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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육오삼 전체글ll조회 4146l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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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나랑 같이 밥 먹는거 싫은 건 아니지? "

" 싫어. "

" 아, 좀! "

" 싫은걸 싫다 그러지. 좋다 그래? "

 

잔뜩 인상을 쓴 민석쌤과 그 옆에서 왜 저러냐는 듯 보는 민성 언니와... 그걸 지켜보는 나...☆

아, 어떻게 된거냐고?...^^

사실 민성 언니가 민석쌤 생일날 갑자기 불러도 나오라고 했었잖아. 민석쌤 생일이 한 2주 쯤 지난 뒤였나, 민성 언니한테 연락이 온거야.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마침 약속도 없고 해서 내가 저녁 사겠다면서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말했는데...

그 날...ㅎㅎ 민석쌤 학교일이 일찍 끝난거야 ㅋㅋㅋㅋㅋㅋㅋ

 

[ 오랜만에 같이 저녁이나 먹자. 요즘 데이트도 잘 못했잖아. ]

" 어.. 나 오늘 민성언니랑 밥 먹기로 했는데요? "

[ 뭐? 둘이? ]

" ...네... 그럼 둘이 먹죠, 셋이 먹겠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저렇게 말하니까 휴대폰을 타고 흘러나오는 서운하다는 목소리 ㅋㅋㅋㅋ

그러더니...

 

[ ...김민성이 너한테 무슨 소릴할지 몰라. 셋이 먹자. ]

" 나랑 민성언니랑 둘이 먹는데 오빠가 끼겠다구요? "

[ 끼겠다니. 나는 네 남친이고, 민성인 내 동생인데. 엄밀히 말하면 낀 건 김민성이지. ]

 

이상한 논리를 보여주시는 김민석씨(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가 민성언니한테 말해서 민석쌤도 같이 먹는다고 말하니까 민성언니가 툴툴댐 ㅋㅋㅋㅋㅋ

 

[ 어우~ 내가 무슨 소릴한다고 여주씨랑 둘만의 시간을 뺏겠대?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오빠가 너무했다. "

[ 그죠? 이럴 때 보면 애 같아, 우리 오빠도... ]

 

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쌤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돼서 셋이 같이 저녁을 먹게 됐어!

나는 괜찮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민석쌤은 표정이 굳어가지고 ㅋㅋㅋㅋㅋ 아주 그냥 장난감 안 사줘서 삐진 애 표정을 하고 앉아 있는거 있지 ㅋㅋㅋ

오랜만에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서 그런건가...ㅎㅎ 그래도 원래 선약은 민성 언니랑 잡혀있었다고 이 남자야! 표정 좀 풀어! ㅋㅋㅋㅋㅋ

 

" 으휴, 나랑 여주씨 밥 먹기로 먼저 약속했는데 오빠 껴준 걸 감사하게 생각하지? 그렇게 둘이 있고 싶었어? "

" 알면 지금이라도 빠지시든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석씨.. 왜 이래요 유치하게 ㅋㅋㅋㅋㅋ 사랑은 사람을 유치하게 만드는 게 맞나봐! 작년 이맘 때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모습들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잖아!

 

" 너무한다, 너무해...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한테 말하는 폼이 그게 뭐야. "

" 저는 오빠랑 언니랑 같이 밥 먹는거 좋은데요 ㅎㅎㅎㅎㅎ "

 

내가 둘 사이에 껴서 중간에서 말하니까 갑자기 굳어 있던 민석쌤 얼굴이 조금..ㅎㅎ 풀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도 너랑 밥 먹는거 좋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슴없네 이 남자...☆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오네... 아직도 나는 이런 말 들으면 얼굴이 빨개진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 말에 벙쪄 있으니까 민성 언니가 한숨을 크게 쉬는거야 ㅋㅋㅋㅋㅋ

 

" 김민석이 자주 이러죠...? 대단하다... "

" 오빠한테 김민석이 뭐야, 김민석이. "

" 알겠어요~ 알겠어~ 오라버니~ 밥이나 먹어요, 얼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신 없이 얘기를 나누다가 겨우 식당에 가서 밥을 먹게 됐는데...

 

" 그래서 두준이랑 종대랑 영지랑 만나기로 했다고? "

" 네. 다들 신입생이라 바빠서 시간 없었는데 마침 요번 주말에는 다 시간이 빈다고해서. 오빠도 같이 가요, 애들이 보고 싶어하던데. "

" 내가 가면 흥 다 깰텐데. 학생들 노는데 선생이 가면. "

" 두준이가 뭐라는지 알아요? 학원 다닐 때나 선생님이었지, 지금은 그냥 형동생하는 사이 아니녜요. "

" 안 그래도 요새 계속 카톡 와. 학교 찾아가면 밥 사주냐고. "

" 뭐라고 했어요? "

" 종대면 몰라도 너는 안 된다고 했더니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변하냐고 하더라. 2년동안 애제자였는데 이럴 수 있냐면서. "

" ㅋㅋㅋㅋㅋㅋㅋㅋ여전하네요. "

" 어, 그리고 영지랑... "

" 큼. "

 

식사를 하면서... 계속 나랑 민석쌤만 대화를 하고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성 언니가 옆에서 큼, 하고 헛기침을 안 했으면... 까먹었을뻔...ㅎㅎ; 언니 죄송해요...ㅎㅎ

아차 하는 마음에 고개 돌리니까 언니가 괜찮다는 듯 어깨를 으쓱해 보이더라고.

 

" 그냥 나 여기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주라고. "

" ...죄송해요. 너무 저희끼리만.. 오늘 원래 언니랑 약속이었는데... "

" 보기 좋아~ 괜찮아요, 여주씨. 오빠랑 오랜만에 식사하는 거라면서요. 둘이 대화하는 거 보니까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데 방해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

" ...ㅎㅎ "

" 잘 생각했네, 김민성. "

" 와... 눈빛 바뀌는 것 좀 봐. 동생도 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봐줄래? "

" 대화만 안 끊으면? "

 

민석쌤이 웃으면서 말하니까 민성 언니도 에휴, 하고 한숨 쉬더니 털털하게 웃으시더라 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둘이 안 닮은 것 같으면서도 닮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 대화들이나 마저 하세요~ 지금 실컷해, 실컷. 어차피 식사 다 끝나면 나는 여주씨랑 2차 갈거니까. "

" ...누구 맘대로? "

 

민석쌤이 눈썹을 까딱이면서 민성 언니를 쳐다보니까 민성 언니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스파게티를 입 안에 넣은 채로 우물거리면서 답했어.

