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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쩌는 카페 사장님 좋아하기 

 

 

 

 

 

 

 

 

 

 

결국 허락 맡았다. 무엇이냐면.... 

 

바로 카페 오는 거! 꺄!!!!!!!! 내 의지에 사장님이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이거다. 사장님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나랑 카페 오빠들은 누구라 할 거 없이 서로 얼싸안고는 방방 뛰어댔다. 그런 우리 모습을 지켜보던 사장님은 어이없다는 듯이 헛웃음을 치더니 고개를 젓고는 휴게실로 들어갔다. 지금은 그런 사장님의 모습이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나는 나랑 같이 이 기쁨을 함께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고!! 

 

 

 

 

[몬스타엑스/유기현] 철벽 쩌는 카페 사장님 좋아하기 9 | 인스티즈

철벽 쩌는 카페 사장님 좋아하기 

 

 

 

 

 

 

 

 

 

 

결국 허락 맡았다. 무엇이냐면.... 

 

바로 카페 오는 거! 꺄!!!!!!!! 내 의지에 사장님이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이거다. 사장님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나랑 카페 오빠들은 누구라 할 거 없이 서로 얼싸안고는 방방 뛰어댔다. 그런 우리 모습을 지켜보던 사장님은 어이없다는 듯이 헛웃음을 치더니 고개를 젓고는 휴게실로 들어갔다. 지금은 그런 사장님의 모습이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나는 나랑 같이 이 기쁨을 함께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고!! 

 

 

 

 

[몬스타엑스/유기현] 철벽 쩌는 카페 사장님 좋아하기 9 | 인스티즈[몬스타엑스/유기현] 철벽 쩌는 카페 사장님 좋아하기 9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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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존경스러울 정도야. 꼬맹아, 나 이제 너 누나라고 불러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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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빠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하하 호호 오빠들과의 오랜만에 잡담에 사간 가는 줄 몰랐다. 처음은 이렇게 웃고 떠드는 게 너무 좋아서 눈물까지 날 뻔했을 정도였다. 고작 일주일 못 만났다고 이래도 되는 거야? 

 

평소처럼 저녁 시간이 되고 카페 주방에 모여 배달 온 식사를 먹고 있다. 물론 오늘은 나도 있음! 오랜만에 카페에서 먹는 저녁 식사에 흡입하듯이 먹고 있는데 창균 오빠가 갑자기 왼쪽 내 팔목을 휘어잡았다. 그리고는 고개를 갸우뚱 했다. 

 

 

 

 

 

"꼬맹아. 너 살 빠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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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물어. 딱 얼굴만 봐도 3킬로는 빠졌구만." 

 

 

 

 

 

헐 미친. 민혁 오빠 눈썰미 개오지네. 그런데 이런 얘기는 관심도 없다는 듯 시선도 안 주고 밥만 먹고 있는, 내 강제 다이어트 원인. 누구 때문에 빠졌는데 씨.... 

 

 

 

 

 

"누구 때문이겠어요~" 

"응?" 

"다~ 아저씨 때문이지~ 살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감사하죠 뭐~" 

"쿨럭..!" 

 

 

 

 

 

일부로 비꼬듯이 들으라는 식으로 말했다. 그런데 역시 효과는 있었다. 아... 물론. 사례 들린 이유는 다른 곳에서 있는 거 같지만.  

 

 

 

 

 

"네. 아저씨." 

"... 너, 그거 설마 나 말하는 거야?" 

"네. 아저씨." 

"......" 

 

 

 

 

 

심히 당황스러움이 적나라하게 묻은 아저씨의 얼굴. 자신인 건지 다시 한번 확인하려는 듯 숟가락이 들려있던 손으로 숟락을 내려놓더니 자신을 가리키며 물었다. 그에 단호하게 맞다고 대답하자 입을 벌리고는 아무 말이 없었다. 몇 초의 정적이 이어지더니 곳곳에서 풉, 하고는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몬스타엑스/유기현] 철벽 쩌는 카페 사장님 좋아하기 9 | 인스티즈".... 아저씨..?" 

"네. 아저씨." 

"... 너, 그거 설마 나 말하는 거야?" 

"네. 아저씨." 

"......" 

