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김종대] 종대야 저 아기 너무 귀엽다 ( 부제; 니가더귀여워 ) w. 브라질리언킥 익숙한듯 종대의 손을 잡고 나란히 걸으며 아이스크림을 쪽쪽 거리며 빨았다.그때, 우리 둘의 앞으로 지나가는 조그마한 아기. " 어, 아기다! 우와 진짜 귀여워-" 아기를 보자마자 잡고 있던 종대의 손을 놓곤 아기에게로 쪼르르 달려갔다.아기 앞에 쪼그리고 앉아 귀여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니, 종대 역시도 내옆으로 다가와 같이 쪼그려 앉는다. " 종대야- 이 아기 너무귀엽지.. " " 응, 귀엽네-" " 아기야- 이름이 뭐에요? " " 데후니요오.." 아직은 우리 두사람이 낯설은 건지 살짝 경계하는 눈빛으로 바라본다.그때, 아까 편의점에서 샀던 츄파츕스가 생각나, 주머니에서 꺼내어 세훈이의 손에 쥐어주니, 그제서야 환하게 웃는다. " 우와, 사탕이다아..사타앙-" " 세훈이 사탕 좋아해요? "" 네에. 데후니 사탕 징짜징짜 조아해요-" "아 어떻해...진짜 귀엽다..나도 아기갖고 싶다.." 세훈이의 볼을 살짝살짝 찔러보니 말랑말랑한 아기피부에 괜시리 기분까지 좋아진다. 아기를 구경하는데에만 정신이 팔려서 헤벌쭉 하게 쳐다보고있으니, 종대역시도 내 볼을 살짝살짝 찌른다. " 어, 뭐야- " " 그냥, 너 너무 귀여워서." " 나 보지말고, 아기 보라니까- " " 내눈엔 니가 아기야. " " 어휴..오글..." " 왜, 진짜야- 이것봐, 아이스크림도 뚝뚝 흘리고. " 아기를 보는데 넠이 나가 아이스크림이 흐르는지도 몰랐나보다.종대는 아이스크림을 든 손을 자기쪽으로 당기더니 입에 대곤 쪽쪽 빨아준다. " 뭐..뭐야..!" 갑작스런 종대의 행동에 놀라 급히 손을 뗏더니 다시 제 앞으로 가져간다.그리곤 손에 깍지를 끼곤 일어나 활짝 웃으며 세훈이에게 인사를 한다. " 아기야, 안녕- 다음에 또보자." " 뭐야, 나 세훈이랑 좀만 더 놀래. " " 세훈이랑 놀지말고 나랑 놀아." " 넌 아기가 아니잖아." " 당연하지." " 근데 왜 너랑 놀아. " " 내가 아기는 아니지만." 몸을 돌려 눈을 마주보곤 개구지게 웃는 얼굴이 오늘따라 귀엽다.물론, 종대가 뱉은 말은 전혀 귀엽지 않지만. " 내가 아기만들어줄께-" 브라질리언킥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EXO/카디] 인연 (부제 ; 이 생에 못다한 인연) 1011년 전위/아래글[EXO/김종대] 종대야 저 아기 너무 귀엽다. (부제;내가 다시는 아기낳나봐라.)/약불주의 13112년 전[EXO/김종대] 종대야 저 아기 너무 귀엽다 (부제;내가아기만들어줄께) 12212년 전[EXO/변백현] 오랜만이야, 많이기다렸지? (부제; 그리워하면 언젠간만나게되는) 1012년 전[EXO/루한] 여의도 벚꽃축제에는 벚꽃만이 흩날리는것이 아니다 (부제;심장이빤스빤스) 1312년 전[EXO/변백현] 곧 돌아올께, 사랑해. (부제; 나를 잊지말아요) 2312년 전현재글 [EXO/김종대] 종대야 저 아기 너무 귀엽다 (부제; 니가더 귀여워) 5112년 전[EXO/찬백] 후회, 2412년 전[EXO/카디] 카디_일식집에서_ 7012년 전[EXO/찬백] 변백현이_은밀하게_준비한 (2) 3812년 전[EXO/찬백] 변백현이_은밀하게_준비한 (1) 8012년 전[EXO/카디] 카디 일식집에서 35312년 전공지사항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