 

" 내맘대로지! 오늘 나랑 약속인거 잊었어? "

" ...여주랑 너랑 무슨 할 얘기가 있는데. "

" 많지. 앞으로 자주 볼 사인데. "

" ... "

 

민석쌤이 깊은 한숨을 내쉬더니 고개를 끄덕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못해 끄덕이는 저 고개...☆

사실 나도 민석쌤을 오랜만에 보는거라 ㅠㅠ 더 오래 있고 싶긴 했는데 그래도 언니랑 원래 약속이었으니까!

민석쌤이 아쉬워하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길래 그냥 싱긋 웃어줬어.

 

 

 

 

 

 

 

 

"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 "

 

식사를 마치고 민성 언니가 화장실 좀 갔다 오겠다고 해서 우리 둘이 먼저 밖에 나와 있었어.

민석쌤이 아쉬움이 잔뜩 묻은 얼굴로 내 볼을 쓰다듬으면서 얘기하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거 있지 ㅋㅋㅋㅋ

아직도 이 얼굴에 면역력이 생기지 않은 거니... 서여주...★

 

" 에이, 잘 먹었으면서. 싹 비웠잖아요. "

 

내가 괜히 부끄러운 맘을 숨기려고 땅 쳐다보면서 저런 말 하니까 민석쌤이 나머지 한 쪽 볼도 손으로 잡고는 볼을 꾸욱 누르는거야 ㅋㅋㅋㅋ

내 얼굴은 붕어가 되고...☆

민석쌤은 그런 나를 입동굴이 보이는 미소를 지으면서 쳐다보고 ㅋㅋㅋㅋㅋㅋ

내가 심장이 뛰는지 콩팥이 뛰는지도 모른 채 설렘폭발을 하게하는 짓은 다 하는 너란 남자...

 

" 므흐는그으으, 으그 느으. (뭐하는거에요, 이거 놔요.) "

" 붕어같고 귀엽네. "

" 느으르느끄? (놓으라니까?) "

" 서여주가 금붕어였으면 맨날 어항 속에 넣어서 데리고 다녔을텐데. "

" ... "

" 그랬으면 보고싶을 때마다 볼 수 있고 "

 

민석쌤이 그 말을 하다가 자기 고개를 살짝 숙이고는 입을 맞췄어. 깜짝 놀라서 버둥거리니까 민석쌤이 금방 입술을 떼고는 다시 웃으면서 말을 잇더라.

 

" 이렇게 뽀뽀하고 싶을 때마다 뽀뽀할텐데. "

" ...으아! "

 

민석쌤이 내 두 볼 위에 얹은 손을 떼고 내가 당황하는 모습에 웃음이 터졌나봐.

혼자 계속 웃는데... ㅠㅠㅠㅠㅠ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51 | 인스티즈

 

 

 

여기 묘비를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김민석의 여자친구 서여주... 2015년 4월의 따뜻한 어느 날... 이 곳에 잠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빠 진짜 짓궂어진 거 알아요? "

" 알지. 누구 때문에 짓궂어졌는지 너는 알아? "

 

역공...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말에 대답 피하니까 계속 눈 맞추려고 하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오히려 내가 놀리면 놀렸지, 김민석이 이러진 않았다고!

 

" 둘이 뭐해요? "

 

언제 나온건지 민성 언니 목소리가 들리길래 움찔해서 뒤도니까 ㅋㅋㅋㅋㅋ 언니가 뭐하냐는 듯한 표정으로 우릴 쳐다보고 있었어 ㅋㅋㅋㅋ

 

" 멀리서 봐도 연인인거 다 티나네. "

" ...ㅎㅎ... "

" 이러면 내가 여주씨랑 지금 둘이 어디가는거, 되게 미안해지잖아. 오빠. "

" 미안해해. 넌 좀 미안해 해야돼. 요즘 나도 그렇고, 여주도 그렇고 얼마나 바쁜데. "

" 왜 그래요 ㅋㅋㅋ 맨날 통화하고 카톡하면서. "

" 너는 나랑 통화만하고 카톡만 하는게 좋아? "

 

민석쌤이 또 능글맞게 물어오길래 가까이 오는거 밀쳐내면서 무슨 그런 말을 하냐니까 ㅋㅋㅋㅋㅋ

앞에 있던 민성 언니 표정이 점점 일그러짐 ㅋㅋㅋㅋㅋㅋ

알아... 만약에 나도 어떤 커플이 내 눈앞에서 이랬으면.. 미쳐버렸을지도 모르는걸...ㅎㅎ

 

" 아, 그냥 여주씨 빨리 데려가야겠다. 나 이런 꽁냥질 이제 더는 못 봐줘. "

" 앞으로 평생 보게 될 건데 좀 봐 줘. "

 

저번부터 결혼에... 평생에...ㅎㅎ... 말만 들어도 자꾸 움찔하게 되고 먼 미래같은 단어들...

민석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이 단어들을 나도 언젠가는 당연하게 받아들일 순간이 오겠지...?

아직은 조금 부끄럽고, 낯설ㅈ....

 

" 여주씨, 가요. 2차 가자, 2차. 술 마셔요, 우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혼자 부끄부끄해져 있는데 민성언니가 내 손목을 잡고는 자기 쪽으로 휙 당겼어.

술이란 단어에 민석쌤 표정이...ㅎㅎ 갑자기 굳어짐

 

" 술? 지금 너희 술 마시겠다고? "

" 술을 마셔야 진솔한 대화도 하고 그런거지. "

" 진솔한 대화할게 뭐가 있어. "

" 예를 들면 오빠의 과거라든가... "

" 김민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보았다, 동공지진이 일어나는 김민석의 눈동자를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ㅎㅎ 전부터 궁금하긴 했었단 말이야. 아무리 부모님이 몰랐던 과거 여친들이고 김민석은 내가 첫사랑이라고 하지만...

아, 물론 민석쌤 말이 거짓이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궁금하긴 하잖아 ㅋㅋㅋㅋ 내 남자의 과거가...!

