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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총수] 두개의 달 01

 

 

루한과 첸이 나간 뒤 한 남자가 크리스의 방문을 두들기고 들어오라는 말이 들리자 안으로 들어갔다.

 

"크리스"

 

"무슨 일이지, 타오"

 

"K쪽에서 찾아왔어. 크리스 너와 루한을 만나길 원해"

 

"루한도?미쳤군. 누가 왔는데."

 

"K쪽 전부 다."

 

"루한은 부르지 말고 K쪽 애들은 들여보내."

 

타오가 나가고 잠시 후 6명의 남자가 크리스의 방으로 들어왔다.

 

"오랜만이네, 크리스."

 

"오랜만이군, 수호."

 

"잘 지내나 보네."

 

"루한이 우리 쪽에 있으니까."

 

크리스가 비웃음을 흘리며 말을 하자 수호와 5명의 남자들은 표정이 굳어졌고,

키가 큰 한남자가 주먹을 쥐며 한발 앞으로 나아가자 옆에 있던 하얀 남자가 말렸다.

 

"그나저나 이렇게 나를 찾아온 이유가 뭐지?"

 

"하..정말 몰라서 묻는 건 아니라고 믿지,크리스. 루한은 어딨지?"

 

"아~루한? 미안한데 너희는 루한을 만날수 없을거야."

 

"어째서지?"

 

"설마 우리가 너희와 루한을 만나게 냅뒀을거라고 생각했나? 어리석군."

 

"크리스!!"

 

크리스의 말에 키가 큰 남자가 화를 내며 소리쳤고, 수호와 다른 4명의 남자들도 미간이 찌푸려졌다.

그러나 그 때, 크리스의 방문이 세게 열리면서 루한이 들어왔고 루한을 본 크리스의 표정은 굳어졌다.

 

"크리스!!!"

 

"루한!!"

 

루한이 부르는 소리에 의해 뒤를 돌아본 6명의 남자들은 표정이 밝아지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루한에게 달려갔다.

갑자기 자신에게 달려온 남자들에 의해 당황한 루한은 상대방을 확인하자 눈물을 흘렸다.

 

"얘들아......"

 

"울지마, 루한..."

 

"형, 왜 울어요.. 이쁜 얼굴 다 망가지겠네.."

 

"세훈아......흡...."

 

"아,형!! 세훈이밖에 안 보여? 나도 있잖아!! 내 이름을 가장 먼저 불러줘야지!!!"

 

"시끄러, 박찬열!!! 왜 형이 니 이름을 가장 먼저 불러야 하는건데!!"

 

"아, 백현아~왜그래~ 오랜만에 루한 형 봤는데 싸우면 어떡해~"

 

"냅둬, 디오형. 저 둘이 그렇지 뭐."

 

"루한, 괜찮아? 아무일 없었어?"

 

"수호야........흐윽........"

 

"울지마, 루한..."

 

우는 루한을 위로해주려 수호가 더 가까이 다가가 손을 뻗자 크리스가 재빠르게 다가와 수호의 손을 쳐내며 루한과 K의 사이에 섰다.

 

"더 이상 다가오는건 못 봐준다."

 

"비켜, 크리스."

 

"카이, 내가 형이다."

 

"크리스....제발...."

 

"시끄러, 루한. 다시 니 방으로 돌아가."

 

"크리스...난...."

 

"두 번 말하게 하지마라, 루한."

 

"크리스... 우리는....."

 

"타오!!"

 

크리스가 소리치자 타오가 들어왔고, 울고 있는 루한을 본 타오는 약간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무슨 일이야, 크리스."

 

"지금 당장 루한 끌고 나가."

 

"크리스!!루한이 니 물건인것처럼 행동하지마."

 

"백현,많이 컸군. 이름을 막 부르기도 하고."

 

"우릴 화나게 하지마, 크리스"

 

"디오, 너희야 말로 나를 화나게 하지마라."

 

"크리스, 루한이 니 애인이라도 되는것처럼 행동하지마."

 

"오세훈. 너야말로 아직도 니가 루한의 연인이라 생각하나?"

 

"......."

 

"타오, 빨리 루한 끌고 나가. 그리고 루한이 다신 방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가둬놔."

 

"크리스!!!"

 

크리스의 말에 루한이 소리쳤으나 크리스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얼른, 타오."

 

타오가 루한을 끌고 나가려 하자 카이는 순식간에 타오와 루한의 앞을 가로막고선 루한의 팔을 붙잡았다.

 

"카이, 그래봤자 헛수고다. 타오가 시간을 멈추면 너의 능력도 무용지물이란걸 잘 알텐데?"

 

크리스의 말이 끝나자마자 시간이 멈췄고, 타오는 루한을 끌고선 크리스의 방을 나갔다.

타오와 루한이 나가고나서 잠시 후 멈췄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고, 크리스와 K 멤버들도 움직였다.

루한이 없어진걸 확인한 K멤버들은 허탈함에 아무말도 못했다.

 

"똑똑히 새겨듣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는 무슨일이 있어도 너희에게 루한을 넘겨주지 않을거다."

 

"닥쳐, 크리스."

 

"아무리 애를 써봐도 결국 너흰 루한을 만나지 못할거다."

 

"수호형, 지금은 그냥 가고 다음에 다시 오는게 좋을것 같아."

 

"그래, 형. 지금 우리가 버틸수록 루한만 힘들어져."

 

디오와 세훈의 말에 K 멤버들은 결국 돌아가기로 했고, 그런 K멤버들을 보면서 크리스는 차갑게 웃을 뿐이었다.

크리스의 방을 나가기 직전 카이는 뒤를 돌았다.

 

"크리스, 언제까지 내 능력이 타오의 능력 앞에선 아무런 힘이 없을거라고 장담하지마."

 

그렇게 말한 카이는 앞서 나간 K 멤버들을 뒤쫓아 나갔고, 크리스의 방문은 닫혔다.

 

 

 

-----------------

 

아.......

난 역시 똥손이였어........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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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공지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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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개좋아..잘보고가여 와..루한총수 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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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좋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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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스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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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완전 재밌다!!빨리 2편 나왔으면ㅠㅠ 신알신할게요!암호닉 받나요? 받으면 체리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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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스
네^^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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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진짜 좋아.. 기대할게요... 헐.. 진짜 대박 좋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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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루총이다...전비록 비루한 비회원이지만...흑 자주올께요 작가님 루총겁나사랑하고 작가님도사랑합니다...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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