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아직도 그 아저씨 기다려?"
"… 아니."
“거짓말. 3년이나 지났다면서. 그럼 안 오는거야. 그만 기다려."
“…”
"..."
“계단 좆같네."
"입 거친 건 여전하네."
“…!“
"잘 지냈어?"
"..."
"대답 없네."
“… 잘 지냈겠어요?"
"왜."
“아저씨 없어서요.”
.
.
.
.
"방금."
"왜요?"
"너 보고싶어서."
“…"
.
.
.
.
"기다리지 말라면서요."
"... 어. 근데 기다린 것처럼 보여서."
“…”
"일찍오네."
“아직 안 갔네요."
"어."
“왜요?“
"좀 더 보고 가려고."
“…“
"오늘은 늦네."
"오늘도 있네요."
"일찍일찍 다녀."
“싫어요.”
"왜."
"… 아저씨가 밤에 오니까."
“…"
"… 아니."
“거짓말. 3년이나 지났다면서. 그럼 안 오는거야. 그만 기다려."
“…”
"..."
“계단 좆같네."
"입 거친 건 여전하네."
“…!“
"잘 지냈어?"
"..."
"대답 없네."
“… 잘 지냈겠어요?"
"왜."
“아저씨 없어서요.”
.
.
.
.
"방금."
"왜요?"
"너 보고싶어서."
“…"
.
.
.
.
"기다리지 말라면서요."
"... 어. 근데 기다린 것처럼 보여서."
“…”
"일찍오네."
“아직 안 갔네요."
"어."
“왜요?“
"좀 더 보고 가려고."
“…“
"오늘은 늦네."
"오늘도 있네요."
"일찍일찍 다녀."
“싫어요.”
"왜."
"… 아저씨가 밤에 오니까."
“…"
"… 아니."
“거짓말. 3년이나 지났다면서. 그럼 안 오는거야. 그만 기다려."
“…”
"..."
“계단 좆같네."
"입 거친 건 여전하네."
“…!“
"잘 지냈어?"
"..."
"대답 없네."
“… 잘 지냈겠어요?"
"왜."
“아저씨 없어서요.”
.
.
.
.
"방금."
"왜요?"
"너 보고싶어서."
“…"
.
.
.
.
"기다리지 말라면서요."
"... 어. 근데 기다린 것처럼 보여서."
“…”
"일찍오네."
“아직 안 갔네요."
"어."
“왜요?“
"좀 더 보고 가려고."
“…“
"오늘은 늦네."
"오늘도 있네요."
"일찍일찍 다녀."
“싫어요.”
"왜."
"… 아저씨가 밤에 오니까."
“…"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왜 밖에 나와 있냐."
“보고싶어서요."
"나?"
“… 세모눈깔이요."
“…"
"나 좋아하냐."
“…"
"대답."
"…"
"... 알겠어."
“아무 말 안 했는데."
"... 안 해도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같이 갈래?"
"어딜요."
"도망."
“…"
"또 대답 없네."
“안 해도 알겠다면서요."
"…"
"괜찮겠어?"
"뭐가요."
"나 살인잔거."
"… 아닌데."
"지랄, 아니기는."
"등신... 몰라요? 내 구원자라고, 당신."
"..."
"손 잡을까."
"왜요."
"추워서."
.
.
.
"안을까요?"
.
.
.
"같이 갈래?"
"어딜요."
"도망."
“…"
"또 대답 없네."
“안 해도 알겠다면서요."
"…"
"괜찮겠어?"
"뭐가요."
"나 살인잔거."
"… 아닌데."
"지랄, 아니기는."
"등신... 몰라요? 내 구원자라고, 당신."
"..."
"손 잡을까."
"왜요."
"추워서."
.
.
.
"안을까요?"
.
.
.
"같이 갈래?"
"어딜요."
"도망."
“…"
"또 대답 없네."
“안 해도 알겠다면서요."
"…"
"괜찮겠어?"
"뭐가요."
"나 살인잔거."
"… 아닌데."
"지랄, 아니기는."
"등신... 몰라요? 내 구원자라고, 당신."
"..."
"손 잡을까."
"왜요."
"추워서."
.
.
.
"안을까요?"
.
.
.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풉."
"후회 해."
"전에 말 했어요."
"미안."
"그것도... 말 했어요."
.
.
.
.
"후회해요."
.
.
.
.
"... 후회?"
"처음에 도망가자고 했을때 거절한거요."
"…"
"고마워요. 다시 물어보러 와줘서."
"곁에 있을게."
"그래줘요."
"곁에 있어줘."
"그럴게요."
"사랑해."
"…"
"대답."
"... 안 해도 알잖아요."
"그래도... 듣고 싶어."
"... 대답."
"..."
"푸흡, 사랑해요."
'[고르기방탄] 옆집 아저씨' 에서 파생된 글 입니다.
더보기 |
고르기 글을 취미로 쓰는 사람입니다. 윤기의 대사만 살짝 떼어 파편글로 작성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 주셨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한 독자분의 요청이 있어, 급하게 외전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부족한 글인데 시간 내어 읽어주신 모든 분 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삼색냥아치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