굳이 전여자친구들이 아니더라고 학창시절에는 어땠고, 유년기는 어땠고.

 

" 여주씨도 언젠가 알아야 될 이야기를 지금 해주려는 것 뿐이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고 오빠는 내일 출근 준비나 잘해. "

" 야... "

" 술 많이 안 마실거야~ 걱정마~ 정 걱정 되면 나중에 데리러 오시든가! "

" ...하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석쌤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그냥 체념한 듯이 알겠다면서, 다 끝나면 전화하라고 하더라. 나보고는 절대 술 많이 마시고 자지 말라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카톡할테니까 답장이나 꼬박꼬박 잘해달라고 아무렇지 않은 척 말하면서 걸어가는 뒷모습이 처량해 보이는건 왤까...ㅎ

 

 

 

 

 

 

 

 

민성언니가 데리고 간 곳은 칵테일바였어 ㅋㅋㅋㅋ

언니가 자주 가는 곳인데 분위기도 좋고, 민석쌤도 여기 위치 아니까 편할거라면서 ㅋㅋㅋㅋ

들어가서 한 잔씩 시키고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어.

 

" 나 오늘 진짜 놀랐잖아요, 우리 오빠가 그래서. "

" ...ㅎㅎ...저도 놀랐어요. 작년에, 아니 몇 달 전만 해도 안 이랬던 것 같은데. "

" 우리 오빠가 여주씨 진짜 좋아하나보다. "

 

그 말에 괜히 부끄..ㅎㅎ

 

" 내가 그랬잖아요. 집에선 완전 까칠했다고. 말도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었고, 그냥 자기 일만 성실하게 하고. "

" ...학원에서도 그랬어요. "

" 오빠가 어릴 때부터 성격이 좀 그랬어요. 또래보다 성숙하고, 차분하고. 좀 악바리 같은 근성도 있었고. "

 

민성 언니가 한결 같은 사람이죠. 하면서 웃더라 ㅋㅋㅋㅋㅋㅋ

 

" 다른 여자친구 있었을 때도 저런 모습 한 번도 보여준 적 없었거든요. "

 

움찔 ㅋㅋㅋㅋㅋ

내가 궁금해했던 걸 민성 언니가 먼저 언급하니까 나도 모르게 순간 당황했어 ㅋㅋㅋㅋㅋ

언니가 그런 내 표정을 읽었는지 궁금하죠? 하고 묻길래 뭔가에 홀린 듯 고개를 끄덕였지...ㅎㅎ

 

" 흠... 내가 알기론 우리 오빠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딱 세명을 사겼는데. "

 

세명? ...얼굴만 보면 열명은 더 홀렸겠구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 한 명이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여주씨고. "

" ... "

" 다른 두 명은... "

 

일부러 민성 언니가 뜸을 들이는거야 ㅋㅋㅋ 나 혼자 긴장해선 ㅋㅋㅋㅋㅋ

그렇게 뜸들이고 있는데 칵테일이 나와서 ㅋㅋㅋㅋㅋ 언니가 칵테일을 한 모금 마시고는 또 뜸을 들였어...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래도 민석쌤처럼 나를 놀리는 맛을 깨우친 것 같아... 언니도...^^

 

" 알겠어요, 빨리 말해줄게. 한 명은 중학생 때, 다른 한 명은 대학생 때 사겼었어요. "

" ... "

 

뭔가 느낌이 이상한거 있지 ㅋㅋㅋㅋ

나는 민석쌤이 사회인이 될 때 만났고, 학창시절의 모습은 알 수가 없잖아. 그래서 괜히 전 여자친구들한테 질투심이 느껴지고...ㅎㅎ;

 

" 여주씨 지금 엄청 질투하는 것 같은데?ㅋㅋㅋㅋ "

" ...ㅎ...아니에요... "

" ㅋㅋㅋㅋ질투날 수 있죠. 내가 이런 얘기하는거 싫은건 아니죠? "

 

싫긴요!!! 엄청 궁금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판도라의 상자를 연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궁금하지만 정작 들으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데... 궁금함이 더 커서...

그 때의 민석쌤은 어땠는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연애를 했을지...

 

" 근데 너무 질투하지마요. "

" ...? "

" 중학생 때는 졸업할 쯤에 사겨서 고등학교 1학년 되자마자 헤어졌고. "

" ... "

" 대학생 때는 우리 오빠 군대간다고 여자가 뻥 찼으니까. "

" ...헐. "

 

그 여자 아마 엄청 후회하겠지..? 나는 지금 민석쌤이 국방의 의무를 한다고 해도, 아마존에 파견을 가게 됐어도!! 기다릴 자신이 있는데 말이야.

민성언니가 한 얘기에 나도 모르게 헐, 하는 소리를 내니까 언니가 웃더라고.

 

" 근데 웃긴건 오빠 제대하고 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잘해보려고 하는거에요. "

" ... "

" 오빠가 군대 다녀올 동안 딴 남자들 실컷 만나놓고. "

" ...말도 안돼. "

" 그 이후로 오빠가 연애를 안 했어요. 누가 들이대도, 누가 대쉬해도. 우리 오빠 나름 인기 많았는데... "

" ... "

" 오빠가 자세한 얘기는 나한테 안해서 모르지만 가끔 엄마랑 아빠 어디 가신 날에 술 마시고 와서는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자기는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

" 와... 어떻게 오빠한테... "

 

나는 당연히 민석쌤은 이런 일이 없을 줄 알았어.

여자들한테도 늘 인기가 많고 그런 사랑에 둘러싸여 있었던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니까.

대체 그 여자는 뭐가 잘났길래 민석쌤을 만만하게 본걸까?

질투보다는... 분노가 끓어오르는 기분이 들었어.

 

" 뭐, 오빠가 그 여자 연락 오면 완전 정색하면서 전화도 안 받고 그랬었으니까. 여주씨는 너무 신경쓰지 말아요. "

" ...근데 그 여자는 대체 왜... "

" 그러게 말이에요. 웃기는 여자야, 진짜. "

 

민성 언니도 어이가 없다는 듯 고개를 흔들더라.

언니는 내가 질투하지 말라는 뜻에서 한 얘기인 것 같았는데 난 화가 났어. 지금은 땅을 치고 후회하겠지. 아니 자기가 찬 그 순간부터 후회를...

