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거림주의ㅠㅠ 밖에는 엄청난비와천둥번개가 친다 "진짜 비오는날 천둥번개치는거 진짜싫어" ㅇㅇ이 택운이와 TV보다가 갑자기 치는 천둥소리에 놀라자 택운이가 TV에 시선을 고정한채 ㅇㅇ의 어깨를잡고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겼다 "무서워?" "무서운건아니고..." "그럼 이제 자자" TV프로그램이끝나자 택운이가 ㅇㅇ을 바라보며 말했다 "응...잘자..." ㅇㅇ이시무룩해하자 택운이 미소를 지으며 ㅇㅇ의머리를 쓰다듬고 자시의 방으로들어갔다 - 밤 12시 여전히 밖에는 천둥번개가 요란스럽다 ㅇㅇ는 일어나 택운의 방으로 향했다 똑똑 "택운아 자?" 택운은 작은 스텐드를 켜고 책을보고있었다 "왜?" ㅇㅇ이 문을 닫고 들어왔다 "같이자면 안돼?" 택운의 시선은 책에 고정되어있다 "안돼?" "일로와" 택운이가 침대 안쪽응 비워주웠다 ㅇㅇ은 그자리로가 누웠고 택운이는 ㅇㅇ에게 팔을두르고 책을 계속봤다 ㅇㅇ는 책만보는 택운이 신기해 계속 쳐다봤다 그리고 심심한지 책을 가리거나 볼을찌르고 장난을 찌푸렸다 ㅇㅇ은 택운의 표정을보고 움찔했다 택운은 그런 ㅇㅇ이 귀여워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러는거 아니야" ㅇㅇ는 택운에 말에 삐져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썼다 택운은 그런모습까지 귀여워 웃었다 - 다음날 아침 ㅇㅇ가 일어났을때 옆에 택운이가없어 깻다 그리고 거실로 나가보니 택운이가 소파에서 새우잠을자고있었다 ㅇㅇ가 택운이한테 다가가 깨웠다 "택운아 왜 여기서 자" 택운이가 ㅇㅇ의목소리에 깻다 "왜 여기서자? 나랑 같이 자기 싫어?" "응" 택운이의 의외에 답에 ㅇㅇ는 상처받았다는 표정으로 택운이를 쳐다봤다 택운이 미소를 짓고 ㅇㅇ입에 살짝 입을 맞췄다 "너랑 같이자면 내가 너 어떻게 할까봐" ㅇㅇ는 택운의 말에 수줍게 웃었다 "들어가서 편하게자" ㅇㅇ가 택운을 일으켜 방으로 보냈다 택운이 일어나 방으로 향하는데 ㅇㅇ이 택운이를 뒤로 안았다 "고마워 아껴줘서" 택운이 뒤돌아 ㅇㅇ를 안았다 "사랑하니까 당연한거야" 택운은 그대로 화장실로가 출근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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