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50690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엑소빙의글] [ 구(舊) 남자 ] 00 | 인스티즈 

 

 

 

 

 

 

 

[ 엑소 빙의글 ][ 구(舊) 남자 ] 

 

00 

 

w. 꽃화 

 

 

 

 

 

 

 

 

 

 

“오랜만이야. 00 (야)아” 

 

 

 

 

내 시선에 맞부딪친 그곳엔 19살 때와 다름없이 천진난만하게 웃는 너의 모습이 비쳤다. 

 

 

 

 

 

 

 

 

 

 

“싫어, 절대 안가.” 

 

 

“아, 진심. 요번에는 제발 동창회 가자.” 

 

“내가 오늘 밥도 사주고 네가 좋아하는 도넛도 사줬잖아, 응? 가자 00 (야)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나에게 전화한 주리는 고등학교 동창회를 가자며 조르는 중이다. 어쩐지 오늘따라 이것저것 사주겠다며 안 하던 짓을 하더니, 이것 때문이었구나.  나는 길게 한숨을 내뱉으며 단호하게 다시 말했다.  

 

 

 

 

“싫어” 

 

 

 

 

 

“야! 너 동창회 안 나온 지 3번째거든? 애들이 너 보고 싶다고 요번엔 너 꼭, 좀 데리고 나오라더라.” 

 

 

 

 

 

 

'애들이'라는 부분에서 힘을 주어 말하는 주리 때문에 곤란해져만 가는 난, 미간만 찌푸리며 입술을 앙,  다물뿐이다. 물론 3년 만에 보는 친구들이 보고 싶기도 하지만, 진짜 가기 싫은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후..” 

 

 

 

 

[엑소빙의글] [ 구(舊) 남자 ] 00 | 인스티즈 

 

 

 

 

숨을 작게 내뱉은 뒤, 침대에 벌러덩하고 누워 애꿎은 이불만 만지작거리고는, 눈을 감았다 뜨며 하늘색 천장만 빤히 쳐다보았다. 머릿속은 이미 용량이 꽉 찰 때로 차 버려 터질 것만 같았고, 핸드폰 너머로 들리는 주리의 높은 목소리는 마치 내 귀를 괴롭히는 것만 같았다. 

 

 

 

 

 

“걔도 너 보고 싶다고 하더라. ㅂ," 

 

 

 

 

 

그때 핸드폰 사이로 어렴풋이 들려오는 익숙한 이름에 눈이 번쩍, 하고 떠졌다. 아까 주리의 목소리는 날 괴롭히는 것만 같았는데, 너와 관련된 이야기에 그것마저 달달하게 느껴졌다. 정말 그 아이가, 나를 보고 싶어 한다고?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헤집어 놓으며, 날 감싸오는 두근거림과 자그마한 기대감에 헛웃음이 났다. 나, 진짜 호구네.. 헤어진 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혼자 기대하고 좋아하냐. 

 

 

 

 

김칫국 부터 마시지 말자 00 (야)아. 

괜히 전처럼 기대하다가, 그 커다란 풍선, 바람 빠져서 멀리 날라가 버릴라. 

 

 

 

 

 

[엑소빙의글] [ 구(舊) 남자 ] 00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신입 글쟁이 꽃길입니다.  

지금 보신, 구(舊) 남자라는 글은 아직 예고편입니다.  

뭔가 어중간하게 끝난 것 같은 건, 저만 그런가요? 

아직 많이 부족하고 서툴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ps. 글을 잘 보시면, 남자 주인공에 대한 힌트가 있습니다.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엑소빙의글] [ 구(舊) 남자 ] 00  1
10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백현이..? 찬열이??.. 뭐지뭐지 그냥 무엇한마디가 ㅅ다 가슴이 쿵쾅쿵ㅇ쾅해서 누구일것같다라고 말할수조차없는것같다ㅠㅠㅠㅠ너무 설렌다ㅠㅠㅠㅠ분위기는 백현인데 느낌은 찬열이..? 뭐지 뭐지뭐지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1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6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