 

" 여주씨, 내가 괜히 얘기했나요? 표정 좀 풀어요. "

" ...아...어, 아... 죄송해요. "

" ㅎㅎ 나는 안심시키려고한 말이었는데 여주씨가 이렇게 표정이 안 좋아질 줄 몰랐네... "

 

민성 언니가 무안한 듯이 뒷목을 쓸길래 진짜 괜찮다면서 앞에 놓인 칵테일을 벌컥 들이켰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가 ㅋㅋㅋㅋ 알겠으니까 천천히 마시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언니가 내 기분을 풀어주려고 민석쌤이 아기 때 있었던 일, 초중고대... 그런 얘기를 해주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그 이상한 여자 이야기는 머릿 속에서 아웃 ㅎㅎㅎㅎㅎㅎ

 

" 그래서 오빠가 축제에 갔다가 꽐라가 돼서 왔는데 그 날 난리였잖아요. 계속 술 더 달라고 고래고래 소리나 지르고. 엄마, 아빠가 얼마나 놀라셨던지. "

 

" 오빠가 초5였나 그랬을 때 계주 선수를 했었는데, 그 때 오빠랑 똑같이 생긴 오빠가 한 명 더 있었거든요? 이름이 호원이었나? 여튼 다른 반에 호원이란 오빠가 있었는데,

그 오빠도 계주를 뛰게 된거에요.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나란히 라인에서 뛰어서 ㅋㅋㅋㅋㅋ 누가 누군지 구분이 안가는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통을 받아야 되는 뒷 타자들이 누가 호원인지 민석인지 몰라서 ㅋㅋㅋㅋ 우왕좌왕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오빠가 지금은 내가 봐도 좀 잘생겼는데 그게 다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관리를 해서 그런거에요~ 왜냐면 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초등학생 때 오빠랑 똑같이 생겼던

호원이 오빠도 그 당시에 살 빼서 엄청 잘생겨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호원이란 분은 어땠길래 민석쌤 어린 시절이랑 똑같았던 걸까...? 민성 언니가 폰에 예전 오빠 사진도 있다면서 보여주는데...ㅠㅠ

어릴 때 모습도 귀여운데 왜 ㅋㅋㅋㅋㅋ 전형적인 장난꾸러기 초등학생의 모습이랄까...ㅎㅎ

 

" 지금 여주씨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다 귀여워 보이는거지, 당시에는 그냥 평범했어요. "

" ㅎㅎㅎㅎㅎㅎㅎㅎ초등학생땐 다 그렇죠, 뭐. "

 

나 혼자 엄마 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성 언니가 대단하다는 눈으로 날 쳐다보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 계속 얘기를 하다 보니까... 어느덧 시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쌤한테 계속 카톡이 왔는데 내가 언니랑 얘기하느라 못 읽고 있었거든?

뒤늦게 확인을 하는데

 

[ 어디야? ]

[ 왜 1이 안 없어져 ㅠㅠ ]

[ 민성이랑 둘이 노니까 재밌지? ]

[ 나 생각도 안 나지. ]

[ 방해 안 할게 ]

[ 얘기 다 끝나면 전화해 ]

[ 둘 다 태우러 갈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왜 체념조냐...★

  아주 그냥 날이 갈수록 귀여워진다 김민석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옛날이 더 시크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김민석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가봐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 "

" 오빠 카톡온 거 보고 웃는구나? 와... 진짜 김민석 귀여운 짓만 골라서하네. "

 

ㅋㅋㅋㅋㅋ언제 본건지 민성 언니가 내 카톡을 흘긋 보고는 혀를 쯧쯧 차더라 ㅋㅋㅋㅋㅋㅋ

 

" 민석 오빠 시간은 거꾸로 흐르나 봐요 ㅋㅋㅋ "

" 그게 누구 때문이겠어요. 여주씨 때문이지. "

 

민성 언니가 그 말을 하면서 웃는데... ㅋㅋㅋㅋㅋㅋ 전에 그랬잖아. 민석쌤이 변하더라도 그 변화가 나로부터 시작된거면 좋겠다고.

아무래도 김민석의 변화는 정말로 나로부터 시작된게 맞나봐.

 

" ㅎㅎㅎㅎ... "

" 예쁘게 잘 사귀니까 보기는 좋네요. "

 

민성 언니가 흐뭇하게 날 쳐다봤어.

그 눈길에 뭔가 부끄럽기도하고 쑥쓰럽기도 하고... 내가 이런 남자를 만나서 이 남자를 변화시키기도 하고.

 

< 내가 >

 

순간순간 치밀어 오르는 모든 감정들을 당신에게 표현하지는 못하겠지만

 

< 많이 >

 

그래도 오늘처럼 이렇게 벅차오르는 날에는 표현을 해주고 싶어요.

두서없이 조금 뜬금없는 말일지라도, 내가 당신을 많이

 

< 사랑해요 >

 

사랑해요.

 

 

 

 

 

 


 

더보기

여러분 안녕! 일주일만에 돌아왔지만 벌써 6월에서 7월이 되어버린 타이밍에 돌아온 653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3,4,5,6월은... 연재를 거의 한 달에 3~4편 밖에 하질 않았더라구요...ㅠㅠㅠㅠㅠ 저를 매우 치셔도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길게 와썽요...ㅎㅎ... 오늘은 민성이와 여주의 만남!!! 두둥!!!!! 점점 민석이네 가족을 만날 일이 늘어가는 듯 한데...ㅎㅎㅎㅎㅎㅎ 과연 이 커플의 결말은 어떻게 끝날까요. 많은 분들이 결혼해서 육아하는 모습까지 보고싶다고 하는데 이런 연재 속도라면 아마 엑소가 한 두번정도 더 컴백해야 완결하지 않을까 싶은... 그래서 이제부터는 속도를 좀 내려고합니다...!

