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덩말 ㅠㅠㅠㅠㅠㅠㅠㅠ 굿썸은 언제들어도 좋고.... 그냥 노래 듣는데 백도 생각나서 원래 생각해뒀던 조각을 풀어풀어 나간건데 그냥 어쩌다보니 제 고백같네여 좋아한단 마음을 고백하는 건 용기있는 일이고 저는 용기가 없다보니 항상 고백은 미뤄뒀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ㅠㅜㅠㅜ글쓰는데 왜 제가 슬프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 실화인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분이라도 읽어주신다면 바랄것도 없어요. 짱 순수한 제 마음을 그대로 쓴 거라 부끄럽긴한데 한분이라도 봐주신다면 마음이 좋을거 같습니다. 글은 길지않지만 제 맘의 깊이는 깊다는거(찡긋) ------------------------------------------------------------- 나는 생각했어 너와 함께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갈 때. 내 감정을 들켰더라면. 그러면 나는 너와 행복할 수 있었을까. 나는 울지 않기로 꾹꾹 다짐했지만 저 끝에 앉아있는 너를 보고 울음을 터뜨릴 수 밖에 없었어. 오늘이 지나면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나는 그럴 수 없다고 생각했거든. 내 맘이 너에게로 넘쳐 흐를것만 같아서 나는졸업식이 끝나도록 네 옆에 가지 못했지. 손을 붙잡았어. 그 따뜻한 손이 누구것인줄 알면서도. 아니 알기때문에. 너는 기념 사진을 찍자고 했어. 네가 나에게. 아이러니했다. 이게 나에게 기념이 될 수 있을까. 나중엔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까. 사진을 찍을 때 넌 나에게 속삭였지. 그만 울라고. 웃기지마 진짜. 그러면 너도 그렇게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나에게 울지 말라고 하지마. 사진에는 억지로 웃고있는 나와 눈부신 너. 너에게 내 마음을 들켰다면. 우린 지금 어땠을까. 마지막까지 널 안아주지 못한 나. 너에게 마음 하나도 고백하지 못한 내가. 그런 내가 사랑하는 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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