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든 마음 속 깊이 묻어두게 됩니다.
그것이 자신을 썩게 만드는 것을 모를 뿐이지만요.
시간이 지나면 썩은 부위에 살이 돋아나고 그것은 그저 흔적으로 남게 됩니다.
그 흔적을 마음 속에 담아두고 추억이라고 부르게 되지요.
추억은 때로는 회상에 잠겨 그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왕 기억에 남은 사람인 것을 나쁘지 않게 생각하고 싶은 인간의 본능이거든요.
본능은 결국 그 사람을 그립다고 생각하도록 만듭니다.
훗날에 우리가 술을 서로에게 따르며 이런 일도 있었지 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게 됐을 때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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