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ㅎ
처음으로 글쓰는 파랑새에요
새벽 6시에 이대훈 선수 태권도 결승전보다가 갑자기 삘이 와서 자다가 일어나서 적어요
댓글 좀 굽신굽신
앞으로 반응 좋으면 더 나올지도 몰라요
반응 안좋아도 나올꺼에요, 아마 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하고 암호닉은 기본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우린 이대훈 선수의 여자친구로 빙의합니다 뿅
늦게까지 친구들이랑 카톡을 하다가 새벽3시가 넘어서야 잠들었다.
몇시간 안 된것 같은데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별이 빛나는 아름다운 밤이야이야, '
겨우 겨우 일어나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뭐야, 잤어??"
"누구세요?"
"니 남자친구 목소리도 못 알아듣냐?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인데요."
"이대훈? 아, 경기 끝났어?"
"이미 오래전에 끝나서 시상식까지 했는데요."
"금메달?"
"니가 응원 안 해줘서 못땄어. 다 니탓이야."
"미안, 알람 맞춰놓고 잤는데 소리를 못 들었네.. 그럼 은메달?"
"응... 미안, 한국가서 금메달 구경 시켜준다고 해놓고.."
"괜찮아, 어디 다친 덴 없고?"
"없어, 완전 건강해."
"뻥치지 말지 이대훈군, 인터넷에 당신이 코뼈를 다쳤다는 얘기가 이미 쫙 퍼져버렸어."
"별로 안 다쳤어. 심한 거 아니야."
"진짜지?"
'
"진짜라니까 나 좀 믿어라 좀"
"알았어, 믿을게 믿는다고. 한국은 언제쯤 들어와?"
"몰라 폐막식 끝나고 가면 그 다음날? 아니면 폐막식 전에 올 수도 있고, 왜?"
"빨리 보고 싶어서 히히히히히히"
"내가 바보같이 웃지 말라 그랬지."
"내 웃음소리가 바보같냐? 어?"
"아..ㅇ..아니야."
"이대훈 쫄았구만, ㅋㅋㅋㅋㅋㅋㅋ"
"안 쫄았거든"
"뻥친다. 끊어 나 도로 잘꺼야"
"야, 이 미친 년아 끊지마. 지금 끊으면 나 한국 갈때까지 연락 안돼"
"아 몰라 몰라 끊어 나 잘거야 빠이빠이, 한국 와서 봐 안녕"
"야! 야!"
'이게 이제 내가 질렸나? 아니면 내가 만만한가 내가 안 보고 싶나?'
대훈이 여러가지 생각에 잠겨있을 때쯤 대훈의 휴대폰으로 메시지가 하나 도착했다
대훈아 사랑해♥♥♥♥♥♥
나중에 한국와서
나한테 첫번째로
전화해야 돼 알았지?
-하트뿅뿅♥♥-
방금 전 도착한 메시지를 보고 대훈의 얼굴에는 슬며시 미소가 띈다.
죄송해요 망픽 똥픽 망픽 똥픽
저의 필력은 이 정도가 끝이네요..........
댓글하고 신알신은 필수
암호닉은 선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이대훈 선수 여친 빙의글 2편 또는 기성용 선수 여친 빙의글 1편으로 돌아올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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