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너징들은 25살의 평범한 직장인이야.
너징들의엄빠는 시골공기가 좋다며
귀농하시고는 텃밭을 가꾸시며 알콩달콩 살고 계시지..
동네에서 사이좋고 금실좋기로 유명했던 너징들의 엄빠는 매일같이 사랑을 나눴어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때문인지 너징이 태어난이후로도 매년 한명씩 동생을 낳기 시작한 너징의 엄마.....
그래서 막내랑은 무려 10살 차이가 날정도로 늦둥이를 낳아버린거야ㅠㅠㅠㅠㅠ(왜그러셨어요..)
대단하신 너징들의 어머니... 다섯아이를낳고, 세쌍둥이를 낳으시고도 ...아이를 더낳으실생각을 하시다니ㅣ..
근데 이런 애기들을 돌보실 생각은 못하시고 나몰라라 하며 시골로 가버리신거야ㅠㅠㅠㅠㅠ
이렇게 너징이 12명씩이나 먹고 재우고 돌보고 해야하는 상황이 되버린거지..
"세훈아!!종인아!! 지금이 몇신데 안 일어나!! 형들 다 학교갔다!빨리안일어나냐?!"
아침부터 아주 전쟁이야 전쟁. 너징들은 매일 아침마다 쉴틈없이 바빠ㅠ..
벌써 고3인 백현이나 종대나 찬열이는 아침일찍 밥맥여서 학교 보내고,
중학생 애기들을 학교에 보낼시간이 된거지.
"아아..누나 5분만 더잘래...우으.."
"야!! 오세훈 너 열다섯살 되면 말잘듣는다며!! 그럴꺼면 너도 시골가든가 임마!"
"아..시꾸러워... 누나 조용히좀해.. 졸립딴마랴..."
"김종인!!! 너도 빨리안일어나냐!? 내일모레면 고등학교 들어가는놈이 동생이랑 똑같이굴래?"
이렇게 매일아침마다 찡찡되는 동생들을 깨우기위해 너징들은 고생이많아..ㅇㅇ
나 말고도 김민석이나 김준면이 애들을 깨워도 좋은데 말이지..
그 놈들은 애기들보다 더 애 처럼 굴어서 죽지않을정도로만 팼으면 싶을정도야ㅡㅡ
루한이나 크리스처럼 일찍 취직해서 돈이라도 벌어오면몰라,
매일같이 술이나 진탕취해서 들어오는 놈들이 저 두놈들이니깐..
너징들은 맨날 욕하느라 정신이 없을정도..ㅇㅇ
"야 세훈아 종인아 빨리일어나 오늘 형이 태워다줄게~"
어느세 민석이도 일어난모양이야,
형이태워다준다는말에 신났는지 애들이 하나둘씩 화장실로 기들어가기 시작했어.
다행이다싶어 한숨돌리려는데,
식탁에 경수 사물함키가 놓여져있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고2고..한참 공부열심히할나인데..책없이 선생님한테 혼날 경수가 눈에 밟히는 나징들은
어쩔수없이 경수한테 가져다 주기로해ㅠㅠㅠㅠㅠㅠㅠㅠ
~첫편이라 짧은점 이해... 반응없으면 세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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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영향력이 크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