 

 

 

 

 

심히 당황스러움이 적나라하게 묻은 아저씨의 얼굴. 자신인 건지 다시 한번 확인하려는 듯 숟가락이 들려있던 손으로 숟락을 내려놓더니 자신을 가리키며 물었다. 그에 단호하게 맞다고 대답하자 입을 벌리고는 아무 말이 없었다. 몇 초의 정적이 이어지더니 곳곳에서 풉, 하고는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몬스타엑스/유기현] 철벽 쩌는 카페 사장님 좋아하기 9 | 인스티즈".... 아저씨..?" 

"네. 아저씨." 

"... 너, 그거 설마 나 말하는 거야?" 

"네. 아저씨." 

"......" 

 

 

 

 

 

심히 당황스러움이 적나라하게 묻은 아저씨의 얼굴. 자신인 건지 다시 한번 확인하려는 듯 숟가락이 들려있던 손으로 숟락을 내려놓더니 자신을 가리키며 물었다. 그에 단호하게 맞다고 대답하자 입을 벌리고는 아무 말이 없었다. 몇 초의 정적이 이어지더니 곳곳에서 풉, 하고는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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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아저씨 해ㅋㅋㅋㅋㅋ 우리는 오빠~ 너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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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원 오빠 웃음에도 아직 충격에 벗어나지 못했는지 그저 멍 때리는 사장... 아니, 아저씨. 사실 아저씨라는 호칭은 이리 충격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부른 호칭은 아니었다. 난 그냥, 사장님이 너무 멀게 느껴지는 호칭이길래..... 또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부를 거고. 그렇다고 오빠라고 부르기엔 다른 카페 오빠들과 별다를 게 없다고 느껴져서, 그래서 아저씨라고 부른 거뿐이었다. 오히려 나는 나름 특별하고 좋은 의미였다고. 그랬는데 저렇게 충격받은 아저씨의 표정을 보고 있자니...... 

 

아저씨 확정! 딱히 그럴 의도 없었지만, 지금 아저씨 표정.... 나 또 반한 듯. 섹시한 모습만 있는 줄 알았더니, 귀엽기까지 하면 뭐 어쩌자는 거죠? 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해도 되나요? 

 

 

 

 

 

 

 

철 벽 쩌 는 카 페 사 장 님 

 

 

 

 

 

 

 

시험도 끝났겠다, 오빠들과 아저씨가 일을 하고 있을 동안 나는 휴게실 침대에 누워 핸드폰을 했다. 이렇게 마음 편히 핸드폰 하던 게 언제야~ 자리까지 딱! 잡고 이어폰까지 딱! 끼고는 재밌는 영상을 보고 있었다. 엎드린 상태에서 팔 밑에 베개를 끼워 놓은 자세였는데 그리고 한참을 보고 있으니 누가 내 뒤에서 이어폰을 뺐다. 아, 창균 오빠 진짜! 이런 짓 할 사람 창균 오빠밖에 없음. 신경질적으로 뒤를 팍 하고 돌아보자, 에....?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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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험 하나 끝났다고 아주." 

"아 뭐가요~" 

"허, 뭐가요? 너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핸드폰 할래?" 

"......" 

"뭘 웃어." 

 

 

 

 

 

뒤를 돌았을 때 보이는 아저씨의 모습에 어리둥절해서 눈을 크게 뜨고 있으니 그런 내가 못마땅한 듯 미간을 찌푸린 아저씨가 날 혼냈다. 나름 애교 피우겠다고 뭐가요~ 하자 그런 내 모습이 어이없는지 허, 바람 빠진 웃음을 냈다. 근데.... 나 진짜 미쳤나 봐..... 그런 아저씨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왜 이렇게 기분이 이상하지. 이렇게 잔소리 듣는 것도 얼마 만이야. 그 생각에 엎드린 자세에서 침대에 앉은 자세로 고쳐 앉고는 아저씨를 올려다보았다. 그리고는 베실베실 웃는데 그런 내 모습에 헛웃음을 짓던 아저씨가 물었다. 그게요. 제가 왜 웃냐면요, 

 

 

 

 

 

"그냥. 좋아서요." 

"......" 

"너무 좋다, 너무." 

"......" 

"나 어떡하죠? 아저씨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와요. 이 정도면 중증인데." 

 

 

 

 

 

 

 

 

 

 

*** 

💜암호닉💜 

(계속 신청 받고 있고, 가장 최근 편에 신청해주세요!) 

후추, 뿜뿜이, 흑임자, 설레, 츄츄, 홍화, 자몽, 따랑, 키키, 망고 

 

암호닉 신청 다들 감사드립니당! 

