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징어가 왕따라서 엑소가 친한척 하는 썰 (부제;징어의수난시대시작)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f/7/c/f7c6842c659da9c8d3cc79e871752f7a.jpg)
불쌍한 오징어쨔응은 왕따라능....ㅠㅠ |
제목 그대로 너 징어는 왕따야..ㅋㅋ 너징은 처음부터 왕따가 아니였어 수만고등학교로 전학오기 전까지만해도 너징어는 소위 좀 노는애들이랑 다니는 그런 애였는데 수만고등학교로 전학 오고나서부터 갑자기 막 꼬이기 시작한 거야 ㅋㅋ 전에 있던 학교에서 날 싫어하던 애가 수만 고등학교 여자 일찐애들한테 소문을 이상하게 낸 거지..ㅋㅋ 너징이 걸레다 몸을 팔고 다녔다 얼굴 믿고 나댄다 등등..별의 별 소문을 다 만든 거야 그래서 전학가자마자 수근거리기 바쁘고 진짜 난리도 아니였어..여기에 아는 애들도 없고 완전 왕따신세인 거지 근데 가장 결정적인 건...ㅋㅋ
" 어?? 오징어???? " "...??? 오, 오세훈? " " 헐ㅋㅋ너 여기 왜있냐?" " 나..저번 주에 전학왔는데? " " 헐 대박ㅋㅋ야 김종인!!! 여기 오징어 있엌ㅋㅋㅋㅋ "
수만 고등학교엔 초딩 6학년때까지 같이 놀던 오세훈이 다니고 있었어..초딩때 이후로 세훈이를 한번도 못봤는데 이렇게 왕따일(ㅠㅠ)때 세훈이를 봤는데 그게 얼마나 반갑던지..ㅠㅠ 세훈이는 뭐가 좋은지 지 친구들을 부르러 갔고 어쩌다가 세훈이 친구들이랑 인사를 하게됐는데
" 야야 오징어 얘가 김종인" " 야 네가 오징어야? 사진보다 예쁘다 너" " 아..고마워.." " 그치 예쁘지ㅋㅋ내가 아는 여자애중에선 얘가 제일 예뻤어" " 오세훈 네가 왠일이야 누구한테 예쁘다고 하고 " " 그거야 오징어가 워낙 예뻐야짘ㅋㅋㅋㅋ "
나랑 세훈이랑 종인이랑 얘기하는 걸 날 왕따시키던 일진 무리애들 중 하나가 들은 거야..그래서 걔네들이 지들끼리 부풀려서 오징어가 벌써 오세훈이랑 김종인한테 꼬리친다 어쩐다 이런 소문이 막 돌기 시작했고 오세훈이랑 김종인 마음에 두고있던 애들이랑 선배들이 화나서 그때부터 문자 폭격에 카톡 폭격에 메신저 폭격이란 폭격을 다 맞았어ㅠㅠ...
막 등교하면 의자랑 책상에 이상한 물같은게 잔뜩 고여져 있고 교과서는 자꾸 없어지고...이럴려고 학교 전학온거 아닌데 자꾸 이런 일만 생기니까 너무 힘든거야..그리고 전학와서 친구도 아예 없고 아는 애는 세훈이 하나인데 세훈이는 저렇게 저번에 인사하고 그 후로 눈에 보이지도 않고 책 빌리고 싶어도 몇 반인질 모르고..ㅠㅠ
다행히 점심은 교실에서 먹는 거라 누구랑 같이 먹고 그런 게 없어서 그나마 마음에 들었어..ㅋㅋ 근데 어느날 갑자기 누가 내 국에다가 급식으로 나온 우유를 붓는거야 깜짝 놀라서 올려다봤더니
" 뭘봐 미친년아" "뭐하는거야!!" "김종인이 너 예쁘다고 했다며? 그래서 좋냐? 어? " " 나 걔랑 잘 몰라" "잘몰라? 이게 어디서 구라야 아 존나 골때리네" "진짜 모른다니까.."
순간 그 여자애가 나한테 다 쏟은 우유곽을 집어던지려고하는데 누가 걔 팔을 확 잡은 거야 그래서 봤더니 오세훈이랑 김종인이 뙇!!!!
" 야 김굴비ㅡㅡ니 뒤에서 이러고 다녔냐" " 세,세훈아.. " " 아, 이년 존나 골때리네"
그 여자애이름이 김굴비인가봐 오세훈은 한껏 눈에 힘을 뽝 주고선 김굴비를 째려보고 있고 저번에 한번 봤던 김종인은 나한테 오더니 미안하다며 식판을 치워주려고 해 근데
" 야 김종인 그거 치우지 말아봐" " ..? " " 야 김굴비 니 이거 먹어" " 세,세훈아..." " 먹어 또라이년아"
김종인은 급식판을 다시 내 책상에 내려놓더니 오세훈을 보면서 씨익 웃어 그러면서 세훈이한테 ' 야 그건 좀 너무하지않냐' 이러는 거야 그래서 아..얘는 그래도 정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 자기 숟갈로 먹게 해줘야지"
하고 김굴비 자리에서 김굴비 숟갈을 가져와..ㅋㅋ그리고선 김굴비 손에 쥐여줘 오세훈은 김굴비 머리통을 급식판 쪽으로 밀면서 먹으라고 재촉해 김굴비는 엎드린채로 날 째려보고 이미 반 애들은 난리가 났어 그리고 소문 듣고 온 애들로 가득했어...
" 야 너 방금 오징어 째렸지 " " 아,아니야 세훈아.. " " 그래? 째린 거 같은데? 아 됐고 잔말말고 먹어"
김굴비는 울기일보직전이였어 자꾸 세훈이가 국있는 쪽으로 얼굴을 미는 거야..난 이렇게 보고 있으면 안될거 같아서 옆에 있던 김종이한테 말려달라고 부탁했어
" 종인아 세훈이 좀 말려주면 안돼?? 나 괜찮아.. " " 괜찮다고? 안 괜찮아보이는데? " " 괜찮아 봐줘 한 번만.. " " 야 오세훈 오징어가 쟤 봐달래" " 뭐??? "
오세훈은 식판으로 밀던 머리통을 확 밀더니 나한테 왔어 확 미는 순간 김굴비 얼굴이 식판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는 건 안비밀.. 뒤에서 김굴비는 울고난리가 났는데 알빠라는 듯이 나한테 와서 '너진짜괜찮아?? '라고 물어
" 아..어 괜찮아 한 두번 아니라서 적응 됐어" " 아, 그럼 됐ㅇ..한 두번 아니라고? " " 아..아니 이번이 처음이ㅇ.. " " 야 김굴비 미친년아 "
세훈이한테 김굴비를 구출해주려다 결국 김굴비가 했던 만행들이 밝혀지면서 김굴비는 결국 그 자리에서 국+우유를 다 먹고 그제서야 세훈이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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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처음써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써도 괜찮나요..? 그냥 갑자기 이런 글 쓰고 싶어섴ㅋㅋㅋㅋ
반응 좋으면 다시 올게여 다음에 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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