 

늘 말하지만 완결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막판 스퍼트를 내게썽요!!!!!!!! 물민이 끝나면... 가슴이 많이 아프겠죠 ㅠㅠㅠㅠㅠㅠ... 아 왜 마지막 멘트를 자꾸 쓰려고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사담이 많은 기분..? ^^; 제가 연재 초반과는 다르게 여러분과 소통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ㅠㅠ 전에는 답글도 꼬박꼬박 다 달아드리려고 했는데 요즘은 시간에 쫓기다 보니...ㅠㅠㅠ 죄송합니다 ㅠㅠㅠ 막판 스퍼트와 더불어 초반처럼 답ㄱ글을 많이 달 수 있는!!! 육오삼이 되도록 하겠어요! ><

 

사담보단 결심이 주를 이루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제 글은 고3분들이 많이 읽어주시는 것 같아요!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 다들 힘내시고!!!! 제가 과연 수능 전에 끝날지 후에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끝나서 여러분의 속을 뚫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은 더이상 받지 않구요...! 암호닉 분들의 특전이랄건 없고 그냥 제가 그 분들 다~~~ 기억합니다!( 과연?) 댓글 자주자주 달아주시는 암호닉분들은 제가 다 외우고 있어요 *_* 거짓말같죠?ㅋ 내가 여러분들을 11월부터 봐왔는데!!!! 설마 까먹겠어요!!!

 

큼큼.. 어쨋든.. 오늘은 오랜만에 민석이 사진도 살짝쿵 넣어봅니다 오랜만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뭔가 넣고 싶었어요..ㅎ...

 

어쨌거나 길었던 사담은 여기까지만 하고!!!!!! 마지막으로 저의 사랑 암호닉분들 이름 고이 적고 갑니다~~ 사랑ㅎㅐ요 여러분 (정주행 해주시는 분들도, 독방에서 추천해주시는 분들도,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도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아... 맞아 ㅋㅋㅋ 마지막으로!!!! (진짜 마지막!!) 50편 초록글 감사합니다 ㅇㅏ이럽소머치 여러분 ㅠㅠ

 

암호닉

 

시우밍 / 문돌이 / 델리만쥬 / @고3 / 매력 / 뽀리 / 간장 / 핑쿠핑쿠 / 찝적이 / 시우슈 / 뜨뚜 / 유레베 / 체리 / 암행어사 / 도라에몽 / 뀨르릉 / 이과생 / 재간둥이 / 츄파츕스 / 종대찡찡이 / 슘슘 / 꾸꾸 / 소녀 / 뿜빠라삐 / 초코 / 시카고걸 / 슬리퍼 / 트윙귤 / 요거트 / 슈사자 / 열연/ 딸기요정 / 멜팅 / 모카 / 초무룩 / 약혼자 / 쥬즈 / 러블리 /힘찬이 / 익인1 / 버블 / SH / 너구리걸 / b아몬드d / 으하힝 / 됴랑 / 도동 / yjin / 시하 / 타앙슈욱 / 제이 / 뚜벅이 / 랴랴 / 스티치 / 밀면 / 낭군 / 셜록 / 요정 / 초코칩 / 부릉부릉 / 우울 / 레몬티 / 이연 / 우럭우럭 / 윰 / 시선 / 알람시계 / 이야핫 / 홍홍 / 이퓨리 / 샤넬 / 밍쏘쿠쿠 / 으니 / 촤핳 / 겨울 / 산딸기 / 방부제 / 황자도나롱 / 나랑드 / 봐봐 / 밍쏙 / 민석쌤 / 슈슈 / 됴롱 / 아쿠아♥ / 퓨어 / 흑심 / 칭칭 / 너는봄 / 0618 / 복숭 / 곶감 / 물리짱 / 슈얌 / 오덜트 / 줌면 / 와플집사장 /  루아 / 메리딸기 / 고답이 / 존닌선배 / 민트초코 / 똥백현 / 뚱이 / 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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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 사랑해요 자까님 ♡
8년 전
육오삼
저도 ♡ 사랑해요 독자님 ♡
8년 전
독자2
ㅎㅓㄹ....민석이 뭔데 이렇게귀여운거에요..?♥♥
8년 전
육오삼
민석이는 사랑입니다...♡
8년 전
독자3
으어ㅜㅜㅜㅜㅜ진짜 딱좋은이기부누ㅜㅜㅜㅜ
8년 전
육오삼
이 기분 그대로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쎄요홋!
8년 전
독자4
슘슘
8년 전
독자6
아 일한다고 이거 잠깐 끈 사이에 오셨었어여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 그래도 순위권!!!!! 진짜 갈수록 무장해제되어가지구 아주 흐물흐물 거리는 민석쌤때문에 제 심장도 아주 흐물흐무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전 놓치지 않았어요 두준이랑 영지!!!! 그 이야기도 궁급합니다!!!!! 아 진짜 이 커플 이제 진짜 남은건 결혼밖에 없는거같은데 워후!!!!!!!!!!!!!!!! 겨론하기전에.. 부...ㄹ...ㅁ...ㅏ...ㅋ. 은 없나여?ㅎㅎ.. 하랴랴~ㅎㅎㅎ 작가님 빨리오시면 빨리오시는 대로 천천히 오시면 또 천천히 오시는대로 다 괜찮으니 너무 무리하지만 마세요!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구요!!!!!! 늘 잘 읽고 있습니다~!!
8년 전
육오삼
와 짝짝 슘슘님 요즘 순위권!!!! 짝짝 제 똥글에 순위권 하셔도 득될건 없지만요...☆이러케 기뻐해주시니 그저 감사할따름ㅠㅠ 두준이랑 영지...! 독자님들의 열렬한 지지로 이어졌다고 봐도 무방한데... 과연 얘네도 어떻게될지 흐흫 ... 아쉽게도 제 손은 똥손 중에 베스트똥이라...불맠묘사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크흡...ㅠㅠ 저란 여자...☆ 못난 여자...☆ 슘슘님도 일하시느라 피곤하실텐데 틈틈이 쉬면서 건강챙기시길! 늘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5
암호닉 신청 미리 할 걸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맨날 안해가지고ㅠㅠㅠ
마음이 아프다ㅠㅠㅠㅠ
아무튼 오늘도 잘 읽었어요!!
항상 좋은 글 감사드려ㅕ요!!

8년 전
육오삼
저의 똥글에 암호닉이 되어도 딱히 누릴 수 있느건 없어요 독자님...☆ 원하시는 분이 많으니 다음편에 진짜진짜진짜 마지막으로 받을지도(!!!) 맨날 마지막이라고하지만... 전 어쩔수없는 독자님들의 노예인가봅니다ㅎㅎ
8년 전
독자27
똥글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
공감도 진짜 많이 가고 완전 좋은 글인데ㅠㅠㅠㅠ
작가님이 불면하시면 안 하셔도 돼요!!
저는 항상 작가님 편이깐요!!

