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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네 전체글ll조회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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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시선 둘, 시선 하나 (What if..)

Wirtten by. 다프네

 

 

 

 

 

 

 

 

 

 

 

 

Fourth.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정말 오랜만에 악몽이 아닌 다른 꿈을 꿨다.

나와 애기가 웃고있고 그 옆에 또 다른 누군가가 서 있는 꿈.

그 누군가의 얼굴을 보려는 순간, 잠에서 깼다.

 

아쉬운 마음에 다시 잠을 청해보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옆에서 곤히 잠들어 있는 태형이를 한번 보고는 침대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요리나 해볼까?

 

 

 

 

 

***

 

 

 

 

 

 

 

' 띵-동 '

 

 

 

 

 

 

 

 

 

" 어, 누구지? "

 

" 내가 나가볼께, 손 조심하고! "

 

" 걱정도 팔자야. 손 조심하고 있거든요- "

 

" 더,더 조심하세요? "

 

 

 

 

 

 

 

 

아침부터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씻고 나온 태형이가 칼질을 하다 나가려는

날 보고는 제지를 하며 자기가 나가겠다고 말을 하고 현관으로 향한다.

그렇게 태형이의 걱정 아닌 걱정에 열심히 칼질을 하는데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힌다.

 

걱정스런 맘에 무슨 일이냐며 현관 쪽을 내다보자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아저씨와 뺨을 맞은 건지 부어오른 뺨을 잡고 있는 태형이가 보였다.

 

난 망설임 없이, 태형이에게 다가섰다.

 

 

 

 

 

 

 

" 태,태형아! 뺨이… "

 

" 전소현. "

 

" 아저씨, 미쳤어요? 이게 무슨 짓이야? "

 

" …소현아. "

 

" 이제와서 그런 목소리로 날 부르면 뭐해. "

 

 

 

 

 

 

 

― 곁에 있을 때 좀 그래주지 그랬어요, 그럼 난 지금쯤 아저씨 곁에 있었을텐데

 

내 말에 벙찐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아저씨다.

나가라며 밖으로 밀어내는 내 손목을 잡고 묻는 아저씨.

 

 

 

 

 

 

 

" …너, 설마 저 새끼랑 잤냐? "

 

" 하, 아저씨는 끝까지!! "

 

" 잤으면요? "

 

" 뭐? "

 

" 순진한 척 하시는거에요? 남녀가 한 집에 같이 사는데, 설마 아무 일도 없었겠어요? "

 

" 너네 살림도 차렸냐? 어? 그래? 대답해 전소현. "

 

" … "

 

" 내가 전에도 말했지, 내가 맞아준건 니가 무서워서가 아니야.

단순히 소현이가 아파 할까봐 맞아준거라고, 알아들어? "

 

" …아저씨, 얼른 가요. 난 아저씨 별로 안 보고싶어. "

 

 

 

 

 

 

 

그렇게 으르렁 거리는 태형이를 보고 아저씨를 내쫓았다.

그리고 태형이에게 다가가 목을 끌어안았다.

그런 내 모습에 가만히 있기를 잠시.

 

더 세게 날 끌어 안는 태형이의 모습에 왜니 모를 두근거림이 내 몸을 감쌌다.

 

 

 

 

 

 

 

" 태형아, 고마워… "

 

" … "

 

" 나 아저씨보다 널 먼저 걱정했어. "

 

" …소현아 "

 

" 아저씨보다, 태형이 니 생각이 먼저 났다구… "

 

 

 

 

 

 

 

 

 

그 말을 끝으로 내게 입을 맞춰오는 태형이다.


태형아, 고맙고…미안해.

 

 

 

 

 

 

 

 

 

 

 

 

 

 

변명 아닌 변명이지만 혼성그룹 글이 잘 안써져요..미칠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써놨던거라 올리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보충 좀 할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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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태형이한테 이제 떨림을 갖는건가요ㅠㅠㅠㅠ워후ㅠㅠㅠㅠㅠㅠ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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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네
점점 감정이 변화하구있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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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드디어 태형이한테 설렘을 느끼다니ㅠㅠㅠㅠㅠ태형이 왠지 찌통햇는데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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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네
ㅠㅠㅠ태형이 팔자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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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허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대박 여주야 이제 태형이가 마음에...노크했ㄴ..? ㅠㅠ 윤기도 불쌍하지만 여주 태형...밀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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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네
낰낰..태형이 들어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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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오빠에여 .....아 드디어 태형이를 바라봐주는군여...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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