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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소리 줄여서 듣는게 더 좋을거야 ~ 말 그대로 그냥 썰이야 !



현성 왕따설

성규하고 우현이는 아주 어릴적부터 붙어다녔던 친구사이.

유치원 초등학교 중2떄까지 누구나 인정하는 친구사이였어.

 

그런데 중3때부터 우현이가 삐뚤어진거지 우선 같이 노는 친구들도 바뀌고 행동도 점점 버릇없어지고 그래서 성규와 사이도 점점 어색해지고

그러던차에 우현이가 성규를보고 이상한 감정을 느꼈어

처음에는 공부로 비교하는 자신의 엄마 때문이였지만 서서히 성규를 보면 볼수록 남자치고 하얀 피부 빨간 입술

그리고 그 입술을 오물거리고 그런 모습이 마음에 너무 안드는거야

그때부터 우현이는 티안나게끔 성규를 조금씩 괴롭히기 시작한거지.

 

그러다 같은 고등학교에가서 같은반되고 성규는 우현이한테 괴롭힘을 심하게 당해.

그런데도 성규는 항상 우현이한테 친절하고 걱정하고 다정하고 그런식으로 행동하니 우현이가 더 배알이 꼴린거야.

 

그래서 자기 친구들한테 성규를 추행하라고 시켜. 그리고 성규는 우현이가 시킨대로 그 친구들한테 추행을 당하지.

 

우현이는 성규가 추행당한 다음 날 절뚝거리는 성규에게 다가가서 자기가 시켰다고 당당하게 밝혀.

그런데도 성규는 진짜 욕 한마디 안하고 자기가 잘못한게 있으면 앞으론 말로 해주라고 힘들게 말을 해.

 

거기에 우현이가 성규한테 더욱 심하게 막말을 하지.

왜 착한척하냐고 짜증난다고 그러면 자기와 다시 친해질 수 있을거 같냐고 더럽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

 

그러다 정신차려서 성규를 바라보니 눈물이 눈에 고인 채 그냥 미안하다 라는 말하고 성규는 그자리를 먼저 떠나.

 

그리고 그 다음날 성규가 자살했어.

 

우현이는 소식을 듣고 초상을 가지. 우현이와 성규가 아직도 친한줄 알고있는 성규어머니는 우현이를 끝까지 챙겨주고

우현이는 그런 성규어머니에 더욱 죄책감을 느끼지.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오고 침대에 누워 넋을 빼다 예전에 성규와 친할 떄 까지고 다녔던 폰을 켜

그리고 오래전 성규에게 와 있었던 카톡을 보게 되지.

 

(카톡내용들)

 

 

우현아 뭐해?

바빠?

확인 안하네...

 

-----------------------------------------------------------------

 

같은반이야!

기쁘다

잘 지내자 !

 

-----------------------------------------------------------------

 

폰 바궜더라

번호 안 알려줘서 되게 서운했어

이거 보게되면 꼭 번호 알려주기다?

 

-----------------------------------------------------------------

 

우현아 내가 뭐 잘못한거야?

말해줘 고칠게........

오늘 너가 나 때린거 진심 아니라고 생각하고있어

 

-----------------------------------------------------------------

 

여긴 이제 나 혼자만의 방인가..?

나만 너랑 친구였던 시절을 그리워하나봐

나 되게 바보같다.... 그치 우현아? ㅎㅎ....

 

------------------------------------------------------------------

 

아직도 확인 안됐네.....

한번은 봐줬으면 좋을텐데.....

 

-----------------------------------------------------------------

 

미안해

잘못했어 우현아

나 좀 살려줘

내가 다 잘못했어....

 

(부가설명을하자면 성규가 추행을 당한 날)

 

-----------------------------------------------------------------

 

날 제일 괴롭게한건 넌데

왜 난 니가 밉지않을까

왜 난 니가 싫지않을까

너가 나를 괴롭힌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하나밖에 없는거 같아

안거지?

 

우현이는 여기서 의문을 갖게되지

뭐를....? 내가 뭘 안다는거야 김성규....?

그리고 의문을 가진 채 마지막 메세지를 봐

 

-------------------------------------------------------------------

 

오늘 너가 나보고 더럽다고 했잖아

그걸 듣고 확실해지더라

너가 생각하기엔 더러운거니

정리해보려해도 안되더라

그렇지만 너가 싫어하니깐 모두 그만둘게

 

안녕

우현아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게

너가 싫어해도 놓지 못하는 날 용서해줘

내 생각뿐이라 이기적이지? 미안

그냥 나 혼자서 그렇게 사랑할게

안녕....

 

 


삐용이 주저리...

앞으로 이런썰로 몇번 찾아뵐거같아요

재미는 없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썰일뿐이지만.......☆★ 픽을 만들어내시는건 독자님들 생각으로 자유롭게! ㅎㅅㅎ....

 

그럼 이만 물러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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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글 현성썰  3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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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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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절 울리시다니....... 앞으로 이런거 많이 올려주세요ㅠ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ㅠㅠ 나무현 나빠요 ㅠㅠㅠㆍ 우리성규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나진짜울엇어ㅠㅠㅠㅠㅠㅠㅠㅜ어뜨케ㅠㅠㅠㅜㅜㅜㅜ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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