8년 전
독자7
찝쩍이
흑..흑......ㅠㅠㅠㅠㅠㅠ되게 오랜만이에요 쟈까님 사실 앞의 내용ㅇ이 가물가물해서 다시 읽고 왔어요 오늘도 처음와 끝까지 여주와 민ㄴ서쿠으이 po 사랑 wer를 잔뜩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과거 이야기도 짤막하게 있었느데 ... 김민소쿠 동공 흔들리는 것도 씹더쿠.... 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하... 여주는 참 좋겠어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이렇게 설레고 기분 좋게 읽는데 막판 스타트라니... 아닛... 나으 민소쿠쎈빠이가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졸업이라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프네요... 개인적으로는 졸라서 번외를 내주세요!라고 싶지만 작가님도 작가님 사정 있으실테고ㅠㅠㅠㅠㅠ 그냥 저느 이렇게 글 올려주시는 거애 만족에여 언제나 감사핮닏♥

8년 전
육오삼
어... 사실 저도 일주일만에 오는거라 가물가물할 때가 많아여ㅎㅎ... 앞으로 자주자주 와야할듯ㅎㅎ 번외라... 글쎄용 전 독자님들 노예라 내라면 내고 내지말라면 안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예쁜 댓글만 써주시는 찝적이님을 위해 제가 뭔들 못하겠나요...♡ 언제나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8
아 진짜 대박이에요 어쩜 좋아ㅜㅜㅜㅜㅜㅜㅜ 아 진짜 현기증 돌아여 뭐라 표현이 안 돼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자까님 완결까지 화이팅 하시구여 오늘도 잘 보고 가여 ㅎㅎㅎㅎㅎㅎ 알럽알럽❤️❤️❤️❤️❤️
8년 전
육오삼
자자 진정하시구 표현 안하셔도 다 알아요!! 저도 독자님 좋아합니다 하핳 완결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당~♡
8년 전
독자9
줌면이에요!
완결생각하니까...눙무리....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달달하네요 ㅠㅠㅠㅠㅠㅠ 예쁘다 ㅠㅠㅠ 저도 꼭 저런 연애를 하고싶어요 ㅋㅋㅋㅋ 연애는 할 수 이쓸까...☆★

