐흐흐 우리 헌액희 ~ ( ͡° ͜ʖ ͡°) 어빠가 많이 조화해 이런 연서복 생각하고 들어왔는뎈ㅋㅋㅋ
복학생이 너무 훈훈해ㅠㅠㅠㅠ 배큥이ㅠㅠㅠㅠ 여주한테 관심있지? 있지? 있다고 말해유ㅠㅠㅠㅠㅠ
신알신은 천천히 할게요 8ㅅ8 휴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