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안녕! 내 이름은 김 여주야! 23살이고 7년 사귄 동갑인 남자친구가 있어!
남자친구 이름은 경수야 도경수! 이름 예쁘지!
혹시라도 우리 알고 있는 사람 있으면....제발...마음속으로만 알아줘...!
제목에서도 써 있다시피 경수는....알다가도 모르겠어!
7년 동안 사귀었는데돜ㅋㅋㅋㅋ
뭔가 순수한 것 같기도 하면서 엄청...음란한 친구야...ㅎㅎㅎ
경수가 음란마귀 잔뜩 끼었던...얘기 먼저 해볼까 해!
막 그런 거 있잖아 낮져밤이 낮져밤져 이런 거!
경수는 그 중에 낮이밤져거든?ㅋㅋㅋ
근데 그 날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밤이!에 도전한 것 같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01.도경수의 밤이 도전기
내가 서울로 대학을 오면서 자취하고 있어서
홈 데이트랍시고 경수가 우리 집에 되게 자주 놀러온단말이야.
그 날도 경수가 집에서 요리해먹자고 재료 싸들고 우리 집에 놀러왔어
"경수야, 내가 뭐 도와줄 거 없어?"
"그럼 여기에 뽀뽀해줘"
"그거면 돼?"
"아니면 진하게 해주던가."
내가 경수한테 도와줄 거 없냐고 주방에 들어가면서 물어보니까
경수가 입술 가리키면서 뽀뽀해달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거면 되냐니까 진하게 해달라고해서 키스해줌!
"경수야 이거 내가 자를까?
"아니, 손 다쳐"
"경수야~ 면 내가 삶을까?"
"아니, 데이면 어떻게 해 "
도와주려고 계속 물어봤는데 다친다고 철벽 아닌 철벽 침
그렇게 경수 혼자 고군분투한 끝에 김치파스타가 완성 되었어
"여주야, 맛있어?"
"응! 역시 도경수! 짱맛있어!"
"하, 나중에 나한테 시집오는 여자는 진짜 복 받았다."
이러면서 너스레 떠는 거야
"그러게~ 그 여자 나 시켜주라!"
"너하는 거 봐서 하는 짓 이쁘면 데려가고
아니면 다른 여자 데려가야지"
이럼...ㅎ 이놈시키
"나 말고 데려갈 여자 있어?"
"이정도 생겼으면 데려가 달라고 하는 여자가 한 트럭이야."
솔직히 경수가 진짜진짜 잘생겼는데 막상 저렇게 말하니까
기분이 꽁기꽁기한거야
그래서 짜증내려고 했는데
경수가
"김여주라던가, 여주라던가, 엑소대 김여주라던가"
하는 거야
그래서 다 풀림(단순보스)
여튼 그렇게 파스타 다 먹고
경수가 요리해줬으니까 당연히 내가 설거지 하려고 했는데
"됐어, 놔둬 오늘 김여주 풀코스로 대접할게"
이러는 거....♥(감동)
그래서 경수는 설거지하고, 나는 식탁에 앉아서
경수 설거지하는 거 보고 있는데
뭔가 신혼부부 같고, 설레고, 경수가 설거지 하는 게 너무 이쁜거야
그래서 뒤로 가서 꽉 안았어.
"뭐야. 김여주 끼부려?"
"이게 뭐가 끼부리는거야!"
끼부리냐고 묻던 경수가 고무장갑을 빼고
나를 싱크대 쪽으로 돌리더니 번쩍 들어서 싱크대에 앉히는 거야
"어!!! 야 뭐야!!"
"야 아니고 경수. 이렇게 해달라고 안은 거 아니야?"
이 말하고 다가오는 거야
그래서 내가 뽀뽀해줬는데
"내가 애기야?"
하고 키스함...ㅎㅎㅎ
한참 키스하는데 갑자기 몸이 붕 뜨는 거야
"뭐야ㅠㅠㅠㅠㅠㅠ내려줘"
"침대에 내려줄게 기다려."
"내가 걸어들어갈께 내려줘ㅜㅠ 나 요즘 살쪘단 말이야"
"안 쪘어, 넌 살 좀 쪄야 돼."
그러더니 침대에 눕혀줬어.
나는 누워있고 경수가 위에 올라타 있었는데
한두 번 사랑을...ㅎㅎ 한것도아닌데 유독 쿵쾅쿵쾅하더라고
근데 그거를 경수가 느꼈나봐.
내 머리카락 쓸어주면서
"괜찮아, 괜찮아."
하는데 경수의 애정어린시선? 덕인지
좀 마음이 괜찮아 진 것 같았어.
눈 마주치고 있다가
분위기가 뭔가…….야릇...해져서 눈 둘 곳을 모르고
방황하고 있었는데
"눈 감아"
하더니 키스함...ㅎㅎㅎ
그러다가 옷 안으로 경수 손이 허리를 쓸면서 천천히 올라오는 거야
허리, 배를 머물 던 손이 등 뒤로 가서 후크를 풀었어.
"여주야, 만세해"
뀹 ㅎㅎ.....뒤에도 다써놓긴했는데
뭔가 검사받고 전개해야 할 것 같아서 끊었어요!
글잡에 처음 글 써보는데 예쁘게 봐주세요~
다음 편은 불맠입니다!!
도키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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