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크리스] 아저씨랑 연애하는 썰3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1/6/21686d59548801c3700e240dd19d6e29.jpg)
안녕독자들!!! 우리아저씨 애교부리는 사진으로 시작할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와이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무슨 얘기해줄까???? 음...아저씨랑 첫데이트 써줄게ㅎㅎㅎ 그날 번호 주고 집에와서 씻고 상처치료하고 자려고 누웠는데 카톡이와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내핸드폰은 시계기능으로밖에 안써서...누군가하고 봤는데 대출문자....가아니고 크리스아저씨더라 알고나니까 갑자기 얼굴확 떠오르면서 떨리는거야 그래서 아무도 안보는데 병신처럼 침대에 무릎꿇고앉아서 조심스럽게봄ㅋㅋㅋㅋㅋㅋ그러고 카톡해다 동생이발견해서 무시당함ㅠㅠ 크리스아저씨 -학생 -오징어학생 -오징어 -징어야 -애기야 -아가 -뭐하길래 못봐ㅠㅠ -아! 죄송해요ㅠㅠㅠ -상처치료하고 씻느라 못봤어요ㅠㅠ -왜부르셨어요? -손수건은 아저씨편하실때 제가 가져다 드릴게요! -저아저씨...아가라니;;;오글거려요;; -손수건은 천천히줘 -애기가뭐어때서? 아가보고 아가라는데 -아가 방학하지 않았어요? -네;;;하긴했는데왜여??? -아가;;;이거왜이렇게 많이써? -더워?? -방학했으면 내일 시간되겠네? -손수건 내일 돌려달라고 -아 네! -어디로 가져다드려요? -시간맞춰갈게요ㅎㅎ -아냐 내가 아가집앞으로 갈게 -예쁘게하고나와있어 -열한시까지 -아저씨 ??? -????? -어디가야되요? -저잠옷입고나갈건데;; -아저씨 -저기요!! -아저씨...... 카톡봤는데 막부르다가 내가안보니까 애기야 아가 이렇게 부르는거야;;;아진짜 오글거려 듀금;;(미안)그래서 그냥 씻느라그랬다고 뭔일이냐고 손수건은 아저씨 편할때 준다고 하고 아가라고 왜하냐고 오글거린다 그러니까 아가라서 아가라고부른다는 겁나느끼한말을하는거야;;;;;;아진짜 내가 느끼한 남자싫어하거든 아니 싫어했거든 지금은아냐^^우리아저씨한테 물들어가고있어...^^느끼한말을 하고 방학했냐고물어보길래 계속;;쓰니까 나보고덥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계속쓴다고ㅋㅋㅋㅋㅋㅋ초큼귀여웠음 데헷-★ 그리고 손수건달라길래 내가 가져다준댔는데 거절당함...똘룰루 자기가 데리러온데 아파트앞으로 예쁘게하고 나오라는거야 읭?잠옷입고나갈라고했는데;; 그래서 계속불러도 씹고 읽지도않길래 나도 포기하고 잤어 아침에 일어나니까 열시반ㅋ아저씨가 열한시에 온댔는데..ㅋ정신없이 대충씻고 쌩얼에 검은스키니에 후드티입고 뛰어나갔다 근데 엘리베이터에서 생각하니까 쫌그런거야 예쁘게하고오랬자나...근데 난쿨하게 지금 어쩌겠어 늦는거보다낫지하고 그냥감 아파트나가자마자 아저씨가 서서기다리는게 보이길래 손수건만 주고 안녕히가세요 하고돌아서는데 갑자기 어제처럼 차에 막태우는거야ㄷㄷㄷㄷㄷㄷㄷ타서 급출발함ㅋ그래서 뭐냐니까 이제점심시간이라 밥먹으러가자네 "아 뭐에요 납치가 취미에요?" "그건아닌데 너만보면 이렇게되네" "어디가는데요!!!!" "밥먹으러 뭐사줄까?뭐좋아해?" "저 안가요 내려줘요" "싫어" 계속튕기는다가 아저씨가내리래서 내렸는데...