8년 전
육오삼
줌면님! 눈물 그치세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ㅎㅎ 할수이써요 민석이같은 아니아니 민석이보다 더 멋진 남자와 물민보다 더 예쁜 연애를! :)
8년 전
비회원119.95
홍홍인데요 제발 끝이란 말은 하지말아주세여 엉엉 마음아푸니까 정주행이나 해야게따...후..
8년 전
육오삼
홍홍님... 안녕이라고~ 내게 말하지마~~~ㅋㅋㅋㅋㅋ정주행하느라 시간이 많이걸리겠지만...! 화이ㅌㅣㅇ><
8년 전
독자10
민석쌤 ㅠㅠ 달달해 진짜 너무 달달해요 으엉ㅇ엉 세상에 이런 남자가 또 있나 ㅠ,ㅠ 아휴 점점 능글능글+다정다정 ㅠㅠ
8년 전
육오삼
그러게요... 어딨니 민석아... 나타나라.. 망태기 챙겨야겟다...ㅎㅎㅎ
8년 전
독자11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퓨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아 사랑한다♡
8년 전
육오삼
저도... 독자님 사랑합니다♡
8년 전
비회원35.139
메리딸기입니다! 완결이라니 눙무리 주르륵...ㅠㅠㅠㅠㅠ 그래도 민석이는 날이 갈수록 점점 다정해지고 능글맞아지는데 이러면 안되는거 아닙니까??ㅠㅠㅠㅠ 사람 심장에 폭탄을 이렇게 쏴도되는지ㅠㅅㅜ 그나저나 군대간다고 뻥 차버린 여자 땅을치고 후회하겠네요 저는 민석쌤 같은 사람은 나와있는거처럼 아마존에 파견을 가게 됐어도ㅋㅋㅋㅋ 기다릴 수 있는데!!! 그러나 현실엔 없죠 저런 사람..ㅎ 작가님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제가 많이 사랑해요!♡ㅋㅋㅋ
8년 전
육오삼
그러게요 민석이같은 진국을 차다니 ㅂㄷㅂㄷ 못된여자같으니라고...! 아닙ㄴㅣ다 현실에도 있을거에요! 어딘가에 존재할 내남자!!ㅋㅋㅋㅋ저도 메리딸기님 많이 사랑함당♡
8년 전
독자12
민석이 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 오늘도 잘읽고 가요!!!
8년 전
육오삼
댓글 고맙습니다! 전 독자님들 댓글에 더 설렌다능...♡
8년 전
비회원39.166
뚜벅이에요ㅠㅠㅠㅠ점점 갈수록 민석이의 능글거림이...ㅎㅎㅎㅎ 죠아욯ㅎㅎㅎㅎ뻥 차버린 여자는 평생 후회나 하다가 살아버려라 흥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내신 시험 망할 삘이여서 기분 꿀꿀했는데 딱 둘쨋날 시험날 학교 다녀오니 작가님 글이 올라와서 좋아요ㅎㅎㅎ언제 시험 망쳤나는듯ㅎㅎㅎㅎㅎㅎ완결 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흐엉ㅠㅠㅠ둘이 자식낳고 알콩달콩 키워서 대학교까지 보내고 둘이 오붓하게 노년생활 보내는거까지 쓰셔야죠..!...는 죄송해요ㅠㅠㅠㅠ완결이 가까워졌다는 사실에 그만ㅠㅠㅠㅠㅠㅠ작가님 많이많이 사랑합니다❤️❤️ㅎㅎㅎㅎ
8년 전
육오삼
저의 똥글로나마 기분이 좋아지셨다면 저도 행복합니다...♡ 완결!! 둘이 노년생활보내기전에 제가 먼저 노년기를 겪는게 아닐런지ㅎㅎ... 저의 연재텀이란...ㅎㅎ저도 뚜벅이님 많이 사랑해용~♡
8년 전
독자13
안녕하세요!! 봄봄입니다... 진짜 너무 재미있고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얼른오시오!냉큼오시오!ㅎㅎㅎ 항상 ㅎ화이팅 입니다♡♡
8년 전
육오삼
봄봄님 글로갑니다! 냉큼 갑니다!♡^♡
8년 전
독자1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커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제결혼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육오삼
글쎄요...둘이 언제 결혼할런지! 저도모르고 두사람도 모릅니다 흐흫
8년 전
독자15
크으으으으으으 작가님 ㅜㅜㅜㅠㅠㅠ 역시 민석이는 언제나 옳죠 ㅎㅎㅎ 나 민석이만의 붕어 잘할 수 있는데 ㅎㅎㅎ 뻐끔뻐끔 -3- 민석아 나 매일 들고다녀 ㅎㅎㅎ 작가님 근데 마지막이 안왓으면 좋겟어요 물민과 평생 함께하고 싶은걸요ㅠㅠㅠㅠ 물민 없는 삶이란 휴 육오삼이 없는 만쥬의 삶이랄까...
8년 전
육오삼
흑ㅠ 저도 민석이의 어항이라면 들어가서 붕어든 소라든 다 할 자신있는데!ㅋㅋㅋㅋㅋㅋ그러게용... 마지막이 안올 것 같았는데 벌써 마지막이 다가와요!!!!!! 물민이 끝나면 저도 눈물을 훔칠듯 훌쩍...ㅋㅋㅋㅋ만쥬님 사랑합니당~♡
8년 전
독자16
초코!!!! 으허유ㅜㅠㅜㅜㅠㅜ시험기간이라 스트레스 장난 없었는데 그딴거 다 사라져요 사라져요 사!라!져!요!ㅠㅠㅠㅠㅜㅠ사랑해 자까님 사랑해 민석오빠ㅜㅜㅜㅜㅜㅜ민남매는 사랑입니다...♡ 언니도 참 모르는 과거 그렇게 막 털어주고 말이야 그럼 내가 많이 고마워, 안고마워? 응? 전여친이라는 사람 고맙습니다 그쪽이 일찍 떠나준 덕분에 민석이랑 양봉장 생성하면서 잘 만나고 있잖아 너무 고마우니까 두 번 다시 보이지 마세요 나도 날 몰라서 그래ㅠㅠㅠㅠㅠ 잊을만 하면 (절대 못잊음) 오래 볼거라고 은근히 던지는 것도 좋아 죽겠고ㅠㅠㅠㅠ뽀뽀ㅠㅠㅠㅜㅠㅠ(엎어진다)(오열한다) 그런데 자까님 벌써 막 막판 스퍼트라고 막 그러시면 제가 막 울거에여 엉엉 보내기 싫어서 잡고 낑낑대는건 욕심인데...그래도 잡915...☆ 오늘도 사랑해요 고마워요 자까님
8년 전
육오삼
ㅋㅋㅋㅋㅋㅋ민석이가 저렇게 낯간지럽게 말하는거 너무 좋아쥬금...ㅇ<-< ㅋㅋㅋㅋ 잡고싶죠?! 잡아봐요! 우리 독자님들이 잡으면 잡힙니다ㅠㅠ 저는 굉장히 쉬운여자...ㅎ 초코님의 긴댓글에 힘 얻고 갑니당 사랑해요♡
8년 전
독자30
잡는다!! 나 잡았다!!! 초코가 육오삼 잡았다!!! 가지마라!!!! 근데 다른 작품도 보고싶다!!!! 응, 네!!!! 욕심이다!!! 뭔들!!! 하트!!!!
8년 전
독자17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민성언니도 완전 좋아요ㅠㅠㅠㅠ세상에 저런 시누이가 다있어ㅠㅠㅠㅠ
8년 전
육오삼
저런 시누이가 정말 어딨나요... 민성 언니 내 시누이가 되어죠! ㅋㅋㅋ죄송해요 ㅋㅋㅋㅋ전 독자님이 더 좋슴당 하핳♡
8년 전
독자18
물리짱♥ 썰짱인거 알죠 작가님?♥^♥
8년 전
독자19
오오ㅠㅠㅠㅠㅠ 시험 끝나고 낮잠 자다 일어나서 인티를 들어온 보람이 있어요ㅠㅠㅠㅠ 저번 편에서는 뭔가 듬직하니 멋진 모습 보여줬다면 오늘은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는 것 같네요ㅠㅠ 그나저나 초등학교 계주 때 호원이랑 똑같이 생겨섴ㅋㅋㅋㅋㅋㅋ 바톤 터치 못한 일화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 작가님ㅋㅋㅋㅋㅋ 생각하다가 빵처졌어욬ㅋㅋㅋㅋㅋㅋ
데리러 온다는 말도 좋고 저렇게 사랑한다는 말 했을때 엄청 아빠미소 하면서 좋아할 모습 생각하니 더 귀엽고ㅠㅠㅠㅠ 완결이 빨리 안났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 육아썰까지 써주시면 저 설렘사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후..아들바보든 딸바보든 뭐든 좋을것만 같은예감이..
연재가 느리셔도 이렇게 폭풍분량으로 찾아와주시고 감사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20
알람시계 에요
ㅠㅠㅠㅠㅠ 물미누ㅜㅜㅜㅜㅜ 세상에 저렇게 귀여운 29세 남자가 또 어디 있을까요...민석쌤은 벤츠라는 말로는 부족해..서여주는 전생에 최소 독립투사였을 거에요 아 정말 저런 남자가 있긴 해요?ㅠㅠㅠㅠ 너무해요 작가님 내 눈만 이렇게 높여놓고,,,,ㅠㅠㅠㅠ근데 좋아여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7.73
샤넬입니딘ㅇ~ 심!큰ㅇ! 민석아..사~랑~해~요~ㅎ(♡)
8년 전
비회원14.221
0618

작가님!!!!!!! 히히 고3이 오랜만에 야자빼고 와서 밀린 작가님 글 또 다읽었어요! 민석쌤이 여주로 인해서 변하고 주위 사람들도 알 정도로 다정해지는 모습 제가 다 흐뭇하네요 저 지금 아빠미소..라기 보다는 엄마미소 짓고 있어욯ㅎㅎㅎㅎㅎ ㅎㅅㅎ 사랑하면 뭔들 안좋겠습니까 으ㅏㄴㄴ누ㅜㅠㅠㅠㅠㅠ 상처받았던 민석쌤을 이렇게까지 만들어준 여주에게 감사하고 작가님은 워더하겠슘 그럼 안녕히계세여 ♡

