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E창섭인가 E 창섭인가 헷갈린다

 

형아 왔슴다. 

혹시 모르니까 앞으로 며칠간은 회원전용 풀고 있을게. 

내 똥꼬들 빨리 와라, 형아 졸려요.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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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창섭, 창섭이다. 오빠 생각에 넌 아마 E창섭...

[E창섭]

경수, 경수다. 어, E창섭이 맞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

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그래. 쓰담.

[E창섭]

ㅋㅋㅋㅋㅋㅋㅋㅋ 헷갈렸어... 못 올 것 같았는데, 그래도 잠깐 오긴 와야 할 것 같아서 지금 형아 바빠 죽겠다. 울컥...

[독자4]

어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바쁘냐. 오빠도... 바빠야 하는데... 왜 놀고 있지...

[E창섭]

4에게
쓰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쉬면 어떠냐, 형아 다시 갑니다. 미리 잘 자라, 미안해.

[독자7]

E창섭에게
헉, 오자마자 가냐. 좀이 아니라서 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가해지면 또 놀러 와. 미리 잘 자고.

[이창섭]

오빠 출첵. 졸리면 일찍 자라. 바쁘다더니 일은 다 끝낸 거냐.

[E창섭]

아니, 아직. 너희 걱정돼서 얼굴이라도 보고 가려고, 너도 일찍 자라.

[독자5]

무슨 일이길래. 걱정도 해주고 존나 감동. 오냐. ㅋㅋ 열심히 해서 얼른 끝내고 자라.

[E창섭]

오오냐, 먼저 잔다. 미안해, 미리 잘 자라.

[이홍빈]

E창섭.ㅋㅋㅋㅋㅋㅋㅋ ㅋ니 이름 아니었으면 너랑 나랑 모르는 사이다.ㅋㅋㅋㅋㅋ

[E창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잘 지었다니까.

[독자2]

신기하다고 들어왔던 게 엊그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창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필명이 파질 줄은 몰랐지 나도... 야, 형아 다시 갑니다. ^^... 미리 잘 자라.

[독자6]

어야, 잘 자라.ㅋㅋㅋㅋㅋㅋㅋ 좋은 꿈.

[박지민]

형아 바보. E창섭이잖아.

[E창섭]

쓰담. ㅋㅋㅋㅋㅋ 헷갈렸어, 형아가 정신이 없어서. ㅋㅋㅋㅋㅋ

[독자3]

정신 잘 잡고 다녀야지... ㅠㅠ 어디다 두고 다니는 거야.

[E창섭]

그러게 말이다. ㅋㅋㅋㅋㅋ 쓰담, 형아 다시 가요. 미리 잘 자.

[독자8]

형아. 잘 자고. 나중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