ㄷㄷ태어나서 그렇게 좋은 음식집처음봐서 넋놓고있다가 아저씨한테이끌려서 들어감 아저씨이미 예약도해놓은듯 준비성 철저하닼ㅋㅋㅋㅋㅋㅋㅋ감탄하다보니까 내가의자에 앉아서 음식시키고있데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참나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잘모르겠어서 낑낑대니까 아저씨가 멋있게 주문함ㄷㄷ "아깐 안온다며 와보니까 좋지?" "아몰라요 여기진짜좋다..." "아가 여기구경하지 말고 나좀봐줘요" "왜여?" "난 징어에 대해많이 알고싶어요 아가는안그래?" "아니 저는 그냥...다시볼사이도 아니고..." "난 계속 보고싶은데?" 구경하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자기좀봐달랰ㅋㅋㅋㅋㄲㅋㅋ그러니까 나에 대해 알고싶다는거야 그래서 이아저씨가 뭔 꿍꿍이가있나 싶기도하고 진짜 인신매매단 아닌가 의심이들길래 다시볼사이도 아니라고 따끊어말했어 근데 아저씨가 자기는 날계속 보고싶다는거야;;;;대답하려는데 종업원이 음식가지고나옴ㅋ근데 전부터느낀건데 내옷이 이 식당이랑 안어울리니까 종업원이 계속쳐다봤었음ㅋ게다가 아저씨는 정장이라 내가더 튀긴했을듯ㅠㅜㅠㅠㅠㅠ아쨌든 내말이 막혀서 조용히 먹기만함^^... 사실 그럴려고했는데 아저씨 말이 고백?같은거라 당황스럽고 아저씨가 계속 웃으면서 보길래 부끄러워서 스테이크가 잘안썰어지는거야;;;근데 역시 아저씨야;;어쩜 오글거리는행동을 잘하는지 가져가서 썰어주고 입에묻으면 맨손으로 닦아주고...ㄷㄷ안더러운가봐... 아저씨가 계산하고 나와서 차타고 집에가나했는데 드라이브를하자는거야 왜 나따위랑??????그래서 그냥 나쁠거없어서 그러자고하고 가는데 눈이와서 밖이너무예쁜거야 밖에보고 우와거리고 있으니까 갑자기내려보라는거야 그래서 뭐지?하고 내렸는데 엄청아늑해보이는 외진곳에 있는 카페같은데가 있는거야 근데거기도 완전 엔틱하고 이뻐서 보고있는데 빨리들어가래 들어갔는데 안에도 엄청예쁘더라..아저씨가 나구경하는거 못하게 내얼굴잡아서 자기보게하고 꽃을 짠하고 보여주는거야 근데 드라마처럼 감동받진않았어 그때도 솔직히 이아저씨가 왜이러나싶었거든 "꽃안받아줄거에요?" "..." "나 지금 용기내서 고백한거야" "아...저좋아하세요?" "일단 지금은좋아하는데 사랑하게될거같네요" 할말이없는거야 뜬금없어서 그래서 일단 꽃받고 자리에앉아서 지금 난 아저씨가좋지않다고 나이도 많이차이나고 아저씨에대해 아는것도없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그러니까 지금 자기 차인거냐는거야 그래서 그렇다고 볼수있겧네요 죄송해요 아저씨 이러니까 미안할거없다고 내맘이그런걸 어쩌겠냐는거야 그래서 난아저씨가 포기한줄알았는데 그게아니더라고...그뒤로 여러번 만났거든 그때마다 항상 고백을하고 자기는 어떤사람인지 알려주면서 엄청노력을하는거야 솔직히 그러니까 나도 점점 아저씨 좋아지고 방학끝날때쯤? 그때 정식으로 연애시작했엏ㅎㅎㅎ이렇게 써놓으니까 나되게 나쁜여자같다ㅠㅠ아저씨 얼마나 힘들었을까...그래도 지금은 행쇼니까^^ 오늘길게 쓰려고 노력했는데..잘안되네..독자들 사랑해♥ ♥암호닉♥ 고쟁이 변백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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