8년 전
독자21
존닌선배 왔어요ㅠㅠㅠ 알바 다녀와서 씻고 피곤한 몸으로 침대에 누워서 인티 들어왔는데 작가님 새글 쪽지가 온거에요ㅜㅠ 완전 눈물날뻔했잖아요ㅠㅠ헝헝!!
민성이랑 여주랑 잘 맞고 좋은 모습 보니까 너무 좋아요ㅠㅠ 제가 다 뿌듯 하다고 할까요..데헷데헷... 마지막이 얼마 안남았다니 눈물 날 일이지만.. 이왕 마지막 이면 민석이하고 여주하고 해피해피했으면 합니다요!!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구요!! 좋습니다용!!❤️ 꼭 해피하게 써주세용...헤헤헤레헤헤 오늘도 잘 보고가요 작가님! 담편에서 봐용❤️❤️

8년 전
독자23
작가님!! 오늘도 진짜 잘보고가요 ㅜㅜ 언제쯤 저는 저런남자 만나서 연애할지...(눈물을 훔친다) 아 맞다 그리고 저 궁금한거 있어요! 작가님 혹시 교대생이신가요?
8년 전
독자24
체리!
오랜만인듯 오랜만아닌것같은 오랜찬인것같은 느낌?ㅎㅅㅎ 민석이의 시간은 정말 거꾸로 가나봐요ㅠㅠㅠㅠㅠ귀요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 잘보고가요! 자까님 럽유♥

8년 전
독자25
ㅠㅠㅠ민석이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네여ㅠㅠㅠㅠ자기 동생이랑 둘이 만나는데 툴툴 거리고 완전 애기네애기ㅜㅠㅠㅠ그 시크하던 학원 선생님은 어디로 가버린거져ㅠㅠㅠ사실 지금이 아주 미세하게 쪼꼼 더 좋은건 안 비밀이에여ㅎ
8년 전
독자26
끄아아아아앙 안녕하세요 작가님 칭칭입니다ㅠㅠㅠㅠㅠ진짜 늘 느끼지만 끝날때마다 아쉽고 기다려지고 그렇네욯ㅎㅎㅎㅎ연애를 할 때 상대로 인해 내 모습이 변하고 나로 인해 상대가 변하는 것이 좋다고 느낄때 옳은 연애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그런 의미에서 두 사람은 정말 진짜 연애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상대가 있는 미래를 꿈꾸고 현재를 느끼고 과거를 돌아볼 때 되게 행복한 것 같아요..!
두준이랑 영지랑 종대 소식도 궁금했는데 이렇게 나오니 또 반갑네요!특히 영지랑 두준이의 관계랄까...ㅎ
어찌되었든 늘 치유되는 작품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늘 응원합니다!

8년 전
독자28
슈사자에요!!!!오랜만이에요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민석이어렷을때도탐난다..............두근두근.......ㅠㅠㅠㅠㅠㅠ빨리결혼했으면좋겠어요ㅠㅠ
8년 전
독자29
아 진짜 ..어렸을때부터 진짜 끼를 아주그냥 발산하고 다녔어!!ㅠㅠㅠㅠㅠ 진짜 완결나면 이제 뭐보고 살죠..?
8년 전
비회원132.172
날이갈수록 귀여워지는 민석이 진짜 너무 사랑스럽고 좋네욯ㅎㅎㅎㅎ
8년 전
독자31
시우슈) 아니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ㅠㅠㅠ 여쥬야 그렇게 갑자기 사랑고백하면 내가 남자였으면 진짜 쓰러진다... 그리고 우리 민석이는ㅠㅠㅠㅠ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며... 진짜 성격 많이 바뀐듯...! 좋은 변화다 민석아....ㅎ 앞으로도 계석 이렇게 귀여워져야돼^^....* 너 지금까지는 너무 시크했어. 녀썩.! 귀여운 남자 만나는 기분 좀 대리로라도 느껴보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까님 글 잘읽었어요ㅠ 이렇게 항상 설렘을 주시니... 사랑합니다. 하트.
8년 전
독자32
민석이 진짜 갈수록 귀여워지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믾이 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저 오빠는 왜 날이 갈수록 귀여워진담... 나만 나이 먹는 기분이란 게 이런건가요? 예?
8년 전
비회원38.145
헐 대박ㅋㅋㅋㅋ 정주행 다했어요!! 작가님 글 진짜 잘쓰시네여8ㅅ8!!! 이런 대작 써부셔서 감사합니당 ㅠㅠㅠ
8년 전
비회원38.145
헉 오타 !! 써주셔서에여퓨ㅠㅠㅠ
8년 전
독자34
민석이는 시간이 갈수록 매력이 넘치다 못해 흐르나여ㅜㅜㅜㅜㅜ민석이 동생도 그렇고 다 예쁜거ㅠ같아요ㅜㅜ
8년 전
독자35
우와와오아와!!!!!!!!!!!!! 민석이가 겁귀여워지고 있어요!!!!!!!!!!!! 원래 성품이 다정하고 귀엽고 자상하고 그랬지만 속으로만 숨겨두는 쿨시크더니 이젠 꿀 흐르듯 줄줄 흘리고 다니고 막! 막!!! 이렇게 설레게 해도 되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나도 민석이같은남자친구가있었으면.. 민성이도 좋닿
8년 전
독자38
하ㅓ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 뭔데 이렇게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오ㅑ 남친이 업ㅎ을....까요....이 글만보면...외로워요....
8년 전
독자39
ㅎ헣ㅎㅎ 연예하고싶게만드네여ㅜㅜㅜㅠ
8년 전
독자41
진짜 김민석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정주행 하다보니 이제 거의 다 왔네요ㅠㅠㅠㅠㅠ 아직 완결도 아닌데 왜 슬퍼 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거꾸로흐흐는거맞는것같아욬ㅋㅋㅋㅋㅋ얼굴도점점젊어지는걸보니!
8년 전
독자43
민석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갈수록귀엽고사랑스럽고ㅠㅠㅠㅠㅠㅠ혼자다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
세상에 나도 사랑해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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