 

여주와 기현이도 많이 가까워졌네요! 드디어 1화에서 나왔던 아저씨라는 호칭이...! 아고물이 왜 아고물이겠습니까~ 아저씨 고등학생 해서 아고물 아니겠습니까?! 아고물 하면 빠질 수 없는 아저씨 호칭! 나름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댓글 한 번씩만 부탁드립니다! 댓글 보고 힘 받아서 글 씁니당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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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츄츄입니다!

알람 울린거 보고 달려올라했는데 제가 모바일 카드를 하느라.. 이제야 달려왔습니다 헤헤 역시 아고물은 아고물이지ㅎㅎ 근데 그 흔하디 흔한 형이라던가 형이라던가.. 없네욯ㅎ 기현인 아저씨로 탕탕탕 절다 오빠 못 돼! 왜냐면 실제로 나한테는 오빠지만 작품 속에서만큼은 섹시한 아저씨로 남아줘:) 헤헤 오늘도 너무 잘 읽구가요🤍

3년 전
독자2
뿜뿜이입니당ㅋㅋㅋㅋ아직 아저씨로 충격받긴 이르지않니 기현...?그래두 다시 카페 갈 수 잌ㅅ게되서 너무 좋다요ㅠㅠ
3년 전
독자3
아직.. 충격덜 받았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이걸로 웅냥웅냥 할삘이다.. 더이상의 고구마가 없더는거에 너무 감사를하면서.. ..그래서 둘은 갈길이 멀은거죠..? 그런..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창균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카페사람들 다 스윗한거봐..ㅜㅠㅠㅠㅠ 나만 저런 카페 모르지....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4
홍화입니다
아니 귀여운 모습까지 보이면!!ㅠㅠ 이제 잘대 못빠져나가자나요ㅜㅜㅠㅠ 귀엽고 섹시하고 우리기혀니다해라!!!퓨ㅠ퓨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21.238
키키입니다!!!!! 우리 여주 너무 귀엽구 당당하구 아주 그냥ㅠㅠㅠㅠ 사장님 이제 그만 넘어와라!!!!!!!! 기현이가 여주한테 넘어가기 전에 제가 먼저 넘어가겠어요 아아아ㅠㅠㅠㅠㅠㅠ 아저씨 호칭 듣구 충격 먹은 유사장님ㅋㅋㅋㅋ 너무 웃긴데 귀엽구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옛날로 돌아온 것 같아서 너무 좋구 노래까지 같이 들으니까 더 더 좋아요ㅠㅠㅠㅠ 작가님 저 진짜 거짓말 안하구 노래 틀고 글 첫 문장 딱 보자마자 심장이 bpm 180으로 뛴 거 알아요?ㅠㅠㅠㅠㅠ 다들 여주 부둥부둥 다정하게 대해주는 저런 카페가 이 세상에 어딨냐구요 도대체..... 오늘도 너무너무 잘 읽었어요 작가님🤍 오랜만에 설레는 맘 가득 안구 자요!! 앗 글구 노래 제목,, 혹쉬 알려주시술,,,*
3년 전
독자5
망고예요!!! 흐잉 ㅋ 너무설레요 저런카페있었으면 어떻게든 제가 그 건물주가되서.....아니예요.....ㅋㅋ근데 유설생씨 너무설레는거아니예요....?아진짜 별명에맞게행동하지말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있어요 작가님 오늘도 글 솜씨는 대단함니다용!!
3년 전
독자6
아악 흑임자입니다 작가릠~!
호칭에 당황하는 사장님 너무 귀엽잖아욬ㅋㅋㅋㅋ 여주 풋풋하고 귀엽고 혼자 다하네요 귀염둥이ㅠ
저런 카페 현실에 왜없나요ㅠ 내가 월급바칠게 생겨조ㅠㅜ
오늘 글도 재밌게 잘읽었어요-!

3년 전
독자7
작가님..!! 저 이거 왜 이제야 봤을까요ㅜㅜ 담편은 없는건가봐유ㅠㅠㅠ
2년 전
비회원.69
결말을 넘어서 외전까지도 궁금해졌어요 자까님…. 정말 잘 보고 있다가 다음 글을 보려 했는데 온데간데 없고 심지어 3년 전 글..!!! 제 억장은 와르르 무너졌답니다.. ㅠࡇㅠ 시간이 되시다면 다시 써주시길 바래요…… 화이팅!!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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