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 비오는날 훈내나는 남정내가 버스비 대신내줌(부제:코피)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5/2/e/52e08ab733ed42467262be904ad32ed1.jpg)
허겁지겁 버스에서 내렸을까 비가계속 쏟아지고있었다. 순간적으로 나는 학교에 얼른가서 세이프해야한다는 생각에 눈이멀어 혼자 급하게 달리기 시작했다. 그때 뒤에서 "야!!!○○○!!! 나한테 버스비 빚진 ○○○!!!" 이러면서 덩치도 산만한게 졸라게 달려 오는것이다 아오쪽팔려라 순간 나도모르게 찾아오는 공포감에 달리기 시작했다. "ㅇ..으.!!!!으 아악아ㅏ가악!!!!!" 이게뭔상황이람 등굣길에서 그것도 비가 쏟아지는 이날에 훈내나고 키가 멀대같이 솟은 남학생과 조금은 아담해서 몸짓은 귀여워도 얼굴은 전혀 그렇지..않은 여학생이 추격전을 하는 모습은 가관이라고 할수있었다. "야!!!○○○!!나 우산씌어줘야지!어디가! 앗 차거! 야!" 멈칫 '아 맞다, 그랬었지 헐 어떻게해' 그대로 나는 멈춰서 우산을 최대한 내머리에 가깝게해서 박찬열이 나한테 뭔짓을 못하게 방어태세를 취하고 있었다. "얏...!일로와 일로오라고 ! 날때려도좋아 아그래 내가 순간적으로 까먹어서 뛴거야 미안! "하며 눈을질끈감고 바싹붙여 놨던 우산을 위로 쑥올리는 순간!!! "아악!" 응? 뭔소리니? 당황한 나는 급히 뒤를 돌아보니 박찬열이 코를 붙잡고 주저 앉아 있었다. 이게 어찌된일인아 싶어 박찬열에게 다가 서서 얼굴을 살폈다. "야.. 야 괜찮아? 미안 내가 일부러 그러던게아니라.." "아씨..졸라 아프네... 야 왜뛰어 사람 놀라게 우산같이 쓰자고 했잖아 아까 ..." 인상을 확찌푸리더니 나를 올려다봤다 '아 어떻게 하지 ...어 근데 쟤 인상쓴거 왜이리 훈내나지..' 멍하게 박찬열을 보고있는데 주르륵 ? 뚝 . . . . 뚝 "아악!!!!!!야!!피다 피!! 피난다고 !! 아 짱아퍼 아 미친거아냐??" 갑자기 박찬열의 코에서 흐르는 피를 보고 당황한 나는 급하게 주머니에 있던 손수건을 갖다바쳤다 "으잉...야 어떻게해 진짜미안 이렇게 될줄몰랐어 ㅠㅠ 미안" 박찬열은 질겁을 하며 피를 닦아 냈다. "어이쿠야.... 피많이나네 .... 야 근데 우리 망한듯" "왜?..??" "지각^^" 박찬열과 나는 제대로 된시간에 등교하기는 포기하고 둘다 홀딱젖어서 터덜터덜 등교를했다는건 안비밀♥ ----2학년2반---- "자 내가 일년간 너네들의 담임을 맡을 안승호다. 다들 빠지지 않고 다왔지? 그럼출석부..ㄹ..ㅡ" "쌤!여기 두자리 비었는데요??" "무슨소리니? 자리가 비어있다니?" "얘네 안온것같아요" "흠...그럼 일단 출석 먼저 부를게 1번 김민석" "네" "2번 김종인" "예" . . . . . . . . "15번 박찬열" "...." "박찬열? 얘가 안온거니?" "그런가봐...요" "흠...." 그때 박찬열이랑 ○○○이 급하게 문을열고 들어왔다 "죄송합니다!오는길에 사고가 좀있었습니다 헥헥..." "아,너네둘이구나? 박찬열?○○○?" 동시에 대답함 "네" "네" "나한테 정말 깊은 인상을 새겨줘서 고맙구나 학기 첫.날.부.터,"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너네둘 꼴이 말이 아닌것같은데 둘다 보건실가서 거기 박찬열학생 코에 흐르고있는 코피좀 해결하고와 무슨 패싸움 하다왔니?" 급하게 둘다 교실밖으로 나갔어 "야, 박찬열 정말로 미안 나는 니가 나부르면서 쫒아 오는게 너무 무서워서 그래서 움츠려져 있다가 풀려고 하다 너가 다쳐버렸네 미안.." "괜찮ㅇㅋ 친구여 우리 일단 보건실을 향해 긴여정을 떠나지않겠는가" "ㅇㅋ 출발합세" 괜히 미안한 마음에 박찬열의 장단을 맞춰줬다 보건실에 갔는데 보건 선생님니 안계시길래 내가 박찬열의 흐르는 코피를 지혈한뒤 거즈를 돌돌 말아서 박찬열의 코에 끼워줬다 "야 박찬열아 " "...." "찬열아" "왜" "아직도... 많이 아프나..?" "어 조금아프다" 걱정되는마음에 박찬열의 얼굴을 잡고 이리저리 돌려봤다. "다행이 긁히고 그런건없네" 빤히 박찬열을 쳐다보는데 뭐지 이 이상한 기류는... 어 이상하다...? 눈이 마주치고 순간적으로 박찬열이 내뒷통수를 잡아당겼다 여기서 끊기 ...ㅎㅎ 부족한글 읽어주셔서감사해요 뒷이야기는 어떻게될지...ㅎ 분량이 이번에는 조금딸리네요 죄송해요 ㅠㅠ 좀더빵빵하게찾아오겠습니다. 댓글에힘을얻어요!! 지적해주시고 소재적어주시면 열심히적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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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